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이정현의원, ‘광주광역시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발의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5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의회 

- 이정현의원 ‘광주광역시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발의  





광주광역시의회 이정현(광산1, 산건위)의원은 06일 제240회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조국을 침탈하려는 외세를 격파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어등산 호남의병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병운동 업적 계승, 관련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등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한말 의병 운동에 대한 보전과 계승을 위해 관련 유적지 발굴·관리, 역사적 자료 수집·보존·전시 및 조사연구, 의병운동에 대한 교육과 홍보, 기념식 개최 등의 사업등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정현의원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하여 희생한 한말 호남의병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에 대한 보존과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고자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의병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6월에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나 관련 지자체에서 조례 제정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선양작업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며 의병 운동 관련 건축물이나 조형물, 사적지 등을 지정해 보전하고 의병운동 보전과 계승·발전을 위해 민간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한말 호남의병의 빛나는 정신은 일제강점기 하에서 호남지역 3·1운동을 주도했고,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큰 획을 그었던 5·18광주민주항쟁 역시 광주정신의 근간이 되었던 한말 호남의병 정신을 계승한 투쟁이었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를 선양하고 이어가야만하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선양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은 이정현(광산1)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문태환(광산2), 김옥자(광산3), 김민종(광산4) 의원 등 광산구 시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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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2차 혁신안 발표 -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 - "풀리지 않는 매듭은 자르는 게 맞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4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2차 혁신안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

- "풀리지 않는 매듭은 자르는 게 맞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지도부에서부터 당원에 이르는 혁신안


1) 계파의 권력 배분과 힘겨루기 장으로 변질된 지도체제를 일신하기 위해 현행 최고위원제를 폐지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는 당원의 뜻을 대의하고 국민의 열망을 수렴하여 현실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지도부는 계파 대리인의 권력 각축장으로 전락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최고위원제를 개편한다.

 

 ① 계파 대리 지도부를 민심 대의 지도부로 바꾸기 위해 지역, 세대, 계층,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로 개편한다.

② 새로운 지도부의 구성 시점은 총선 직후로 한다.

 ③ 중앙위원회 결의로 당헌 시안 작성을 착수한다.


2) 사무총장에 집중된 권력은 노골적인 권력다툼의 대상이 되었고 국민은 혐오감으로 이를 지켜보았다. 계파 갈등의 상징이 된 사무총장제 폐지를 통해 당무기구는 계파가 아닌 당을 위해 일하는 자율적이고 활성화된 조직으로 변모한다. 이에 사무총장제를 다음과 같이 개편한다.


 ① 현행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총무본부장, 조직본부장, 전략홍보본부장, 디지털본부장, 민생생활본부장의 5본부장 체제로 개편

 ② 민생 본부장을 신설하여 민생복지정당으로 탈바꿈

 ③ 본부장은 공천기구에서 배제

 ④ 적용 시점은 7월20일 중앙위원회에서 당헌을 개정하고, 중앙위 직후에 개최되는 당무위원회에서 당규 개정을 통해 완료


3)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세부 구성안을 마련하여 계파와 무관한 시스템 평가, 시스템 공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의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5인 이내이며 100% 외부인사

 ② 평가위원장은 당 대표가 임명하고 위원은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대표가 임명한다.

 ③ 구성 시점은 당규 통과 이후 1개월 이내이며 임기는 2년

 ④ 위원회의 평가는 공천 심사에 반영

 ⑤ 평가 주기는 2회, 중간평가와 선거일 6개월 前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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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더좋은미래·더미래연구소 공동기획 연속토론회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4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새정치민주연합

더좋은미래·더미래연구소 공동기획 연속토론회 개최





[2017 집권의 길, 국민에게 묻는다]

- 제목 :「호남정신과 새정치민주연합」

- 일시 : 7월 9일(목) 14:00 ~ 16:30

- 장소 : 광역광역시의회 4층 회의실


<프로그램>

#사 회 :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발표 1 : 김헌태 (메시스 컨설팅 대표)

- 발표 2 : 오승용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

- 발표 3 :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좋은미래>는 새정치민주연합 내 자발적인 정책의견그룹입니다.


*문의:더좋은미래 책임운영간사 박홍근 의원실 (02-788-2389), 더미래연구소 홍일표 사무처장 (02-78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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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시장체험 행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3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서구,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시장체험 행사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는 지속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전 부서에 협조공문을 보내 오는 2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양동 전통시장이나 화정동 서부시장에서 부서별 점심식사나 회식은 물론 김, 미역 등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포함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25일 추석연휴 시작 전날까지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판매한다.


