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독 공모전’ 웹툰·수기 수상작 발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4. 13:0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중독 공모전’ 웹툰·수기 수상작 발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와 공동 주최한 ‘2015 중독예방 및 회복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중독 폐해를 인식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의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전국 시민과 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해 수기 71점, 웹툰 8점 등 총 79점이 접수됐다.


수기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극과 극의 삶’(서동일·55, 성남)이 선정됐다. 어릴 적부터 불우한 환경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음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알코올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자신과 가정을 지킨 한 아버지의 삶을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문체로 기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상은 ‘회복수기’(나귀득·59, 부산), 대한보건협회장상은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양경모·51, 동두천), ‘중독의 덫 벗어나기’(정영석·39, 광주)가 선정됐다.  


웹툰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장상에 ‘철수씨의 하루’ (광주정신보건사업지원단 서포터즈 2기)가 선정됐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철수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이용해 일상 생활과 예방을 함께 다뤘다.


이와 함께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상에는 ‘스마트폰 안전불감증 극복’(남서정·여·20,서울),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상에는 ‘후회’(사공록·38, 대전),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상은 ‘나는 오늘도 마시고 싶다’(광주북구중독관리센터)가 선정됐다.


시는 오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중독 심포지엄 및 시상식[10월 중독포럼]’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웹툰 수상작 전시, 회복 수기 발표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한, 중독 폐해 인식과 회복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있도록 이번 공모전 대표 수상작을 모바일 웹에 게재하고 수기집 등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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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우수기술인 ‘광주광역시 기술장’선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4. 13:0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산업현장 우수기술인 ‘광주광역시 기술장’선정

- 기계금속 김홍민․박윤수, 전기전자 김성수, 기타 김효진․정일중




▲ 기술장, 좌로부터 김효진, 김홍민, 김성수, 정일중, 박윤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 5명을 ‘2015 광주광역시 기술장’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장은 ▲기계․금속 분야 기아자동차(주) 김홍민(38), (주)무등 박윤수(47) ▲전기․전자 분야 (주)우리로 김성수(43) ▲기타 분야 (주)참든건강과학 김효진(51), 매일유업(주) 정일중(55)씨다.


기술장은 지역 내 제조 현장에서 투철한 장인정신과 적극적인 사고로 공정을 개선하고 품질을 높여 원가 절감과 매출액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기술인들이다.


이들은 공모를 거쳐 후보자별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 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기계․금속 분야 김홍민씨는 롤러컨베어 자동화 등 작업 공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23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포링 공정 위험 요인을 개선해 재해율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박윤수씨는 인쇄 자동부착기 진입부 가이드룰러 개선 등 기계설비 분야의 유지·보전 업무를 수행하며 공정개선과 설비 자체 제작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전기․전자 분야 김성수씨는 Dry etching 도입 등 공정과 품질을 개선해 3억여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신입사원 입문 교육 등 후배양성에도 힘썼다.  


기타 분야 김효진씨는 변질방지 CIP 순환시스템 도입 등 공정 개선으로 2억5000여 만원의 손실을 방지하는 등 철저한 미생물 관리와 공법을 연구해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정일중씨는 멸균유제품 생산하는 회사의 명장으로 33년 간 장기근속하며 멸균 열처리 가공 후배 양성과 다수의 제안, 품질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감회의에서 기술장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술장에게는 사내규정에 따라 승급, 가점, 포상금, 국내외 교육연수, 인사고과 반영, 사내강사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기타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5명 이내로 기술장을 선발, 지난해까지 모두 109명을 선발했다.(올해 화학 분야는 추천 접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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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58억 확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4. 12:5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58억 확보

- 운정동 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 국비

-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 향상 기대


▲ 201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지원현황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운정동 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이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보다 8억원 증가한 58억원(국비 52, 지방비 6)을 투입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해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의 삶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편익증진사업 6개와 환경문화 공모사업 5개로, 사업 내용을 보면, 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사업은 ▲동구 월남동 칠전마을 소하천 정비사업 ▲서구 용두동 자연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남구 임암동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간 도로확장공사 ▲북구 용강동 빛찬들 명품딸기 소득증대사업 ▲광산구 연산동 소하천 정비공사, 유계동 본촌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 6개다.


환경·문화 공모사업은 ▲동구 선교동 선교저수지 경관사업 ▲서구 서창동 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 ▲남구 대촌동 행복한 동행누리길 조성  사업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각화저수지 경관사업, 운정동 친환경 에너지타운 누리길 조성사업 등 5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북구 용강동 빛찬들 명품딸기 소득증대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생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주민지원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646억원을 들여 개발제한구역에 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사업인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상․하수도 정비,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건립 등과 환경·문화사업인 누리길 조성, 여가녹지 조성, 전통문화사업 등 148개 사업을 실시해왔다.


