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독립 감사기구 ‘감사위원회’ 정식 출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0. 18:5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독립 감사기구 ‘감사위원회’ 정식 출범 

-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조직 재편, 전문가로 7명 위원 구성… 1일 위촉식

- 감사계획·결과 처리 등 독립적 지위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심의․의결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부시장 소속이던 ‘감사관’을 시장 소속의 합의제 감사기구로 재편,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로 오는 12월1일 정식 출범한다.

새로 출범하는 감사위원회는 기존 감사관 중심의 의사결정 체제에서 탈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월 1회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열고 합의를 통해 감사계획 및 감사결과 처리 등을 독립적 지위에서 심의․의결해 감사의 독립성과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게 된다.

감사위원회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시정에 밝으면서도 감사결과를 독립적 지위에서 객관적으로 심의․의결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사로 엄선했다.

위원장은 감사위원회 재편과 함께 후임 위원장이 새로 임용될 때까지 당분간 박옥창 현 감사관이 맡고,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3일 임기제 공무원으로 새로 채용했다. 비상임위원은 시장 추천 3명과 시의회 추천 2명이 위촉된다.

상임감사위원으로 임용되는 서종진 시 전 교통건설국장과 감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조만형 동신대학교 교수, 정혁․지미경․권오성 변호사, 송자섭 전 고흥군 부군수는 앞으로 2년간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12월1일 감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이어 감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향후 감사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그동안 개방형 감사관을 임용해 자체 감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감사대상 기관과 부서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민선6기 들어 시정철학인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기구의 독립성을 확보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감사관을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재편했다.

시는 감사위원회 도입과 관련,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토론회를 열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난 2월 감사위원회 구성 방안 및 조례 제정안을 확정했으며, 10월1일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박옥창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 구성으로 자체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더욱 신뢰받는 광주시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 체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감사위원 약력>
․박옥창 : (현)광주광역시 감사관 (전)감사원 과장
․서종진 : (전)광주광역시 교통건설국장 (전)광주광역시 광산구 부구청장
․조만형 : (현)동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현)동신대학교 인재육성관 관장
․정  혁 : (현)이정희․정혁 법률사무소 변호사, (현)광주광역시의회 자문변호사
․지미경 : (현)지미경 법률사무소 변호사 (전)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권오성 : (현)권오성 법률사무소 변호사 (전)광주지방검찰청 검사
․송자섭 : (전)고흥군 부군수 (전)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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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0. 17:3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안철수 의원,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다’

- 대안이 될 능력이 없는 야당에 국민들은 절망

- 전면적 쇄신과 변화가 당 지지자들의 요구이다.


▲ '야당의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광주혁신토론회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외침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전당대회를 제안한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 안철수 의원가  30일 오후 광주를 방문,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 '야당의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광주혁신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안의원은 “우리당을 바라보고 지켜주신 분들이 지금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제가 몸 담은 야당에게 국민들은 절망하고 계십니다. 여기 광주, 호남민들의 절망과 탄식 앞에 저는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저는 거듭거듭 혁신하고 또 혁신하자고 주장”했으며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더 이상 혁신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정말 기회가 없다”고 주장했다.

▲ '야당의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광주혁신토론회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외침


또한 안의원은 조직도 세력도 없지만 꼴지를 해도 좋으니 “우리당이 변화하고 지지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면 저는 어떤 대가라도 감당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다른 이들보다 먼저 혁신을 주장해온 제가 더 큰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득권에 연연하고 고통을 두려워해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며 '야당정치의 전면적 변화'를 통해 “좀 더 깨끗한 정당, 좀 더 합리적인 정당, 좀 더 국민의 피부에 와 닺는 우리사회개혁의 청사진을 가진 정당, 개혁의 청사진을 실천할 능력이 있는 정당. 그것이 대안이 될 수 있는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회 직전 문재인 당대표의 혁신전당대회 거절에 대해 기자들과 만나 “가장 근본적으로 변화를 이끄는 방법이라고 본다. 그에 대해 문 대표도 고민한 후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며 문 대표의 혁신전당대회 수용을 기대했다.

