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고용우수기업 21곳 추가 선정
- 고용안정자금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 2015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올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 확대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 21곳을 추가 선정하고, 3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알텍㈜, 남도금형(주), ㈜타마스, ㈜시흥금속, 대경제이엠(주), ㈜대신테크 ▲교육컨텐츠 개발업체인 ㈜이젠커뮤니케인션즈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보명전자, 엠피닉스(주), 그린테크(주) ▲금형업체인 무등스크린(주), 고려정밀(주), ㈜파워텍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21세기메디칼(주), ㈜나눔테크 ▲전자직접회로 검사업체인 ㈜달마전자 ▲콜센터시스템구축 업체인 ㈜투케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앤비소프트 ▲공장자동차시스템 구축업체인 ㈜오토콘 ▲초정밀광학부품 제조업체인 ㈜옵토닉스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루바니 등이다.
▲ 2015 고용우수기업 현황 (자료제공:광주광역시)
이들 기업에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3억→5억원) 및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 ▲무역보험 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광주시 중소기업 청년인턴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광주시 강소기업 선정 우대 ▲재직자자녀 장학금 지원 등 총 16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상반기에 고용우수기업을 공모했지만 신청이 많지 않아 16개 기업 선정에 그쳐 재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시가 추진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고용우수기업 선정 요건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이상(소기업은 3명이상)인 기업 중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및 청년층 채용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가 지정한 고용우수기업은 총 170곳이며 경영안정자금 및 이차보전 등에 총 183억원 상당의 재정적 인센티브와 함께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증서를 수여식에서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일하기 좋은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기업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기를 바란다.”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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