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2. 18:5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U대회 팸투어 참가 외국인들 ‘문화체험’ 선호
- 참가자 90% 도시․투어 ‘만족’…2명 중 1명은 재방문 희망
▲ 광주U대회 팸투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U대회 선수단 팸투어’ 참가자들은 참가 동기로 ‘한국문화체험’을 가장 많이 꼽았다.
광주광역시는 U대회 선수단 팸투어 기간(7.1~15) 전체 참가자 85개국 3172명 가운데 만족도조사에 참여한 54개국 717명의 설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참가목적과 만족도, 재방문 의향 등 6개항에 대해 5점 만점 척도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참가목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96명 중 37.2%에 해당하는 222명이 ‘한국문화체험’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자연관광’이 105명(17.6%), ‘여가시간 활용’ 75명(12.6%), ‘호기심’ 57명(9.7%), ‘기타’ 136명(22.8%)으로 나타나 자연자원 위주의 보는 관광에서 문화와 역사체험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U대회 선수단 팸투어 전반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팸투어 전체 만족도는 응답자 677명 중 ▲5점 447명(66.0%) ▲4점 202명(29.8%) ▲3점 26명(3.8%) ▲2점 2명(0.3%) 순으로 전체 참가자의 95.8%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 717명 중 ▲5점 462명(64.4%) ▲4점 184명(25.7%) ▲3점 23명(3.2%) ▲2점 18명(2.5%) 순으로 참가자 90.1%가 ‘만족’했으며, 가이드 및 통역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 716명 중 ▲5점 484명(67.6%) ▲4점 163명(22.8%) ▲3점 56명(7.8%) ▲2점 11명(1.5%) ▲1점 2명(0.3%)으로 참가자 90.4%가 좋은 평가를 했다.
광주광역시에 대한 도시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선 전체 응답자 711명 중 ▲5점 448명(63.0%) ▲4점 192명(27.0%) ▲3점 24명(3.4%) ▲2점 12명(1.7%) ▲1점 35명(4.9%)으로 응답자 90%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재방문 의향 질문에는 응답자 349명(49%)이 ‘재방문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친절과 평화로운 도시, 전통문화체험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많았으며, 박물관과 주요 관광지 등에서 영어해설 표지판이 부족했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광주시는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는 관광마케팅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에 대비해 관광객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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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8. 23:2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무진대로․대남대로 하수관거 공사로 일부차로 조정
- 20일부터,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 공사 재개
▲ 무진대로 등 통제 구간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광주하계U대회를 위해 중단한 무진대로와 대남대로의 하수관거 설치공사를 오는 20일부터 재개하고, 이 구간 2~3개 차로 통행이 제한된다.
시는 광주지역 상습 침수지역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하수관거 설치 작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무진대로와 대남대로의 일부 차로의 차량통행을 제한해 공사를 진행하던 중 U대회를 위해 지난 6월 공사를 중단하고 포장도로를 임시 복구해 차량 통행을 재개토록 한 바 있다.
광주하계U대회가 폐막됨에 따라 ▲무진대로 버들사거리에서 터미널방향 ▲대남대로 월산동 농협에서 백운광장 구간의 하수관거 설치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
이번 공사는 백운광장과 무등시장 주변, 서석고와 기아자동차 주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남구 봉선동에서 서구 치평동 광주천 간 하수관거 5.9㎞를 신설키로 하고, 지난 2012년 3월 착공해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상습 침수지역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이 공사구간을 우회하는 등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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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6. 19:21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선수촌 17일 문 닫는다
후원사서 물품 처분…내달까지 철거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외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이 17일 폐촌한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선수촌 각 기능별로 17일 오후 5시까지 업무를 마감하고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을 공식 폐촌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도의 폐촌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주요 기능실 : 선수촌식당, 선수촌병원, 종합정보센터, 경기정보센터, 선수촌등록센터 등
조직위는 총 22개동 2,445세대를 임대해 광주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했다.
