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디자인자문관’ 운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8. 12:4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도시디자인자문관’ 운영

- 1년간 시범운영 후 도시사업 전반으로 확대키로… 매력적인 디자인도시 구축



▲ 쿠니요시 나오유키 교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도시기획과 재생, 디자인 등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실행까지 종합적으로 자문 역할을 수행할 도시디자인자문관을 운영한다.

도시디자인자문관은 도시 전반의 물리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도시디자인의 정체성과 질서를 확립하고 문화도시로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도시사업을 추진하면서 각각의 개별사업에 대한 콘셉트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도시 전체를 놓고 보면 디자인의 통일성과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단체로부터 문화중심도시로서 가치와 품격을 갖추기 위해 도시를 전반적으로 관조하면서 개별사업에 대한 디자인 컨트롤을 통해 체계적인 디자인도시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광주시는 도시의 통합적 디자인 관리를 위해 도시디자인자문관을 도입, 30일부터 내년 11월30일까지 1년간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및 도시디자인 관련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자문하고, 향후에는 도시․문화․환경․교통 등 도시개발사업 전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시범운영 기간 도시디자인자문관으로는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인 쿠니요시 나오유키 교수를 선정했다.

쿠니요시 교수는 요코하마시에서 40여 년 간 도시재생과 디자인분야에서 업무 경력을 갖춘 실무적인 전문가이자, 이론가다.

요코하마시는 일본 도쿄 남쪽에 위치한 인구 370만의 도시로, 2차 대전 시 폐허가 된 항구 도시다. 전후 미군 주둔지로 사용되면서 사실상 장기간 도시 기능이 떨어지고 쇠락의 길을 걸어왔지만 1965년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된 도시디자인 정책을 실행, 세계적으로 성공한 디자인도시가 돼 벤치마킹과 관광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요코하마시가 도시재생과 디자인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등 시민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추진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장기간 도시디자인사업을 이끈 쿠니요시 교수를 시범운영을 위한 도시디자인자문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도시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개별 도시사업이 진행됐고, 이를 위해 많은 비용이 투자됐지만 도시 전체를 놓고 보면 도시디자인의 긍정적 효과는 크지 않았다.”라며 “도시디자인자문관 운영을 통해 도시디자인의 방향 설정은 물론, 개별 사업의 조화를 이끌어 내 체계적인 디자인 도시를 구축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쿠니요시 나오유키 교수
-  요코하마시립대학교 도시디자인학과, 일본 와세다대학교 공학석사(건축, 도시디자인)

□ 학    력
- 1971년 일본 와세다대학 건축학 석사
- 1969년 일본 와세다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 주요경력
- 요코하마시 도시정비국 도시디자인 상석 공공디자이너 역임
- 와세다 대학 건축설계/ 도시디자인학과 강사
- 1977년, 2004년, 2005년 일본건축학회상 수상
- 요코하마 경관 색채 디자인 관련 국내 강연회
- 2008년부터 광주, 대구, 시흥, 등 방문 강연회 30여회

- 1997년부터 비엔날레 방문 등 광주 건축가 등 도시디자인 교류 및 강연회 참석 등 20회 이상 교류 방문
- 2002년 광주야간경관 기본계획 자문 강연 
-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양도시 방문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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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 광주시 수상자 7명 확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8. 12:3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대한민국 인재상 광주시 수상자 7명 확정

-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 청년 1명 선정


▲ 광주광역시 ⓒ외침


광주광역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인재상’에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 청년 1명 등 7명이 최종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지난 10월1일 지역 심사를 거쳐 중앙 심사에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청년 6명 등 총 12명을 추천한 바 있다. 지난해 수상자가 4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수상자 주요 공적을 보면 


▲박시현(광주과학고 2년) 학생은 전국과학전람회 등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과학적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이고 


▲배모니카(광주예술고 2년)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본인의 재능을 키워 여러 미술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분야 우수학생이며 

▲정원경(숭일고 2년) 학생은 한국 뇌과학 캠프 및 올림피아드를 수료한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인정받았다.

대학생 수상자인



▲강미지(전남대학교 3년) 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정재종(전남대학교 3년) 학생은 한국대학생포럼 대표로 활동했고 마라톤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열정과 도전이 돋보였다. 