당초 개인이 구매하면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지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을 10%로 상향했으며,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에 이런 내용을 알리고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민들과 자생단체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특화품목과 전통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유행한 메르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부족했던 주차구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양동산업용품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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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도심 속의 작은 예술축제’보러 오세요 !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27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서구,‘도심 속의 작은 예술축제’보러 오세요 !

- 메르스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작은음악회를 오는 10월까지 지속 추진

- 문화와 예술, 즐거움과 편안함이 함께하는 생활속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 


▲ 도심 속의 작은 예술축제 공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확산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 잠시 중단되었던 도심 속의 작은 예술 축제를 재개한다.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속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상무시민공원과 풍암호수에서 장르별 수준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풍암호수 야외공연장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상무시민공원 광장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풍암호수에서는 대중가요, 아코디언과 색소폰 연주, 포크음악, 밸리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대중음악으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며, 상무시민공원에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퓨전국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기간은 풍암호수 공연장에서 오는 10월까지 20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수요일에는 문화나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또, 상무시민공원 광장에서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4차례에 걸쳐 금년 공연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360-719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심 속의 작은 예술 축제는 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연을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도심속의 작은 예술축제는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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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난장페스티벌 ‘숨은 보석을 찾아라!’ 다섯번째 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2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청년난장페스티벌 ‘숨은 보석을 찾아라!’ 다섯번째 밤 

멀티 로큰롤 낭만자객 ‘로맨틱 펀치’, 오리엔탈 명랑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출연


▲ 오리엔탈 명랑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사진제공 : 광주U대회 조직위)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7.4~7.13) 동안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청년난장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숨은 보석을 찾아라’가 진행되고 있다. 


‘숨은 보석을 찾아라’ 는 난장의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차 음원 심사를 통해 선발된 48팀 중 총 47팀(1개 팀 자진 하차)의 젊은 음악인들이 7월5일(일)~ 7월12일(일) 매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광장에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숨은 보석을 찾아라’ 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축제인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젊음, 열정, 패기, 도전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오직 음악 하나로 또 하나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에게 꿈의 무대를 현실로 실현시켜 주고 있다. 


국내 젊은 음악팬 뿐 아니라 세계 젊은 선수들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스포츠와 음악 축제가 하나가 되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다.    


7월9일(목) 오후 5시부터 ‘숨은 보석을 찾아라’ 다섯 번째 경연 무대가 열린다. 달세뇨, pawn2queen, 리빙스톤데이지, OOO(오오오), 센치한버스, 씨소울, 만쥬 한 봉지 등 총 6팀이 난장의 신인 뮤지션에 도전한다. 


경연 이후에는 밤 9시 30분부터 스페셜 게스트 ‘로맨틱펀치’와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로맨틱 펀치’는 자연스러운 대중적 코드를 가진 밴드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사와 듣기 편한 멜로디를 추구하는 반면 공연에서는 놀라운 에너지와 폭발적인 무대장악력으로 대중을 강력하게 사로잡고 있다. ‘기똥찬 오리엔탈 명량 듀오’라는 콘셉트로 시선을 끌고 있는 ‘신현희와 김루트’의 스페셜 무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7.9(목) 출연자

달세뇨 : ‘달세뇨’는 두원공과 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의기투합한 혼성 7인조 밴드이다. 매일 학교에 모여 연주 하고 곡도 쓰고 직접 녹음까지 하고 있다.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노래를 전하고 싶다는 또 하나의 꿈 향해 달려가고 있는 달세뇨의 생기발랄함이 시선을 끈다. 


pawn2queen :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4인조 밴드 폰투퀸! 홍대와 천안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밴드를 결성한 이후로 록과 어쿠스틱 공연을 한 횟수가 100회가 넘는다고.


리빙스톤데이지 : 2008년 결성된 리빙스톤데이지는 감성적인 멜로디의 자작곡으로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싱글 "secret" 발매 하였고 2014년 EP "홍대입구역5번출구"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OOO (오오오) :   2014년에 2인조 어쿠스틱 밴드로 데뷔, 2015년 멤버 2명(김학겸-베이스, 유진상-드럼)을 영입하여 4인조 밴드로 재탄생했다. 모던 락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대중적으로 느낄 만한 감정을 곡에 녹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올 가을에 EP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센치한 버스 : <센치한 버스>는 광주에서 활동 중인 4인조 여성 어쿠스틱 밴드이다. 젬베와 카주를 연주하는 매력적인 보이스 ‘이해린’, 에그쉐이크, 카베샤를 연주하는 발랄한 ‘나예린’,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는 ‘박채빈’, 멜로디언과 피아노를 연주하는 ‘강자효’가 멤버다. 