선수촌 내 가전제품, 가구 등은 후원사인 삼성전자(전자제품), 영신가구(가구 및 린넨)가 처분까지 담당한다.
선수촌병원, 선수촌식당 등으로 사용된 기능실은 주차장, 상가건물을 활용한 것으로, 조직위는 내달까지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설부문 후원사인 현대건설은 선수촌과 기능실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준공검사를 마치고, 4월께 선수촌 일반 입주자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광주U대회 선수촌에는 충주분촌과 ITO빌리지를 포함해 총 10,418명이 머물렀고, 선수촌 급식은 15일까지(밤 8시 기준) 총 282,624식이 제공됐다.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병원 ⓒ외침
선수촌병원은 내과, 외과, 스포츠의학과 등 9개과 개설돼 15일까지 총 4,525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광주U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 대해 ‘역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 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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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5. 17:32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SNS 프로모션 PCC ‘눈길’
‘광주’ ‘유니버시아드’ 입력하면 세계 지도에 점으로 표시
U대회 관련 글 미국⋅영국⋅일본 등 전세계 50만건 게재
▲ 조정경기(이탈리아, 독일, 우크라이나, 미국, 캐나다, 리투아니아, 아르헨티나 등 참가)가 있던 날에는 유럽지역 전역에 걸쳐 골고루 점 확인.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최첨단 IT유니버시아드를 표방해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젊은 선수들의 정서에 맞춘 SNS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지난 26일부터 15일까지 선수촌 MIC와 미디어센터 MPC 워크룸에 모니터를 마련, 신개념 SNS 프로모션 수단인 PCC(Postano Command Center)를 선보이고 있다.
PCC는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Gwangju’와 ‘Universiade’에 관련된 글이나 사진이 게재되면 이를 한데 모아 새로운 내용들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게시물을 올린 이의 나라가 세계 지도에 점으로 표현되는 신개념 서비스다.
실제로, 유럽이 강세인 조정, 육상, 농구 경기가 진행된 지난 7일에는 PCC 세계지도에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점 갯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유럽 대륙에서 ‘Gwangju’와 ‘Universiade’가 표기된 SNS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이 러시아에 승리했던 남자 농구 준결승전이 있던 날에는 미국 전역에 많은 점들.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미국과 러시아의 농구 준결승이 펼쳐진 지난 12일에는 지도 상에 미국 대륙이 알록달록한 점으로 뒤덮였다. 광주U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SNS에 왕성하게 게재된 것이다.
많은 선수단을 보낸 일본의 경우에도 일본열도 전체가 점으로 가득 찰 정도로 매일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각국의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자신이 올린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띄워지는 것을 보며 마냥 신기해하고, 고향에서 올린 가족이나 친구의 응원 메시지에 크게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일본, 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50만건의 U대회 관련 글이 웹상에 등록됐으며, 연결된 계정으로 10억 건 이상의 노출빈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회 종반에 접어든 현재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광주U대회가 그동안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한계가 있었던 국제 홍보에도 큰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서비스는 아래 주소만 입력하면 볼 수 있으며, ‘#Universiade’나 ‘#Gwangju2015’같은 단어를 넣은 SNS를 올리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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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5. 17:26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 3만여 시간 경험 살려 대회 성공 일조”
자원봉사 32,560시간 화제 모은 이만구씨, 수송 봉사
“광주 첫 방문, 청결⋅친절 인상적…광주 무궁무진한 도시”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자 이만구(71)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의 일등공신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손과 발 역할을 하며 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썼다. 수송 분야 자원봉사를 맡은 이만구(71)씨도 대회 성공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이씨는 3만여 시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광주U대회에서도 톡톡히 역할을 해냈다.
이씨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만난 한 자원봉사자로 인해 광주U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자원봉사를 같이했던 분을 우연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마침 그분의 고향이 광주였습니다. 그분이 2015년에 광주에서 U대회가 열리는데, 자원봉사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해 와 이렇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3년에도 대구하계U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또 U대회와 인연을 맺었네요.”
