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 전통문화체험 연수” 실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0. 11:35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서부교육지원청,“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 전통문화체험 연수” 실시

-문화적 장벽을 해소,자녀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


▲ 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 전통문화체험 연수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부모(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참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해설사가 들려주는 한옥마을 둘러보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등 우리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자녀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산구·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는 우리말이 서툰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위해 통역사와 복지사가 함께했다. 


자녀와 함께 연수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학부모(중국)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의 현재 관심사가 무엇인지, 고민거리가 무엇인지 등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애로사항을 나눔으로써 자녀에 대한 소통능력을 높여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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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 성과발표회」사전 설명회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0. 11:3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2015년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 성과발표회」사전 설명회 개최 

-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 2015년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 성과발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2015년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 성과발표회(기간: 2015.11.25.~11.27.)」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 동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는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학부모 동아리에서 체험부스, 작품전시, 공연 3부분으로 나누어 1년 동안 갈고 닭은 결과를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제1회 광주혁신교육페스티벌 행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 성과발표회는 찬조공연 3팀, 체험부스 2팀, 작품 전시 38팀, 공연 12팀 등 총 55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금번 설명회에 학부모 동아리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이 행사 운영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그동안 활동에 대하여 학부모들의 꿈과 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학부모 동아리가 교육기부 문화 정착에 선구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모든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학부모 동아리 성과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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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5년 기관관리자 노무관리 교육 실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0. 11:2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시교육청, 2015년 기관관리자 노무관리 교육 실시

- 시교육청 산하 전체 학교 기관장 약 320명 대상으로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강의..


▲ 광주광역시교육청 ⓒ외침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일(금) 오후 2시 광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시교육청 산하 전체 학교 기관장 약 320명을 대상으로 2015년 교육공무직원 기관관리자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노사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여 상생·협력을 도모코자 마련되었으며,


한국기술대학교 이공희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에서 노사관계 사례들을 중심으로 노동법 전반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교육공무직원 관련 단체협약 ▲ 학교 노사관계 법률 체계 ▲ 학교 근로자 유형별 적용 법규 ▲ 학교종사자 근로자성 판단 ▲ 학교 현장의 갈등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기관관리자들이 숙지해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 노무환경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날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올바른 노사관계의 틀을 정립하고, 광주교육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4일 2015 단체교섭 제1차 본교섭을 개최하고 광주지역교육공무직 공동교섭단과 실무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임금 및 수당 ▲ 조합활동 보장 ▲ 인사 ▲ 근로시간 및 유급휴일 ▲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등에 관해 협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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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보존기간 만료 비전자 기록물 6만 8천여권 폐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8. 10:57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서부교육지원청, 보존기간 만료 비전자 기록물 6만 8천여권 폐기

- 기록물평가심의회서 68,059권 현장파쇄 결정

- 11월 16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학교 현장 방문하여 기록물 폐기 집행


▲ 기록물 폐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관내 학교 및 지원청 보유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기록물 68,059권에 대한 현장파쇄를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보존기간이 경과한 기록물 71,414권에 대해 생산부서 의견조회,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 심의 등 3단계를 거쳐 3,355권은 보존기간을 연장하고 68,059권에 대해서는 폐기를 확정했다.

 

폐기가 확정된 기록물은 비공개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문서파쇄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관계 공무원 입회하에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폐기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광현 교육장은 “기록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기록물 임의폐기 방지를 위해 현장방문 파쇄가 필요하다”며,“보존가치가 소멸된 기록물을 적시에 폐기함으로써 효율적인 기록관 운영을 꾀하고 중요문서와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집중 보존하는 방향으로 기록물 관리운영 체제를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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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성공 수업전략! 학생과 소통하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 교사 워크숍 운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8. 10:4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자유학기제 성공 수업전략! 학생과 소통하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 교사 워크숍 운영

-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라!”


