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15: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양3동, 어린이 자율방범대 발대 !
- 광주 서구 양3동 지역에 어린이자율방범대가 창설됐다.
▲ 어린이자율방범대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16일 서구 양3동 자율방범대 초소에서는 어린이 자율방범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어린이 자율방범대는 10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 대원 모집하여 25명의 어린이들을 참여하였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9시부터 양3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어두운 동네 골목, 통학로, 광주 천변 등 동네 구석 구석을 돌며 어른들과 함께 순찰에 나서게 된다.
지난 1997년 창설된 양3동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3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도 폭 넓고, 직장인에서부터 자영업에 이르기까지 종사하는 분야도 다양하다. 결성 초기 10여명에 불과하던 대원들도 지금은 30여명으로 훌쩍 늘었다.
넉넉치 않은 시간과 일정 속에서도 안전한 마을을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노력 때문인지 2013년에는 광주지방경찰청이 선정한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뽑히기도 했다.
박건태 서구지역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어린이 방범대원들은 단순히 범죄예방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네 청소, 경로당 위문 등 다양한 자원봉사도 할 계획”이라며 “우리 마을을 스스로 가꾸고 지켜나가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심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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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14:5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무더위쉼터 점검 등 폭염대책 추진 및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자문회의
- 오는 18일부터 244개소 무더위 쉼터 일제점검 실시
- 슈퍼바이저, 함철호 교수 자문받아
▲ 사례관리 역량강화 슈퍼비전 회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18일부터 서구청은 18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244개소 무더위 쉼터와 취약계측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방기 가동여부를 통한 쉼터 기능이 유지가 되는지 여부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여부이며 정비 및 보완이 필요한 경우 30일까지 완료하며, 쉼터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안전총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상무금호보건지소, 18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폭염대책을 총괄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적극적인 폭염대응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93만 여명으로 전체노인의 18.6%를 차지하고 있으나, 독거노인 가구의 경우 냉방시설 등이 취약하고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폭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슈퍼바이저로 활동 중인 광주대학교 함철호 교수를 비롯해 구청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와 각 서비스 기관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서구는 3주간에 걸쳐 방문보건 간호사, 정신건강증진센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사회복지관, 아동보호 전문기관, 장애인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장기요양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18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갖고 27개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선정된 27개 가정의 실정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슈퍼바이저 자문회의를 마련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노인요양, 돌봄, 방문 간병, 중독관리, 목욕서비스, 반찬 제공, 집청소 및 수리 등 대상자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앞으로 기관별 서비스 담당자들의 공동방문을 추진하기로 하고,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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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12:2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는 ‘메르스 청정지’ 광주․인천도 뚫렸다‘의 해명자료
- 발생지역은 서울, 접촉자는 실거주지 관리
- 광주에서 메르스 발생하지 않았다
▲ 광주광역시 ⓒ외침
광주광역시는 ‘메르스 청정지’ 광주․인천도 뚫렸다‘의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48번 환자(주소지 광산구)는 배우자(삼성병원 암병동에 격리중) 치료차 삼성병원 응급실 내원하여 14번 확진자와 동일시간에 체류, 1차(5월 30일)음성, 2차(6월 6일)양성판정, 현재 서울삼성병원 격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배우자는 서울삼성병원 암병동에서 격리치료중이며, 자녀들은 해당기간에 접촉사실이 없어서 관리대상자가 아니라고 한다.
64번 환자(사망자)는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14번 확진자와 동일시간 체류했다. 이후 서울 딸집에서 생활을 했으며 6월 5일 증상악화로 응급실 이송되었으나 사망하였고, 사망 후 검사에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아들 및 부인은 자택격리 및 모니터링 실시 중이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주소지로는 광주로 관리하지만, 발생지역은 서울로 접촉자를 실거주지에서 관리하므로 우리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것이므로 은폐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다음은 광주광역시 해명자료이다.
‘메르스 청정지’ 광주․인천도 뚫렸다.