이씨는 지난달 12일에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광주U대회에서 꼭 한 번 자원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강한 열정을 갖고, 한 달분 약을 챙겨 서울에서 광주에 왔다.
그는 “광주 송정역에 도착해 만난 광주의 첫 느낌은 굉장히 깨끗하다는 것이었다. 전국 각지를 돌며 자원봉사를 해왔지만, 정말 광주 거리 곳곳이 청결하고, 또 도시가 청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역에서 염주체육관을 가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친절한 이미지까지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어느 음식을 먹든 다 맛이 좋아 광주U대회 덕분에 처음 방문한 광주의 진면목을 알게 됐다는 것이 이씨의 설명.
이씨가 대회 기간 맡은 역할은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수송차량을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비가 올 때면 허리가 쑤셨지만, 굵은 빗방울을 맞아가면서도 “그래도 아픈 것보다는 봉사가 먼저”란 생각에 열심히 일했다.
오랜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도 각종 상황을 진두지휘해가며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만구씨가 자원봉사한 시간은 32,560시간에 달한다. 직업군인으로 34년을 몸담고 있다 인생 절반을 군에 바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1년 5월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아 국가유공자가 됐다.
“제가 나라에서 큰 상을 받았는데, 남은 인생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그동안 군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해야겠다고 생각해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씨는 자원봉사 4만시간을 꼭 달성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지만 그래도 욕심이 난단다. 8월에는 춘천인형극제, 10월에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자원 봉사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광주 방문을 계기로 광주라는 도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면서 “정말 광주는 무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고, 광주U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자 이만구(71)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자 이만구(71)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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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5. 17:1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軍 완전작전으로 Light Up”
- 육군 31사단, 장병 연 2만여 명 투입·경비작전·의식행사·교통통제 등
- U대회 성공개최 지원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軍 완전작전으로 Light Up (사진제공: 육군 31보병사단)
전 세계 대학생을 비롯한 세계인의 대축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가 14일 폐막식을 갖고 12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처럼 대회가 단 한차례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끝나기까지는 경비작전을 포함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사단)은 지난 6월 26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경비작전사령부 출정식을 갖고,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유형의 테러ㆍ도발에 대비하여 육상ㆍ해상ㆍ공중에서 입체적인 군사작전을 펼쳐왔다.
또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경비작전과 관련한 작전부대들을 조정ㆍ통제해 임무를 수행하며, 총 69개 경기장 별로 적의 예상 위협과 우발상황을 고려한 현지전술토의, 상황조치훈련 등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숙달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했다.
특히 테러위협의 증가에 따라 경비작전중 대테러 작전의 중요성이 큰 만큼 경찰 등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장병들은 날선 긴장감을 유지해 왔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든 테러는 발생할 수 있음을 직시하고 경비작전에 매진했으며,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완전작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비작전사령부는 광주광역시ㆍ전라남도ㆍ전라북도ㆍ충주시에서 펼쳐지는 이 번 대회의 완벽한 경비작전을 위해서는 군의 역량에 관련기관 및 민간의 협력이 더해져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조직위원회에서의 협력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전을 통제하는 20여 개 부대 지휘관,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비작전 기본계획 설명 및 토의를 실시해 왔다.
