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2
2015.07.11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3. 03:1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대표자 정책간담회 개최
- 광주시당과 문화기관의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문화인재 양성기여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은 13일(월) 오전 11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문화기관 대표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관련 주요 현안사업의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오는 9월 개관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 광주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문화인재 양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가질 예정이다.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면 오는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광주지역 문화기관들이 추진중인 사업들을 듣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협의와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광주지역 문화기관 대표들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문화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예술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줄일 수 있도록 문화기관들과 공동 노력해 나갈 것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인 박혜자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시당의 설정환 정책실장,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최종만 아시아문화개발원장,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 원장,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 광주전남연구원 등 광주지역 8개 문화기관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광주지역 8개 문화기관협의회에서는 ▲광주 구도심 문화관광 지원화 사업 ▲중외공원 일원 국제 문화거점 특화사업 가속화 ▲국가 문하브랜드로서 광주비엔날레 지원 ▲광주시립미술관 부속건물 리모델링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미래 설계를 위한 세계광엑스포주제관 활성화 방안 ▲지역 기반형 음악산업 육성 등에 관해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분관 건립과 광주시립어린이미술관 건립 추진 등에 대해서도 건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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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3. 02:5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U대회, 전국 의용소방대 방문 줄이어
- 10~11일, 강원․대구 의용소방대 경기 응원
▲ 10일 조선대체육관 태군도경기, 강원의용소방대원 관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하계U대회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강원도, 대구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광주를 방문했다.
지난해 7월 강원 소방헬기 추락사고 당시 보여준 광주시민들의 정에 보답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강원도 의용소방대원과 올해 초 의용소방대 달빛동맹을 계기로 광주에 온 대구 의용소방대원들.
10일 오후 조선대체육관에서 태권도 경기를 관람한 강원도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은 U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며 광주시민들에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11일 오후 호남대체육관에서 배구대회를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원철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 7일 부산의용소방대원들의 방문에 이어 멀리 강원도와 대구에서도 U대회를 응원하러 와주셨다.”라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은 지난 1일부터 지하철역, 광천터미널, 공항, 송정역 등 24곳에서 U대회 관람객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 11일 호남대체육관, 대구의용소방대원 배구경기 관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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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3. 02:4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서구, 여름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대책마련
- 금년 여름방학부터 내년 겨울방학 전까지 결식아동 급식지원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8일부터 20일 동안 아동 급식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도시락 배달 534명, 지정음식점 이용 1,324명, 단체급식소 이용 1,297명 등 3,155명을 지원대상으로 정했다.
아울러, 지난 3일 서구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급식지원 대상아동, 급식 지원방법 그리고 급식업체 선정 등을 심의․결정했다.
결식우려 아동들에 대한 급식지원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이뤄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주민센터 아동급식담당 또는 여성아동복지과(☏360-7960)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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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U대회 개최, 아쉬운 광주시의 역할에 대한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지적과 특화된 문화정책 운영 등 광주광역시의 해명 (0) | 2015.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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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대표자 정책간담회 개최 - 광주시당과 문화기관의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문화인재 양성기여 (0) | 2015.07.13 |
포토 광주U대회를 이용한 광주홍보에 매진하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0) | 2015.07.12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팸투어 - 장구가락에 아리랑 민요 부르며 남도의 멋 알려 - 윤장현 시장, 11일 팸투어 참가단과 환벽당서 만나 (0) | 2015.07.12 |
원전 안전 규제·감시 권한 지자체에 이관해야… - 국내 원전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 용접부위 검사 오류 등 (0) | 2015.07.11 |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2. 04: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포토
광주U대회를 이용한 광주홍보에 매진하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환벽당에서 팸투어 일행을 맞이하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U대회 참가 선수, 관계자 및 심판 등의 팸투어를 통한 '광주알리기'를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현재 광주광역시의 주요행사는 광주U대회에 맞추어져 있다.
더불어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맞물러 광주를 알리고, 광주·전남의 문화를 알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광주시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 광주U대회 선수촌을 방문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 광주U대회 선수촌을 방문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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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2. 04:1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팸투어
- 장구가락에 아리랑 민요 부르며 남도의 멋 알려
- 윤장현 시장, 11일 팸투어 참가단과 환벽당서 만나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팸투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남도의 매력은 보고, 느끼고, 체험해야 제 맛"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팸투어가 주말에도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전 팸투어 코스 중 한곳인 환벽당(광주 북구 충효동)을 방문해 투어 참가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식영정-환벽당-소쇄원으로 이어진 코스에는 이탈리아, 미국, 러시아 등 11개국 4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윤 시장은 “남도의 매력은 보고, 느끼고, 체험해야 제대로 알 수 있다.”라며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장구가락에 맞춰 아리랑 민요를 배우고, 다도체험을 즐겼다.