안철수 의원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혁신토론회 참석, 택시기사들과 만남, 청년CEO와 호프간담회, 지역방송 인터뷰,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장행사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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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방 시의원, 광주광역시청 추경예산편성 효율성위해 노력해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0. 15: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이은방 시의원, 광주광역시청 추경예산편성 효율성위해 노력해야




▲ 이은방 의원


이 은방 광주광역시의원은 2015년도 제3회 광주광역시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광주시가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서 열악한 재정형편을 고려해서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기정예산대비 3회 추경예산이 262억원이 증액 편성하였는데, 매년 결산 시 과도한 불용액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할 때,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은방 의원은 지방재정법 47조1항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세출예산에서 정한 목적 외의 용도로 경비를 사용하거나 세출예산에서 정한 각 정책사업 간에 서로 이용할 수 없으나 다만 예산 집행에 필요하여 미리 예산으로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었을 때에는 이용할 수 있다.’ 라는 것은 특정항목의 예산이 부족할 때, 보다 신축적으로 예산을 운용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보다 적극적인 제도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신규로 예산을 편성할 것이 아니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예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해서 결과적으로 2015년 결산에 과도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는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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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쉼터 공중화장실 명품으로 거듭나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0. 11:1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풍암쉼터 공중화장실 명품으로 거듭나다

- 2015년“아름다운화장실大賞”공모전 동상 수상

- 안전하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자연친화적 화장실로 호평


▲ 풍암쉼터 공중화장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


광주 서구가 행정자치부, 조선일보사,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5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공모전에서 풍암쉼터 공중화장실이 동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신축(증․개축)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133개 화장실이 응모해 전문 심사위원의 현지 심사를 거쳐 풍암쉼터 공중화장실 포함 31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오는 12월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상식이 거행된다.

풍암쉼터 공중화장실은 올해 1,800만원의 사업비로 안전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여성화장실 내 파우더룸을 조성하고, 내부타일, 위생도기, 화장실 칸막이 등을 새로 정비하였다.
 
또한, 화장실 내부에 명언, 명시, 웃음이 있는 글을 게시하여 생각하는 문화공간과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을 위해 기저귀교환대, 의자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였다. 

특히, 화장실내 휴지통을 없애고 친환경세제(EM)를 이용한 청결관리와 화장실 물품을 보관하는 2층 창고를 서구 그린리더협의체의 폐우산 재활용 작업공간으로 활용하여 자연친화적 화장실로 호평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서구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자치구로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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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동발산창조문화마을 관광자원화로 일자리창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0. 11:0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 서구, 양동발산창조문화마을 관광자원화로 일자리창출!

 - 서구청,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체결 

 - 서구 관광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으로 고용 확대 기대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는 오는 12월 3일 구청 상황실에서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양동발산창조문화마을 관광자원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구는 제조업 기반이 열악한 반면 광주시의 중심지로써 유동인구가 많고 서구 8경을 비롯한 5․18관광자원, 양동재래시장 등 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하기에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올해 KTX 개통과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원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발굴사업으로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화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공정여행 플래너를 양성하였다.

특히, 광주지역의 서민생활 창업지원에서 미래 산업까지 창조혁신의 거점 및 창업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양동 발산창조문화마을을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서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공동 연구개발함으로써 공정여행 플래너들의 취․창업과 고용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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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시 광주,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1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청년도시 광주,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5번의 ‘꿈꾸는 테이블’ 마무리 

- 윤장현 시장, 청년 제안 의제 직접 채택해 시정에 반영 


▲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청년의 자립과 자존을 지원하는 ‘청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제를 발굴하는 ‘꿈꾸는 테이블’의 마지막 행사가 지난 27일 저녁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개최됐다. 

