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7. 07:1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택시 메르스 예방 긴급 방역
-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민관이 총력
- 법인택시 3407대, 개인택시 4802대에 충전․세차시 방역
▲ 택시 메르스 예방 긴급 방역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오늘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준비하는 광주는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민관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 조합은 광주시내 전체택시 8209대를 대상으로 충전소와 세차장에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소독제 MD-125를 이용해 법인택시는 지정 충전소 31곳에서, 개인택시는 제1충전소(본촌동), 제2충전소(신촌동)에서 승객이 자주 만지는 손잡이, 의자 부분 등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승객분들로 부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마스크를 차내에 비치토록 하고, 가급적 승객과 대화를 피하고 차량 내부를 수시로 환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식 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이지만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택시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해 반드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