특히 경비작전계획을 지방자치단체별로 설명하고 협조하는 등 공조 및 지원사항에 대하여 논의해 왔으며, 분구별 임무수행계획토의, 작전병력 숙영시설ㆍ급식ㆍ수송 등 세밀한 부분까지 이상 없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민간협력을 위해 지방항공청 및 한국모형항공협회, 초경량비행체 동호회 등 38개 민간단체 및 총포소유자들에게 경비작전관련 비행금지 및 총포류 반출제한 등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경비작전 중 투입된 인원·장비로는 병력 연 2만여 명, 헬기 연 200여 대, 경비정 및 함정도 연 95척에 이른다. 각 종 경기 전후로 이뤄진 수색정찰 및 기동순찰은 504회, 관측소와 편의대(편의복차림의 순찰조), 대테러 부대, 기동타격대, SCUBA, 헌병특임대, 화생방신속대응팀, EOD(폭발물처리반), EHCT(위험성폭발물 개척팀), 방공전력, 군견 등도 운용됐다. 해상에서도 해상경비작전 및 주간수색, 야간기동순찰, 해안선 정찰, 선박들에 대한 검문검색이 진행됐다.
또 경비작전기간중 합참·2작전사·31사단에는 일일 단위 총 80여 명 규모의 전투참모단이 조직되어 대회기간중 24시간 경비작전 상황을 유지하며 시시각각 발생하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해 확인ㆍ대응하고 대응전력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통제했다. 이를 위해 경비작전사령관과 각 분구장 및 소분구장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명령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운용해 왔다.
지난 3일 광주U대회 주경기장 인근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관측소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김영대 동대장(광주광역시 서구 화정4동)은 조직위의 사전허가 없이 방송촬영 목적으로 아파트 옥상을 출입하려한 취재진을 발견하고, 절차에 따라 조치함으로써 경비작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였다. 해당 관측소를 비롯한 관측소 근무자들은 35℃에 육박하는 찌는 듯한 무더위, 그에 더해지는 옥상의 복사열, 생리적인 욕구를 극복하고 감내해 가며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왔다.
또 영광군 일대 고지에서 사전 선점조 임무를 수행하던 이중혁 중사 등 2명은 지난 5일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하는 3명을 발견하고 차단함으로써 경비작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방지하였다.
광주U대회 MMC(메인 미디어 센터)와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 등 임원 및 주요 인사들이 머무르는 H호텔 상공에서 무인비행체가 비행중인 상황이 발생했다. 기동순찰 중이던 부혁진 상병과 장현호 일병은 즉각 관측상황보고를 했고, MMC 현장안전통제실에 비상이 걸렸다. 부 상병은 “당시 해당 비행체는 MMC 반경 3km이내 고도 2.1km이하로 규정된 비행금지 구역에 있었다. MMC 방향으로 접근할지도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히 보고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사결과 미상의 비행체는 개인소유의 드론으로 확인됐으며, 경비작전사령부는 “해당 기동순찰팀에서 상황보고가 잘 이뤄졌다.”며 관측상황보고를 철저히 한 부 상병과 장 일병에 대한 포상을 결정했다.
이번 경비작전은 앞서 말한 폭염과 생리적 욕구, 태풍과 장마로 인한 ‘강풍’과 ‘호우’ 등으로 인해 작전환경이 매우 불리했다. 하지만, 경비작전사령부는 이러한 악조건을 완벽히 극복하고 대회기간 중 초경량 비행체 식별 및 저지 20여 회, 의심물체 발견 및 조치 10여 회를 포함한 총 50여 회 상황을 이상 없이 조치하였다.
경비작전사령부는 이와 같은 경비작전 외에도 개회식 및 폐회식 행사에 ‘세월호 참사’ 지원에 동원되었던 80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하여 ‘빛’이라는 이번 대회의 핵심가치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으며, 주차안내요원 연 3,480명, 수송지원 200명, 경기지원에도 2,500여 명 등이 지원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매끄러운 대회운영의 숨은 공로자로 활약하였다. 광주U대회 곳곳에 군의 손길이 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광주U대회 경비작전사령관인 제31보병사단장(소장 권혁신)은 “이번 대회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우리 군이 갖는 책임감 역시 막중했다.”며 “국민을 지키는 군대로서 대회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무결점 완전작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경비작전사령관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본부는 광주U대회가 열리는 광주지역을 부ㆍ실단위로 1박 2일 동안 방문해 대회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였으며, 경비작전사령부는 지난 10일 ‘해외파병국가 선수단 부대초청행사’를 실시하는 등 광주U대회와 해외파병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기간 동안 완벽 임무를 수행한 경비작전사령부는 16일 해단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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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폐막식 ⓒ울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남⋅북, 충북 충주에서 펼쳐졌다. 광주U대회는 역대 유니버시아드 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고, 한국 선수단이 최대의 성적을 내는 등 대회 전반적으로 주목을 끌었다. 지난 12일간의 U대회 이야기를 대회의 주요 통계로 살펴본다.