또한 “팸투어가 U대회 특수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남도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대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대회 기간 12개의 팸투어 코스를 운영했다가,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0일부터 국립5·18민주묘지가 포함된 5개 코스를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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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1:3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원전 안전 규제·감시 권한 지자체에 이관해야…
- 국내 원전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 용접부위 검사 오류 등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전안전 독점적 규제·감시 한계 노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9일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시설인 원전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Housing, 외함)에 대한 용접부위 검사 오류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독점적 규제·감시의 한계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원전안전에 대한 규제·감시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신고리민간환경감시기구’에서 신고리 3호기 가동 전 검사 중 원전 제어봉구동장치 하우징 용접부위 비파괴검사 자료를 원안위에 확인 요청하는 과정에서 검사 오류가 확인되고,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원전 24기에 대한 조사에서 16기에서 동일검사 오류가 확인됐다.
이는 민간환경감시기구가 문제를 제기해 오류가 밝혀진 것으로, 국내 원전 안전에 대한 원안위의 독점적 규제·감시의 허술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양 시·도는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통한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민간환경감시기구 등 전문기관 감시기구 확대가 필요하고, 원안위의 독점적 규제·감시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야 한다.”라고 밝히고,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제도개선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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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1:3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하남산업단지, 혁신과 재생 추진으로 확 젊어진다
-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 6년간 2900여 억원 투입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 하남산업단지가 정부 공모사업인 ‘2015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돼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착공된 지 34년이 지나 노후화된 광주 하남산업단지가 ‘2015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 개선과 혁신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향후 6년간 2900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공약 사항인 ‘산업단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이번 정부의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해부터 행정 역량을 결집해 지역 국회의원과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남산단관리공단 등 지역 내 산업 유관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으로 TF를 구성,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윤장현 시장은 지난 6월17일 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선정 평가단의 하남산단 현장실사에 동행하고 광주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하남산단의 재생혁신을 통해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광주의 미래를 역설하며 협조를 당부한데 이어, 지난 7월2일 최종 발표심사 프리젠테이션에서도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사업 선정을 위해 뛰었다.
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창의혁신기반 선순환 산업생태단지 조성’을 이번 사업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창의융합기반 산업고도화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생활단지 조성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16개 세부사업에 대해 국비와 시비 및 민간자본 등 총 2944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2018년까지 기반조성기, 2021년까지를 성과창출기, 2022년까지 성과확산기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산단이 2022년 이후 생산액 21조6000억원, 수출액 61억 달러, 종업원 3만7000여 명에 달하는 광주 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산업단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은 광주시뿐만 아니라 지역의 산업계와 지역정계가 협력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지금까지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에 위치한 하남산단은 1981년 152만여㎡ 규모의 1단계 착공을 시작으로 199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596만7000여㎡가 조성됐다. 지난해 기준 생산 13조8000억원, 수출 41억5000만불, 고용 2만7843명으로 광주제조업 생산의 47.9%, 수출의 25.6%, 제조업고용의 44.6%를 점하는 등 광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조업 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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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1:2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U대회 숨은 주역
- 김현숙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팸투어 가이드
▲ 김현숙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팸투어 가이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오~ 국궁 원더풀”
“U대회로 광주를 찾은 외국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광주하계U대회 선수단 팸투어에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장성 백양사 안내를 맡고 있는 김현숙(여‧53)씨의 대회 성공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김 씨는 이번 선수단 팸투어에서 양림동과 백양사 가이드뿐만 아니라 광주를 찾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광주폴리를 소개하는 도심트레일 안내까지 도맡아 하루 종일 쉴 틈없이 뛰고 있다.
양림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씨는 광주시 주부명예기자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시정홍보에 앞장서왔고, 천연염색과 장터운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김현숙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팸투어 가이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김 씨는 “외국인들에게 광주를 알리는데는 우리 것을 보여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보여주되 제대로, 품격있게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이런 소신에 따라 이번 양림동 팸투어에서 사직공원에 있는 활터 ‘관덕정’ 코스를 추가했는데 외국인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한다. 양궁만 알고 있던 이들에게 국궁은 재미있는 볼거리였다. 이곳에서 국궁 제작 장인이 물소뿔과 뽕나무, 대나무, 민어부레 등으로 전통활과 화살을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새롭고 흥미있는 체험이었다.
