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질문이 있는 교실에서 행복을 만나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3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광역시 교육청, 질문이 있는 교실에서 행복을 만나다’ 

 -‘제1회 광주혁신교육페스티벌’ 성료


▲ 제1회 광주혁신교육페스티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꿈과 진로, 배움과 성장을 돕고 나누는 『제1회 광주혁신교육페스티벌』을 광주교육연수원에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6,000여명의 학생, 교원,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배움너머 꿈이 영그는 광주혁신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타지역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예술제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혁신학교 포럼, 명사 초청 등과 같은 참여와 나눔의 행사가 3일 동안 펼쳐졌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300교원 수업나눔운동 수업콘서트, 혁신학교 포럼, 명사초청 특강,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사례발표와 주제 토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사와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육 현장의 진솔한 활동 내용을 나누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질문이 있는 교실’의 생생한 모습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고 지나가는 전시에서 이야기를 담아 체험해 보는 부스로의 전환점을 제시한 재능기부 동아리, 독서토론 동아리, 책쓰기 동아리, 희망교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원연구회, 광주교육정책 부스들은 소통과 성장을 이야기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한 시민의 높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더불어 남다른 끼와 재능을 지닌 학생들의 춤, 노래, 연주 및 연극 등의 여러 분야에서 화려함과 흥겨움의 축제 분위기를 돋우면서 진지한 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모습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진행된 수준 높은 교직원예술제 공연,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멋스러움이 빛난 재능기부 동아리 성과발표회 등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있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26일(목) 오후 2시부터 중강당에서는 ‘아이 눈으로 수업하기’를 주제로 대구 카톨릭대학교 서근원 교수를 초청하여 명사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다. 서근원 교수는 강의를 통해 “ 아이의 눈으로 수업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업 보기를 교사에서 학생의 관점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학생 고유한 자신으로 성장해 가도록 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함께 한 변화의 시작을 서로 나누고 돌아보아, 배움 너머 꿈이 영그는 광주혁신교육의 첫걸음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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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실천하는 나눔, 동림골에 퍼지는 따뜻한 사랑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27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몸소 실천하는 나눔, 동림골에 퍼지는 따뜻한 사랑 


▲ 광주동림초등학교, 동림동 주민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동림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회에서는 11월 26일 동림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물품을 기탁하였다. 이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알뜰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구입하여 교사, 학부모,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6채를 준비하여 동림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학부모와 학생대표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정성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주위의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 이런 나눔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림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알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필리핀 태양광 랜턴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 동림골을 넘어 광주 전체를 따뜻하게 데워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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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원, 다시듣고 싶은 강의 모아 모아 「재청(앙코르,encore) 연수회」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2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교육연수원, 다시듣고 싶은 강의 모아 모아 「재청(앙코르,encore) 연수회」개최

- 행정분야 연수생 만족도와 재 개설 요청율 높은 강사 초빙하여 개최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은 12월 1일(화)부터 오는 12월 14일(월)까지 7회에 걸쳐 중강당과 시청각실에서 관내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직원, 교육공무직원 960여명을 대상으로「재청(앙코르, encore)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재청(앙코르,encore) 연수회」는 올해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행정 분야 연수 중 연수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강좌에 대하여 미 수강자와 재수강 희망자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2개 분야(직무, 교양), 5개 과목으로 나누어 각 각 진행되는데 ▲2016년도 학교회계 본예산 편성(이선희/문우초)  ▲학교 계약 50문 50답(김재학/진만초) ▲성과창출을 위한 혁신적 사고(김종옥/한국능률협회) ▲힐링 산행(윤치술/한국트레킹 학교) ▲변화를 위한 창조적인 생각 키우기(김정대/광주시청)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과목 선정기준은 연수생들의 설문조사에서 강의 만족도가 97점 이상이며, 재개설 요청률이 높은 과목 담당 강사가 강의를 맡게 된다. 강의 내용 또한 직무분야는 일선 학교 행정담당자들이 업무 수행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예산편성과 계약업무에 대한 대표적 사례 중심이고, 교양 분야도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조직․직무 혁신법, 안전하고 여유로운 힐링 산행법 등 타 기관․단체의 실제 개선 사례와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높은 체감도와 현장 적용이 기대된다.