▲최진영(전남대학교 4년) 학생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저장장치를 만들겠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청년부문에서는 역경 속에서도 용기있게 삶을 개척하고자 노력한 김미경(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씨가 올해의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교육부가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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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동초, 김장체험활동을 통한 나눔행사 가져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5. 11. 26. 22:1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양동초, 김장체험활동을 통한 나눔행사 가져

- 텃밭에서 직접 가꾼 배추로 김장체험활동후 경로당에 전달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광주양동초등학교는 11월 26일(목) 오후 급식소에서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학교 텃밭에서 가꾼 배추로 김장체험활동을 한 후 김치와 과일을 양1동 경로당, 양호경로당, 삼성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 체험활동은 학부모 급식 시식 체험 후, 5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학교 텃밭에서 그 동안 정성껏 가꾼 배추로 김장을 했다. 담근 김치는 4월까지 학생 급식에 활용하고, 학생, 학부모 대표와 함께 김치, 귤, 감 등을 작년에 이어 양1동 경로당, 양호경로당, 삼성경로당에 전달했다. 

정성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가꾼 채소로 김장을 함으로써 땀의 가치와 성취감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앞으로도 주위를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양동초등학교는 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고추, 가지, 상추, 배추 등의 채소 가꾸기 텃밭 체험과 환경, 배려, 건강을 주제로 한 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 및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식생활 체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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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방안전본부, 주택에도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해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6. 21:5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시 소방안전본부, 주택에도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해야

- “집에 소방차 한 대 비치하세요”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등 주택 기초소방시설을 갖추도록 당부했다.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 주택은 물론 기존 주택에도 2017년 2월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의 화재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2014) 발생한 화재 3226건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852건으로 전체 화재의 26.4%, 인명피해는 44.8%로 주택화재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가 발생한 초기 1분은 발화 지점만 연소돼 소화기를 이용해 간단히 불을 끌 수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손바닥 크기로 자체 전원이 내장돼 별도 시설 없이 천장에 부착,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인터넷이나 소방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은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양중근 방호예방과장은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선정해 지난 2년간 총 1100여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올해는 2900여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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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광주방문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6. 21:5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광주방문

- 5개 도시 16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축하

- 광주시,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도시 간 교류협력 논의


▲ 해외자매,우호도시 광주 방문 (사진제공: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해외 4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6일 문화․체육․환경 등 분야 기관을 방문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에 온 대표단은 ▲중국 광저우시 ▲일본 센다이시 ▲인도네시아 메단시 ▲독일 라이프치히시 ▲베넹 아보메이시 등의 16명으로 광주정보산업진흥원, 광주육상경기연맹, 광주환경공단 등 기관을 방문해 앞으로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아보메이시 블레이즈 글레레 아한한조 시장은 “전통·문화가 닮은 광주에 문을 연 문화전당의 개관을 축하한다.”라며 “문화전당이 양 도시 교류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문화전당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해 감사하다.”라며 “문화전당을 통해 자주 만나고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면서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대표단은 25일에는 문화전당 개관식에 참석하고 주요 콘텐츠를 시찰했다. 또한, 호남의 누정문화의 멋이 살아있는 소쇄원과 광주 양림동을 방문하고 문화해설사로부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듣고, 전통문화관에서는 광주광역시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 병창 문명자씨가 진행한 우리나라 창작민요와 아쟁산조, 아리랑 배우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대표단 방문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교류협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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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꼼꼼히 막는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6. 15:5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꼼꼼히 막는다

- 상수도사업본부, 13만9000개 점검하고 보온재도 보강

- 구도심 노후지역 중점 정비…시민불편 해소 주력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물 동결‧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말까지 관내 수도계량기 13만9000개 전체의 사전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사전 점검 시 각 가정에 동파 예방법을 안내한 홍보물 14만부를 배부하고, 동파 이력이 있는 가구와 구도심 시설물 노후 지역을 중심으로 계량기 보호통 파손 및 보온재 불량 여부를 중점 점검해 정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파방지팩 2000개를 구입해 시설물 노후지역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지원, 동결‧동파사고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절기에 시‧구 홈페이지(누리집), 구보, 동 게시판, 통장단 회의, 일기예보제(영하 6℃ 이하 동파 이력 가구 문자 발송)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파예방을 홍보하고, 상수도사업본부 내 6개 사업소에 각각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동파가 발생했을 때 국번 없이 121번, 휴대전화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관심을 갖고 헌 옷 등으로 계량기를 미리 보온하고 계량기가 물에 잠겨 있거나 보호통 뚜껑이 열려 있지 않은지 수시로 살펴봐야 한다. 특히, 아파트 통로에 있는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주출입구 문이나 창문 등을 닫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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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도시철도 2호선 원가절감 목표에 못미쳐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6. 15:5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도시철도 2호선 원가절감 목표에 못미쳐”