- 광주, U대회 영향 우려 2명 확진 은폐 의혹
․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48번 환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64번환자 숨진 뒤 확진 판정 받음
1. 48번 환자 김○○ (남, 39세 / 주소지 : 광산구)
발생경로
❍ 배우자 암 진료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 5.28. 22:10~5.29 21:06
※ 14번 확진자(5. 27. 13:15 ~ 5. 29. 21:06)와 동일시간에 응급실 체류
진행상황
❍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삼성 서울병원) : 5. 30.
❍ 임상증상(발열, 근육통) 발생 : 5. 31.
❍ 발열 호전 : 6. 1.
❍ 2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서울삼성병원 격리치료실 치료 : 6. 4.
⇒ 메르스 양성 확진(6. 6)
가족사항 : 배우자, 2남 1녀
❍ 배우자 : 이○○(여/37세/유방암)
- 1차 검사 음성(5.30), 현재 삼성서울병원 암 병동에서 격리 중
❍ 자 녀 : 2남1녀
- 현재 광주 할머니 집에 거주. 해당기간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어
관리대상자가 아님.
접촉자 현황
❍ 서울에 거주하는 환자 처형 두명 면회 : 자택격리(서울)
보도내용 관련
○ “48번 환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에 대해
⇒ 5.28.22:10~5.29.21:06 배우자 암 진료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하여 14번 확진자와 동일시간에 체류하였고, 5.31 발열증상이 있은 후 6.4 검사 결과 양성으로 현재까지 동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6.6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음.
⇒ 배우자(처)는 1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택격리토록 6월4일 통보 되었으며, 최종 접촉일로 통보된 5월28일부터 6월12일까지 모니터링 기간이며, 현재는 동 병원에 입원중임.
⇒ 자녀는 2남1녀로 광주 할머니집에 거주하고 있어 해당기간 환자와접촉한 사실이 없어 관리대상자가 아님.
⇒ 기타 병문안을 온 환자의 처형 2명은 서울에서 자택격리자로 관리 중임.
2. 64번 환자 신○○ (남, 75세 / 주소지 : 광산구)
발생경로
❍ 5.27. 14:50~5.29 09:39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 14번 확진자(5. 27. 13:15 ~ 5. 29. 21:06)와 동일시간에 응급실 체류
❍ 내원 당시 건강상태 좋지 않았으나 본인 원하여 퇴원
- 5.29. 이후 서울 딸집에서 생활(부인, 딸, 사위)
진행상황
❍ 6. 4. : 아침 미열 발생
❍ 6. 5. 01:42 : 상기 증상 악화되어 응급실 방문
- N95착용 후 응급소생실에서 격리 됨, 이후 발열 없었음
❍ 6. 5. : 삼성서울병원 검사 양성 판정 및 사망
- 접촉자 : 부인, 사위, 딸 검사결과 음성(6.5)
❍ 6. 6. : 사망 후 메르스 확진
❍ 6. 7. : 확진자 명단 및 접촉자(부인/6.8) 통보(질병관리본부→우리시)
조치사항
❍ 6. 7. : 확진자와 아들 6. 1 접촉하여 아들 검사 결과 음성 판정
- 아들 인적사항 : 신OO(남/41세/광주 광산구/미혼/기저질환 없음)
❍ 6. 7. : 아들 자택격리 통보 및 모니터링 실시(6.1~6.15)
❍ 6. 8. : 아버지 장례식 위해 어머니와 서울에서 광주 내려옴
❍ 접촉자(부인) 자택격리 및 모니터링 실시
- 현재상태는 특이사항 없으며 6월 19일까지 격리 대상임
보도내용 관련
○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64번 환자 숨진 뒤 확진판정”에 대해
⇒ 5.27.14:50~5.29.09:39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하여 14번 확진자와 동일시간에 체류하였고, 증세 호전되어 5.29 퇴원 후 서울 딸집에서 생활(부인, 딸, 사위)하던 중 6월4일 발열증상이 있은 후 6월5일 새벽 동 병원 응급실 방문 검사 결과 양성받았으나 당일 사망하였고 6월6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음.
