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2. 12: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서구, 광천초교 인근 철새서식지 문제 해결나서
- 광천초교 인근 철새서식지 악취와 소음 등으로 주민, 학생 불편겪어
- 지난 19일 민관군 합동으로 철새서식지 정비해
▲ 민관군 합동으로 철새서식지 정비 ⓒ외침
광주광천초등학교 인근 폐수목원 자리는 여름이면 백로, 왜가리가 날아와 서식하던 곳이다.
처음에는 철새가 날아와 서식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관심있게 지켜봤으나, 철새들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 소음, 깃털 날림 등의 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기 시작, 구청 민원제기에 이른다.
서구청은 방역도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향나무를 제거하는 등 일부 정비를 했지만, 철새들이 서식지를 그 옆으로 옮겨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었다.
광주 서구과 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19일, 광천초교 학생사랑어머니회와 인근지역아동센터, 주민들과 서구지역대 상근병 10명 등이 함께 광천초교 앞 수목원에 모여 아침부터 정비를 시작해 서식지의 수목가지 치기를 실시하고, 백로 분비물, 썩은 물고기, 부식된 낙엽 등 바닥의 잔재물 등을 치웠다.
이날 정비한 물량만 해도 가지치기 잔재물 20여톤과 쓰레기봉투 100리터 50개, 50리터 80개 분량이다.
정비에 참석한 최영석(45세, 남) 광천동 협의회장은 “악취가 심해서 방진복을 입고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날씨가 더워서 엄청 고생했지만 모두가 함께 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서구는 여름철새가 날아간 10월 이후 광주광역시에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토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향나무를 정비하는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바로 앞에 광주천이 있어서 철새들이 이 곳으로 온 것 같다”며 “무조건 내쫓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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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문화도시특별위원회 「문화전당 위상에 걸맞는 직제개편 촉구 성명서」 채택 (0) | 2015.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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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메르스 현황 22일 15시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 (0) | 2015.06.22 |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용역노동자 직접고용 전환 - 내달 1일자 시설·미화 등 73명 대상 - 9월도시철도공사 등 연내 산하기관 간접고용 완전 해소 (0) | 2015.06.22 |
광주광역시 21일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 - 확진자 없음 - 전국 확진자 169명 사망 25명 격리 4.035명 (0) | 2015.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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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2. 01:0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용역노동자 직접고용 전환
- 내달 1일자 시설·미화 등 73명 대상
- 9월도시철도공사 등 연내 산하기관 간접고용 완전 해소
▲ 비정규직 직접고용자 신분증 전달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의 용역노동자 73명이 7월1일자로 센터에 직접고용(기간제 근로자)으로 전환된다.
이들은 시설, 미화, 보안, 주차․안내 등 4개 분야 종사자들이다. 이번 직접고용 전환은 ‘광주시 공공부분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2년 후에 최종 정규직이 된다.
특히 DJ센터의 직접고용 전환 및 정규직화 추진은 지난 2월 시 본청 소속 용역노동자 74명에 이은 것으로, 산하기관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
※ 센터 전환개요
- 전환시점 : ’15. 7. 1. (민간위탁 용역계약종료일 : ’15. 6. 30.)
- 전환직종 : 4개분야 (시설, 미화, 보안, 주차․안내)
- 전환대상 : 73명 (시설 31, 미화 22, 보안 13, 주차안내 7)
- 평균연령 47세, 평균근로시간 38시간, 평균임금 1,428천원
이번 센터의 직접고용 전환으로 사용자인 센터는 예산절감을, 비정규직 용역노동자들은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라는 실익을 얻게 돼 상생의 노사문화가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직접고용 전환의 걸림돌이었던 예산도 센터의 최근 2년(’13년~’15년) 위탁금액인 41억7000여 만원으로 충분히 해결되는 수준이다. 고용안정이 되는 직접고용 후 현재 용역노동자 수준으로 임금을 지급하면 2016년에는 4억4500여 만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이 중 일부는 열악한 노동자의 현실과 업무특성을 반영해 센터는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6월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전환을 통한 예산절감은 센터의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용역 노동자들은 전시 컨벤션 업무가 주인 센터의 업무 특성상 야간․주말 근무가 잦고 노동 강도는 높은데 비해 타 공사공단에 비해 임금이 열악한 수준으로, 이번 전환을 계기로 업무성격에 맞는 근무환경과 임금안을 선물로 받게 된다. 신분증은 오는 7월20일 수여된다.
