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찾아 “라인 이전설 책임있는 입장 발표해달라”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6. 1. 8. 22: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윤장현시장,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찾아 “라인 이전 책임있는 입장 발표해달라”

- 회사 “유휴설비 빼고 김치냉장고는 그대로 생산” 해명

- 시, 가전협력업체 실태조사 통해 다양한 지원대책 추진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방문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하남산단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사업장 일부 라인의 베트남 이전설과 관련한 회사 측의 입장을 듣고 지역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윤 시장은 정광명 상무 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의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에 걸맞은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윤 시장은 “광주사업장 일부 라인이 베트남으로 이전한다는 언론 보도 등이 나면서 지역민의 우려는 물론 협력업체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고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고, 회사 차원의 책임있는 입장을 발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연간 2개월 가량만 가동하는 김치냉장고를 일반냉장고 라인에서 생산하고 유휴설비를 베트남으로 이전키로 한 것이다.”라며 ”김치냉장고는 국내 소비가 99%에 달한 만큼 이 물량은 광주에서 그대로 생산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윤 시장은 “회사 측은 단순히 유휴시설을 빼내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밖에서는 여전히 ‘어렵다’, ‘불안하다’ 등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라며 “협력업체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뒤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민들은 삼성의 지역경제에 대한 역할에 감사함을 갖고 있지만 만약 현재 공유하는 상황과 정보의 사실 관계가 틀어진다면 이는 기대가 컸던 만큼 고스란히 원망으로 변할 수도 있는 휘발성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가전산업 위기극복 협의회’에 전담팀을 운영해 협력업체 긴급자금 특별지원, 협력업체의 유휴시설 매각 알선, 인력 구조조정시 재취업 지원 및 업종전환에 대한 지원 등에 나선다. 


더불어,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가전 협력업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연구소 설립 및 연구인력 지원, 전문가의 기업 진단을 통한 맞춤형 신사업 설계 및 사업화 지원,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배양 및 신규판로 개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한 해 매출액이 4조5000억원에 이르며, 광주 제조업 총생산량의 17% 가량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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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식,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0. 22:3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사진>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식,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시민, 학생, 인권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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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87 초록깃발’, 권은희 의원에 감사패 전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0. 22:3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사진> ‘1187 초록깃발’, 권은희 의원에 감사패 전달


▲ 무등산 부대이전 감사패 전달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무등산 정상 복원을 촉구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단체 ‘1187 초록깃발’이 10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협약 체결과 이전 예산 확보에 노력한 권은희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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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5자원봉사자대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9. 00:33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사진> 2015자원봉사자대회


▲ 2015자원봉사자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 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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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청 법적의무경비인 06년 이전 학교용지부담금 미지급 지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4. 02:2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청 법적의무경비인 06년 이전 학교용지부담금 미지급 지적

- 윤장현 시장 2016년부터 단계적 지급 약속



▲ 문상필 의원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은 지난 12월2일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법적의무경비인 06년 이전 학교용지매입비 부담분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장현 광주시장으로부터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문상필 시의원은 이날 질문에서「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는 학교를 새로 짓게 되면 지자체와 교육청이 학교부지매입비의 절반씩을 부담하도록 되어 있지만 광주시는 법이 시행된 1999년부터 2006년 이전까지 51개 신설학교 학교용지매입에 대한 부담금 1,075억 원을 미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간 학교용지부담금 미지급분을 받기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던 교육청이 교육부가 학교용지매입비 전입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차등지원하겠다고 하자 광주시에 학교용지부담금 미지급분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미온적인 교육청의 대처가 더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문상필 의원은 “광주시와 교육청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광주시의 부담은 법적의무이기도 하지만 크게 광주시 교육을 위한 투자인 것이다.”며 “광주시장은 교육감과 협의를 통해 학교용지부담금 지급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윤장현시장은 광주시 재정의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 역시 광주시민이기에 2016년 2월까지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미지급된 학교용지부담금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의원은 “넉넉하지 못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려준 윤장현시장에게 시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광주시와 교육청이 좀 더 협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논의와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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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년도 국비 120% 목표 달성, 국비윤장현 시장‘열정과 예산 정치력’빛났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3. 16: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윤장현 시장‘열정과 예산 정치력’빛났다