⇒ 배우자(처)는 남편의 접촉자로 자택격리토록 6월8일 통보되었으며, 최종 접촉일로 통보된 6월5일부터 6월19일까지 모니터링 기간이며, 6월20일 격리해제 예정임.
⇒ 자녀 중 딸(사위)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우리 시 관리대상이 아니며
아들은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친의 발열 증상발현 이전 6월1일에 누나 집에서 1차 면회하고 온 사실이 있고 6월7일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6월15일까지 자택격리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나 특이사항은 없었음.
3. 우리 시 입장
○ ‘U대회 영향 우려 2명의 확진 은폐 의혹’에 대해
⇒ 보건복지부 확인 결과 6.17현재 메르스 양성 확진자 162명 중 현재까지 우리 시 주소를 둔 자는 2명이 맞음.
⇒ 48번 환자(김○○)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로부터 관리대상자로 통보받지 못하였고,
64번 환자(신○○)는 사망 후 6월7일 사망자 가족 중 부인 이○○(여, 76세) 관리대상자로 통보받음.
⇒ 상기 환자들은 모두 삼성서울병원 입원환자로 메르스 증상발현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병원내에서 격리 중에 있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주소지로는 광주로 관리하지만, 발생지역은 서울로 접촉자를 실거주지에서 관리하므로 우리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것이므로 은폐한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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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8: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걷고 싶은 보도 만든다
- 공사업체‧관계자 이름 새긴 ‘보도공사실명제’로 부실공사 방지
- 민선6기 공약 실천, 교통약자 이동편의 위해 장애인 직접 점검
▲보도공사실명제 표지판 ⓒ외침
16일 광주광역시는 ‘ 보도공사실명제’ 첫 번째 표지판 현판식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최영호 남구청장, 유현섭 광주광역시지제장애인협회 사무처장, 보도공사관계자, 담당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주변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보도공사실명제 표지판 현판식 ⓒ외침
이번 현판식은 민선6기 공약인 ‘보도공사 관리자 실명제 및 하자책임 강화’를 위한 첫 단추다
광주시는 매년 말이 되면 보도블록 교체 등의 보도공사가 많았다. 이에 시민들은 “또, 공사하네. 예산이 남아서 공사를 하는 거 아니냐? 자기 살림이면 이렇게 하겠느냐” 등 공사로 인한 불편과 예산낭비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매년 말이 되면 하던 보도공사를 작년에 중지시켰다”며 “시민들이 만족하는 척도를 만들고 싶다”라 했다.
또한, “보도공사 실명제를 통해 부실공사 등 하자가 발생한 모든 감리, 건설업체는 광주광역시 공사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할 것이다”며 제대로 된 공사를 요구했다.
▲보도공사실명제 표지판 현판식 ⓒ외침
유현섭 사무처장은 표지판 현판식 행사 후 윤장현 시장 및 공사관계자,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직접 새로 개설된 보도 걷기에 참여해 불편한 점이 있는지 살폈다.
직접 휠체어를 타고 체험한 유현섭 사무처장은 도로와 인도를 연결 하는 지점에 턱이 높은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보도공사실명제 표지판 현판식 ⓒ외침
이에 윤장현 시장은 관련 담당자들에게 “관련법규 안에서 괜찮다는 이야기는 하지마라, 그러면 다시 탁상공론으로 간다. 제대로 해야한다”며 시정과 재발방지를 강하게 지시했다.
* 횡단보도에서 도로와 인도사이 턱이 높으며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통행에 불편하며, 여성의 경우 하이힐 등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경우 걸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윤장현 시장은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등 관련단체들에게 자료를 다시 받아서 참고하여 이후 보도공사에 적용하도록 지시했다.
