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 위기, 30만 서명운동으로 극복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5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지방교육재정 위기, 30만 서명운동으로 극복”

‘교육재정 광주시민운동본부’ 향후 활동계획 발표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지난 10월 7일 공식 출범한 ‘지방교육재정 파탄위기 극복과 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광주시민운동본부’(이하 교육재정 광주시민운동본부)가 광주시민 30만 명을 목표로 ‘지방교육재정 파탄위기 극복을 위한 광주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22일 교육재정 광주시민운동본부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특히 서명운동 등 시민선전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먼저 서명운동의 경우 충장로 우체국, 상무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5∼7시 ‘거점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미 지난 17일에는 증심사 입구 문빈정사 앞에서 공동대표단, 참가단체 대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집중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광주시민 30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것이 1차 목표다. 또 참가단체(75곳)별 성명서 발표와 현수막 걸기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교육재정확충을 위한 범국민대회와 토론회에도 참여한다. 국회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 및 토론회에 교육재정 광주시민운동본부의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재정 광주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교육문제에 대해 지역 75곳의 단체가 참여한 것은 유례가 없는 없는 일이며,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다”며 “정부의 무책임한 누리과정 예산 떠넘기기에 맞서 광주심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교육교육재정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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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中 칭화대서 ‘21세기 청년의 비전과 역할’ 특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4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청년들이여! 창조적 도전정신을 품어라”

- 윤장현 시장, 中 칭화대서 ‘21세기 청년의 비전과 역할’ 특강

- 사회적 약자, 지구촌 봉착 문제에 대한 청년들 관심 당부 

 - 칭화포럼, 아시아문화교류 등 광주-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 강조



▲ 칭화대학교 해외명사 초청강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중국 최고의 명문 칭화대 해외명사전당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1세기 청년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시정 주요 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에 대한 노력을 칭화대 측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1시간여 동안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유머를 곁들인 특유의 친근한 화법으로 자신의 삶의 역정, 광주 및 광주시정 소개, 지구촌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 중국과 광주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는 등 호응을 얻었다.

 

윤 시장은 먼저 강연에 초청해 준 칭화대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고 “중화민족이 민족의 존엄을 되찾고 세계의 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칭화대가 역사적 공로를 했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윤 시장은 자신을 ‘대한민국의 제1호 한·중 우호광역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장’으로, 광주를 ‘자랑스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영원한 청춘의 도시’로 소개했다.


이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 중에는 두 나라 젊은이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포함돼 있다.”라며 “양국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수성과 장점을 교환하면서 함께 길을 나선다면 공동의 목표인 인류평화의 큰 길이 펼쳐지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사회적 약자, 지구촌이 봉착한 갖가지 문제들에 대한 청년 학생들의 관심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안과의사로 환자를 돌보는 등 평생을 약자의 편에 서서 살아왔다.”라며 “아프리카 의료봉사에서 시력을 되찾아준 한 할머니로부터 들었던 ‘당신은 슈바이처입니다’는 말이 내 삶의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억이며 가장 큰 에너지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청년 학생들의 배려와 헌신,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와 농촌, 대도시와 지방도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역과 지역 간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으며, 청년 학생들의 취업문제, 성장의 둔화, 인구의 고령화 및 저출산 등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인간의 존엄이 짓밟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훼손되는 군국주의, 패권주의, 소영웅 모험주의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장담하기 어렵다.”라며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는 이러한 불안정한 요인을 잘 다룰 줄 아는 통찰력과 긴 안목의 역사의식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 칭화대학교 해외명사 초청강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윤 시장은 “한·중 청년 학생들이 함께 끊임없이 동행을 모색하고 꾸준히 교류를 확대하면 희망의 길은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조적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칭화의 교훈인 후덕재물(厚德載物)에 담긴 깊은 뜻을 헤아려 인류 공동체의 미래 발전과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세상은 바뀌어도 이웃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로 중국과 광주와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특히 한중 우호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광주는 ‘칭화포럼’을 개최해 인문, 문화, 과학, 경제 교류의 지평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칭화대 교수 및 연구진과 적극 협력해 아시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문화도시를 건설하는데 튼튼한 초석을 놓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칭화대와의 항구적 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한중 청년인문교류 프로그램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윤 시장은 “광주와 칭화대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서로 이해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함께 어깨동무하고 희망의 큰 길을 열어가자.”라며 강연을 마쳤다. 