씨소울 : 2014년 11월 첫 EP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한 씨소울. 대중에게 씨소울만의 목소리로 기억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새내기 인디 뮤지션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추구하고 있다. 


만쥬한봉지 : 자칭 인디 뽕짝 소울 밴드인 <만쥬 한 봉지>는 음악적 다양성, 현실성 넘치는 가사와 소울 음악이 결합된 남 다른 뽕끼를 자랑한다. 소속사 없이 뽕짝, 소울, 포크, 락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까지 8장의 싱글과 1장의 EP앨범, 첫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인디차트 1위, 실시간 종합 차트 10위를 자랑하는 만쥬 한 봉지다!


*공연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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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온 알리 아시프, '광주U대회는 스포츠행사 그 이상의 의미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11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Universiade GWANGJU 2015

파키스탄에서 온 알리 아시프, '광주U대회’는 스포츠행사 그 이상의 의미

-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프로그램 일환 U대회 아타셰 참여

- “U대회 참가 파키스탄 선수들, 자국에 희망 메시지 전하게 될 것”



▲ 광주U대회 파키스탄 아타셰 알리 아시프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 U대회서 쌓은 지식으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

인터뷰)파키스탄 아타셰 알리 아시프


파키스탄에서 온 알리 아시프(Ali Asif·34)씨에게 ‘광주U대회’는 스포츠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9월 한국에 와, 서울대학교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배운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실전에서 몸소 체험하고 있는 것. 

※드림투게더마스터 :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는 국책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청년들을 스포츠행정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알리 아시프는 ‘드림투게더마스터’ 석사과정을 함께 밟고 있는 동료 20명과 함께 광주U대회에서 아타셰로 활동하고 있다. 


“유니버시아드에 참여함으로써 각국 대표단(HoD), 선수들과 만나 교류하고 서로 배우고 있습니다. U대회의 성격이 스포츠를 통한 청년들의 교육과 문화 발전이라면, ‘드림 투게더 마스터’는 학문적인 교류와 배움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드림 투게더 마스터를 통해 배운 국제 스포츠 매니지먼트,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등 이론을 광주U대회 아타셰로서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그는 한국에 들어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언어교육원 수업을 들으며 틈틈이 한글을 공부해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알리 아시프씨는 “한국문화는 역사가 오래됐지만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 이를 어우러지게 만드는 특수성이 있는 것 같다”면서 “한국 사람들은 서로 존중해주고, 퍼주는 모습이 인상 깊다. 특히 광주는 더 따뜻한 곳인 것 같다”고 평했다. 


대표단을 수행하는 아타셰 생활에 대해선 “일이 힘들고 복잡하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힘든 것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광주U대회 파키스탄 아타셰 알리 아시프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광주U대회에서 파키스탄 선수단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묻는 질문에 알리 아시프씨는 “U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이기고 지는 것, 어떤 메달을 따느냐에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면서 “참가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과 가치를 고국에 돌아가 전파하고, 미래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은 현재 분쟁 때문에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파키스탄 선수들이 국제 스포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세계에 우리의 의지를 알리고 있다”며 “바로 이러한 점에서 스포츠가 평화와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 아시프씨는 광주U대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고국에 돌아가면 파키스탄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말에 드림투게더마스터 논문작업이 끝나면 내년에는 고국으로 돌아가 스포츠, 교육 분야에 매진해 볼 생각이다. 


“이제 유니버시아드가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넘어가고 있는데 좋은 기억들이 계속 남을 것 같습니다. 광주에 와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쌓은 우정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며 나중에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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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길같은 따뜻한 선수촌 병원 - 6일 현재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2896명 진료 - 선수들, 스포츠의학과·한의과·정형외과 많이 찾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02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Universiade Gwangju 2015. AV

엄마의 손길같은 따뜻한 선수촌 병원 

- 6일 현재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2896명 진료 

- 선수들, 스포츠의학과·한의과·정형외과 많이 찾아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병원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몸이 불편하신가요? 선수촌병원이 책임집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선수촌병원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경기 전후로 몸에 이상이 생겨 찾는 선수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들에게 선수촌병원은 따뜻한 엄마의 손길과도 같다.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 당장 필요한 처치를 해주고, 정밀검사나 추가 조치가 필요하면 곧바로 일반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완벽한 치료로 선수들의 신뢰가 높다. 