아울러, 12월 1일과 8일에는 연수 시작 전에 20분간의 힐링 연주회도 예정되어 있어 연수생들의 연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힐링 연주회는 연수생들을 위로․격려하고 한 해 동안 열강을 해준 강사에 대한 사은의 뜻을 전달하고자 계획된 것이다.

식전 힐링 연주는 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14명)으로 구성된 통기타 동호회 ‘행복나눔(회장 김영대)’이 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동호회는 이번 힐링연주 외에도 그동안 틈틈이 병원 위문 공연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도 펴오고 있다.  

한편,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과 시설 여건 내에서 연수를 해야 하는 한계도 있지만 2016년에도 교육행정 분야 연수생들이 프로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적의 교과목 선정과 최상의 강사진 투입, 그리고 연수 수요의 급증과 다양화 추세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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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봉주초등학교, 연탄 나르기로 나눔 실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21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봉주초등학교, 연탄 나르기로 나눔 실천


▲ 광주봉주초등학교, 연탄 나르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봉주초등학교는 11월 28일(토) 학부모대의원회의 주관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연탄과 쌀을 함께 나누었다.

학부모대의원회는 봉주골 축제 때 판매한 먹거리 수익금과 지난 11월 6일에 알뜰장터를 열어서 기부 받은 수익금으로 연탄 1200장과 20Kg 쌀 10포를 준비하였다.

전달 대상자는 주월2동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를 얻어 선정하였으며, 학부모, 학생, 교직원, 졸업생까지 참여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고, 남구청장님과 주월2동 동장도 함께 참여하여 뜻을 같이 하였다. 

광주봉주초등학교 학부모대의원회는 해마다 바자회 등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12월에는 학생자치회와 함께 인근의 양로원을 찾아 위문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연탄 나르기는 졸업생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배움과 돌봄이 있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라는 학교의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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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고 박시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1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과학고 박시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박시현 학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시현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5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는 2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박시현 학생은 광주과학고 1학년 재학 중이던 2014년에 숭례문 단청 안료를 천연 물질을 통해 제작하는 연구 활동을 통해 제 60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제 3회 전국고교생바이오기술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 광주광역시 과학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돼지껍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활용에 관한 연구로 제 61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수상하는 등 과학 연구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미래 과학자로써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학생이다. 이러한 탁월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2015 대한민국 과학인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창의적 인재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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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시 광주,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1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청년도시 광주,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5번의 ‘꿈꾸는 테이블’ 마무리 

- 윤장현 시장, 청년 제안 의제 직접 채택해 시정에 반영 


▲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청년의 자립과 자존을 지원하는 ‘청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제를 발굴하는 ‘꿈꾸는 테이블’의 마지막 행사가 지난 27일 저녁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개최됐다. 

‘광주청년, 심장을 뛰게 하라!’를 주제로 청년의 사회참여 방안을 찾아본 5차 꿈꾸는 테이블은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매체 미디어봉지를 통해 참여를 실천하는 서수민 전남대 학생, 보건복지부 장관을 꿈꾸는 주이삭 중앙대 졸업생, 청년과 소통하고 있는 김경란 광주여대 학생처장과 이정석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이 패널로 나서 다양한 청년 참여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즉석에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청중들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수민 학생은 “참여는 나의 고민과 문제를 주변의 친구들에게 말하고 알리는 것부터라고 생각한다.”라며 “혼자 외로워하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자.”라고 발언해 큰 호응을 받았고, 한 청중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남을 수 있는 환경을 청년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청년도시 광주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테이블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한 곽민재 광주시 청년위원은 “예전 사고방식처럼 거대한 변화, 대규모 참여만이 아닌 일상의 실천, 작은 연대가 청년의 참여라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라며 “각자가 가진 좋은 열정을 모방하고 전파하면서 청년의 열정으로 심장이 뛰는 광주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꿈꾸는 테이블은 지역청년들이 직접 모여서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원탁토의로 지난 3월부터 격월로 모두 5차례 열렸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및 활동가 등 20·30대 청년 100여 명이 매회 참여해 광주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스스로 진단한 후 청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함께 찾아보면서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차 : “광주청년은 000이다”(‘15.  3. 27),  2차 : “상상하라! 광주청년”(‘15.  5. 29),3차 : "광주청년 100개의 소원" (‘15.  7. 31), 4차 : “청년복지/청년문화를 말한다”(‘15. 10. 30), 5차 : “광주청년, 심장을 뛰게하라!”(‘15. 11. 27) 

