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3. 15: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로드맵 준비 절실
- 23일 오후, 조오섭 시의원 정책토론회 주관
▲ 제32차(태양도시광주를에너지자립도시로)토론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의회는 23일(월)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태양 도시 광주를 에너지 자립 도시로』를 주제로 광주에너지정책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오섭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 시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후쿠시마 사고 이후 지자체별로 실행되고 있는 에너지 자립계획, 에너지 효율성제고 등 에너지 전환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광주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국내·외 지자체의 에너지전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재생에너지활용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적인 수단”이라면서, 이를 위해 전기, 난방, 교통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독일과 유럽, 전 세계 각국 도시들의 사례들을 소개한 뒤
“정부 에너지계획의 틀 안에서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을 넘어서 도시차원에서 장기적인 에너지비전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에너지비전 및 에너지 전환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선대 이인화 교수는 “정부와 한전에 의지하는 광주의 에너지 정책을 탈피하고 광주만의 도시 특성을 살리는 에너지계획이 필요하다.” 면서
“광주가 과거 태양 도시 광주를 실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가 추진해야 할 대표적 에너지 분야를 선정하고 광주시 자체 로드맵과 추진 컨트롤타워 수립으로 사업의 주체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조오섭 의원은 “시 에너지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평가하고 향후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면서 “향후 에너지효율성 제고와 신재생에너지 육성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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