▲ 칭화대학교 해외명사 초청강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강연을 마친 윤 시장은 한국 유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별도의 간담회에 참석해 30여 명과 청년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윤 시장은 지난 21일 인민일보, CCTV, 신화사, 인민화보 등 현지 언론사 기자 13명과의 간담회에서 광주시의 차이나프렌들리 시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어 문진국제호텔에서 문화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양리평 진황도해연 국제여행사 동사장과 ‘중국 만명 노인 교류행사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정 주요정책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에 새로운 기틀을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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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빅데이터 활용해 청소년 자살 줄인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3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빅데이터 활용해 청소년 자살 줄인다 

- 22일,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 개최

- 자살 고위험군 발굴,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방안 마련


▲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정부3.0의 핵심 과제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빅데이터 : 기존 방법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대용량·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집합으로, 데이터 간 상호관계를 여러 관점에서 조망해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하는 과정

  

시는 최근 3년간(2012~2014년) 발생한 자살사고와 119 구급자료, 응급진료정보, 소득 및 연체자료, 기상자료, SNS 게시글 등 내·외부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특성분석 등 4가지 주제별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22일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먼저, 자살 고위험군(반복시도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자살 시도는 평균적으로 약 5개월 주기로 나타났으며, 자살 반복시도는 남성에 비해 여성(63.2%)이 많고, 토요일(22.2%)이 가장 많았다.


또한 온라인상의 청소년 자살 언급은 블로그(50.1%), 트위터(29.4%) 등 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뤄졌으며, 월별로는 11월, 요일로는 화요일,  방과후인 오후 4~오후 6시부터 언급이 많아지기 시작해 오후 10~자정에 최고치에 달했다. 


이 밖에도 기온 19~26℃, 강수량 3mm 이하일 때 자살 시도가 많았고, 세월호 침몰사고, 22사단 총기난사 사건 등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자살 상담 건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지역 경제요인 분석에서는 연체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별 시도주기 · 요일 등에 따라 자살 반복 시도자를 집중 관리하고, 자살 언급이 잦은 SNS ․ 블로그 계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특정시기 및 시간대별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과 건강정책과, 자살예방센터, 교육청, 나이스평가정보(주),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협업해 각 기관에 산재한 빅데이터를 융합, 요인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애리 시 정보화담당관은 “유관기관이 협업한 빅데이터 분석은 과학적인 청소년 자살 예방정책을 통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시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를 시정 전반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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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 6개월, KTX 33.6% 증가, 고속버스 22% 감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1. 21: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호남고속철도 개통 6개월, KTX 33.6% 증가, 고속버스 22% 감소

- 광주시,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6개월 모니터링조사 결과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6개월을 맞아 주요변화와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광주송정역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와 주변 교통량 조사 등 ‘호남고속철도 개통이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속철도 개통 이전 수도권 등 장거리 방문시 주로 이용하던 고속․시외버스 이용비율은 22% 감소한 반면 KTX 이용비율은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고속철도 개통이후 KTX 이용객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시간이 적게 걸려서’와 ‘이용이 편리해서’라는 응답이 60%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주목적으로는 가족, 지인 방문 등 개인용무가 46.3%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여행 17.7%, 업무 14%를 차지했으며, 이용빈도는 연간 1~4회 이용자가 46.0%로 높게 나타났다.


광주송정역 접근 주요 교통수단은 택시가 32.3%, 승용차 25.0%, 도시철도 21%, 시내버스 15% 순으로 조사되었다.


당초 수도권으로의 빨대효과를 우려하였으나 이번 조사결과 교육, 문화활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 쇼핑의 경우 응답자의 22.0%, 20.7%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KTX 개통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눈에 띄는 빨대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설문조사와 함께 실시된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조사 결과 영광통사거리, 송정역삼거리, 신동사거리 교통량은 개통전보다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7:00~18:00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윤장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도입한 광주송정역 택시 양방향 승하차 체계는 어느 정도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9월 19일(토)부터 9월 20일(일)까지 2일간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용객 설문조사는 광주송정역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광주송정역 주변의 영광통사거리, 광주송정역삼거리, 신덕사거리 일원에서 차종별 교통량과 대기행렬, 보행교통량을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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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나주에서 ‘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 열고 상생 선언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1. 07:2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전남 문화로 상생

- 23일 나주에서 ‘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 열고 상생 선언


▲ 광주광역시 ⓒ외침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광주전남 문화 상생’을 선언한다.