김 씨에게는 관덕정이 특히 애틋하다. 작고한 그녀의 부친 김태만씨가 이 관덕정을 직접 설계했기 때문이다. 부친은 신건축연구소장과 광주건축협회장을 역임한 역량있는 건축가였다.
U대회 팸투어에서 선보이는 김 씨의 문화해설은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골목길 하나하나 소소한 것까지 막힘없이 설명하는 김 씨의 해박한 지식과 달변뿐만 아니라 광주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이다.
김씨는 “U대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국궁, 태권도 등 전통적이면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우리 것들을 관광상품과 연계하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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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1:2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파병의 인연이 지구촌 평화로 이어지길”
- 윤장현 시장, 해외 파병국가 선수단 초청행사 참석
- “아픔과 절망을 따뜻하게 보듬어 안는 우리는 지구촌 가족”
▲ 해외파병국가 참가선수단 부대초청 행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구촌 가족들은 아파하고 절망이 있는 곳을 따뜻하게 보듬어 안고, 함께 꿈을 꾸며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열린 해외 파병국가 선수단 초청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군을 파병한 국가 19개국 중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등 13개국 461명의 선수‧임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시장은 “우리나라는 6‧25전쟁 당시 파병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지구촌에 화해와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다.”라며 “지금도 1400여 명의 파병군인들이 정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헌신이 있었기에 이번 U대회를 통해 파병국가 선수단이 가족처럼 만나 우정을 나눌 수 있다.”라며 “지금의 열정과 패기로 지구촌의 평화를 지키는 데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신 31보병사단장과 국제우호친선협회 국가별 서포터즈단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육군의장대 시범, 31사단 군악대의 군악 연주와 K-POP 공연 등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또, 특전사 제11공수여단 소속 대원들은 9일 조선대 체육관을 찾아 해외파병으로 인연을 맺은 레바논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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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0:2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U대회 네팔선수단, 5·18묘지 참배
- 한국 민주주의 본산, 광주정신 근원지 진지하게 둘러봐
- 희생자 당시 신분·역할 등 질문하며 지대한 관심 표명
▲ 광주U대회 네팔선수단 5.18묘역 참배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네팔 대표단이 10일 한국 민주주의의 본산이자 ‘광주정신’의 근원지인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비록 더디지만 네팔이 민주화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네팔 대표단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1시간여에 걸쳐 묘지를 둘러보며 80년 5월 당시의 모습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을 들었다.
네팔선수단 피라디프 조시 대표단장은 방명록에 네팔어와 영어로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알려져 있거나 알려져 있지 않은 모든 한국 민주주의 공헌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이 조용하면서도 장엄하게 울려 퍼진 가운데 묘역에 들어선 이들은 5·18 영령들께 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또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묘역을 돌며 묘지 주인공들에 대한 80년 당시의 역할과 행적 등을 자세히 설명 들었다.
네팔 선수단은 “80년 광주항쟁을 전국의 학생들이 다 알고 있느냐”라고 묻고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려면 모든 학생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라디프 조시 단장은 “네팔도 왕정국가에서 1950년부터 민주주의의 싹이 트이기 시작했다”면서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더디지만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많은 광주시민들이 네팔 선수단을 환영해주고 지원해준 점 잊을 수가 없다”면서 “네팔 정부와 국민, 선수단을 대표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유영봉안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5·18묘역 참배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네팔 선수단의 5·18묘지 방문은 지난 4월 대지진 참사 당시 긴급구호대로 파견됐던 광주시소방본부가 준비한 것으로, 당시 구호활동에 참여했던 통역요원 등 봉사대원들도 이날 투어에 함께 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환벽당, 소쇄원을 찾아 아리랑 배우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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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전국 의용소방대 방문 줄이어 - 10~11일, 강원․대구 의용소방대 경기 응원 (0) | 2015.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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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숨은 주역 - 김현숙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팸투어 가이드 (0) | 2015.07.11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U대회 관련시설 방문 및 선수 격려 - 조영표 의장 및 시의원 광주U대회 선수촌 방문 - 광주시의회 행자위 광주여대, 남부대등 방문 (0) | 2015.07.10 |
시내버스 운전원도 U대회 손님맞이 도와요 - 대진운수 이병호씨, 영어안내문 제작․메르스 예방 마스크도 나눠줘 (0) | 2015.07.10 |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 팸투어로 전한다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 선수단 팸투어 운영 (0) | 2015.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