- 설계경제성 검토 결과 목표액 2300억 중 1030억만 절감 가능

- 원안대로 추진 위해선 1270억원 상당 추가 절감방안 마련 필요

- 광주시, 대안 마련해 의견 수렴 뒤 12월말께 최종 추진계획 발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 사업비 절감 방안 마련을 위한 설계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ring) 결과 절감규모가 원안추진을 위한 절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건설방식(지상고가→저심도) 변경에 따른 기본설계 단계에서 증액된 사업비와 TF팀 제안사항 및 민원해소를 위한 사업비 등 약 8000억 상당 중 최소 4300억원 상당이 추가 소요되는 상황에서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타당성 재조사 등에 따라 사업추진 자체가 지연되거나 중단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치밀한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를 받지 않도록 사업비 절감이 가능한 모든 공법 및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분야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설계도서의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 경제성 검토(VE) 용역을 추진해 왔다.

시는 설계 경제성 검토 과정에서 제시된 7개 분야 111개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두 차례의 심도있는 워크숍과 자문위원의 심층자문을 통해 최종 68건의 제안을 채택했으나, 그 결과 절감규모가 원안추진을 위한 절감목표 사업비 4300억원 상당 규모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증액된 4300억원(기본설계 단계 3060, 기타 1240) 상당 중 총사업비 협의 가능액 2000억원을 제외한 2300억원 상당의 절감이 필요하나, VE 결과 절감액이 1030억원에 불과해 1270억을 추가 절감하지 않고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타당성 재조사를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문범수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그동안 VE를 통해 제시된 제안사항의 면밀한 검증을 위해 오랜 경험이 있는 전‧현직 공무원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하여 내실화를 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VE 결과 절감규모가 목표액에 달하지 못해 사업비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여러 가지 건설 대안을 마련, 의회 및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쳐 오는 12월 말경 최종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민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대안을 확정해 공기단축 시공방식 등을 통해 당초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대안으로 다음과 같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① 기존案(지하+노면)중 일부구간을 半지하형(광주형 모델) 또는 지상고가 방식을 조합하는 방법 
② 1단계 지하, 2·3단계 노면(차로폭 협소구간 제외)방식 조합
③ 차로 폭이 협소한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기존의 노면전차(트램)방식(4.2km를 全구간으로 확대하는 방법)
④ 1·2단계(순환선) 모노레일, 3단계 노면방식 조합
⑤ 원 案[3270억원(4300-1030) 증액) 상태로 총사업비를 협의(타당성 재조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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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의원, 사이버음란물과 게임·인터넷 중독에 대한 안전조치 마련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6. 15: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문상필의원, 사이버음란물과 게임·인터넷 중독에 대한 안전조치 마련

- 교육 정보화 역기능 예방 조례 제정



▲ 문상필 의원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 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11월25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넘겨졌다.

문상필 시의원은 “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무분별한 유해매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사이버음란물 시청 차단과 게임·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 안전조치를 취하고, 인터넷 강의 수강을 위한 24시간 학습전용기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 정보화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학습용 소프트웨어 제공, PC와 인터넷사용료, 수리비용 지원, 역기능 예방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교육정보화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의원은 “교육청은 유해사이트 차단을 목적으로 그린아이넷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있지만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의원이 시연해보였듯이 우회사이트나 우회프로그램을 통하거나 차단프로그램 자체를 삭제해버리면 얼마든지 성인매체에 접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듯 정보격차 해소가 목적인 저소득층학생 정보화 지원 사업이 교육청의 안일한 생각과 관리부재로 인해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사이버음란물과 게임·인터넷 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에 청소년들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관리하는 기술적 안전조치가 마련되고 무분별한 유해매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교밖 돌봄이 취약한 아이들에게 안전장치를 제공해,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보호자의 근심을 덜며 정보격차 해소의 사업목적을 달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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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의원 도시철도2호선 사업비 뻥튀기 지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6. 15:4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김민종의원 도시철도2호선 사업비 뻥튀기 지적

- 경제성 검토 용역(VE) 사업비 오히려 증가 용역의미 퇴색

- 윤장현시장 의지부족 결단력 촉구


▲ 김민종 의원


김민종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새정연, 광산4)은 광주시가 도시철도2호선과 관련하여 우왕좌왕 불필요한 논란만을 생산해 지역사회 행정의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가 추진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기본설계 경제성검토(VE)는 당초 예상되었던 총사업비를 초과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받지 않을 수 있도록 경제성을 검토하여 사업비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되어온 법적 의무 절차이다. 

