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2015.07.08
2015.07.08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8:3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소방본부, 긴급구조 우수기관에 선정
- 국민안전처 주관 긴급구조훈련평가 국무총리 표창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전국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광주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소방, 경찰, 전기, 가스, 통신 등 21개 유관기관 336명이 참여하는 ‘광주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 평가단은 신속한 현장활동, 유관기관 역할분담, 대형재난 사고수습 등 전반적인 훈련결과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광주시를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유관기관․단체의 보유자원과 전문능력을 효율적으로 조정․지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훈련뿐만 아니라 실전에서도 전국에서 으뜸가는 광주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본부는 2013년 전국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 전국 2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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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8:2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네팔 선수들이 바로 희망입니다”
윤장현 시장, 선수촌서 네팔 선수단 격려
- “어려움 겪는 네팔 국민에게 용기‧희망 선물하는 선수들 응원”
▲ “고난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이 바로 희망이다.”라며 “용기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서 네팔 선수단을 만나 “고난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이 바로 희망이다.”라며 “용기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격려했다.
윤 시장은 “대지진 참사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네팔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150만 광주시민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 시장은 또 “네팔의 지진 피해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간 사람들이 광주 의료진이었다.”라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일에 광주는 항상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팔 선수단은 “광주가 아니었다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훈련이 부족하지만, 우리가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 네팔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고난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이 바로 희망이다.”라며 “용기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청)
한편, 네팔은 지난 4월 최악의 지진 참사를 겪은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U대회 선수 파견이 어려웠으나 U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시 소방본부 등이 성금을 모금해 항공료를 지원, 이번 대회에 25명의 선수가 참가해 펜싱‧테니스‧태권도‧양궁 등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
또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구호 의료활동을 나섰던 사단법인 희망나무와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과 광주진료소 운영위원회, 대한산악연맹 등이 힘을 합쳐 네팔 선수단의 유니폼과 체류비를 마련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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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9. 07:5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의회
김옥자 의원 광주시교육청, 예산 무단 사용 위법
- 정책 사업이 다른 사업에 예산 사용
- 결산서 미 표기로 결산 심의 무력화
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교과서 구입비를 지원하면서 예산을 무단으로 다른 사업에 사용하고도 결산서상에는 따로 표기하지 않는 위법행위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김옥자 광주광역시의원(광산3, 신가·하남·수완·임곡)은 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2014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 “시교육청이 예산을 무단사용 하고도 결산서상에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결산금액을 맞춰놓은 것은 결산심의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큰 위법행위이다”고 질타했다.
결산서상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교과서 구입지원은 7,936명을 지원하면서 8억9천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그중 5억5천만원만 집행하였고, 3억3천500만원이 불용되었다. 하지만 실제 지원은 7,946명을 지원했으며,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무상 교과서 구입비로 10명을 지원하였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결산서에 7,936명을 지원한 것으로 하고 특수교육대상자를 지원한 부분을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무상교과서 구입비 지원은 교수-학습활동지원 사업이며,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교과서 구입지원은 교육복지지원 사업이다. 비슷한 교과서 지원사업이라 하더라도 전혀 다른 사업의 예산을 위법하게 사용한 것이다.
지방자치법 134조에 의하면 결산의 심사결과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 지방의회는 본회의 의결 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해당 기관에 변상 및 징계 조치 등 그 시정을 요구하고, 지방자치단체 또는 해당 기관은 시정 요구를 받은 사항을 지체 없이 처리하여 그 결과를 지방의회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김옥자 의원은 “아무리 비슷한 내용의 사업의 내용이라 하더라도 엄연히 정책사업이 다르기 때문에 예산을 돌려 쓴 것은 예산의 무단사용이다”며, “예산이 부족했다면 예비비로 사용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받았으면 될 것을 시교육청 자체적으로 사용하고 결산서상에는 아무런 표기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의회를 기만하는 행위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교육청은 그냥 결산검사만 잘 넘어가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결산서를 이처럼 허위로 작성했다면 이 한 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업에서도 이와 같은 위법행위가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시교육청이 분명히 위법행위를 한 만큼 지방자치법에 의거해서 시정을 요청할 것이며,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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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 이정현의원 ‘광주광역시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발의
광주광역시의회 이정현(광산1, 산건위)의원은 06일 제240회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조국을 침탈하려는 외세를 격파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어등산 호남의병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병운동 업적 계승, 관련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등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한말 의병 운동에 대한 보전과 계승을 위해 관련 유적지 발굴·관리, 역사적 자료 수집·보존·전시 및 조사연구, 의병운동에 대한 교육과 홍보, 기념식 개최 등의 사업등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정현의원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하여 희생한 한말 호남의병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에 대한 보존과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고자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의병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6월에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나 관련 지자체에서 조례 제정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선양작업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며 의병 운동 관련 건축물이나 조형물, 사적지 등을 지정해 보전하고 의병운동 보전과 계승·발전을 위해 민간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한말 호남의병의 빛나는 정신은 일제강점기 하에서 호남지역 3·1운동을 주도했고,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큰 획을 그었던 5·18광주민주항쟁 역시 광주정신의 근간이 되었던 한말 호남의병 정신을 계승한 투쟁이었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를 선양하고 이어가야만하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선양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한말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은 이정현(광산1)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문태환(광산2), 김옥자(광산3), 김민종(광산4) 의원 등 광산구 시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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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2차 혁신안 발표
-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
- "풀리지 않는 매듭은 자르는 게 맞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지도부에서부터 당원에 이르는 혁신안
1) 계파의 권력 배분과 힘겨루기 장으로 변질된 지도체제를 일신하기 위해 현행 최고위원제를 폐지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는 당원의 뜻을 대의하고 국민의 열망을 수렴하여 현실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지도부는 계파 대리인의 권력 각축장으로 전락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최고위원제를 개편한다.