- 암 투병 중에도 여야 넘나들며 쉽 없는 ‘강행군’ 

- 진정성·뚝심·실용전략으로 정부·국회 설득 ‘주효’

- ‘행정·정치경험 없어 국비활동 가능할까’ 의구심 불식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외침


내년도 국비확보와 관련, 윤장현 시장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는 120%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라는 절차가 끝나지 않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산 30억원을 반영시키고,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산 20억원, 150만 광주시민들의 숙원인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한 것이 크다.


즉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광주의 핵심 현안 사업비를 윤 시장이 진정성, 뚝심, 실용전략으로 돌파해 낸 것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윤 시장이 취임했을 당시 시청 안팎에서는 행정가나 정치인 출신이 아니어서 국비확보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컸다.


중앙정부 내 인맥이 두텁지 못하고, 특히 노련한 정치인들을 상대로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한계가 있을 것이란 현실적 판단 때문이었다.


윤 시장은 이를 진정성과 뚝심, 실용적 전략으로 헤쳐 나갔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임에도 사실상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던 것을 꺼내 들었을때 과연 실현되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팽배했으며,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가 보완 결정돼 지연되자 내년 국비확보는 물 건너 갔다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윤 시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국회를 찾아 여야 대표와 예결위 소속 위원들을 만나 호소하고 때로는 압박을 가하며  멀티플레이어의 숨은 기질과 비전으로 설득해 국비 반영을 관철시키는 뚝심을 발휘했다.


특히 야당은 물론 여당 대표와 원내 지도부, 예결위원은 물론이고 당내에 영향력있는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도움을 청하는 등 정치력도 발휘했다.


불가피한 외국 출장때도 오가는 길에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의 스케줄을 잡아 소화했다.


한 국회의원은 “이미 수차례 설명을 들어서 잘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굳이 찾아와 재차 설명을 하려고 했다”며 “이같은 윤 시장의 ‘극성’이 결국 통한 게 아니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정부부처 장차관 등 고위직은 물론 예산업무를 담당하는 중간간부, 실무진들까지 찾아다니며 광주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통과된 2015년도 국비를 전년대비 935억원을 증액시킨 바 있다.  또 2016년 국비도 748억원을 더 반영시켰다. 문화전당과 하계U대회 지원이 종료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내년도 국비반영은 올해보다 1322억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윤장현 시장은 “처음 히말라야 벽에 섰을때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가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이 있었기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100만대 사업도 대한민국 사회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어려움 있지만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며 새로운 가치를 이뤄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결국 이번 국비확보 과정에서 윤 시장은 정치력과 비전제시 능력을 발휘해 행정 및 예산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했으며, 더불어 앞으로의 광주시가 더 기대된다는 평가다.  


▲ 2016년도 국비확보 관련 기자회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내년도 정부예산이 오늘(3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우리 광주광역시와 관련된 국비는 1조7332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올해에 비해 748억원(4.5%)이 늘었습니다.


하계U대회(422억원)와 문화중심도시사업(152억원) 등 자연 감소분을 감안하면 실질적 증가액은 1322억원(8.0%)에 달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광주형 일자리 창출과 직결돼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비(30억원)와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스테이션 실증’ 사업비(20억원)를 확보했습니다.


광·전자 융합 전기자동차 생산기반 구축 사업 역시 산업부 예산 중에 기획사업으로 일부가 반영됐습니다.