▲보도공사실명제 표지판 현판식 ⓒ외침
like1@naver.com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7:1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택시 메르스 예방 긴급 방역
-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민관이 총력
- 법인택시 3407대, 개인택시 4802대에 충전․세차시 방역
▲ 택시 메르스 예방 긴급 방역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오늘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준비하는 광주는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민관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 조합은 광주시내 전체택시 8209대를 대상으로 충전소와 세차장에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소독제 MD-125를 이용해 법인택시는 지정 충전소 31곳에서, 개인택시는 제1충전소(본촌동), 제2충전소(신촌동)에서 승객이 자주 만지는 손잡이, 의자 부분 등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승객분들로 부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마스크를 차내에 비치토록 하고, 가급적 승객과 대화를 피하고 차량 내부를 수시로 환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식 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이지만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택시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해 반드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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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7:0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는 민주·자유 정신이 역동하고 있었다”
- 명예광주시민증 받은 티모시 스콧 샤록 ‘더 네이션’에 기고
- “80년 5·18 당시 북한군 개입 주장 어처구니 없다” 일축
▲ 티모시 스콧 샤록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청)
지난 5월 21일 5·18민주화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미 언론인 티모시 스콧 샤록(Timothy Scott Shorrock)이 미국 시사주간지 ‘더 네이션’에 광주 방문 당시의 소회 등을 담은 글을 기고했다.
지난 5일 샤록은 ‘광주항쟁과 미국의 위선(어느 언론인의 한국에 관한 진실과 정의에 관한 의문)’이란 제목으로 실은 글에서 광주명예시민증에 대한 소회, 5·18의 실상 및 의미, 미국의 역할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샤록은 먼저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 옛 도청 앞에서 매우 존경받는 진보적 정치인 윤장현 시장으로부터 광주명예시민증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광주시민의 날은 1980년 학생 주도의 민주화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특별히 파견된 계엄군에 맞선 시민들의 자유에 대한 신념을 기념하는 날이다.”라고 덧붙였다.
샤록은 “명예시민증은 내 삶에 있어 절대 잊지 못할 정점의 순간이었고, 내가 수십년 동안 광주와 미국의 전략적 관계에 관해 보도해온 것의 축적물이었다.”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그는 “군 통수권자인 전두환에 의해 5월17일 전국에 선포된 계엄령을 이행하기 위해 특별부대가 파견됐고, 이들은 M-16소총과 총검으로 계엄령을 폐지하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요구하는 수백명의 시민들을 살해하고 부상을 입혔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시민들은 군인들로부터 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고 군사정권에 대항해 싸웠으며 계엄군들을 도시에서 밀어냈다고 썼다.
샤록은 “이후 대다수 시민들의 참여로 자치공동체가 형성됐다.”라며 “많은 한국인들이 이제 1871년 ‘파리코뮌’과 비교한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기간 여성들은 투사들에게 식수와 음식을 나눠 주고, 간호사와 의사들은 부상자들을 돌봤으며 시민들은 어린이나 노인 할 것 없이 지역 병원으로 몰려가 헌혈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샤록은 “5·18 당시 600명의 북한군이 광주에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은 어처구니없는 것이다.”라며 “U-2정찰기를 비롯한 미 전자정보부나 미 안보부에서 면밀하게 관찰되고 있었으며, 당시 북한군의 움직임이 있었다면 바로 주시돼 널리 알려졌을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 티모시 스콧 샤록, 명예시민증 수상(사진 맨 오른쪽)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끝으로 샤록은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윤장현 시장의 주도하에 3000여 명의 시민들이 큰 소리로 정부에 의해 금지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고, 무대의 거대한 스크린에는 광주시민군의 영상들로 꽉 채워져 있었다.”라고 회고하고, “광주정신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아름다운 광경이었으며, 민주와 자유에 대한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역동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라며 글을 맺었다.