① 계파 대리 지도부를 민심 대의 지도부로 바꾸기 위해 지역, 세대, 계층,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로 개편한다.
② 새로운 지도부의 구성 시점은 총선 직후로 한다.
③ 중앙위원회 결의로 당헌 시안 작성을 착수한다.
2) 사무총장에 집중된 권력은 노골적인 권력다툼의 대상이 되었고 국민은 혐오감으로 이를 지켜보았다. 계파 갈등의 상징이 된 사무총장제 폐지를 통해 당무기구는 계파가 아닌 당을 위해 일하는 자율적이고 활성화된 조직으로 변모한다. 이에 사무총장제를 다음과 같이 개편한다.
① 현행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총무본부장, 조직본부장, 전략홍보본부장, 디지털본부장, 민생생활본부장의 5본부장 체제로 개편
② 민생 본부장을 신설하여 민생복지정당으로 탈바꿈
③ 본부장은 공천기구에서 배제
④ 적용 시점은 7월20일 중앙위원회에서 당헌을 개정하고, 중앙위 직후에 개최되는 당무위원회에서 당규 개정을 통해 완료
3)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세부 구성안을 마련하여 계파와 무관한 시스템 평가, 시스템 공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의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5인 이내이며 100% 외부인사
② 평가위원장은 당 대표가 임명하고 위원은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대표가 임명한다.
③ 구성 시점은 당규 통과 이후 1개월 이내이며 임기는 2년
④ 위원회의 평가는 공천 심사에 반영
⑤ 평가 주기는 2회, 중간평가와 선거일 6개월 前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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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더좋은미래·더미래연구소 공동기획 연속토론회 개최
[2017 집권의 길, 국민에게 묻는다]
- 제목 :「호남정신과 새정치민주연합」
- 일시 : 7월 9일(목) 14:00 ~ 16:30
- 장소 : 광역광역시의회 4층 회의실
<프로그램>
#사 회 :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발표 1 : 김헌태 (메시스 컨설팅 대표)
- 발표 2 : 오승용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
- 발표 3 :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좋은미래>는 새정치민주연합 내 자발적인 정책의견그룹입니다.
*문의:더좋은미래 책임운영간사 박홍근 의원실 (02-788-2389), 더미래연구소 홍일표 사무처장 (02-78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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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시장체험 행사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는 지속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전 부서에 협조공문을 보내 오는 2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양동 전통시장이나 화정동 서부시장에서 부서별 점심식사나 회식은 물론 김, 미역 등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포함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25일 추석연휴 시작 전날까지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판매한다.
