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적정 등교시간 조정 정책’ 효과 분석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6. 1. 10. 23:0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시교육청, ‘적정 등교시간 조정 정책’ 효과 분석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광주시교육청은 단순한 등교시간 조정을 넘어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 정착을 위해 2015년 3월부터‘적정 등교시간 조정 정책’을 전면 시행하였다. 이에 도입 당시의 교육 목적 실현 여부를 검증하고,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책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정책의 교육적 의미를 제고하고자‘적정 등교시간 조정 정책’효과 분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초․중․고 34교의 학생 2,391명, 학부모 2,960명, 교사 1,3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조사기간은 지난 2015년 10월~11월까지 2개월간, 조사 방법은 응답자 기입식 설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학생 ±1.99%, 학부모 ±1.79%, 교사 ±2.55%였다. 또한 설문 문항은 수면 시간, 아침 식사 횟수, 신체 건강 변화, 수업 중 자는 횟수, 수업 참여도 등 정책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문항과 정책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 결과, 초·중·고 학생 80.5%가 1일 평균 수면 시간이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20분 미만(50.5%) > 20분 이상 ~ 40분 미만(22.9%) > 40분 이상 ~ 60분 미만(4.0%) > 60분 이상(3.1%)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아침 식사 횟수는 주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한다는 학생이 정책 이전(49.8%), 정책 이후(56.3%)로 6.5% 증가했고, 전혀 하지 않는다는 학생이 정책 이전(20.7%), 정책 이후(13.8%)로 6.9% 감소했다. 또한 학생의 신체 건강 변화에 대한 응답은 피곤함과 아픔을 느끼는 정도가 정책 이전(40.3%), 정책 이후(31.1%)로 9.2% 감소했다.


학업 집중도와 관련된 응답에서 초·중·고 학생 중 거의 매일 조는 학생이 정책 이전(18.8%), 정책 이후(13.8%)로 5.0% 감소했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도는 정책 이전(56.0%), 정책 이후(65.7%)로 9.7% 증가했다.  


특히‘적정 등교시간 조정 정책’시행으로 등교시간 변화의 폭이 가장 컸던 일반고 학생의 경우 20분 이상 ~ 40분 미만의 수면 시간 응답률(29.1%), 아침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 감소(10.4%↓),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 감소(10.3%↓), 수업 중 졸거나 잠을 자는 정도 감소(9.3%↓), 적극적인 수업 참여도 증가(18%↑) 폭이 다른 학교급에 비해 높게 조사됨으로써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등교시간 조정 정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의 인식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정책에 대한 찬성 비율은 학생(82.7%) > 학부모(78.8%) > 교사(74.5%) 순으로 높았으며,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61.7%) > 학부모(55.7%) > 교사(52.6%), 불만족도는 교사(14.3%) < 학부모(10.3%) < 학생(8.9%)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면 시간과 아침 식사 횟수 증가, 신체 건강의 변화, 수업 집중력 및 참여도 증가 등을 경험하면서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만족도 또한 높았다. 교사는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과 참여도의 증가, 수업준비시간 확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문조사 결과 정책 시행으로 학생의 수면권,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8시 30분 이전 자율 등교 학생에 대한 단위학교별 자율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행복추구권과 자율적인 선택권을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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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주는 정든 교복, 물려받는 큰 사랑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6. 1. 7. 20:16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물려주는 정든 교복, 물려받는 큰 사랑

- 서부교육지원청 「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 사업」추진 


▲ 교복물려주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1월 7일(목)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 41개 학교에서 4,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고 발표하였다.


‘교복 물려주기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물자 절약 및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교육 실천을 위해, 2013년 7월「광주광역시 교육청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중․고교 3학년 졸업생의 교복 등을 후배에게 물려주는 사업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작년 12월에 학교를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중학교 28교, 고등학교 13교가 희망하여 수요 신청한 전체 학교에 올해 1월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학교에서 졸업생으로 부터 기증받은 교복 및 체육복 등 물량은 작년에 이어 11,000여점에 이른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세탁 및 수선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교당 85만원 상한으로 총 1,900만원을 지원하고, 기증된 교복은 학교별로 2~3월에 ‘후배사랑 교복 나눔 데이’ 운영을 통하여 물려주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통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부모와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한편 교육적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절약정신 고취 및 선․후배간 정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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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사무총장, 새해 첫 장성아카데미 특강”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6. 1. 6. 14:4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김윤석 사무총장, 새해 첫 장성아카데미 특강”

「호남이 성공시킨 U대회, 미래성장 동력으로」주제 강연


▲ 김윤석 사무총장 (사진제공:광주U대회)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이하 광주U대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오늘 새해 첫 연사로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출강한다. 