2015년 시의 청년사업인 청년센터, 청년축제, 청년 도전사업에 구체적인 콘텐츠로 반영된 건수가 모두 9건으로 제안이 실행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윤장현 시장이 토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검토하고 수용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7건이 수용되고 1건이 추진중이다.

특히 꿈꾸는 테이블의 기획부터 운영을 광주청년위원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주도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시정의 파트너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차 테이블부터 기획에 참여한 한동운 광주시 청년위원은 “2차 테이블에서 제안된 의견이 몇 달 안에 바로 실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라며 “꿈꾸는 테이블에 참여한 지난 몇 달 사이에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1차부터 5차까지 5번의 테이블에 모두 참여한 대학생 홍지은씨(23)는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나누면서 나 자신에 대해, 청년에 대해 고민하는 폭이 커졌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정석 청년인재육성과장은 “꿈꾸는 테이블이 청년 당사자가 스스로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의견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는데,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교류하고 연대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라며 “청년과 발맞추어가는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번의 테이블에서 나눈 청년들의 소중한 이야기는 참여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보고서로 발간되어 광주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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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도시공사 임대주택 매입사업 감사결과 공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0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광주도시공사 임대주택 매입사업 감사결과 공개

- 도시공사, 2011~2013년 추진한 매입임대 사업 전반 ‘허술’

- 市, 과도한 사업물량 신청, 실적달성에 치중, 지도·감독은 전무

- 중징계 2명 등 관련자 9명 문책 요구, 비위혐의 수사자료 통보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10일간 실시한 광주도시공사 맞춤형 임대주택 매입사업 특정감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공개했다. 

‘맞춤형 임대주택 매입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한 민선5기 중점시책 사업으로 시에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당시 매입한 임대주택에 많은 의혹과 문제점들이 제기돼 시 감사관실에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결과, 광주도시공사 및 시 주관부서(건축주택과)에서는 ▲사전 수요조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없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고,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는 ▲매입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부실한 주택을 매입 ▲임대주택 매입 선정위원회의 부적정한 운영 ▲주택 매입가격의 협의․조정없이 감정평가액으로만 매입 ▲매입한 주택의 기존 입주자에 대한 관리 소홀 ▲시 건축주택과는 위 사업에 대한 지도감독부서로서 관리감독 소홀 등 총 7건의 부당한 업무추진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징계 2명 등 총 9명을 문책 요구하고, 4건의 부당한 업무추진 사례는 ‘기관경고’, 매입한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전수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토록 했으며, 주택 매입과정의 비위혐의사항은 수사 중인 광주지방경찰청에 수사자료로 통보토록 했다.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사례를 보면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에서는 주택 매입기준을 매입 시마다 임의로 변경해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구 용봉동 △△빌라는 평가점수가 69.94점으로 매입기준 점수 80점에 미달한 주택인데도 아무런 사유없이 가점 20점을 주고 11억 원에 매입했으나 총 17호중 13호가 비어있고 매입후 개․보수 공사비로만 2000만원 이상이 투입되는 등 부실한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산구 신창동 ○○동산 A동과 B동은 당초 건물지반 및 건축상태가 열악해 탈락됐는데도 재차 매입시 아무런 검토없이 매입해 총 27호중 22호가 공실로 있고 개보수 비용만 1000만원 이상 투입하는 등 임의로 가점을 부여하고 매입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등 매입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부실한 주택을 다수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 매입 심사를 위해 구성한 매입선정위원회는 현지실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심사했고 일부 심사위원이 점수도 모른 채 집계표에 서명토록 했다. 