광주U대회에는 143개국 12,885명이 참가했다. 이중, ITO(국제기술임원)를 제외한 선수와 임원만을 포함한 인원은 12,337명으로 카잔U대회(11,759명)을 크게 상회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국가는 러시아 928명, 일본 678명, 미국 608명, 중국 587명 순이며 한국은 552명이 참가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에는 전 세계 2,979개의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개최 전년도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입국 날짜별로는 대회 개막 이틀 전인 7월 1일 1,835명이 입국해 가장 많은 참가 선수단이 몰렸다. 입국자 중 9,813명(92.6%)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광주U대회에서는 총 21개 종목에 27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었으나, 11일 야구 결승전에서 우천으로 인해 일본과 대만에 공동 금메달이 수여되고, 앞서 6일에는 수영 남자 200m 개인 혼영에서 동타임으로 공동 우승이 나와 금메달은 2개 더 늘어난 274개가 수여됐다.
광주U대회 핸드볼과 태권도 단체전 남녀겨루기(세부종목)은 U대회 사상 첫 도입된 종목이다.
특히 광주U대회는 세계 신기록, 유니버시아드 신기록, 한국신기록이 경신된 의미 있는 대회였다.
양궁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이 2건(기보배-리커브, 리커브여자단체) 나왔고, 육상 김국영은 한국신기록(100m)을 세웠다. 유니버시아드 신기록은 양궁, 수영, 사격 등 3개 종목에서 31개가 경신됐다.
한국은 역대 유니버시아드 참가 사상 최대 실적(금47/은32/동29)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유도 조구함을 시작으로 13일 태권도 남자 단체겨루기까지 금메달이 줄줄이 쏟아져 나왔다.
미국의 수영선수 브릴랜드 섀넌(Vreeland Shannon)은 5관왕(여자 100m 자유형, 여자 200m 자유형, 여자 4x100계영, 여자 4x200계영, 여자 4x100혼계영)으로, 광주U대회 다관왕을 차지했다.
광주U대회 선수촌에는 충주분촌과 ITO빌리지를 포함해 총 10,418명이 머물렀고, 선수촌 급식은 13일까지 총 269,749식이 제공됐다. 수송 부문은 연 9,689대가 투입돼 연인원 79,864명이 수송됐다.
식음료 이상 반응 검식 결과와 도핑 양성 반응 발견이 전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대회로 남았다.
13일까지 집계에 따르면, 문화행사는 7월 2일 전야제에 20,000여명, 유니버시아드 파크 문화행사에 26,540명, 선수촌 문화행사에 16,605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폐회식을 포함한 경기장 관람객 수는 총 500,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후원기업은 1등급 5개사(SK C&C / SKT, 기아자동차, 아시아나, 삼성전자), 2등급 4개사를 비롯해 총 36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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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5. 16: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U대회 결산 기자회견
- "시민의 힘으로 해냈습니다."