그러나 광주시는 당초 사업비를 초과하는 비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보다는 사업비를 더 부풀려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20%가랑 증가한 것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등 불필요한 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광주시가 밝힌 절감목표액 4,300억원 중 불필요한 사업들을 끼워 넣어져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

광주시가 산업건설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본설계 사업비중 예타기준사업비 2조 70억원중 3,060억원이 증가한 2조 3,130억원으로 푸른길공원 민원 510억원, 전문가 TF팀에서 제안한 정거장 형식변경 500억원, 차량규모 확대 300억원, 백운광장 출입구 확대 및 인근주차장 설치 200억원, 첨단대교 교량 설치 240억원 등 총 4,870억원의 증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대해 김민종의원은 광주시가 제시한 사업비 증가가 예상된다는 근거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안되는 이유를 생산 확산시키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통상 예비타당성 승인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에서 20%까지의 증가는 허용해 주고 있으며 기본설계단계에서 8~10% 정도를 인정해주고 있다.

따라서 기본설계과정에서 계략적인 사업비를 추정하고 실시설계과정에서 실제사업비와 근접해 지며, 또 공사가 시작하면 낙찰차액 등 사업비에 대해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여러단계 남아 있음에도 기본설계과정에서 추정치만으로 과대 부풀려 사업을 차일피일 지연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운광장 인근 주차장 설치 200억원은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해야 함에도 도시철도2호선건설 사업에 포함하는 등 예산 부풀리기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단계사업인 첨단대교 교량 설치 공정의 경우 2단계실시설계 과정에서 확정된 금액에 대해 증감하면 될 일을 1단계 기본설계과정에 포함하여 예산을 부풀렸다는 주장이다.

김민종의원은 윤장현시장이 지난해 12월 도시철도2호선을 원안대로 건설하겠다고 시민들께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여 동안 검토란 핑계로 한발짝도 진전이 없었다며 시장의 의지부족을 질타했다.

또한 도시철도2호선은 건설은 수차례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의지의 문제이라고 밝히며 시장의 책임 있는 결단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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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부의장,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전략적 접근 필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6. 15:4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김동찬 부의장,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전략적 접근 필요”



▲ 김동찬 의원


김동찬 부의장(북구5)이 지난 수년간 논의되고, 검토되어 왔던 도시철도2호선 건설 문제에 대한 광주시정 난맥상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에 나섰다.  

광주시의회 김동찬 부의장(북구5)은 26일 열린 도시철도본부 기본설계 경제성(VE) 검토용역 결과 보고회에서 “도시철도와 같은 대형공사는 장시간의 공사기간과 다양한 변수로 당초 계획대로 공사진행은 불가능 하다”며 “어려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예산 또한 수립되어 있기 때문에 공사를 소신있게 추진하고, 진행중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대책을 세워 중앙정부와 논의해 가면 되는 것을. 미리 예산초과를 이유로 사업진행을 중단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행정의 중대한 오류이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부의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시 9천5백이던 공사비가 실제공사비는 1조 5천억원이나 소요되어 공사가 완공 되었고, 부산 4호선도 문화재 발견으로 당초 예상보다 공사기간이 연장되어 30%이상의 예산을 초과하여 완공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시와 비슷한 규모의 대전도 내년에 도시철도 3호선이 건설 공사가 착공되고, 대구는 4호선, 부산은 5호선 준비를 하고 있고, 인구 125만 규모의 일본 히로시마, 프랑스 리옹 등의 도시도 고령화, 녹색교통도시, 사회적 교통약자를 위해 5호선~7호선까지의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고 타시도와 해외사례들을 예로 들었다. 

특히, 김부의장은 ‟기본설계 경제성(VE) 용역 결과 예산절감금액 1,030억원으로 나타났고,  예산절감 목표액 4,300억원중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피하기 위한 추가 절감액 1,270억원 정도로 파악 되는데, 시에서 제시한 5가지의 대안이 실효성이 거둘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김동찬 부의장은 “정부 관계자,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그 어려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지원 등 충분한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광주시의 늑장 행정에 대해 우려를 넘어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현재 우리 시는 시민에 대한 교통편익제공, 다핵도시로서 도시의 균형발전, KTX 개통, 아시아 문화의 전당개관, 빛가람혁신도시 등 광역교통망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공사를 진행 하면서 진행중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책을 세워가는 전략적 접근 태도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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