시는 센터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비정규직 고용 및 처우개선 TF팀’에서의 논의와 함께 수차례 시와 센터간 관계관 회의를 열어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또한, 직접 용역노동자들을 만나 고용개선 대책을 설명하고 분야별 노동자들을 만나는 등(8회) 현장의 애환에 공감하며, 비정규직 고용 및 처우개선 연구진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직무 및 임금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비정규직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DJ센터에 이어 도시철도공사도 8월30일자로 용역기간이 만료되는 청소․시설 노동자, 역무원 등 287명(조정 가능)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 내년 1월에는 기존 전환자들을 제외한 시 본청과 산하기관 전체에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간접고용 노동자 모두가 직접고용 신분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외에도 조만간 생활임금 시행을 앞두고 있어 ‘광주시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비정규직’이라는 사회문제를 껴안고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수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일자리 창출 못지않게 기존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개선이야말로 민선6기 광주시가 추구하는 ‘더불어 사는 광주’와 맥을 같이 하는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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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메르스 현황 22일 15시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 (0) | 2015.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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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2. 00:3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21일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
- 확진자 없음
- 전국 확진자 169명 사망 25명 격리 4.035명
21일 15시 광주광역시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양성확진환자는 없으며 광주광역시 관리대상은 32명이다. 21일 15시기준 국내 확진환자는 169명, 사망25명 격리 4.035명 이다.
의심환자는 6명으로 국가지정병원에 2명(1명은 일반병실)이며 자택격리1명과 일상격리3명이다. 또한 국가병상에 있는 의심환자는 2차 검사결과 음성을 판정되어 22일 경과에 따라 퇴원 예정이다.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대상자는 26명으로 자택격리 15명, 일상격리 11명이다.
(참고. 격리해제 6월 22일(2명), 23일(13명), 24일(1명), 25일(9명), 30일(1명) 순이다.)
보성관련 격리대상자는 전원 격리해제되었다.
like1@naver.com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1. 11:3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포토
메르스 여파로 놀이공원 한산
- 20일 용인 에버랜드 이용객 줄어 한산
▲ 용인 에버랜드 ⓒ외침
20일(토) 평소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던 용인에버랜드 이용객이 확 줄었다. 메르스 여파로 국민들이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로스드밸리(수륙양용차로 구경)의 경우 대기시간이 없었다.(평소 2시간정도 ), 또한 삼성에버랜드 이용객들의 인기 놀이기구인 T익스프레스의 경우 평균 2-30분의 대기시간에는 이용이 가능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일주일전부터 메르스의 여파로 이용객이 줄었다고 한다.
메르스 여파로 외부출입의 자제하는 분위기로 대한민국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조속히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어야 할 것이다.