‘광주청년, 심장을 뛰게 하라!’를 주제로 청년의 사회참여 방안을 찾아본 5차 꿈꾸는 테이블은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매체 미디어봉지를 통해 참여를 실천하는 서수민 전남대 학생, 보건복지부 장관을 꿈꾸는 주이삭 중앙대 졸업생, 청년과 소통하고 있는 김경란 광주여대 학생처장과 이정석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이 패널로 나서 다양한 청년 참여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즉석에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청중들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수민 학생은 “참여는 나의 고민과 문제를 주변의 친구들에게 말하고 알리는 것부터라고 생각한다.”라며 “혼자 외로워하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자.”라고 발언해 큰 호응을 받았고, 한 청중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남을 수 있는 환경을 청년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청년도시 광주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테이블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한 곽민재 광주시 청년위원은 “예전 사고방식처럼 거대한 변화, 대규모 참여만이 아닌 일상의 실천, 작은 연대가 청년의 참여라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라며 “각자가 가진 좋은 열정을 모방하고 전파하면서 청년의 열정으로 심장이 뛰는 광주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꿈꾸는 테이블은 지역청년들이 직접 모여서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원탁토의로 지난 3월부터 격월로 모두 5차례 열렸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및 활동가 등 20·30대 청년 100여 명이 매회 참여해 광주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스스로 진단한 후 청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함께 찾아보면서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차 : “광주청년은 000이다”(‘15.  3. 27),  2차 : “상상하라! 광주청년”(‘15.  5. 29),3차 : "광주청년 100개의 소원" (‘15.  7. 31), 4차 : “청년복지/청년문화를 말한다”(‘15. 10. 30), 5차 : “광주청년, 심장을 뛰게하라!”(‘15. 11. 27) 

2015년 시의 청년사업인 청년센터, 청년축제, 청년 도전사업에 구체적인 콘텐츠로 반영된 건수가 모두 9건으로 제안이 실행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윤장현 시장이 토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검토하고 수용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7건이 수용되고 1건이 추진중이다.

특히 꿈꾸는 테이블의 기획부터 운영을 광주청년위원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주도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시정의 파트너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차 테이블부터 기획에 참여한 한동운 광주시 청년위원은 “2차 테이블에서 제안된 의견이 몇 달 안에 바로 실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라며 “꿈꾸는 테이블에 참여한 지난 몇 달 사이에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1차부터 5차까지 5번의 테이블에 모두 참여한 대학생 홍지은씨(23)는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나누면서 나 자신에 대해, 청년에 대해 고민하는 폭이 커졌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정석 청년인재육성과장은 “꿈꾸는 테이블이 청년 당사자가 스스로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의견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는데,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교류하고 연대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라며 “청년과 발맞추어가는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번의 테이블에서 나눈 청년들의 소중한 이야기는 참여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보고서로 발간되어 광주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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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도시공사 임대주택 매입사업 감사결과 공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0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광주도시공사 임대주택 매입사업 감사결과 공개

- 도시공사, 2011~2013년 추진한 매입임대 사업 전반 ‘허술’

- 市, 과도한 사업물량 신청, 실적달성에 치중, 지도·감독은 전무

- 중징계 2명 등 관련자 9명 문책 요구, 비위혐의 수사자료 통보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10일간 실시한 광주도시공사 맞춤형 임대주택 매입사업 특정감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공개했다. 

‘맞춤형 임대주택 매입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한 민선5기 중점시책 사업으로 시에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당시 매입한 임대주택에 많은 의혹과 문제점들이 제기돼 시 감사관실에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결과, 광주도시공사 및 시 주관부서(건축주택과)에서는 ▲사전 수요조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없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고,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는 ▲매입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부실한 주택을 매입 ▲임대주택 매입 선정위원회의 부적정한 운영 ▲주택 매입가격의 협의․조정없이 감정평가액으로만 매입 ▲매입한 주택의 기존 입주자에 대한 관리 소홀 ▲시 건축주택과는 위 사업에 대한 지도감독부서로서 관리감독 소홀 등 총 7건의 부당한 업무추진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징계 2명 등 총 9명을 문책 요구하고, 4건의 부당한 업무추진 사례는 ‘기관경고’, 매입한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전수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토록 했으며, 주택 매입과정의 비위혐의사항은 수사 중인 광주지방경찰청에 수사자료로 통보토록 했다.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사례를 보면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에서는 주택 매입기준을 매입 시마다 임의로 변경해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구 용봉동 △△빌라는 평가점수가 69.94점으로 매입기준 점수 80점에 미달한 주택인데도 아무런 사유없이 가점 20점을 주고 11억 원에 매입했으나 총 17호중 13호가 비어있고 매입후 개․보수 공사비로만 2000만원 이상이 투입되는 등 부실한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산구 신창동 ○○동산 A동과 B동은 당초 건물지반 및 건축상태가 열악해 탈락됐는데도 재차 매입시 아무런 검토없이 매입해 총 27호중 22호가 공실로 있고 개보수 비용만 1000만원 이상 투입하는 등 임의로 가점을 부여하고 매입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등 매입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부실한 주택을 다수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 매입 심사를 위해 구성한 매입선정위원회는 현지실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심사했고 일부 심사위원이 점수도 모른 채 집계표에 서명토록 했다. 

