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6:0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도로위 민원 해결사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
- 1년간 민원 1176건 중 82% 처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한 몫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10월30일 도입한 시민참여형 모바일 도로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가 1년간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도로관리에 한몫을 하고 있다.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에는 1년간 1176건의 시민 민원이 등재됐으며, 이 가운데 967건은 정비를 마쳐 82%의 처리율을 보였다. 나머지 209건은 현재 정비 중이다.
등재된 민원은 도로관리 633건, 교통안전 228건, 보도정비 101건, 대중교통 44건, 기타 170건 순이며, 처리 부서도 시 교통정책과, 종합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구청의 건설과, 녹지과와 경찰청에 이르기까지 민원을 처리하는 부서도 다양하다.
회원도 개설 초기 30명에서 회원 상호간 초대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467명으로 늘어났다.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는 민원 올리기가 간편하고 처리 과정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도로문제가 신속히 해결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민원 접수에서부터 해결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선보이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가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길 지킴이’ 밴드에서는 회원들이 도로불편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위치와 사진을 밴드에 올리고, 시는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련 부서에 해당 민원을 통보, 즉각 민원을 처리한다.
회원은 누구나 기존 회원의 초대를 받아 가입하거나, 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613-6945)로 가입 문의를 하면 된다.
like1@naver.com
광주시, 푸른길공원 명품화 박차 -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에 가로정원 조성 등 추진 사업 탄력 (0) | 2015.11.03 |
---|---|
발산창조문화마을 1년 중간 성과 발표회 , 달동네 발산마을에 생명을 불어넣다 (0) | 2015.11.03 |
광주광역시, 수은 등 사용업체 긴급 점검 (0) | 2015.11.03 |
서구, 제14회「전국주민자치박람회」우수상 수상 -‘시끌벅적 두드리고, 알콩달콩 수다떠는 화정동 1번출구’지역활성화분야 우수상 (0) | 2015.11.03 |
서구 양3동,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사랑나눔 협약 체결 (0) | 2015.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