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9. 03:5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보훈대상자 가정 집 수리…도배 공사 ‘행복한 목수 봉사단’
-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봉사활동
-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조영표 의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
▲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봉사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시의회)
18일 오후 ‘행복한 목수 봉사단’ (이하 봉사단)은 남구 금화로의 낡은 단독주택을 찾아 집수리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광주재능기부센터와 중흥동 자재의 거리 상인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시지회 회원 업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나라를 위해 젊은 날을 희생한 보훈대상자가 집에 손봐야 할 곳은 많은데 몸이 불편하고 혼자 살고 있어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봉사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시의회)
이날 도배공사 등에 직접 참여한 조영표 의장은 “행복한 목수가 되어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관련 단체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도 시민과 늘 함께 하면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 활동은 광주광역시가 자재비 등을 지원하고, 각계에서 재능기부를 하여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의 주택 43곳을 수리했고 올해도 40곳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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