▲ 학생과 소통하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 교사 워크숍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화)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성공 수업전략! - 학생과 소통하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 교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자유학기제에서 수업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강사로 나선 성남시 창곡중학교 이원춘 수석교사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은 비판적인 사고력과 창의성,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이다.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수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야 하며, 교사 역시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는 성찰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미래에는 교과를 통해 배워야 할 지식뿐 아니라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맥락과 상황’을 포함하는 수업이 요구되며, 이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풍부한 맥락적 수업’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 수업은 상황 학습, 사례기반 학습, 문제기반 학습, 내러티브기반 학습 등의 활동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동학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교사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이 결합된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교사들의 학생 활동중심 수업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하브루타’, ‘액션러닝’, ‘학생과 소통하는 풍부한 맥락적 수업’ 등 다양한 교사 워크숍을 진행하여 현장의 요구와 학생들의 행복한 수업을 위하여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윤혜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의 수업 역량강화 연수들이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수업의 밑거름이 되고, 이 수업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라는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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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재교육 운영교사 및 관리자 워크숍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23:1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영재교육의 키워드를 발견하다

- 2015 영재교육 운영교사 및 관리자 워크숍 개최

- 꿈을 갖고 목표에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갖도록 하자


▲ 2015 영재교육 운영교사 및 관리자 워크숍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등 영재교육 담당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15 영재교육 운영교사 및 관리자 워크숍을 13일(금) 여수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의 키워드는‘꿈’과‘목표’이다. 교원들은 영재교육의 밑바탕은 단순한 교과지식과 기술의 전달이 아닌‘리더십 교육’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리더십 교육이란 학생들이 인생의 큰 꿈을 그려보도록 하고, 현재 자신의 상태가 아닌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행동하라는 것이다. 또한 매주, 매달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하는 것이다.

 

워크숍에는 국제 리더십분야의 권위자이며, 세계 100대 과학자로 선정되었던 성태현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성 교수는“훌륭한 교사는 학생들과의‘관계형성’에 노력하는 교사이며, 학생들이 꿈과 도전정신을 갖도록 이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밖에도 교원들은 영재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분과별 협의회를 통해서 2016 영재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내년 1월에도 영재교육 담당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사관찰추천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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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위탁교육을 통한 세계로 미래로 꿈 키우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23:1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제2외국어 위탁교육을 통한 세계로 미래로 꿈 키우기

- 시교육청, 조선대에서 제2외국어 위탁교육 수료식 거행


▲ 2015년 제2외국어 위탁교육과정 수료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2015년 제2외국어 위탁교육과정 수료식을 11월 14일(토) 12시에 수탁기관인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거행하였다. 


제2외국어 위탁교육과정은 소수 희망선택과목에 대한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시키기 위해 교육여건상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외국어 과목을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하여 교육함으로써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외국어 과목의 이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은 5개 외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에 수강 신청하여 6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여름방학 및 2학기 토요일을 이용, 대학의 교수 및 원어민 강사로부터 1일 4시간씩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집중 교육을 받았다.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제2외국어 위탁교육은 전국 유일의 대학과 고교 간 교육과정 연계 운영이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소인수 희망 선택과목의 이수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교육 실현으로 광주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에 참석한 고등학생들은 4개월여의 위탁교육기간동안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자신이 선택한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였으며,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과정 이수로 기록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제2외국어 위탁교육을 이수한 고등학생들은 입시나 취업준비보다는 해당국가나 그 문화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참가하였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해당국가의 언어와 다양한 문화를 보고 배움으로써,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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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2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 11월 13일(금) 광주우산초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한 아름다운 축제문화 정착



▲ 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우산초등학교는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학생(300명)․학부모(200명)․교직원(45명)이 함께하는 ‘우산학예회’가 성황리에 강당에서 펼쳐져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축제문화가 열렸다.


광주우산초는 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활동을 중심으로 습득한 기량을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하여 건설적인 성취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여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키는데 노력하였다.