- "열린광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
▲ 15일 시청브리핑룸 광주하계U대회 결산 기자회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15일 오전 윤장현 광주시장은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광주하계U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대회 성과를 세계적인 ‘열린광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1만여 자원봉사자와 5만여 서포터즈, 광주시민들이 광주를 방문한 내·외국인들에게 맡은바 소임을 잘 해주셔서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광주U대회의 성과를 세계적인 “열린광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적 가치가 확인된 남도문화의 경쟁력▲청년도시 광주의 도약 가능성, 국제도시 광주의 높아진 위상▲수준 높은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광주를 더욱 광주답게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KTX개통과 아시아문화전당 개원과 때맞춰 광주를 문화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3대 밸리를 통해 광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 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광주U대회를 통해 전남·북과 경기장 분산배치 및 팸투어 등으로 한층 강화된 지역간 연대를 활용하여 지역간 상생 협력 사업도 더욱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U대회 결산 기자회견문
시민의 힘으로 해냈습니다! 광주가 별이 되었습니다!
- 무결점 대회로 치러내 국격을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을 키운 대회
- 국제행사의 새로운 롤 모델 제시한 ‘저비용, 친환경, 고효율’ 대회
- 예향광주, 문화도시 광주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컬처버시아드’
-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확인시켜 ‘열린광주’ 구현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가 별이 되었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전설이 되었습니다.”라는
갈리앙 회장의 찬사를 150만 시민여러분께 돌려드립니다.
시민의 힘으로 해냈습니다! 광주가 자랑스럽습니다!
150만 시민여러분이 진정한 챔피언 입니다! 더욱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12일간 취재현장에서 시시각각으로 생생한 보도를 위해
수고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회 기간 내내 150만 광주시민이 보여 준
뜨거운 열기와 자발적인 참여 등 수준 높은 시민정신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우리나라 선수단이 거둔
경기 성적 못지않은 금메달 그 이상의 성과였습니다.
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분출된 시민의 열정과 에너지는
광주가 세계를 향해 밝은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광주는 150만 시민이 주인이 되어 메르스를 극복하고
U대회를 가장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대회로 치러냈습니다.
실의에 빠졌던 국민들은 광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고
세계인들도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광주U대회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희망의 불씨가 되었던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이 이번에 또 다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1만여 자원봉사자와 5만여 서포터즈가
선수단들이 조금도 불편을 느끼지 않고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물망처럼 촘촘하고 빈틈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전남․북, 충북, 강원 도민과 달빛동맹을 맺은 대구시민들께서도
경기장마다 애정이 가득 찬 상생 응원전을 펼쳐
광주U대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대회 준비 단계부터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박근혜 대통령님과
끌로드 루이 갈리앙 회장님을 비롯한 FISU 관계자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님, 중앙정부 관계 인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든든하게 지원해 주신 조영표 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님,
지역 국회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회유치부터 준비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광태, 강운태 두 분의 전 시장님, 6년여 기간 동안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해 준 조직위 관계자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경기·훈련장에서 궂은일 마다하지 않은 공직자들,
안전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군․경․소방․보건관계기관 등
광주에 머무르면서 대회의 모든 것을 알리는데 헌신해 온 언론인들,
이 모든 분들이
이번 U대회 성공개최의 진정한 주역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국제대회마다 반복됐던 예산낭비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을 털어내고
‘저비용․고효율 대회’의 롤 모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시민의 혈세를 아끼기 위해
전체 경기장의 4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활용하였습니다.
선수촌은 37년 된 낡은 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신축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였고,
개·폐회식 비용은 다른 대회에 비해 비용을 최소화 하여
당초 계획보다 2천억원을 절약했습니다.
광주U대회는 문화예술도시 광주의 역량을
세계 속에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U대회 기간 내내 광주는 문화예술 축제의 바다였습니다.
선수촌, 유니버시아드파크, 금남로, 대인예술야시장, 김치타운 등
시내 곳곳에서 문화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로 넘쳐났습니다.
문화로 세계 청년들을 하나로 묶어
한류와 남도문화의 매력에 빠지도록 한 ‘컬처버시아드’로 한류의
원천과 문화예술의 뿌리가 광주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선수단 팸투어는
세계 청년들에게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멋과 맛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선수들을 위해
각계에서 성금을 모아 항공료를 지원한 일이나
니제르와 모로코 선수단에게 경기용품을 보낸 일,
국제친선우호협회의 적극적인 지원활동 등을 통해
우리의 사랑을 보내줌으로써
세계를 향해 ‘열린 광주’의 진면목을 보여 주었습니다.