북구 오치동 ◎◎빌라 등 총 24건의 주택 매입시 경락가격, 법인장부가격, 신축가격 등을 고려한 가격협상을 하지않고 감정평가액대로 매입가격을 결정했다. 

매입을 결정한 주택의 기존 입주자 관리를 허술하게 한 결과, 남구 월산동 ◎◎◎ 등 12동의 기존 입주자 17명이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북구 삼각동 ◇◇◇ 등 2동의 기존 입주자 8명이 통상적인 계약기간보다 길고, 임대료도 턱 없이 낮게 갱신 계약했는데도 이를 방치․묵인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감사결과 북구 용봉동 ☆☆빌라는 매입기준에 미달한데도 도시공사 전직 임원이 외부인의 부탁을 받아 직접 매입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매입에 개입한 정황과 일부 건축업자로부터 집중 매입한 정황도 드러나 현재 임대주택 매입사업을 수사 중인 광주지방경찰청에 수사자료로 통보토록 했다.

시의 주관부서인 건축주택과에서는 부정확하게 산출된 수량을 기초로 매입물량을 과다 신청하는 한편, 사업 추진상 부작용은 검토하지 않고 실적달성에 치중해 부적정한 주택매입의 단초를 제공했다.

특히 2013년 국토부에 신청한 매입 희망물량은 실제 사업 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의 요청물량 200호보다 300호가 더 많은 500호를 신청해 지나치게 목표달성 위주로 변질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지도․점검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

한편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2004년부터 도심내 저소득층이 거주하도록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45%, 기금 50%, 입주자 5%이다.

LH공사와 지방공사에서 사업시행하며, 광주도시공사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해 총 514억 원의 예산으로 870호의 임대주택을 매입했다.

민선6기 들어서 시는 이러한 사업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심각성을 파악하고 임대주택 매입사업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민선6기부터는 이 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주택매입기준, 가격결정, 입주자관리 등 사업 전반이 부실하게 추진됐고 시 지도감독 부서의 확인․점검이 전혀 없었으며 그 결과 여러 비위사실이 적발됐다.”라며 “민선5기에 중점으로 추진했던 사업이었지만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가 없었고, 실적 위주의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해 민선6기 들어서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결과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http://www.gwangju.go.kr) 분야별 정보〉감사/법무〉감사결과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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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국제식품전 성황 - 국내외 참관객 3만여 명,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 끌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5:5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2015 광주국제식품전 성황

- 국내외 참관객 3만여 명,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 끌어

- 174건 335만달러 수출상담, 9건 수출계약 체결 등 성과 


▲ 광주국제식품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광주국제식품전이 국내외 참관객 3만여 명이 찾고 수출상담과 수출계약 등 18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29일 막을 내렸다.

17개국 229개사 461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열린 이번 전시는 국내외 식품 제품 전시 외에 참가업체의 성과 제고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업체 MD 초청 구매상담회’를 열어 광주지역 농식품 업체인 아이밀과 현대에프앤비가 영암마트와 입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시 기간 남도탁주,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청산녹수 등이 총 9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174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9건의 수출계약(103만달러)이 체결되는 등 해외 판로개척의 실질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전시는 참관객이 체험 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 방송가에서 인기몰이 중인 이탈리안 요리전문가 남성렬 셰프 초청 ‘Cooking Show’와 지역 음식명인 이애섭 남도의례음식장, 가매일식 안유성 대표가 참여한 광주 K-FOOD 요리 시연회를 개최해 참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맛의 고장, 광주에서 매년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참가업체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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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6기 공공기관 경영혁신 ‘순항’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5:5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민선6기 공공기관 경영혁신 ‘순항’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말 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조직진단 및 경영효율화 경영개선’ 권고 과제에 대한 이행 실태를 일제점검한 결과, 시 공공기관의 각종 조직구조와 기능 개편을 통해 직제 21개, 정원 26명, 현원 29명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가 공공기관에 개선을 권고한 출연기관 임원추천위윈회 규정 정비, 팀장급 이상 성과계약 체결, 예산회계 프로그램 도입 등 258개 과제 중 211개가 개선 완료(82%)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중․장기과제를 제외한 전 과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윤장현 시장은 간부회의 등을 통해 공사, 공단, 출연기관에 꼬리표처럼 붙는 ‘산하기관’이란 용어 대신 ‘시 공공기관’ 용어를 사용하라고 강력히 주문해 왔다.

