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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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3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원스톱 민원서비스' 주민이용률 급증!
-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서구는 사망신고-사망자 재산 조회,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교부, 전입신고-상세주소부여 동시 신청 등 3가지 서비스를 금융감독원·보건복지부 등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연관성이 있지만 제각각 기관에 흩어져있던 민원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해 주민들이 한 번 방문으로 모든 처리가 가능하다.
그동안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위해서는 관공서를 3번이나 방문하여야 했으나 지난 6월 이후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와 동시에 상세주소 부여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한번 방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교부는 구청과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를 각각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외국출국을 앞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시작한 사망신고-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원스톱서비스의 경우 시행 3개월 만에 이용주민이 100여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서구는 이와 같이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내년에도 지속 실시하고 새로운 원스톱 민원서비스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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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3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방문서비스사업 순회 회의 개최!
- 위기가정 조기 발굴 및 상시보호체계 강화 방안 마련 위해
- 13일 농성1동, 농성2동, 광천동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진행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찾아가는 방문형 서비스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서비스 효과 극대화를 위해 민간연계협력 동 주민센터 순회 회의를 진행한다.
방문형 서비스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을 유관기관 인력이 취약계층 가정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민간연계협력 순회 회의는 11월 13일 농성1동, 농성2동, 광천동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동 순회 회의에서는 방문형 서비스사업의 상호 공유 및 연계․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민간기관, 구청,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팀, 복지통장, 노인돌봄사업 등 민간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지난 13일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노인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서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으며 그 동안의 개별방문 체계를 공동방문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위기 가정의 조기 발굴과 상시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민ㆍ관협력 회의를 마련했다.”며 “방문형 서비스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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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2015 좋은이웃 밝은동네 2개 부문 수상!
- 밝은동네 버금상 양3동 복지협의체, 아파트자치위원회 우성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특별상 선정
-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2015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밝은동네와 아파트자치회 부문에서 각각 버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광주방송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밝은동네 부문 버금상에 양3동 복지협의체, 특별상에 우성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밝은동네 부문 버금상으로 선정된 양3동 복지협의체는 장학사업, 경로잔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복지활동 앞장서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5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161여명의 학생들에게 3,0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1:1로 결연을 맺어 매분기 일정액을 지원하는 결연사업은 지금까지 544여명에게 1,683만원을 후원하였다.
아울러, 동사무소 입구에 7년째 쌀 뒤주를 설치하여 1만 9천 5백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운영 중이며 2006년도부터는 마을텃밭에서 공동으로 경작한 농작물과 후원금으로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800여 세대에 8,000여 포기에 전달하는 활동 등이 인정을 받았다.
아파트 자치위원회 부문 특별상에 선정된 화정4동 우성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2015 주민 주도형 마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소나기’ 아파트라는 이름으로 주민인사하기, 분실물센터 운영등 주민 간 소통 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물기제거용 음식물쓰레기통을 제작․운영하여 수수료를 전년대비 30%감량하고 광주하계U대회 개최를 위한 조기 청소 활동 등 녹색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에서 남몰래 봉사하는 분들이 표창을 받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이런 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광주방송문화재단이사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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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2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시교육청,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보호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진행!
- 단 1명의 아이라도 상처받지 않도록 공동의 지혜 모아
▲ 청소년 선도·보호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고3 학생들에게 학교와 가정의 관심과 보살핌이 특별하게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학생 교외 생활지도 유관기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능이후 실시한 캠페인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청, 광주지방경찰청 및 동부경찰서, 청소년 관련 단체 100여명이 광주우체국 앞에 집결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폭력 및 탈선 예방을 다짐하며 충장로 일대 가두 행진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청소년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수능 후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해방감에 따른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범사회적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해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장휘국 교육감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자”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안전한 광주를 위해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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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2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 11월 13일(금) 광주우산초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한 아름다운 축제문화 정착
▲ 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우산초등학교는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학생(300명)․학부모(200명)․교직원(45명)이 함께하는 ‘우산학예회’가 성황리에 강당에서 펼쳐져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축제문화가 열렸다.
광주우산초는 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활동을 중심으로 습득한 기량을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하여 건설적인 성취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여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키는데 노력하였다.
광주우산초 학예잔치는 공연과 전시분야로 나누어 학년 교육과정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진행하였는데 전교생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모든 학생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공연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함께 하였고,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몽환의 숲’ 그림자극은 참석하신 학부모님의 열화같은 환호와 칭찬을 받았는데, 이를 준비한 성웅 교사는 담담하게 “학생들이 직접 코팅부터 안무까지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어 학생들에게 오히려 고맙다”라고 말하며 공을 학생들에게 돌리기도 하였다.