샤록은 그동안 미국 연방공무원노조연합 정책분석관이자 네이션지 미국국가안보정책 정기 기고자 등으로 활동했다. 1980년 광주민중항쟁 때 미국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커머스지 기자로 활동하던 1996년 정보공개법을 통해 미 국무성이 비밀파일로 보관중인 5·18 자료의 공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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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6:5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16일- 15:00 기준 메르스 대응 상황보고
- 광주시 메르스 확진환자 없음
- 국내 : 확진 154명, 사망 18명, 격리 2,081명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16일 15시 기준으로 양성확진환자가 없으며, 의심환자 4명으로 국가병상 2명(1차 음성), 일상격리2명이며 누적 22명 중 18명 격리해제되었다고 발표했다.
의심환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각각 6월 24일, 29일에 격리해제될 예정이다.
국가병상에 의심환자 2명은 자녀가 확진진환 발생 학교에 근무하다 광주에 내려와 같이 생활한 여성(51세)과 삼성서울병원(6월 9일) 외래 방문한 여성(39)이며, 6월 14일 검사결과는 음성이다.
또한 격리대상자는 47명으로 자택격리 11명, 일상격리 36명으로 이전 발표 때보다 늘었다.
서울삼성병원 22명이 추가되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900명관리에 따른 격리대상자수가 증가한 것이다.
국가지정입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명이며, 이미 알려진 보성 확진자와 2명(1명은 1차,2차 음성이며 1명은 1차 음성)이 있다.
보성메르스 환자에 관련한 격리자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오후3시 기준으로 44명으로 자택격리(34명), 일상격리 15명이다. 자택격리자 중 검사 의뢰한 10명은 음성으로 발표되었다.
격리해제는 6월 17일(10명), 18일(2명), 19일(1명), 21일(31명)순으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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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6:3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서구, 희망플러스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
- 행복드림봉사단과 이웃사랑 협약을 맺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분기별 1회 집수리 지원
▲ 희망플러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민관 이웃사랑 협약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망플러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웃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플러스 주거환경 개선사업' 은 민간자원과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지원해주는 주거복지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서구의 시책사업이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행복드림봉사단은 구청으로부터 집수리가 필요한 열악한 복지시설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도배 · 장판 등 맞춤형 개보수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행복드림봉사단은 그동안 광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까지 19세대의 가정에 주거환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28일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마륵동의 자활경로당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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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6:3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서구, 예산이 궁금하면 찾아가서 설명드려요
- 오는 19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예산설명회」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기여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오는 19일부터 10일간 서구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맞춤형 예산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동별 지역회의 일정에 맞춰 서구 18개 동의 주민참여 예산지역회의 위원과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5년도 예산현황과 재정전망, 주민참여예산제도 설명 및 예산편성절차 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는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되었고, 2회의 지역회의를 통해 마을현안사항과 마을공동체 사업을 발굴하여 2016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기반이 되는 지역회의를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기여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와 자율의 자치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와 지역회의를 구성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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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6:2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어쨌다고 나를 찾아와! 세상에.. 고맙소!
- 금호1동새마을부녀회‘독거노인 사랑잇기 문안사업’발대식 가져
- 부녀회원 1명이 노인 5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 금호1동새마을부녀회‘독거노인 사랑잇기 문안사업’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금호1동 새마을부녀회가 홀몸노인의 안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금호1동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1가구 1자녀가 흔해지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호1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문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녀회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서구노인복지관과 금호1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가족 또는 이웃과 왕래 여부 등을 파악해 관심이 필요한 홀몸노인 100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부녀회원 1명이 홀몸 어르신 5명을 맡아 매주 안부인사를 드리는 등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점이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1일 금호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 문안사업' 발대식을 열고, 20명의 회원들이 홀몸노인 80여명에게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갑작스런 방문을 받은 김소례(가명, 78세)할머니는 “어쨌다고 나를 찾아와! 세상에 고맙소!”라며 반가워했다.
부녀회원 최해덕(52세, 여)씨는 “앞으로 매주 한번씩 안부전화를 드리겠다”며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금호1동 새마을 부녀회는 다문화가정 공감나눔 프로그램, 백석산 녹차밭 조성, 매주 1회 어린이 놀이터 청소, 어르신 식사대접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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