양 시‧도는 오는 23일 오후 3시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나주시 산포면에서 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을 열고 광주전남 문화 상생을 선언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은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선언문 낭독에 이어 광주시립교향악단, 전라남도립국악단, 임지형 현대무용단, 피플코리아 등이 참여한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선언문에는 ▲전남과 광주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 뿌리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며, 문화와 예술로 상생 협력하고 이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협력 ▲시․도의 문화예술인은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남도 문화예술의 성공적인 상생발전 모델 구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 예술인과 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시‧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 ▲지역의 문화예술 행사, 축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간 경계, 행정 간 구분, 심리적 간극을 없애고 서로 협력 ▲문화예술을 통해 ‘남도 방문의 해’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등 총 5개 항목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선언으로 광주와 전남의 문화예술 분야 협력 사업과 관광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 관람은 광주시청이나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누리집)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공연 관람객은 2015국제농업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공연일시 : 10월 23일(금) 15:00∼16:30

    • 장    소 : 2015 국제농업박람회장 주무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나주시 산포면 등수리 79-1)

    • 공연 안내 : 광주문화재단(062-670-7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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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中 만영그룹 스가이칭 회장 일행 접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0. 16:1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윤장현 시장, 中 만영그룹 스가이칭 회장 일행 접견

- 상호 관심사 및 문화예술분야 교류·협력 방안 논의


▲ 중국 만영그룹 회장단 접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광주시청을 찾은 중국 만영그룹 스가이칭 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만영그룹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석가장(石家庄)에 위치한 기업으로 부동산, 문화산업, 여행, 요식업, 금융업, 생태농업 등 6개 주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종합기업이다.


윤 시장은 “광주는 산업화 이전의 전통문화와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예술 분야가 더해져 전통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룬 도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 시장은 “다른 분야는 이익과 관련한 충돌이 있을 수 있지만 문화는 상호 공유가 가능한 분야이다.”라며 “만영그룹과 광주시 간의 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가이칭 회장은 “만영그룹은 부동산업은 물론이고, 문화·예술 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광주에서 무등산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자원들을 둘러보고 협력 분야를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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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계획 ‘지역순회 시민설명회’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0. 07:3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계획 ‘지역순회 시민설명회’ 개최 

- 현재 부지 호남권 비즈니스 허브, 광역권 차원 복합상업도시, 고품격 주거단지, 친환경 수변도시로 특화

- 올해말까지 국방부 자문단 자문 후, 내년 상반기 중 국방부 타당성 평가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 군 공항 ‘2022년까지 이전, 2025년까지 솔마루시티로 개발


광주광역시는 2016년 상반기 중 군 공항 이전건의서 평가를 받고, 이전부지를 2017년까지 선정해 2022년까지 군 공항을 이전하겠다는 추진일정을 밝혔다.


시는 19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광산구 우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군 공항 이전 시민설명회’를 열어 광주 군 공항 이전 계획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날 공개된 광주 군 공항 이전계획(안)을 통해 현재 군 공항 부지 면적은 831만㎡이며, 현 공항 부지는 ‘서남권의 중심 솔마루시티’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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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부지가 인근 13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KTX역의 중심에 있는 입지를 고려해 ‘호남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고, 도심에 입지하면서도 전남․북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살려 ‘광역권 차원의 복합상업도시’로 특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 밖에 고품격 주거단지와 영산강․황룡강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하는 개발 구상을 밝혔다.


이전 비용은 앞으로 국방부 자문단 자문, 평가과정이 남아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5조~6조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이전 건의서에서 제시한 3조5000억원보다 많지만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비(7조원)보다는 적으며, 이전 재원은 현재 군 공항 부지를 개발한 분양 수익금으로 하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한다.

※ 타 자치단체 이전사업비 동향

 ․ 수원 : 당초 4.5조원 → 변경 7조원 (’15.6.4일 이전건의서 평가 완료)

 ․ 대구 : 당초 3.5조원 → 약 7조원 추측 (현재 협의체에서 검토 중)


시의 군 공항 이전 로드맵으로는 ▲2016년 상반기 국방부 이전건의서 평가 ▲2016~2017년 이전 후보지 선정 ▲2017~2022년 새로운 군 공항 건설 ▲2022~2025년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2021~2025년 종전부지 개발 이다.