아울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20억원)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예산(15억원)을 확보하고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비도 80억원이 증액돼 반영되었음을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결코 쉽지 않았던 이런 성과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성원해주신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동시에 광주의 예산확보를 위해 정치적 역량을 한데 모아주신 새정치민주연합과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의 결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광주의 요구의 정당성과 진정성을 받아주신 정부와 새누리당에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은 단순히 국비 몇십 억이란 수치적 의미를 뛰어 넘습니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노사민정 연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한계 극복과 새로운 대안 제시를  꿈꾸는 자동차산업밸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는 가슴 아픈 현실에서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광주의 미래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단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 시는 이번 국비확보를 계기로 자동차산업이 뿌리를 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해 광주를 전기·수소차 등 미래형 친환경차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스포츠 성지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명품대회로 치뤄내겠습니다.


예산확보 때문에 가슴 졸이고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만,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입니다. 저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글로벌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해 하계U대회에 이어 또 하나의 신화를 쓰겠습니다.


무등산방공포대 이전 사업은 무등산 정상을 시민 품에 돌려드리는 150만 광주시민의 50년 숙원입니다.


이제 어머니 같은 무등산에 안길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이 이전해 무등산을 오롯이 시민 여러분께 돌려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사실 현안사업 가운데 어느 것 하나 녹록한 것은 없습니다. 많은 예산이 수반되고 극복해야 할 과제들도 많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의 과정도 필요합니다.


이번 국비확보 과정에서 보여주었듯이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저는 시정의 모든 현안들을 추진함에 있어서 늘 시민 여러분의 고견을 받들고 시의회·언론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저는 민선6기 들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사업이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음을 보고드리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광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비 확보에 관심과 성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3일

광주광역시장   윤   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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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윤장현 시장 예방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3. 16: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윤장현 시장 예방

- 환경·의료 등 상호교류 활성화 협력방안 논의


▲ 주한 영국대사 접견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가 3일 오전 광주광역시를 방문, 윤장현 시장을 예방했다. 


지난 2월 주한대사로 부임한 찰스 헤이 대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축하 인사와 광주과학기술원 등을 방문하기 위해 광주를 처음 방문했다.


찰스 헤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광주가 자치단체 최초로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개원하는 등 해외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NGO 활동 시절 창설한 아름다운가게 활동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 시장은 “지난 6월에는 네팔 지진피해 구호활동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3회에 걸쳐 의료진과 119소방대원을 보내 구조구급 활동을 펼쳤다.”라며 “이는 나눔과 연대, 대동의 광주정신을 실천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윤 시장과 찰스헤이 대사는 이날 광주와 영국 간 국제관계협력, 환경, 의료분야 등에서 상호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2015광주U대회 개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은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최근 주한 외국대사들의 잇따른 광주 방문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찰스 헤이 대사일행은 광주시 방문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방문과 함평군 수상태양광발전소 지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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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의원 도시철도2호선 재검토 철회 해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2. 16:2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김민종의원 도시철도2호선 재검토 철회 해야 

- 광주시 국책기관 자문 무시 광주시 입맛에 맞게 사업비 뻥뛰기

- 윤장현시장 의지부족 VS 공법변경 뒷거래?



▲ 김민종 의원


김민종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2일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윤장현 시장이 도시철도2호선 원안건립 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1년만에  뒤집는 무책임한 행정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일 윤장현 시장은 전직원을 상대로한 공감회의에서 사업비 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했으나 절감액이 1,030억원 수준 밖에 되지 않아 타당성 재조사를 피하기 위해 건설방식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시가 김민종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1단계 기본설계에서 사업비 증가 원인은 예타기준사업비 대비 기본설계 사업비 증액 3,060억원, 푸른길공원 통과 민원 200억원, 남구청·남구의회 건의사항 200억원, 전문가 TF팀 제안사항 600억원, 첨단대교 교량 설치 240억원으로 최소 4,300억원이 절감 목표액이며 VE 결과 1,030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민종의원은 광주시가 기본설계 VE(경제성검토)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시 승인 받은 총사업비 범위내에서 사업비를 조정하고 절감방안을 강구해야 함에도 기본계획에 반영도 되지 않은 사업들을 추가하여 오히려 총사업비를 부풀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광주시에 저심도 방식을 제안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기연)이 광주시와 김민종의원에게 제출한 검토보고에 의하면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기본설계를 분석한 결과 약 1,92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2단계까지 소급 적용한다면 절감액은 4,000억원에 달한다는 철기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철기연 관계자는 광주시가 고의적으로 철기연을 배제하고 VE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시의 의도를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밝히기도 하였다.