또한 전시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육활동, 초등학교 교육활동, 방과후학교 부서 활동, 학생문화예술동아리활동, 학부모 캘리그라피동아리활동 등으로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물을 강당앞 통로에 전시하였다. 그중에서도 6학년 과학탐구결과보고서 발표는 6학년 전원이 참여한 모둠별 탐구결과를 전시하여 관람한 학부모와 교직원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며 학부모 캘리그라피동아리 전시물은 전문가다운 작품이라고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교사들이 학예회의 마지막을 1학년 학생들과 함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면서 참석하신 학부모님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예회 잔치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이 다같이 부르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아름다운 광주우산초를 만들어가자는 잔잔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광주우산초 김미경 교장은 “이번 우산학예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장을 만들었다”며 이를 준비한 업무담당자와 교직원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남일우 운영위원장은 “생기발랄하고 티없이 맑은 어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훌륭했다”는 칭찬을 해 주었다. 이번 행사 전체를 주관한 박이레 교사는 “이번 학예회는 세부 추진부터 공연프로그램까지 도저히 혼자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교장․교감선생님, 교무부장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의 도움과 협조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칭찬의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아름다운 심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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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16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빛고을유치원, 도자기 명장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 ‘친환경 농촌 체험학습’ 실시
▲ 도자기 명장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빛고을유치원은 11월 12일(목) 전남 무안군 몽탄면 무안요 전통분청사기전수관에서 ‘친환경 농촌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는 빛고을유치원 만5세 유아 75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하였다.
‘친환경 농촌 체험학습’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전남 친환경 쌀 공급 협력업체 및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하는 체험학습으로서 자치단체의 지리적∙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여 본 유치원은 시교육청에 공모 신청하여 무안군에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무안요 전통분청사기전수관에서는 분청사기 도예가 포운 김옥수 명장의 무안 도요지에 대한 설명과 물레시범이 이루어졌으며, 도자기 전시장 관람과 유아들이 직접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벼를 수확하는 농촌의 풍경을 관찰할 수 있었고 우리 농산물로 한 상 가득 차린 점심식사도 제공받았다.
친환경 농촌 체험학습에 참여한 빛고을유치원 원아 서00은 “외할머니가 사시는 무안에 양파가 유명한 줄 알았는데 옛날부터 도자기를 굽던 마을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이00은 “감나무와 억새를 많이 보고 가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친환경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농촌의 여러 가지 면모를 이해하고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에서 이러한 농촌 지자체와의 협약기회를 제공해주어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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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기획을 통한 학예회 행사 새로운 방향 제시
- 빛고을 예비혁신학교 봉선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주도하는 진로체험형 학예회 열어
▲ 봉주초 진로체험형 학예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결실의 계절 가을, 요즘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는 한 해 동안 배운 재능을 뽐내는 학예회가 한창 열리고 있다. 학예회는 보통 강당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는데, 아이들에게 무대에 서 보는 값진 경험을 준다는 긍정적 시선과 더불어 수업 침해, 학생 개인의 재능이 아닌 일률적 단체공연 중심이라는 비판어린 시선, 이 두 가지 상반된 시선이 공존했다.
올해 봉선초등학교 6학년은 11월 20일(금)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열 예정이다. “나만의 꿈과 끼 펼침”이라는 큰 테마 아래, 공연, 체험부스, 전시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학생 각자에게 자신의 빛깔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었다.
특히, 체험 부스 운영은 공통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조직해, 주제 선정 및 계획서 작성, 준비물 신청, 부스 꾸리기, 행사 진행 등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진행한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맛있는 과학’ 체험부스 운영팀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미니 솜사탕 기계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을 통해 맛있는 음식 속 과학의 원리를 체험참가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직접 만들어보게 할 계획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내 얼굴 캐리커처” 팀은 체험 참가학생들에게 멋진 캐리커처 초상화를 그려 준다는 목표 아래 틈틈히 짬을 내서 구슬 땀을 흘리며 준비 중이다.
풍선아트 팀은 관련 동영상을 검색하며 강아지, 왕관 모양 풍선 만들기를 연습하며 학예회 때 다양한 풍선을 학생들에게 나눠 줄 꿈에 부풀어 있다.
이처럼 학생 개개인의 자율적 선택에 따른 학예회 운영은 학생의 자발성을 이라는 큰 수확을 이끌어 내는 중이다.
쉬는 시간, 방과 후 등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가 부스 운영에 대해 팀원들끼리 서로 토의하며 연습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하나 싫은 내색은 보이지 않고, 모두 즐거워 웃음 띤 얼굴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우리 교육이 강조하고 추구하는 자발성이지 않을까?