광주U대회는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중요한 전기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앞으로 각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에게
“열린광주” “안전한 대한민국”을 각인시키고 친숙하게 알리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회 운영에서도 편리한 선수촌과 완벽한 경기장 시설은 물론
수송과 교통, 숙박, 식음료, 가로환경 정비 등 모든 면에서
선수단이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U대회 성공개최의 역량, 경험, 성과를 광주발전의 지속가능한
동력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U대회의 성과를 세계적인 “열린광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적 가치가 확인된 남도문화의 경쟁력과
청년도시 광주의 도약 가능성, 국제도시 광주의 높아진 위상,
수준 높은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광주를 더욱 광주답게 키워 나가겠습니다.
KTX개통과 아시아문화전당 개원과 때맞춰 광주를
문화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3대 밸리를 통해
광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대회 때 전남·북과 경기장 분산배치 및 팸투어 등으로
한층 강화된 지역간 연대를 활용하여
지역간 상생 협력 사업도 더욱 가속화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치르면서 보여 준
시민역량과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으로 대접받는
‘시민 주권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 앞에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광주가 자랑스럽습니다.
더욱 잘 하겠습니다.
2015. 7. 15
광주광역시장 윤 장 현
like1@naver.com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5. 06: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유니버시아드 폐막식 12일간의 여정 마무리
- 광주에서 우정과 사람을 기억 해달라
- 대만 타이페이에서 다시 만나길
▲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폐막식 ⓒ외침
14일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폐막식을 진행하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가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광주U대회는 총 69개소 경기장(광주,전남북,충북)에서 21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펼쳐졌으며 143개국 12,885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 12,855명 : ITO(국제기술임원)를 제외한 선수와 임원만을 포함한 인원
또한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300여명의 자원봉사자, 5만 서포터지, 광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광주U대회와 함께 광주 곳곳에서는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광주를 찾은 각국 선수단 등 대내외 방문객과 시민들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금남로, 상무시민공원, 선수촌, 각 경기장 등 광주와 광주U대회가 열리는 장소에서는 2015세계청년축제, 청년난장페스티벌, 선수촌 문화공연 및 체험과 같은 다양한 크고 작은 문화축제가 진행되었다.
14일 폐막식은 ‘Sharing the Light’, ‘함께 나누는 빛’의 주제로 시전행사에 이어 공식행사, 문화행사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이 날 각국의 선수들은 국가 구분없이 자유롭게 등장하여 폐막식에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선물을 교환하는 등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을 마음껏 누렸다.
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광주시장)은 “광주에서 우정과 사람을 기억 해달라”라 하고 “광주 시민의 힘을 해냈다. 시민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라며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공로자인 시민들게 감사했다.
대한민국을 알리고, 광주를 알리는 열정적이면서도 의미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문화행사와 김경호, 지누션, EXID, 샤이니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폐막식은 끝이 났다. 그리고 2년 후 대만 타이페이에서 다시 만나 오늘의 도전과 열정을 불태울 것을 기원하였다.
like1@naver.com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5. 06:02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결승 페널티슛,이탈리아,헝가리, ITALY, HUNGARY, Penalty Shoot
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7월 14일 염주실내수영장
결승 페널티슛 이탈리아,헝가리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Yeomju Indoor Aquatics Center
14. JULY 2015
Gold Medal Match, Penalty Shoot
ITALY :HUNGARY
Result(ITA : HUN)
Penalty Shoot : 6:7
Total 13:14 (WIN - HUN)
PHOTO
ITA : HUN, Water Polo Penalty Shoot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Penalty Shoot, ITA : HUN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Penalty Shoot, ITA : HUN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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