환경과 여건이 다른 낯선 나라에서, 그것도 격한 경기를 해야 하는 탓에 각종 질환이나 부상에 노출되기 쉽지만 그 때마다 선수촌병원은 선수들의 든든한 건강파수꾼 역할을 다한다. 


비록 대회기간 중에만 운영되지만 웬만한 건 다 갖춘 일종의 종합병원이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보훈병원 등 7개 의료관련 기관이 참여해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스포츠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안과, 한의과 등 9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은 의사 30명, 간호사 등 86명이며 통역 22명, 의무지원 26명 등 총 160명이 선수들을 보살피는데 힘을 쏟고 있다.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병원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지난 6일 현재 선수촌병원 진료는 2896건에 달한다. 여기에는 선수 1042건을 포함 운영요원 698건, 임원 417건, 자원봉사자 112건 등이다.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스포츠의학과가 254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전  근육을 풀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거나, 경기 이후 빠른 회복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다. 근육이 뭉쳐 내원하면 응급의학과에서 1차 진료를 한 뒤  물리치료실에서 근육을 푸는 과정을 밟는다. 


다음으로는 한의과가 184명으로 뒤를 이었다. 침이나 부황 치료를 받으려는 선수들이 많다. 동양권 선수는 물론 러시아 등 서양권 선수들도 관심이 많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두통이 심해 잠을 잘 이루지 못해 찾았다는 말리의 테니스 코치 마마두 부오래(55)는 “시설과 의료진 모두 최상인 것 같다”면서 “선수촌 내에 있어 특히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일본 핸드볼 선수인 케이야 타마키도 “어깨가 아파서 왔는데 의사 진료를 받은 뒤 물리치료실을 이용할 생각이다. 병원이 정말 유용하다”고 말했다.


외국 선수·임원에 대한 치료비용은 상해보험으로 처리되며 나머지는 조직위가 맡아 선수들의 부담은 없다.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병원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광주U대회 조직위 의료운영팀 관계자는 “아픈 선수들이 편리하고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면서 “해외 선수들이 광주 의료진들의 우수성과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완벽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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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집중선수 조명 수영 - 대륙의 인어, 루잉 -아메리카 챔피언 레이첼 부츠마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6:51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Swimming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집중선수 조명 수영


- 대륙의 인어, 루잉 

- 아메리카 챔피언 레이첼 부츠마 


▲ 여자 배영 레이첼 부츠마 (Rachel Bootsma)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진행되면서 각 종목별 금메달 소식과 함께 잇따른 기록 경신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국 대표팀 기보배의 활약이 돋보였던 양궁의 세계기록 공인인증을 비롯해 지난 5일 열렸던 수영 종목의 여자 50m 접영 부문에서도 대륙의 인어로 불리는 중국의 루잉이 유니버시아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또 다시 기록 경신 행진에 성공한 것이다. 여자 100m 배영에서는 미국의 레이첼 부츠마가 자신의 기록에 도전한다.     


▲ 대륙의 인어, 중국 루잉(陆滢, Lu Ying)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대륙의 인어, 여자 50m 접영 금메달 – 중국 루잉(陆滢, Lu Ying) 

지난 5일 저녁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한 무리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중국 선수인 루잉이 여자 50m 접영 부분에서 25.72의 기록으로 기존 유니버시아드 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1989년생인 루잉은 이미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세상에 보여줬다. 당시 여자 100m 접영에서는 은메달을, 여자 50m 접영에서는 25.83을 기록하며 기존 아시안게임 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의 화려한 전력은 올해로 이어져 지난해보다 더 빨라진 기록으로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록을 경신했고 이제 10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내년 리우 올림픽의 금메달 획득을 겨냥하고 있다. 