이날 시민설명회에 참여한 시민은 “소음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군 공항 이전이 이뤄져야하며, 국방부의 이전 건의서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미래세대에게 전투기 소음을 물려주지 말고, 군 공항 이전 후 현재 부지를 잘 개발한 유산을 물려주도록 이전에 대한 시민의 의지가 필요하다.”라는 요청도 있었다. 


시는 이번 시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수정 이전 건의서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12월 중에 국방부에 군 공항 이전 건의서를 제출해 내년 상반기 중 이전 건의서 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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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음피해 인정기준 80웨 광주시, 국방부에 농촌지역과 동일 기준 적용 건의키로 클 적용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9. 08:0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공항 소음피해 인정기준 80웨 광주시, 국방부에 농촌지역과 동일 기준 적용 건의키로 클 적용을”

- 광주공항 이전사업도 국방부와 협의 통해 속도 내기로

- 윤장현 시장 “속도감 있는 군 공항 이전 방안 강구할 것”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공항 소음피해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 광주공항 소음피해의 인정기준을 최소한 농촌지역과 마찬가지로 80웨클로 설정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이는 대법원이 피해인정 기준으로 삼은 도시지역 85웨클을 적용할 경우 극심한 소음 피해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상 대상의 대폭 축소가 불가피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피해인정 기준을 민항기와 동등한 75웨클로 설정해줄 것을 건의해왔다.


시는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군 공항 소음피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 공항 이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013년 10월6일 시행된 직후 ‘광주 군 공항 이전방안 연구용역’을 국토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에 공동 발주해 2014년 10월13일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현재 국방부․공군․광주시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이전 건의서를 검토 중이며 광주시는 협의체 검토사항에 관해 11월중 국방부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12월까지 수정 이전건의서를 제출해 내년 상반기 중 국방부 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공항 이전 로드맵으로는 ▲2016년 상반기 국방부의 이전건의서 평가 ▲2016~2017년 이전 후보지 선정 ▲2017~2022년 이전 군 공항 건설 ▲2022~2025년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2021~2025년 종전부지 개발 등의 일정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대법원 판결이 실제 주민 피해와 많은 괴리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시는 공항 주변 주민들이 소음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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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교과서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 성명 발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7. 14:4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역사왜곡교과서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 성명 발표

- “한국사사교과서 국정화는 유신독재로의 회귀”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 및 검인정교과서 유지 촉구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역사왜곡교과서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14일 ‘역사왜곡교과서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이하 광주시민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우리 사회가 이룩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인 자율성과 다원성을 부정하는 행위다”며 “존중과 배려 속에 다양한 가치가 상생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이때에 획일적인 사관으로 역사를 주입하는 국정교과서 발행은 누가 보더라도 독재적 발상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시민대책위는 2007년에 사회 민주화의 진전과 다원적 세계관의 정착으로 검정제로 전면 전환된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다시 국정화를 추진하는 것은 유신독재 체제로의 회귀라는 입장이다.


광주시민대책위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발전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시대정신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유신독재 체제로의 회귀다”며 “대한민국이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 미화하고 항일독립투쟁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기 위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우리 헌법정신과 역사학계의 의견과도 반한다”며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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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6기 공약 이행 시민이 평가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4. 07:4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민선6기 공약 이행 시민이 평가

- ‘제2기 공약평가 시민배심원제’ 운영, 성별․연령 등 고려 55명 

-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 평가하고 공약 조정 심의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시장 공약 이행 사항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운영하는 ‘민선6기 공약평가 시민배심원제’의 제2기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14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 실천계획 수립에서 이행, 평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해 공약을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도입됐다. 매년 하반기에 구성, 공약 이행과정을 평가해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 공약을 심의한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배심원단 구성을 의뢰해 이달 초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무작위 추출하고 ARS와 전화면접 등을 거쳐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앞으로 11월까지 전체회의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공약 이행사항 평가와 공약 조정 등 심의를 하고, 12월 중에 시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민선6기 시정 철학에 따라 공약을 실행해 나가는 모든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배심원단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제1기 시민배심원단을 운영해 민선6기 비전과 공약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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