광주시 개발제한구역은 1973년부터 지정돼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 방지와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생활과 생업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행위 제한이 있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구역 내 집단취락지구 18개 마을 277가구와 독립가옥 257가구에 대해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진입도로, 상수도, 도시가스 등 요구사항을 파악해 내년부터 시비를 지원하는 등 개선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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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친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4. 12:4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광역시 친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 내년부터 2년간 국비 8억원 지원받아


▲ 누리길 조성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태양광발전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인 북구 운정동 광역위생매립장 일대에 신재생에너지와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 환경․문화사업 공모사업’에 ‘친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이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은 내년부터 2년간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5․18국립묘지와 매립장 일대 총연장 3.2㎞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설 매립장에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시설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는 외곽에는 보행 데크, 의자, 전망대, 표지판, 쉼터 등을 설치해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0억원 중 8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돼 사업비 확보에 큰 어려움 없이 명품길을 조성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운정동매립장 일대는 자연 생태가 잘 보전돼 경치가 좋고, 주변에 관광 자원이 풍부해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라며 “친환경에너지타운과 연계해 전국 최고의 명품 산책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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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 2만 인파 몰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 22: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 2만 인파 몰려

- 3일, 은빛 억새물결․운해 어우러진 장관 만끽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일 무등산 정상(군부대 내 지왕봉.인왕봉일원)에서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하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상에 올라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3일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전국에서 탐방객 2만여 명이 찾아 은빛 억새물결과 운해, 쪽빛 하늘이 어우러진 가을 산의 장관을 만끽했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무등산 정상(천왕봉 해발 1187m)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시민에게 개방, 탐방객들은 억새가 아름다운 중봉과 백마능선, 장불재에서 입석대, 서석대를 지나 정상에 오르며 비경을 감상했다.


특히, 이날 개방 행사에는 지난달 23일 위암 수술을 받은 윤장현 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 시장은 위암 수술을 받은 지 10일 만에 첫 공식 일정으로 무등산 정상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민 여러분의 기도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무등산 정상에서 시민들을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다.”라며 “오늘 무등산 정상의 기운을 듬뿍 받아 더불어 행복한 광주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방 행사에서는 동부․북부 경찰서가 교통 대책을 맡고, 무등산보호단체와 산악연맹, 국립공원은 취약지역 질서 유지에 나섰다. 소방헬기와 119구급차량도 현장에 배치하고 정상에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졌다.


탐방객들은 맑은 가을하늘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악회, 가족, 연인, 친구 단위 탐방객이 서석대에서 신분확인을 거쳐 군부대 후문을 통해 정상에 올라 지왕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전망데크에서 광주 시가지와 정상의 비경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정상에서는 무등산 사계절을 담은 사진 120여 장을 전시하고 ‘느리게 가는 우체통 엽서쓰기’ 등 행사를 진행해 탐방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개방 행사에 참여한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원 30명이 촬영한 사진 작품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시청 1청 시민숲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는 지난 2011년 5월 시작, 이달까지 총 13회 열렸다. 시는 관련 군부대와 협의해 단풍이 아름다운 오는 11월 초 한차례 더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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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제6회 이그나이트 광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 21:35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제6회 이그나이트 광주’

- ○○○으로 살아간다는 것

-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는 프레젠테이션 파티


▲ 제6회 이그나이트 광주 ⓒ외침


3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에서는 ‘제6회 이그나이트 광주’행사가 진행되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 점화하다’의 뜻을 담고 있다.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프레젠테이션 파티다. 미국의 ‘테드 엑스(TED-x), 세바시(CBS-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유사한 지식나눔행사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뉴욕, 파리 등 전 세계 200여개 도시와 서울, 부산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6회 이그나이트 광주는 12명의 발표자가 90여분동안 “○○○으로 살아간다는 것‘ 주제로 발표와 함께 방청객과 질의응답시간으로 자신의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누었다.


▲ 제6회 이그나이트 광주, 임지연 발표자의  ‘나만의 슬럼프 극복법과 꿈을 찾게 된 이야기’ ⓒ외침


이날 참가자를 포함한 방청객 투표로 최고 발표자로 선정된 임지원 학생(경신여고 2학년)의 ‘나만의 슬럼프 극복법과 꿈을 찾게 된 이야기’는 레크리에이션 강사라는 자신의 목표를 갖게 된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박미옥씨의 “여행을 떠나는 엄마로 산다는 것”은 결혼 후에도 지속된 여행기에 대한 경험담을 주제로 미국 시카코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발표를 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비정규노동자의 문제점', '여성농민의 이야기','클라우드 펀딩', '필리핀에서 생활', 'SNS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나답게 살아가는 것', '우리나라에서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30대 백수의 이야기'와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로 산다는 것'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그나이트 광주는 시카고를 연결, 실시간 발표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독도-서울’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2016 이그나이트 독도’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관련문의 : 이그나이트 광주(http://www.ignitegwangj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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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황룡강누리길 가는길’ 제1코스(황룡강 바람길)에 만난 갈대밭과 일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 11:19 / Category : 포토뉴스/사진·여행


<사진뉴스>‘황룡강누리길 가는길’ 제1코스(황룡강 바람길)에 만난 갈대밭과 일몰


▲ 시원하게 펼쳐진 황룡강과 들판(망월평야)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황룡강 누리길 가는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갈대밭과 일몰 ⓒ외침