북구 오치동 ◎◎빌라 등 총 24건의 주택 매입시 경락가격, 법인장부가격, 신축가격 등을 고려한 가격협상을 하지않고 감정평가액대로 매입가격을 결정했다. 

매입을 결정한 주택의 기존 입주자 관리를 허술하게 한 결과, 남구 월산동 ◎◎◎ 등 12동의 기존 입주자 17명이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북구 삼각동 ◇◇◇ 등 2동의 기존 입주자 8명이 통상적인 계약기간보다 길고, 임대료도 턱 없이 낮게 갱신 계약했는데도 이를 방치․묵인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감사결과 북구 용봉동 ☆☆빌라는 매입기준에 미달한데도 도시공사 전직 임원이 외부인의 부탁을 받아 직접 매입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매입에 개입한 정황과 일부 건축업자로부터 집중 매입한 정황도 드러나 현재 임대주택 매입사업을 수사 중인 광주지방경찰청에 수사자료로 통보토록 했다.

시의 주관부서인 건축주택과에서는 부정확하게 산출된 수량을 기초로 매입물량을 과다 신청하는 한편, 사업 추진상 부작용은 검토하지 않고 실적달성에 치중해 부적정한 주택매입의 단초를 제공했다.

특히 2013년 국토부에 신청한 매입 희망물량은 실제 사업 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의 요청물량 200호보다 300호가 더 많은 500호를 신청해 지나치게 목표달성 위주로 변질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지도․점검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

한편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2004년부터 도심내 저소득층이 거주하도록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45%, 기금 50%, 입주자 5%이다.

LH공사와 지방공사에서 사업시행하며, 광주도시공사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해 총 514억 원의 예산으로 870호의 임대주택을 매입했다.

민선6기 들어서 시는 이러한 사업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심각성을 파악하고 임대주택 매입사업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민선6기부터는 이 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주택매입기준, 가격결정, 입주자관리 등 사업 전반이 부실하게 추진됐고 시 지도감독 부서의 확인․점검이 전혀 없었으며 그 결과 여러 비위사실이 적발됐다.”라며 “민선5기에 중점으로 추진했던 사업이었지만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가 없었고, 실적 위주의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해 민선6기 들어서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결과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http://www.gwangju.go.kr) 분야별 정보〉감사/법무〉감사결과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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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6기 공공기관 경영혁신 ‘순항’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5:5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민선6기 공공기관 경영혁신 ‘순항’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말 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조직진단 및 경영효율화 경영개선’ 권고 과제에 대한 이행 실태를 일제점검한 결과, 시 공공기관의 각종 조직구조와 기능 개편을 통해 직제 21개, 정원 26명, 현원 29명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가 공공기관에 개선을 권고한 출연기관 임원추천위윈회 규정 정비, 팀장급 이상 성과계약 체결, 예산회계 프로그램 도입 등 258개 과제 중 211개가 개선 완료(82%)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중․장기과제를 제외한 전 과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윤장현 시장은 간부회의 등을 통해 공사, 공단, 출연기관에 꼬리표처럼 붙는 ‘산하기관’이란 용어 대신 ‘시 공공기관’ 용어를 사용하라고 강력히 주문해 왔다.