▲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가는 길에 ⓒ외침
▲ 로스트벨리에서 수륙양용차타고 찍은 홍학 ⓒ외침
▲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가는 길에 ⓒ외침
▲ 에버랜드 광장에서 바라본 티익스프레스 ⓒ외침
▲ 로스트벨리에서 수륙양용차타고 찍은 기린 ⓒ외침티익스프레스
▲ 티익스프레스 ⓒ외침
dlcmme@daum.net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1. 10:5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청년고용 확대 위한 공모사업 추진
- 일자리부문 최우수상 상금 2억원 재원으로 시민 지혜 모은다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청년 일자리 확대와 관련,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액 국비로 2억원을 확보해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달 ‘2015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받은 2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특화사업과 연구사업으로 구분하고 ▲특화사업은 지역차원의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연구사업은 지역차원의 청년 고용문제에 대한 실태분석 및 대안제시 등을 위한 지역별 연구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제안된 사업에 대해 30일 심사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최종 지원액을 결정키로 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들어 예비 창업가 발굴·육성의 산실인 ‘광주Pre-BI(창업보육)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지원예산 15억원 전액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하반기에 ‘도전! 청년 창업가 페스티벌’을 얼어 청년창업가 정신을 북돋우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광주상공회의소와 협약해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공급 확대, 지역청년의 우선고용, 취업정보 상호공유, 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발굴 노력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고 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도 관심을 갖고 지난 2월 전남도와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노력하는 등 올해 하반기에도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시정의 최우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허익배 시 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삶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좋은 제안들을 엄선해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해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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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1일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 - 확진자 없음 - 전국 확진자 169명 사망 25명 격리 4.035명 (0) | 2015.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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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메르스 여파로 놀이공원 한산 - 용인 에버랜드 이용객 줄어 한산 (0) | 2015.06.21 |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 확진자 총 169명, 사망 25명 - 전일대비 확진자 3명, 사망자 1명 (0) | 2015.06.21 |
황규안 총리 첫 작품은 4.16연대 사무실 압수수색?,새정치연합, 황교안 국무총리 인준 후 첫 작품이 세월호 관련단체 압수수색 (0) | 2015.06.20 |
광주시-새정치연합, U대회 성공·지역현안 공조 다짐 - 현안사업 국비확보, U대회 메르스 대책 방안 - 남북화해·협력 다짐 결의문도 채택 (0) | 2015.06.20 |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1. 10:0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 확진자 총 169명, 사망 25명
- 전일대비 확진자 3명, 사망자 1명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1일 06시 기준으로 확진자 총 169명, 사망 25명으로 발표되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의료기관확진자(168,169)와 기존확진자(76번) 동일 병원 응급실 내원자이다.
167번(남, 53)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6월 5일, 76번 확진자관련) 응급자 내원자이며 168번(남, 36) 확진자는 건국대 응급실(6월 6일, 76번 확진자관련) X-ray 촬영을 한 의료진이다.
또한 169번(남, 34)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료진으로 135번 확진자 담당의사이다.
21일 6시 기준의 퇴원자는 총 43명으로 101명이 치료중에 있다.
사망자는 112번(남, 63) 확진자로 심근허혈증과 당뇨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21일 06시 기준) 격리 중인 사람은 4,035명이며 전날대비 22.4%(1,162명)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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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0. 09:4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황규안 총리 첫 작품은 4.16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새정치연합, 황교안 국무총리 인준 후 첫 작품이 세월호 관련단체 압수수색
1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전후에 열린 세월호 관련 집회의 불법,폭력시위의 관련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되었다고 한다.
이날(19일) 오전 박래군,김혜진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자가용 등을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이후 4·16연대 사무실(서울 중구 저동)을 압수수색을 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인준 후 첫 작품이 세월호 관련단체 압수수색이라는 것은 씁쓸하다”고 했다.
또한 “지금은 세월호 관련단체들을 압수수색할 때가 아니라, 세월호 시행령 개정에 대해 청와대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때”라 했다.
정의당은 “메르스를 잡겠다던 정부와 신임 국무총리가 엉뚱한 국민들만 잡아가두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로 생때 같은 국민들을 수장시키더니, 이제는 진실을 알고 싶다는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는 것도 모자라 온몸을 포박하겠다는 거다"고 했다.
19일 오후 4.16연대는 규탄성명을 통해 “경찰은 '조직도'를 찾겠다며 압수수색을 감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절대로 그것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4.16연대라는 조직은 이미 가족과 국민 모두의 마음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 마음들은 진실과 안전을 위한 기억과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정부의 탄압이 거셀수록 416연대에 모이는 열망과 의지는 단단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416연대에 대한 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멈출 것을 경고한다. 진실을 덮으려는 압수수색을 중단하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라!”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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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0. 07:1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새정치연합, U대회 성공·지역현안 공조 다짐
- 현안사업 국비확보, U대회 메르스 대책 방안
- 남북화해·협력 다짐 결의문도 채택
▲ 광주광역시-새정치민주연합 당정협의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19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2015하계U대회와 내년도 국비확보, 아시아문화전당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이의 추진에 대한 공조를 다짐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윤장현 시장 등 광주시 간부들, 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지역 의원 전원,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5개 자치구청장, U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아시아문화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6기 1년을 맞는 시점에서 하계U대회 성공개최와 메르스 사태의 극복에 결연한 의지로 임하고 있다.”라며 “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실의에 빠져있는 국민에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윤 시장은 “U대회와 국비확보, 문화전당 등 지역 현안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혜를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U대회 성공개최와 메르스로부터의 청정광주 유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정책현안에 대한 유기적인 당정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가 2016년 국비사업으로 정부에 제출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 조성 사업 ▲첨단실감 콘텐츠제작 클러스터 조성 ▲무등산정상 방송․통신시설 통합 ▲경전선 전철화사업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49건, 5187억원)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U대회 입장권 구매 ▲범정부차원 U대회 메르스 관리대책 및 예산지원 ▲호남고속철도 증편 ▲U대회 대비 인천공항-송정역 왕복 3회 증편 ▲문화전당 조직 구성 등 지역현안 4건에 대해서도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2015하계U대회 준비상황과 아시아문화개발원 현황, 자치구별 지역현안도 청취했다.
