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니버시아드기념관에 관한 해명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5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유니버시아드기념관에 관한 해명

- 주경님 광주광역시 시의원의 보도자료에 대한 해명자료

- 유니버시아드기념관 및 기념관 설립에 대하여


▲ 광주광역시청 ⓒ외침


주경님 광주광역시 시의원은 지난 10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U대회 기념관․재단설립’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였다. 또한 광주U대회 기념관은 광주U대회의 객관젖인 평가와 시민의 공감대 형성 후 검토가 되어야 하는데 시의회와는 한마디 상의하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광주U대회 기념관 추진은 T/F팀을 구성, 타당성 필요까지 의회에 설명했으며 이후 진행사항은 없다“고 했다. 


또한 T/F팀 운영할 경우 광주U대회 평가 후 의회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기념관 등 추진과 관련하여 확정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했다.


아울러 U대회를 통해 광주시가 얻은 것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논의하는 토론회를 통하여 대회의 경제적효과, 사회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혓다.


이에 따라 11일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U대회 평가 및 분석’, ‘POST 종합계획 수립’등의 내용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U대회평가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일 시 : 2015.11.11.(수) 14:00(예정)

   ‧ 장 소 :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

   ‧ 내 용 : 광주U대회 평가 및 분석(경제효과, 사회적 파급효과 등)

            POST 종합계획 수립(U대회 성과 광주발전 방안 연계)


마지막으로 주경님의원이 주장한 광주광역시와 시의원간의 소통부재에 대해 “기념관 등 추진을 위한 T/F팀 구성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하여 사회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총 1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지난 10.16.(금) 제1차 회의를 갖은 바 있고, 10.19.(월) 행정자치위원회에 추진상황을 설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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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2015년 하반기 호남권정책협의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4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사진뉴스> 2015년 하반기 호남권정책협의회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송하진 전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는 3일 오후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2015년 하반기 호남권정책협의회를 열고 2018년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해외 호남향우 사회와 호남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사진제공: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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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제8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3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사진뉴스> 제8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 11월 3일 화정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는 제8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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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가을 무등산 정상이 개방된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33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7일 가을 무등산  정상이 개방된다.

- 교통혼잡 대책 마련

- 광주시, 원효사행 1187번 노선 9대 늘려 운행


▲ 무등산 국립공원 ⓒ외침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무등산 정상 개방에 따라 개방 구간 주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임시 주차장 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방 구간은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으로,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U턴해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8㎞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개방 구간 : 누에봉 → 부대정문 → 지왕·인왕봉 → (부대 내 U턴)부대정문


시는 무등산 단풍의 절정기를 맞아 이번 개방 행사에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행 1187번 노선에는 평소 주말보다 9대 증차한 17대와 1187-1번 5대 등 총 22대를 투입해 221회 운행하며, 증심사 방면은 8개 노선 120대를 1302회 운행한다.


이날 1187번 노선은 광천동에서 광천터미널, 광주역, 금남로5ㆍ4가역, 문화전당역, 산수오거리를 경유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총 157회 운영하며, 1187-1번은 산수오거리를 경유해 원효사까지 64회 운행한다.


이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한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장원초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등산보호단체, 산악연맹, 국립공원 직원 등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도 현장에 배치키로 했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부터 13차례 개방돼 연인원 30만5000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했다. 올해는 지난 5월2일과 10월 3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개방이다. 내년에는 군부대와 협의하여 4차례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탐방객들은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국립공원, 군부대와 협의해 가을 단풍철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라며 “개방 일에 많은 시민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무등산 정상 개방 연도별 탐방현황

 - 2011년 : 2회(5월 14일 2만명, 10월 29일 3만명)

 - 2012년 : 4회(4월 28일 3만명, 7월 1일 3만명, 10월 7일 4만명, 11월 10일 2만명)

 - 2013년 : 4회(4월 6일 3000명, 6월 8일 3만명, 9월 29일 7000명, 11월 2일 3만명)

 - 2014년 : 1회(10월 25일 3만5000명)

 - 2015년 : 2회(5월 2일 1만명, 10월 3일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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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아·태 스카우트 총회, 광주에서 개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27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제25차 아·태 스카우트 총회, 광주에서 개막


▲ 제25차 아·태 스카우트 총회, 광주에서 개막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이 공동 주관한 제25차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가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합을 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박혜자 광주연맹 연맹장(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사업보고와 스카우트의 정책을 결정, 차기 아‧태 행사 주최국을 선정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를 놓고 유치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991년 세계잼버리를 강원도 고성에서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잼버리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3년은 한국스카우트가 창설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더 의미가 있다. 


환영사에서 함종한 총재는 환영사에서 “한국연맹이 1991년 세계잼버리를 개최했던 것과 같이 2023년에도 그때의 감동을 재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지금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정신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가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며 “내일을 꿈꾸는 주역들이 손 잡고 더 나은 하나의 세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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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준비하세요- 가을철 산악사고 ‘증가’ 산악구조대도 ‘분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2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준비하세요. 

- 가을철 산악사고 ‘증가’ 산악구조대도 ‘분주’


▲ 광주광역시청 ⓒ외침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늘어 산악구조대가 분주해졌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3일 무등산 현장체험학습 중 발목을 다친 초등학생 2명(13‧여)을 압박붕대로 응급처치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지난달 10월 산악사고와 관련해 산악구조대가 총 23회 출동해 21명을 구조했다. 