루잉이 처음 출전했던 세계 대회는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첫 출전에서 루잉은 수영 여자 50m 접영의 동메달을 따냈다. 다음해인 2011년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400m 혼계영 은메달과 여자 100m 접영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100m 접영 결승에서 55.98초로 세계 기록을 달성한 미국의 다나 볼머와 겨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렇듯 루잉은 런던 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뛰어난 성적으로 중국 수영 대표팀의 간판스타가 됐지만, 처음 세상에 얼굴이 알려진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2011년, 중국의 국가대표 육상 선수인 류시앙(Liu Xiang)의 옆에 나란히 앉았던 루잉은 우연히 기자의 카메라에 함께 찍히게 된다. 당시 국민스타였던 류시앙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려진 류시앙의 사진을 찾다가 나란히 찍힌 루잉을 보게 되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류시앙보다 사진 속에서 육감적인 몸매가 두드러졌던 루잉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아름다운 몸매 때문에 세상의 주목을 받았던 루잉은 결국 세계 무대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통해 실력있는 운동선수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올해 스물여섯인 상하이 출신의 아가씨가 중국 대륙을 대표하는 인어로 불리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루잉은 그야말로 대기만성 형 선수였다. 지금은 폭발적인 스퍼트가 특기인 접영 선수로 알려져 있지만, 처음 시작했던 자유형에서는 오랫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 결국 루잉은 자유형에서 자신의 장기에 더 어울리는 접영으로 종목을 바꾸었고, 이후에야 차츰 성적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2002년 최등영 코치를 만나면서 10년 동안의 인연이 이어졌지만  잠시 오르는 듯 했던 루잉의 기록은 2004년에서 2005년 사이 거의 바닥까지 떨어졌다. 수영에 회의를 느낀 루잉은 한때 눈을 돌려 세계 인명 구조요원 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우승을 한 적도 있었다. 나중에 루잉은 이때의 기억을 회상하며 “ 그때 나는 진짜 인명 구조요원이 되는 줄 알았다”며 웃으면서 말했다. 


하지만 루잉은 수영 선수로서 주목받지 못했던 힘겨운 시간들을 이겨냈고,  각종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국 수영계가 인정하는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특히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누비는 ‘온라인 마케팅’으로 22만이 넘는 팔로워를 비롯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루잉은 이번 유니버시아드가 끝나면 바로 10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내년 리우 올림픽을 목표로 자신의 기록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것이다. 이번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여자 50m 접영의 금메달에 이어 8일 저녁 여자 100m 접영의 결승전과 단체전인 혼계영 4*100m 예선이 남아있다. 




▲ 여자 배영 레이첼 부츠마 (Rachel Bootsma)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아메리카 챔피언, 50m/100m 여자 배영

레이첼 부츠마 (Rachel Bootsma)

미국의 수영 대표팀 레이텔 부츠마는 배영이 특기인 선수다. 이번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여자 50m/100m 배영과 4x100m 여자 혼계영에 도전한다. 그 중 여자 100m 배영은 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첼 부츠마는 13살의 나이에 미네소타에서 연령별 신기록을 세운 선수다. 그녀의 첫 코치는 그때부터 레이첼이 미국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레이첼은 언니 케이티와 함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전직 수영선수였던 존 포스(Jon Foss)는 언니 케이티에게 수영을 가르치던 중 오히려 동생인 레이첼에게서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고, 자신이 창립한 수영학교에 꼬마 레이첼을 입학시켰다. 그리고 4살 무렵 수영 신동으로 불리던 레이첼은 다니던 수영 학교에서 역대 가장 빠른 수영기록을 세우고 졸업한다. 


3년 뒤 레이첼은 아쿠아제트(Aquajets) 수영팀에 들어가게 된다. 그녀는 어린 나이였지만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꿈을 늘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 그리고 2008년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 대회에 도전해서 여자 100m 배영 개인 최고기록을 기록했지만 안타깝게도 35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그녀는 본격적으로 국제대회를 목표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미국 대표팀에 들어간 지 1년 만에 그녀는 미국 수영선수권대회에서 100m 배영 3위를 기록했고, 이후 2010년 Pan Pacific Games에서 여자 50m 배영 부문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해인 2011년에도 그녀는 또 다시 Pan pacific Games에 출전했고, 두 번째 출전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여자 100m 배영 부문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엔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그녀의 꿈이 현실이 됐다. 2012년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그녀는 미씨 프랭클린(Missy Franklin)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게다가 더욱 기가 막힌 사실은 레이첼이 100m 배영 부문에서 그녀의 수영 아이돌이었던 미국 최고의 수영선수 나탈리 코플린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당시 나탈리 코플린은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여한 그녀는 주종목인 100m 배영 부문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단체전인 4x100미터 메들리 릴레이 부문에 선수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레이첼은 특유의 배영 실력을 자랑하며 미국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그녀의 활약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레이첼의 기록을 살펴보면 2013 미국 수영선수권대회에서 50m 배영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열린 NCAA 미국 수영선수권대회 100야드 배영 부문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또 2015년에 열린 NCAA 미국 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100야드 배영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냈다. 미국 최고의 배영선수 중 한 명인 레이첼 부츠마가 이번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세계 수영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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