또 이날 협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과 광주광역시는 2015광주하계U대회를 반드시 성공시킬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 측은 결의문에서 2015하계U대회 성공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국격을 높이는데 앞장서며,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자부심 확산,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에 기여할 것 등을 결의했다.
한편, 당정협의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양동시장을 찾아 윤상식 시장상인회 대표 등과 만찬을 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서민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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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0. 07: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메르스 대응 민‧관 합동 대책회의 열어
- 경제․시민단체․자영업 대표 참석, 경기 활성화 호소
- 시민단체․ 행정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구체적 대안 마련 필요
▲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민관합동대책회의(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19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하고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날 우범기 경제부시장 주재로 광주상공회의소, 경총,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등 경제관련 단체와 광주 YWCA, 경실련 등 시민단체, 전통시장상인회와 슈퍼협동조합 등 자영업 관계자, 신용보증재단 등 금융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의 메르스 발생 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 후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사회적 불신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제는 시민단체와 행정기관들이 직접 불안감 해소에 나서야 할 때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특정병원 인근의 상가와 전통시장의 경우 피해가 매우 심각하며 골목상권 슈퍼마켓 매출액도 지난해 6월과 비교할 때 27% 감소하는 등 소비심리 위축이 자영업자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단체가 연대해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자는 의견과 각급 행정기관과 혁신도시 이전 기관이 주기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식당 이용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전통시장에서부터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7월 초까지 2억원을 목표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을 강력히 펼치고 실․국 단위로 매주 1회 전통시장 장보기와 먹거리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정부특별행정기관에 대해서도 전통시장과 1:1 자매결연 등을 통해 동참을 적극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사는 철저한 방역 속에 예정대로 열고, 시청 인근 식당 활성화를 위해 현재 월 2회 휴무인 구매식당 휴무도 주 1회로 확대키로 했다.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어렵고 힘들 때 함께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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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0. 07:0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윤장현 시장, 천지엔화 광저우시장 접견
-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실무협의회 꾸려 준비키로 합의
- 윤 시장 “미래세대 평화·상생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자”
-천 시장 “광주하계U대회 성공 개최 간절히 기원”
▲ (왼쪽)중국 광저우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광주를 방문한 중국 자매도시 광저우 천지엔화 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천지엔화 시장 일행의 광주 방문은 내년 광주시와 광저우시간 자매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 확대 및 새로운 관계 설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두 시장은 내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교류·협력을 점검하고 향후 전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9월중 실무협의회를 꾸려 준비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윤 시장은 “나는 취임과 함께 차이나 프렌들리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이는 우리시대의 상생도 중요하지만 우리 미래 세대의 평화와 상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차근차근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지엔화 시장은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운을 뗀 후 “내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대표하여 광주시를 방문한 점이 광주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임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광주CGI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광저우에서 문화컨텐츠와 온라인 전자상거래 20여 개 수입업체를 광주에 보내려고 준비 중인데 민간 기업끼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천지엔화 시장 일행은 시립무등도서관을 찾아 광저우시가 보내온 ‘광저우대전(大典)’ 520권에 대한 기증 경위 및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 광저우대전 : 총 520권(4집)으로 구성돼 있다. 1911년 이전의 광저우시 역사 문헌들을 모아 놓은 대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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