지난 1일에는 오후 4시께 119종합상황실에 60대 남성이 하산 중 길을 잃고 헤매다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산악구조대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


산악사고 대부분은 체력을 과신해 가파른 산을 오르다 조난당하거나 안전 장구 없이 산에 오르는 등 사전 준비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택 119특수구조단장은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이 산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산행 준비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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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푸른길공원 명품화 박차 -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에 가로정원 조성 등 추진 사업 탄력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2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푸른길공원 명품화 박차

-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에 가로정원 조성 등 추진 사업 탄력 



▲ 아시아경관상 시상식(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푸른길공원이 지난달 2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며 경관과 행복한 생활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웰빙산책로서 푸른길공원을 생명공간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 푸른길공원, 남광주시장 주변꽃 심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지난 10월에는 시민들과 함께 남광주시장 주변 구간에 구절초와 억새 등 초화류를 심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두산위브 아파트 주변 등 유휴 부지에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도록 초화류를 심을 계획이다.


▲ 문화전당 둘레길 가로정원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이와 함께, 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금남로공원~사직공원~양림동역사문화마을~정율성로~남광주시장~푸른길공원에 이르는 5㎞를 연결하는 ‘문화전당 둘레길 가로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말 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원 조성 등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문화전당 둘레길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풍부한 지역이 연계돼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푸른길공원은 물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을 계기로 푸른길공원이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심 생명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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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창조문화마을 1년 중간 성과 발표회 , 달동네 발산마을에 생명을 불어넣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1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발산창조문화마을 1년 중간 성과 발표회 , 달동네 발산마을에 생명을 불어넣다

- 컬러아트프로젝트 추진, 특화상품·투어프로그램 개발 중

- 변화과정 전시 등 다채… 주민들 현대차그룹에 감사패


▲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일 발산마을에서 주민 250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산창조문화마을 사업 중간 성과 발표회인 ‘청춘발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서구 양3동 발산마을 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현대차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일 ‘청춘발산 페스티벌’을 개최해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지난 9개월 동안의 발산창조문화마을 사업의 추진한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문인 광주시 행정부시장,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 사무처장과 발산마을 주민 등 2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발산마을 축제’를 주제로 그 동안 마을의 변화과정을 담는 사진 전시회와 마을 청년위원회의 예술공연, 마을답사, 마을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현대차그룹에 발산마을 주민 감사패 전달, 왼쪽부터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정재업 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특히, 발산마을 주민들은 마을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현대차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주시와 현대차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월부터 발산마을재생사업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후화되고 어두운 골목을 색칠하는 컬러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특화상품 개발, 마을 축제 및 투어프로그램 개발, 기아차 광주공장 연계 환경개선 및 봉사활동 등 마을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문인 광주시부시장은 “9개월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고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면서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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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민원 해결사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6:0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도로위 민원 해결사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

- 1년간 민원 1176건 중 82% 처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한 몫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10월30일 도입한 시민참여형 모바일 도로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가 1년간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도로관리에 한몫을 하고 있다.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에는 1년간 1176건의 시민 민원이 등재됐으며, 이 가운데 967건은 정비를 마쳐 82%의 처리율을 보였다. 나머지 209건은 현재 정비 중이다.


등재된 민원은 도로관리 633건, 교통안전 228건, 보도정비 101건, 대중교통 44건, 기타 170건 순이며, 처리 부서도 시 교통정책과, 종합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구청의 건설과, 녹지과와 경찰청에 이르기까지 민원을 처리하는 부서도 다양하다.


회원도 개설 초기 30명에서 회원 상호간 초대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467명으로 늘어났다.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는 민원 올리기가 간편하고 처리 과정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도로문제가 신속히 해결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민원 접수에서부터 해결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선보이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가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에서는 회원들이 도로불편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위치와 사진을 밴드에 올리고, 시는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련 부서에 해당 민원을 통보, 즉각 민원을 처리한다.


회원은 누구나 기존 회원의 초대를 받아 가입하거나, 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613-6945)로 가입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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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택교과 개설, 인정도서 개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6:0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택교과 개설, 인정도서 개발

- 장휘국 교육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독재로의 회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대한 성명 발표


▲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국정교과서 입장 표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대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독재로의 회귀”라고 밝혔다.


3일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장 교육감은 “정부가 국민의 반대 여론을 무시한 채 기어이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다”며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역사학은 하나의 역사적 사실(史實)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며, 다양성이야말로 역사학의 본질이다”며 “정부가 역사 해석을 독점하겠다는 것은 독재로의 회귀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정체성을 세울 수 있도록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맞서 모든 역량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장 교육감은 “생각이 같은 타 시·도교육청들과 함께 선택교과를 개설하고, 교육감 권한인 인정 도서를 공동 개발할 것이다”며 “교사들의 수업을 돕기 위한 장학자료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라는 시대착오적인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대한 입장>


정부가 국민의 반대 여론을 무시한 채 기어이 오늘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습니다. 초·중·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우리 사회가 이룩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인 자율성과 다양성을 전면 부정하는 행위이며, 학생들에게 하나의 역사관을 강제 주입하는 것은 무비판적 우민화 교육정책이기에 양심 있는 역사학자들은 집필을 거부했고, 수많은 학자, 교수, 교사, 학생과 국민들이 반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해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 합니다. 역사학은 하나의 역사적 사실(史實)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며, 다양성이야말로 역사학의 본질입니다. 정부가 역사 해석을 독점하겠다는 것은 독재로의 회귀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우리 사회를 온통 정치·이념적으로 분열시키는 것이며, 역사교육을 둘러싼 극단적 갈등은 국력의 낭비이고 역사적 비극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정체성을 세울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맞서 모든 역량을 다해 대응할 것입니다. 생각이 같은 타 시·도교육청들과 함께 선택교과를 개설하고, 교육감 권한인 인정 도서를 공동 개발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사들의 수업을 돕기 위한 장학자료 개발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모든 행동하는 양심 세력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라는 시대착오적인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중히 촉구합니다. 


 2015년 11월 3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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