김 사무총장은 “호남이 성공시킨 U대회, 미래성장 동력으로”이라는 주제로 장성군 공직자 및 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90분간 특강한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저비용고효율의 재정혁신 성공모델을 일구기까지의 생생한 대회 준비 이야기와 더불어 호남지역 최초의 국제대회 성공신화를 쓴 주역인 호남인들의 성공 에너지 지속화를 위한 상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0년 전통의 장성아카데미는 1995년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함께 출발하여 매주 한 차례씩 지금까지 926회의의 명사특강을 이어오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인 교육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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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015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5. 12. 27. 12:3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서구, 2015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

- 서구에서 1년이상 거주하는 65세이상 평범한 어르신들의 인생경험담

- “고난없는 영광은 없다” “인생 2막을 도전과 열정으로” 등 10권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는 오는 29일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신시켜 나가고자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명을 선정하여, 지난 8월부터 2인 1조에 작가 1명을 배치하여 총 10회에 걸쳐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출판될 자서전은 ▲양일현(남,83세) <푸른 바위에 앉다> ▲이영근(남,80세) <구름에 달 가듯이> ▲김대문(남,77세) <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 ▲정영진(남,77세) <몽땅 다 쓰고 간 한 마리의 꿀벌 인생> ▲김상문(남,74세) <나의 피에타> ▲김추자(여,74세) <꿈을 향해 너릿재를 넘다> ▲박경춘(남,70세) <봉산골 옹달샘 이야기> ▲최찬규(남,70세) <인생 2막을 도전과 열정으로> ▲임은택(남,67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나> ▲염정순(여,67세) <덕은 반드시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다 - 德不孤必而有隣> 등 총 10권이다. 


참여자 중 제일 연장자인 양일현 어르신은 매일 같이 상록도서관에 나와 한 자 한 자 적어가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를 생각하며 ‘그리운 아내에게’라는 시를 직접 짓고 과거 인생을 회상하며 자서전을 완성하였다.


양일현 어르신은 “평탄치 못했던 내 인생역정을 쓴다고 생각하니 무척 걱정이 되어 몇 번을 고민 고민했지만 내가 쓴 자서전을 통해 가족들과 또 다른 소통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한 번 해보기로 결심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구보다 효심이 지극하신 이영근 어르신은 “6・25전쟁과 60・70년대 어려운 시대를 살아오면서 내 자신을 진솔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서구청 자서전 사업을 통해 나의 삶을 허구나 가식이 없이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랜 교육생활을 마친 정영진 어르신은 <몽땅 다 쓰고 간 한 마리의 꿀벌 인생>에서 오직 꽃을 찾아 다녀야만 하는 것을 숙명으로 알고 태어난 꿀벌처럼 ‘하여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평생을 열심히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과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여성 참가자 중 한 분인 염정순 어르신은 “아직 인생을 되돌아보기에는 이른 나이이지만 살아온 날들을 반성함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지표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서전 쓰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추자 어르신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참여 어르신들 모두가 <만남>, <사랑으로>를 합창하고, 양일현 어르신의 자작시 <그리운 아내에게> 낭송, 참여자 소감발표, 책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평범한 이웃의 어르신들의 삶을 기술한 자서전(회고록)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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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마을공동체 결산 어울마당」살맛나는 으뜸마을 자랑대회 개최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5. 12. 20. 14:3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2015. 마을공동체 결산 어울마당」살맛나는 으뜸마을 자랑대회 개최

- 광주 서구에서 2015년 가장 살맛나는 으뜸마을은 어디일까?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는 2015. 마을공동체 결산 어울마당 행사와 함께 살맛나는 으뜸마을 자랑대회를 17일(목) 오후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먼저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시 마을자랑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화정1동의 우리동네무늬만학교 주민협의체와 장려상을 수상한 화정1동 내방마루작은도서관,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협의회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살맛나는 으뜸마을 자랑대회’ 본선에 오른 8개 마을이 상황극, 동영상 등 다양한 발표방법으로 자신들의 마을을 마음껏 자랑하고 청중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랑대회에서는 ‘호동이네 별밤캠프’,‘마을계획단’등의 사례로 금호1동주민자치위원회가 가장 살맛나는 으뜸마을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또 으뜸상은 광천동자원봉사캠프, 상무1동 두럭, 화정3동주민자치위원회, 동천동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마을이 선정됐고, 버금상에는 양동 채리쉬, 농성2동과 화정2동 주민모임인 항꾸네마을미디어, 치평동 신나는자연탐험대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살맛나는 으뜸마을 자랑대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26개 마을이 신청하였으며 1차 전문가 심사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자를 선정하였다

 

살맛나는 으뜸마을 자랑대회는 각박한 세상 속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격려하고 마을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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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정철호전통예술진흥회 초청, 어린이창극 “별을따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4. 13:3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사)청강정철호전통예술진흥회 초청, 어린이창극 “별을따다”

- 오는 17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 빛고을국악전수관 ⓒ외침


광주 서구가 오는 17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사)청강정철호전통예술진흥회 장성지부를 초청하여 어린이창극 ‘별을따다’ 공연을 개최 한다.