당초 개인이 구매하면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지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을 10%로 상향했으며,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에 이런 내용을 알리고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민들과 자생단체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특화품목과 전통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유행한 메르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부족했던 주차구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양동산업용품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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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원안 추진’촉구
▲ 광주광역시의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원안 추진’촉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는 6일 오전 시의회 기자실에서 “아시아문화전당 왜곡‧폄훼한 대통령은 사과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공약사업이자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약속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의원들은 최근 정부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위상저하와 부실운영을 초래하는 전당운영 조직 개편안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분노와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전당운영 조직 개편안을 철회하여 당초대로 전당장은 정무직 차관급으로 규정하고, 운영인력은 100명 규모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제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 명 서
아시아문화전당 왜곡․폄훼한 대통령은 사과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을 더 이상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고 공약사항대로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150만 광주시민은 지난 6월25일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발언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을 당리당략에 의한 법률 처리사례로 치부하고, 일자리 창출, 경제 살리기와는 무관한 광주지역에 국한된 사업으로 왜곡․폄훼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더욱이 정부가 아시아문화전당 운영인력을 100명에서 50명으로 축소하고 전당장을 정무직 차관급에서 2급 임기제공무원으로 격하시키는 직제 개편안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민들의 분노와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배경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는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있는 시급한 상황에서 아특법에 명시된 조직을 축소한 것도 모자라 아시아문화전당을 왜곡․폄훼 한 것에 대해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국론을 분열하고 지역주의를 조장한듯한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전당사업 추진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엄연한 국책사업이다. 아울러 정부가 언급한 것처럼 3만6천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7천60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사업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공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을 민생과 직결되지 않고 국민세금만 가중시키는 사업으로 결부한 것은 자가당착이다.
아특법 통과를 당리당략과 지역이기주의로 폄하하고 정부의 아시아문화전당 인력 축소와 전당장의 직위를 격하한 배경에는 대통령의 이러한 편협된 인식이 깔려 있음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
지난 3월 아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범 국민적 열망과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오는 9월 아시아문화전당의 차질 없는 개관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모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때이다.
따라서 정부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위상 저하와 부실운영을 초래하는 전당운영 조직 개편안을 철회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전당장은 정무직 차관급으로 규정하고, 운영인력은 100명 규모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제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기 바란다.
광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대통령의 아특법 왜곡․폄훼 발언과 정부의 아시아문화전당 위상 훼손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본래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문화전당 왜곡․폄훼에 대해 150만 광주시민에게 사과하라.
1.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사항을 이행하라.
1. 정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규모 축소를 중단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라.
1. 정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문화전당의 위상에 걸맞는 직제를 개편하라.
2015년 7월 6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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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 U대회 선수촌에 우산 전달
- 윤장현 시장 제안 ‘우산보내기 운동’, 1차로 7일 300여 개 모아
▲ 광주시 공직자, U대회 선수촌에 우산 전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임덕호 광주U대회 선수촌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우산을 모아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에 전달했다.
시 공직자들은 대회 5일차를 맞은 7일 오전 7시께 선수촌에 ‘우산보내기 운동’을 한다는 안내 문자를 받고 결혼 답례품 등 각 가정에 보관중인 우산을 들고 지참하고 출근했다.
▲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방문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방문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우산보내기 운동’은 7일 새벽 선수들이 비를 맞을 것을 걱정한 윤장현 시장의 아이디어로, 윤 시장은 이날 모은 우산 300여 개를 오후 6시 선수촌 내 식당 앞 광장에서 선수촌장과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우산은 각 호실별로 2~3개씩 배부해 선수들의 경기장 이동과 시내 관광 등에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비 예보에 따라 앞으로도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등에서 우산을 모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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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8. 06:0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호남선 KTX 좌석 30% 늘어난다
- 대량 열차 KTX(20량) 8편 추가 투입
- 호남선의 KTX 전국 좌석 비중도 14% → 17%로 증가
오는 8월부터 호남선 KTX의 운행 열차와 좌석이 대폭 늘어난다.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1일부터 호남선 KTX가 주중 일일 44회에서 48회로 4회 증편되고, 운행 차량 중 KTX-산천(10량, 363석~410석) 차량이 KTX(20량, 931석) 차량으로 변경 투입돼 전체 좌석 수가 상당폭 늘어난다고 밝혔다.
※ 대량열차 KTX(20량) : 8회에서 16회로 변경 운행
또한, 서울~광주 간 최단시간인 93분 운행열차도 현재 1회에서 3회로 확대돼 호남선 KTX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선 KTX는 지난 4월 개통된 이후 이용객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주중․주말 관계없이 열차표 매진이 빈번해 호남권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가 이어졌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지난 4월부터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이용수요 분석과 이용자 증가 추이를 토대로 호남권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정부와 코레일에 호남선 KTX 증편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번 호남선 KTX 운행계획 개선으로 주중 일일 평균 좌석이 현재 약 2만1000석보다 30% 증가한 2만8000석으로 확대되고, 호남선 KTX가 전국 노선에서 차지하는 좌석 비중도 현재 14%에서 17%까지 증가해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호남선 KTX의 양적․질적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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