‘시 공공기관’으로 용어 교체는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은 시정의 분야별 전문기관이고 그 기능이 백분 발휘되기 위해서는 시 하부 기관으로서의 위치에서 탈피,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춘 위치에서 재도약해야 한다는 민선6기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윤 시장은 올해 들어 공공기관장 전체회의를 수차례 열고, 기관 현장방문(15회)과 맨투맨 수시회의를 통해 임․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실시하는 등 상호 신뢰와 소통에 기반한 끊임없는 혁신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윤 시장이 공공기관 간 현장 중심적 소통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에 주력한 이유는 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구조․제도혁신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건전한 지방재정의 운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한편, 타 지자체 보다 한발 앞선 시의 공공기관 혁신 행보는 국회, 정부 , 지방행정기관 등에 배포되는 ‘월간 지방자치(11월호)’에 행정자치부 추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 광주시 민선6기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효율화 추진 내용 ]
□ 추진 개요
 ㅇ 시 조직진단 : ’14. 9월 ~12월(4개월) / 총 23개 공공기관(공사공단4, 출연기관 등 19)
 ㅇ 주안점
   - (조직효율화) 유사중복기능 수행기관․부서간 통폐합, 상위직제 축소, 소규모팀 통합 등
  - (업무효율화) 인사․회계․재무 등 전반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 개선 등

□ 주요 추진실적
 1) 광주발전연구원 + 전남발전연구원 → ‘광주전남연구원’ 통합(’15.8.31. 완료)
 2) 빛고을노인복지재단 + 광주복지재단(설립 예정) 
  → ‘빛고을 노인복지재단’을 없애고 ‘광주복지재단’으로 기능 통합(’15.6.26 완료)
 3) 기관내부 및 기관 상호간 기능 조정 : 15개 기관    
 4) 조직, 인사, 회계 등 경영시스템 개선과제 이행 : 총 258건 중 211건 완료(82%)
  → ’15. 12월말까지, 중장기과제를 제외한 全 과제를 100% 완료 예정    
- 자료제공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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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천왕봉 정상, 군부대 이전을 위한 협약체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5: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무등산국립공원 천왕봉 정상, 군부대 이전을 위한 협약체결!


▲ 무등산국립공원 ⓒ외침


광주광역시는 12월3일 국회에서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및 복원사업을 위한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협약체결’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체결 주요 내용은 군부대 이전사업은 ‘군․특별회계’ 예산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자연생태복원 사업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추진하며, 3개 기관은 군부대 대체 후보지 선정 및 해당 지자체 설득 방안강구, 부대이전 비용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관련법 개정 및 예산확보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식은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을 선언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당초 민선5기에는 광주시가 군부대 이전 사업비를 투자하는 기부대양여방식으로 “국방부”와 협의했던 바 있으나, 권은희 국회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100% 사·공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무등산 정상 공군 방공포대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를 근거로 광주시와 함께 군․특별회계 방식으로 부대 이전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방부가 받아 들였다는 의미도 지닌다.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권은희 의원실 주관으로 각 기관별 실무자들이 수차례 회의를 실시하였고, 지난 10월2일에는 각 기관별 실무 국장급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 회의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바 있다. 

권은희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추진협의체를 통해 군부대 이전 로드맵 작성, 부대 이전비용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국방․군사시설 이전 특별회계법’ 개정 방안, 대체후보지 선정 및 자연생태계 복원 방법 등 구체적인 대안을 하나씩 협의해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추진 결정에 대한 통 큰 결단을 내려준 국방부에 고마움을 표시한다.”라며 “무등산정상 군부대 이전 및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과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자연경관 우수성을 널리 알려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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