김민종의원은 광주시가 제출한 1단계 기본설계 사업비 산출에서 분야별 사업비 증가 원인을 분석한 결과, 신호시스템 부분의 250억원 감소에 대해 통상 기본설계는 공정에 따라 계략적인 공법을 선정하고 기준 품셈 및 단가를 적용하는데, 광주시는 분리발주로 신호업체 가격 경쟁에 따른 비용 절감이라고 밝히고 있다며 광주시가 제시한 증감 내역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또 김민종의원은 철기연에서는 상대식 정거장을 섬식으로 변경하였을 때 토목분야 203억원, 건축분야 440억원으로 총 643억원 절감할 수 있다고 밝힌 반면 전문가 TF팀의 제안사항에서는 500억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광주시의 사업비 증감내역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민종의원은 광주시가 공법을 변경하기 위해 의견수렴, 시민설명회 과정 등을 거쳐 1개월만에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지역사회에 또다시 갈등과 혼란을 야기하는 뿐 진척이 없다며 윤장현시장식 의사결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 노력보다는 사업비를 부풀려 공법을 변경하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일체의 논의과정에는 전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간 합의한 것과 같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당초 계획인 저심도 방식의 원안추진을 전제로 의회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사업비 절감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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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창출에 힘 모아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본회의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2. 12:4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형 일자리 창출에 힘 모아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본회의 개최

- 2015년 운영 실적 보고 및 2016년 협의회 운영 방안 등 논의


▲ 노사민정협의회 ⓒ외침


광주광역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장현 시장, 이하 ‘협의회’)가 1일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2015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결산 및 2016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장현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의장, 오병교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오세철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노․사․민․정 대표 20여 명과 1일 시민시장인 유문자 북구자원봉사센터 주부봉사단장이 함께 자리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2015년 본회의․임시회의 운영 실적 등의 추진사항과 201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내용 등을 공유하고 ▲광주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갈등관리 및 조정기능 강화 ▲사회공공협약 이행으로 노정협의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등 시의 주요 노동정책에 대해 노사민정 차원의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중재 지원과 기아자동차 협력업체 현대위아의 파업 중재 활동이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알려지며, 2015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평가(고용노동부 주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어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노사민정협의회의 현장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노측 대표로 참석한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은 “올해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거둔 뜻 깊은 한해였다.”라며 “앞으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노사 상생 프로그램이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병교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민선6기 들어 협의의 형식은 잡혔다.”라며 “앞으로는 내용적인 면을 담아 현장에서 찾아가는 협의회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중 전남지방노동위원장은 “청년고용은 우리 지역에서도 최고 이슈로,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포럼뿐만 아니라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협의회에서도 구체적인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사 갈등 예방 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명품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민선6기 새롭게 출범한 제3기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실질적인 협의회 운영을 강조하며 올해 본회의 2회, 긴급회의 1회를 열고 소통 의지를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광주형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뛰고 있다. 여기에는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해주셔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노사민정의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2016년에는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상생 문화 조성 등을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중심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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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시정연설 “청년일자리 창출,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2. 12: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윤장현 시장, 시정연설 “청년일자리 창출,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 미래먹거리산업 육성·따뜻한 공동체·살기좋은 도시에 역점

- 자동차산업 대도약 뒷받침, 청년창업특례보증 등 취․창업 지원

- 무등산 군사시설 이전, 지역 간 경계를 넘는 상생과 연대 강화도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외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일 광주시의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올해 시정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방향을 밝혔다.

