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틀니 ․ 치과 임플란트 지원 확대- 만75세 이상에서 만70세 이상으로 사업대상 확대

서구, 틀니 ․ 치과 임플란트 지원 확대

- 만75세 이상에서 만70세 이상으로 사업대상 확대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만 70세 이상부터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2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서구청은 다음달부터 만 75세부터 지원되던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을 만70세 이상을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틀니는 7년에 한 번 부위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과 임플란트는 평생 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돼 있는 환자가 대상이며,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그러나, 부분틀니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은 50%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은 1종은 20%, 2종은 30%이다.

해택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병․의원에서,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등록 신청서를 병․의원(치과)에서 발급받은 후 일주일 이내 서구청 복지급여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담당자가 중복급여 여부를 확인해 전산에 등록하고, 등록이 끝나면 병․의원(치과)에 다시 방문하여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된다.

주의사항은 틀니 시술이 시작되면 병․의원의 폐업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다른 병원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다. 이사 등 개인적인 사유로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면 급여적용이 안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이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지원을 받아 구강의 기능을 되찾아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k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