6학년 신광익 학생은 “지난 학예회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주제가 아닌 선생님께서 정해준 율동을 했는데, 올해는 내가 좋아하는 과학 실험을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니 어렵고 힘든 점도 많지만, 그래도 학예회 준비하는 것이 정말 신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6학년 정문자 부장교사는 “이런 학예회를 기획하고 결정하기 까지 ‘과연 제대로 될까?’하는 주변의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기존 학예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동학년 선생님들과 선택하기로 했다. 사실 앞으로 있을 학예회 당일, 학생이 주도로 준비한 행사가 잘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힘들어도 정말 행복하게 고민하고 회의하는 학생들을 보니 이런 모습 자체로도 이미 성공한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혹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그것이 학생을 더 성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6학년 홍태영, 나고운, 김나미 교사는 “저를 포함하여 주위 교사들도 가을만 되면 올 학예회 때는 무대에서 뭘 해야할지 고민하며 공연 동영상 검색해서 자의 반 타의 반인 애들을 연습에 참여시키는 과정이 부담스럽고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 학예회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겁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나에게도 힘이 된다. 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고 지원을 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싶은 욕심이 들 때도 있지만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믿어보자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김형석 교장은 “빛고을 예비혁신학교를 경험하며 학생이나 교사에게 중요한 것은 결국 민주적 문화 위 자발성이라는 것을 한 번 더 깨달았다“고 말했고 ”이 번 6학년의 진로체험형 학예회는 이미 준비과정에서 교사, 학생의 성장을 달성했기 때문에 현재 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이다“라는 자체 평가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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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0) | 201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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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해요!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리교실”
- ‘국화 향 가득한 늦 가을밤에 행복한 요리문화체험’
▲ 우리 함께해요!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리교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12일 유아교육진흥원 1층 요리마을에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정(20가정, 60여명)을 초대하여 「다문화가족 요리체험」을 운영 하였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학부모 요리교실은 다양한 문화, 인종, 사회 계층 유아들에게 동등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요리교실은 유아요리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나들이 주먹밥과 달콤한 피자’ 를 만들어 국화향기 가득한 늦 가을밤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과 행복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으며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만족감을 내비쳤다.
오화심 원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리교실이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여러 나라 사람들과도 친교를 나누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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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0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 특성화고 학생들 공무원, 공공기관 등에 대거 취업
-공무원 9명, 공공기관 46명, 금융기관 38명, 대기업 93명 취업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대졸자도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 광주 특성화고 학생 185명이 공무원, 공기업, 금융기관, 대기업에 대거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국가공무원 합격자 8명을 포함하여 광주광역시교육청 1명, 한국전력(주) 등 공공기관 46명,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 37명, 포스코 등 대기업 93명을 포함하여 185명이 대졸자도 들어가기 힘든 좋은 직장에 취업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지역인재 국가공무원에 전남여상 4명, 광주경영고 2명, 광주자연과학고 2명이,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직 공무원에 광주전자공고 1명이 최종 합격하였으며, 광주시 지방직 공무원에도 4명이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에도 7명이 필기시험을 합격하여 2차 면접시험을 준비 하고 있다.
공공기관에는 한국전력(주) 13명, 국립공원관리공단 3명 등 21개 기관에 46명이 취업하였으며,
금융기관에는 한국은행 등 15개 기관에 37명, 대기업에는 포스코(주) 등 12개 기업에 93명이 취업 확정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각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성장경로별 맞춤형 직무교육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의 직업군별 취업현황 분석을 통한 치밀한 취업지도의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광주 특성화고는 10개교 모두 정부지원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예산과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
광주 12개 특성화고는 16일부터 학교별로 원서접수에 들어가며, 2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면접전형 등을 거쳐 3,532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이승오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튼튼한 직업교육의 토대위에 현장중심실무교육을 받고 능력중심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으며,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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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0:5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광주동성중학교, 「가을향기 힐링 ᄂᆞᄅᆞ샤 음악회」 공연
-‘아름다운 가을날 , 모두 함께 행복하고 신나는 힐링의 시간’
▲ 가을향기 힐링 ᄂᆞᄅᆞ샤 음악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동성중학교는 13일(금) 오후 2시 광주동성중학교 대강당(소암회관)에서 성악 앙상블 ‘일 그란데(IL GRANDE)’를 초청하여 ‘가을향기 힐링 ᄂᆞᄅᆞ샤(飛上) 음악회’를 가졌다. 오랜 가뭄 속에 반가운 단비가 내리는 날 열린 음악회에는 광주동성중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과 학교법인 유은학원 산하 학교 선생님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하고 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를 연 김병태 교장은 함께 행복하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 대해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가을을 향유하고 음악의 선율과 하모니에 맑은 마음과 상상력이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학생교육에 힘쓰시는 학부모님과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상처와 피로를 치유하고 활력을 얻어 교육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을향기 힐링 ᄂᆞᄅᆞ샤 음악회’에 초청된 성악 앙상블 ‘일 그란데’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하게 느꼈던 클래식 음악을 아이들조차도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앙상블이다. 모든 관객들의 힘찬 박수와 함성 속에서 우리의 가곡 ‘꽃밭에서’와 동요메들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로시니(Rossini) 의 ‘고양이 2중창’, 세계 여러 나라의 민요 등 널리 알려진 친숙한 곡 위주로 즐거우면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음악회가 끝난 뒤 학생회장 김선호 군은 “평소 클래식 음악회를 관람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학교에서 훌륭한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000학부모는 “교과 공부에만 매달려 바쁘게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와 문화적 체험 그리고 사색의 시간과 휴식이 절실하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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