이번 제477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공연은 주인공 별이를 중심으로 언니 하늘, 친구 하람, 아이들과 선생님, 별 엄마, 하람 엄마가 출연한다.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7년이나 이모집에 맡겨졌다 돌아온 별이는 엄마 그리고 언니와 함께 지내지만 가족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게 된다.


하지만 악기로 인해 마음을 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고 별이의 연주하는 모습을 본 친구 하람도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만 용기를 내어 다가간다.


이날 공연을 통해 무한경쟁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지 못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른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사)청강정철호전통예술진흥회(장성지부)는 2015년 1월1일 창단된 단체로서 중요무형문화재 정철호 선생님의 국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이어 받아 우리 소리의 멋과 전통을 계승 발전 시키는데 힘쓰는 단체이다.


현재 8세부터 12세까지 여섯명의 국악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봉사공연과 초청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like1@naver.com



‘김장사랑나눔 대전’ 시민참여형 행사로 자리잡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3. 23:15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김장사랑나눔 대전’ 시민참여형 행사로 자리잡아

- 시민 3천여 명 김장 55톤 담가, 전년 대비 참여 가정 5배 이상 증가 


▲ 김장사랑나눔 대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빛고을 김장사랑나눔 대전’이 11월21일부터 12월13일까지 23일간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치른 이번 행사는 시에서 김장 장소와 작업대 등을 제공하고,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의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가족이 함께 한 ‘우리집 김장담그기’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49개 기관‧단체에서 1700여 명이 참가해 36톤의 김치를 담갔다. 가정 단위로는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어난 634 가정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해 19톤을 담그는 등 총 3000여 명이 55톤의 김치를 담근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계약 재배를 통해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김장 재료로 조달하고, HACCP(해썹) 및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광주 김치업체에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납품해 지역 생산농가와 김치업체는 매출 확대와 홍보 효과를,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재료를 구입하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유 모씨(40‧서구 금호동)는 “배정된 테이블에서 앞치마, 모자, 장갑을 제공받아 준비된 재료로 김치를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을 마무리할 수 있어 편했다.”라며 “손쉽게 김장을 해결하고 뒷풀이 맛코너에서 제공한 국수 등 먹을거리도 좋아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김장대전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헌규 시 생명농업과장은 “관내 생산농가와 김치업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빛고을 김장사랑나눔 대전’을 위해 부서 전체가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라며 “올해 참가 가정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어나며 시민참여행 행사로 자리잡았다.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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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초청 으뜸서구 아카데미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3. 23:0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초청 으뜸서구 아카데미 개최 

- 오는 15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도닷컴 황풍년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항꾼에! 암시랑토! 싸목싸목의 문화’란 주제로 제70회 으뜸서구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으뜸서구 아카데미에서는 전라도 음식과 전라도 말에는 오랫동안 주어진 자연환경과 부대끼며 형성된 전라도만의 문화가 오롯하게 담겨져 있으며, 음식과 말에도 인문학적 숨결이 들어있어 전라도만의 근원적인 힘이 배어 있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1964년 순천에서 태어난 황풍년 대표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1년부터 전남일보 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00년 문화웹진 전라도닷컴을 창간한 뒤 2002년부터 문화잡지 <월간 전라도닷컴>을 창간하여 현재까지 대표와 편집인을 맡고 있다.


특히, <전라도닷컴>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올해의 우수잡지, 2011․2013․2015년 문화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됐다.


서구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무료 교양 공개강좌로 누구나 선착순 200여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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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찾아가는 주제 강연 ‘열정 특강’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1. 16:0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시립도서관, 찾아가는 주제 강연 ‘열정 특강’ 개최

- 15일, 동신여고 3학년 대상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 동신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다.


강연은 여행사진작가 신미식 씨가 진행하며, 여행 이야기와 사진에 담긴 작가의 생각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디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는 열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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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는 ‘사직 가족음악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0. 22:2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사직 가족음악회’

- 13일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 영상관, 아카펠라․재즈․클래식 등 7개팀 공연


▲ 사직가족음악회 홍보 리플릿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 영상관에서 ‘2015 사직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세대 간 소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재즈, 퓨전국악‧클래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인다. 나무상자, 마음을 노래하는 가족 합창단, 박완신 재즈 트리오, 아이리아, 그레이스 앙상볼, 디아토.30, 타루 등 7개팀 42명이 참여하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한편, 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는 광주 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해 아시아 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창작포크 경연대회와 초청 공연이 열렸다.


채영선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사직 가족음악회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청양의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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