윤 시장은 “금년 한해는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광주의 비전을 이야기 할 것인지,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호남고속철도 개통, 하계U대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광주가 미래로,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공동체 건설, 살기 좋고 매력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한해 주요 성과로는 에너지기업 유치, 첨단실감 콘텐츠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비 확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노사갈등 중재 등 미래먹거리 마련을 위한 추동력을 확보한 일을 가장 먼저 꼽았다.

또 공공기관 간접고용근로자 직접고용으로 전환, 생활임금제 시행, 광주형 시민복지기준 마련, 네팔 지진피해 현장에 긴급구호단 파견 등 광주가 더욱 광주답게 변화할 수 있는 광주형 정책을 개발하고 세계인들에게 광주다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과 연대에 힘쓴 일, 125억원의 예산을 시민이 직접 편성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10년 넘게 논란이 되어온 정율성선생 생가 문제 해결 등도 의미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내년 시정운영 방향은 크게 ▲지역 핵심산업이 발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광주형 선순환경제 실현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보살피는 정책 추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남도의 문화가 세계와 교류하고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매력 있는 도시 조성 ▲남북 간, 국가 간, 지역 간 상생과 연대 가속화 등 5개 방향이다.

광주형 선순환경제’ 실현

광주지식산업센터에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창업초기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청년창업 특례보증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또한 자동차 R&D 인력양성, 중소기업청년인턴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다.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반이 될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고 광주발전의 또 다른 핵심축인 에너지산업도 본격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스마트에너지 기술개발 지원과 배후산업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보살피는 정책 추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노랑호루라기 사업’을 확대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지도’ 구축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정책을 강화한다. 또한 은퇴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광주형 직장맘지원센터’ 설립, ‘청소년 문화카페’ 조성 등 노인과 여성, 청소년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핵심인권지표’를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정책을 수립하기 전에 인권침해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인권영향평가제’를 본격 시행하는 등 사람중심의 시정을 강화한다.

사람과 자연 공존하면서 시민안전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을 본격 추진해 무등산 천‧지‧인왕봉을 원래대로 복원하고,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그 주변의 정자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영산강과 황룡강 길 44㎞구간은 ‘100년 숲길’로 조성해 숲과 물길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생태도시로 만든다.

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의 안전과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노선 변경 없이 임기 내 반드시 착공해 명품도시철도로 건설하고, 시민들의 생활거점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주는 ‘30분 급행버스’ 도입, 혁신도시와의 거리를 대폭 단축하는 ‘광주~완도(강진)고속도로’ 건설 등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남도 문화가 세계와 교류하고 시민 삶이 풍요로워지는 매력있는 도시 조성 

2016광주비엔날레 작품을 문화전당 내 전시하고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등을 추진하는 ‘광주비엔날레-문화전당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한 ‘ASEM 문화장관회의’는 광주의 문화창조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준비할 계획이다.

광주를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남로와 문화전당, 양림동, 푸른길공원을 잇는 거리를 꽃과 나무와 빛, 문화예술 활동이 어우러지는 명품 거리로 조성하고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빛고을 남도투어’도 운영한다.

남북 간, 국가 간, 지역 간 상생과 연대 가속화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긴밀히 추진하면서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 자매결연 도시와 교류협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열린 광주로 도약을 위한 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연대하고 협력하는 일에도 가속도를 낸다. 지난 11월 호남권정책협의회에서 ‘전라도 定道 1000년’ 기념사업을 비롯해 담양, 화순 등 인접 5개 시․군과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광주-대구 간 협력사업도 밀도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2117억원(5.5%)이 늘어난 4조602억 원으로 광주시의 예산이 처음으로 4조원 대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조127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9324억원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라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머무는 도시를 조성하는 일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우선 투자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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