 작은 휴식공간 ⓒ외침


 갈대 ⓒ외침



 갈대 ⓒ외침


 황룡강바람길을 걸어보세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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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 10:5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광주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스마트한 119와 함께 다시 심장이 뛴다’ 최우수상 수상

- 시민․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평가


▲ 광주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광주3.0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5년 광주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조구급과의 ‘스마트한 119와 함께 다시 심장이 뛴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한 119와 함께 다시 심장이 뛴다’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조선대병원 지도 의사와 영상 통화를 하며 전문 심장소생술(약물 투여, 정맥로 확보 등)을 실시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우수상은 ‘꽃으로 세상을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북구)과 ‘청년의 참여로 활기찬 광주만들기’(청년인재육성과)이, 장려상은 ‘도로위의 무법자 대포차 단속’(대중교통과)과 ‘이웃 간의 갈등 대화부터 해봐요,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참여혁신단)’이 수상했다.


시민 청중심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에서 추진한 광주3.0 우수사업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우수사례로 확정했다.


시는 우수사례 5건을 행정자치부에서 열리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광주 대표사례로 제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민선6기 ‘시민만족행정’의 하나로,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포함해 참가 사업들은 시민이 더욱 체감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심사단과 시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등 110명이 전자채점시스템을 활용한 ‘나는 가수다’ 방식의 실시간 평가방식으로 심사했다.


문인 행정부시장은 “경진대회가 시민이 바라는 행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가  ‘시민 만족’이 될 수 있도록 정부3.0과 발맞춰 광주3.0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사례 (자료제공: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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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도권 원정 진료 매년 감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 10: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 수도권 원정 진료 매년 감소

- 2012년 6.4%에서 2014년 5.6%로 감소

- 14개 광역지자체 중 11위로 역외유출 낮아, KTX 개통 후에도 영향 미미


▲ 광주광역시ⓒ외침


지난해 광주 환자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진료를 받은 연인원 11만명 진료비 900억원으로 진료비 역외유출 비중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광역 지자체 중 11위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14년 광주인구 진료 전체 연인원 137만 명, 진료비 160백억 원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시도별 수도권 진료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6.5%를 유지하던 수도권 진료비 비율이 2012년 6.4%, 2013년 5.8%, 2014년 5.6%로 최근 3년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원정 진료비가 강원 20.0%, 충남 19.4%, 충북 16.3%, 전남 10.2%, 제주 10.1% 등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은 역외유출이 높게 나타났으나, 광역시 단위의 지방 도시는 부산 4.1%, 대구 4.4%, 울산 4.8%, 광주 5.6%, 대전 8.0% 등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KTX 개통에 대비해서도 지역 의료계와 협력해 중증질환 치료 기술의 특화와 의료시설․장비 확충,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의료 역외유출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KTX 개통과 맞물려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지난 6월부터 지역 환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는 수도권 쏠림과 무관한 전국적 현상이었다.”라며 “최근 다시 환자수가 KTX 개통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고, 아직까지 우려한 만큼 의료 역외유출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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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생활권, 광주광역시 인접 시군 상생협력 본격 가동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 10: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빛고을생활권, 광주광역시 인접 시군 상생협력 본격 가동

- 15대 협력과제 추진상황 점검, 2016년도 선도사업 과제발굴 협의 

- 세계대나무축제 등 15개의 축제․행사 공동 협력키로


▲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생활권을 같이하는 인접 시‧군 등 총 11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빛고을생활권행정협의회가 2일 나주시청에서 첫 번째 공식회의를 개최했다.


빛고을생활권행정협의회는 상생․협력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으로, 광주시는 지난 9월10일 빛고을생활권행정협의회 규약을 제정하고, 광역지자체와 인접 기초 지자체가 상생협력을 위한 공식협의체를 구성한 첫 번째 지역이 됐다.

※ 11개 참여 지자체

 - 광주광역시,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5개 자치구, 

 - 전남 나주시․화순군․장성군․함평군․담양군 등 6개 시‧군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가 그룹이 발굴한 15대 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지역발전위원회) 지원을 받기 위한 2016년도 선도사업 발굴을 협의했다. 또한 디자인비엔날레, 국제디자인총회,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담양 세계대나무 축제 등 15개 대규모 행사와 축제에도 공동 협력키로 했다.


특히, 15대 협력과제는 테마별로 ①남도문화 융성 및 관광자원화(9개 사업) ②빛고을생활권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활성화(3개 사업) ③ 자연생태공원 및 휴식공간 조성(3개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키로 합의하고,   각 기관 연관 부서 간 정기 만남과 협의를 통해 절차에 중요성을 두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행정부시장은 “지난 6월2일 정책 간담회에서 확정한 15개 협력과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광주와 인근 시‧군 상생협력협의체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상징성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광주를 비롯한 5개 자치구와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등 5개 시·군은 세심한 배려와 신뢰 속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 참가한 11개 자치단체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정책간담회를 열어 KTX 개통으로 수도권과 동시생활권시대가 열리고, 2015광주하계U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가 광주와 인접 시‧군에서 집중 열리는 등 상호 연계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호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한 바 있다.




▲ 빛고을생활권 사업별추진현황 (자료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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