‘시 공공기관’으로 용어 교체는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은 시정의 분야별 전문기관이고 그 기능이 백분 발휘되기 위해서는 시 하부 기관으로서의 위치에서 탈피,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춘 위치에서 재도약해야 한다는 민선6기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윤 시장은 올해 들어 공공기관장 전체회의를 수차례 열고, 기관 현장방문(15회)과 맨투맨 수시회의를 통해 임․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실시하는 등 상호 신뢰와 소통에 기반한 끊임없는 혁신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윤 시장이 공공기관 간 현장 중심적 소통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에 주력한 이유는 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구조․제도혁신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건전한 지방재정의 운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한편, 타 지자체 보다 한발 앞선 시의 공공기관 혁신 행보는 국회, 정부 , 지방행정기관 등에 배포되는 ‘월간 지방자치(11월호)’에 행정자치부 추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 광주시 민선6기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효율화 추진 내용 ]
□ 추진 개요
 ㅇ 시 조직진단 : ’14. 9월 ~12월(4개월) / 총 23개 공공기관(공사공단4, 출연기관 등 19)
 ㅇ 주안점
   - (조직효율화) 유사중복기능 수행기관․부서간 통폐합, 상위직제 축소, 소규모팀 통합 등
  - (업무효율화) 인사․회계․재무 등 전반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 개선 등

□ 주요 추진실적
 1) 광주발전연구원 + 전남발전연구원 → ‘광주전남연구원’ 통합(’15.8.31. 완료)
 2) 빛고을노인복지재단 + 광주복지재단(설립 예정) 
  → ‘빛고을 노인복지재단’을 없애고 ‘광주복지재단’으로 기능 통합(’15.6.26 완료)
 3) 기관내부 및 기관 상호간 기능 조정 : 15개 기관    
 4) 조직, 인사, 회계 등 경영시스템 개선과제 이행 : 총 258건 중 211건 완료(82%)
  → ’15. 12월말까지, 중장기과제를 제외한 全 과제를 100% 완료 예정    
- 자료제공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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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천왕봉 정상, 군부대 이전을 위한 협약체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5: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무등산국립공원 천왕봉 정상, 군부대 이전을 위한 협약체결!


▲ 무등산국립공원 ⓒ외침


광주광역시는 12월3일 국회에서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및 복원사업을 위한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협약체결’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체결 주요 내용은 군부대 이전사업은 ‘군․특별회계’ 예산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자연생태복원 사업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추진하며, 3개 기관은 군부대 대체 후보지 선정 및 해당 지자체 설득 방안강구, 부대이전 비용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관련법 개정 및 예산확보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식은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을 선언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당초 민선5기에는 광주시가 군부대 이전 사업비를 투자하는 기부대양여방식으로 “국방부”와 협의했던 바 있으나, 권은희 국회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100% 사·공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무등산 정상 공군 방공포대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를 근거로 광주시와 함께 군․특별회계 방식으로 부대 이전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방부가 받아 들였다는 의미도 지닌다.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권은희 의원실 주관으로 각 기관별 실무자들이 수차례 회의를 실시하였고, 지난 10월2일에는 각 기관별 실무 국장급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 회의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바 있다. 

권은희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추진협의체를 통해 군부대 이전 로드맵 작성, 부대 이전비용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국방․군사시설 이전 특별회계법’ 개정 방안, 대체후보지 선정 및 자연생태계 복원 방법 등 구체적인 대안을 하나씩 협의해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추진 결정에 대한 통 큰 결단을 내려준 국방부에 고마움을 표시한다.”라며 “무등산정상 군부대 이전 및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과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자연경관 우수성을 널리 알려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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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화정3동 광주서부지역 신협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5: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화정3동 광주서부지역 신협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 광주서부지역 신협 사랑의 김장봉사 나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 화정3동은 광주서부지역 신협과 지난 27일 무등벧엘교회 급식실에서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400만원을 후원하한 이번 행사에는 화정3동 새마을부녀회, 화정신협 임직원 및 봉사단,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kg(1000포기)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하였다.

광주서부지역 신협 임직원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송민철 화정3동장은 “항상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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