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5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5. 04:2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민중총궐기대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맞은 대회 참가자 수술 중
- 물대포에 맞아 1m정도 밀려감
- 뇌출혈 수술 중
14일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민중총궐기대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를 직격으로 맞고 쓰러진 백모(70, 47년생)는 오후 7시 30분경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뇌진탕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진 백씨는 한 때 사망소식이 전해졌지만, 오보로 알려졌으며, 백씨는 현재 오후 10시 50분부터 긴급 수술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자정이 넘은 12시 40분경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피해자 인적사항과 사건개요’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백씨는 보성에서 밀, 콩농사를 하는 농민으로 가톨릭농민회 전남연합회장, 가톨릭농민회 전국부회장 등의 활동을 했으며 14일 오후 남대문 근처 도착하여 민중총궐기대회 참석, 물대포 3대 중 1대에 맞아 1m정도 끌려갔다“고 했다.
또한, “물대포의 경우 15도 이하, 하반신을 조준하도록 되어 있는 경찰장비관리 규정을 어기고, 정조준에 비하는 직사로 발사했다”고 주장하며 경찰고소에 대해는 “차후 논의 후 결정한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인터넷과 SNS로 확산되는 영상에 대하여 “영상 1m 뒤로 밀리는 영상 맞다”고 밝혔다.
현재 백씨의 상태는 “병원에서 정보통제를 한다”고 하며 “‘뇌출혈 수술을 하고 있다’정도로 알고 있다“고 했다. 가족이 올라오고 있으니 이 후 가족을 통해 수술 상황이나 전반적인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일(15일) 오전 11시에 공식 기자회견과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혔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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