광주우산초 학예잔치는 공연과 전시분야로 나누어 학년 교육과정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진행하였는데 전교생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모든 학생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공연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함께 하였고,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몽환의 숲’ 그림자극은 참석하신 학부모님의 열화같은 환호와 칭찬을 받았는데, 이를 준비한 성웅 교사는 담담하게 “학생들이 직접 코팅부터 안무까지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어 학생들에게 오히려 고맙다”라고 말하며 공을 학생들에게 돌리기도 하였다.


또한 전시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육활동, 초등학교 교육활동, 방과후학교 부서 활동, 학생문화예술동아리활동, 학부모 캘리그라피동아리활동 등으로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물을 강당앞 통로에 전시하였다. 그중에서도 6학년 과학탐구결과보고서 발표는 6학년 전원이 참여한 모둠별 탐구결과를 전시하여 관람한 학부모와 교직원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며 학부모 캘리그라피동아리 전시물은 전문가다운 작품이라고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교사들이 학예회의 마지막을 1학년 학생들과 함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면서 참석하신 학부모님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예회 잔치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이 다같이 부르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아름다운 광주우산초를 만들어가자는 잔잔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광주우산초 김미경 교장은 “이번 우산학예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장을 만들었다”며 이를 준비한 업무담당자와 교직원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남일우 운영위원장은 “생기발랄하고 티없이 맑은 어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훌륭했다”는 칭찬을 해 주었다. 이번 행사 전체를 주관한 박이레 교사는 “이번 학예회는 세부 추진부터 공연프로그램까지 도저히 혼자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교장․교감선생님, 교무부장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의 도움과 협조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칭찬의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아름다운 심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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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예비혁신학교 봉선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주도하는 진로체험형 학예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1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학생 중심 기획을 통한 학예회 행사 새로운 방향 제시

- 빛고을 예비혁신학교 봉선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주도하는 진로체험형 학예회 열어



▲ 봉주초 진로체험형 학예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결실의 계절 가을, 요즘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는 한 해 동안 배운 재능을 뽐내는 학예회가 한창 열리고 있다. 학예회는 보통 강당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는데, 아이들에게 무대에 서 보는 값진 경험을 준다는 긍정적 시선과 더불어 수업 침해, 학생 개인의 재능이 아닌 일률적 단체공연 중심이라는 비판어린 시선, 이 두 가지 상반된 시선이 공존했다.


올해 봉선초등학교 6학년은 11월 20일(금)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열 예정이다. “나만의 꿈과 끼 펼침”이라는 큰 테마 아래, 공연, 체험부스, 전시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학생 각자에게 자신의 빛깔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었다.  


특히, 체험 부스 운영은 공통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조직해, 주제 선정 및 계획서 작성, 준비물 신청, 부스 꾸리기, 행사 진행 등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진행한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맛있는 과학’ 체험부스 운영팀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미니 솜사탕 기계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을 통해 맛있는 음식 속 과학의 원리를 체험참가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직접 만들어보게 할 계획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내 얼굴 캐리커처” 팀은 체험 참가학생들에게 멋진 캐리커처 초상화를 그려 준다는 목표 아래 틈틈히 짬을 내서 구슬 땀을 흘리며 준비 중이다.


풍선아트 팀은 관련 동영상을 검색하며 강아지, 왕관 모양 풍선 만들기를 연습하며 학예회 때 다양한 풍선을 학생들에게 나눠 줄 꿈에 부풀어 있다.


이처럼 학생 개개인의 자율적 선택에 따른 학예회 운영은 학생의 자발성을 이라는 큰 수확을 이끌어 내는 중이다.


쉬는 시간, 방과 후 등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가 부스 운영에 대해 팀원들끼리 서로 토의하며 연습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하나 싫은 내색은 보이지 않고, 모두 즐거워 웃음 띤 얼굴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우리 교육이 강조하고 추구하는 자발성이지 않을까?


6학년 신광익 학생은 “지난 학예회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주제가 아닌 선생님께서 정해준 율동을 했는데, 올해는 내가 좋아하는 과학 실험을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니 어렵고 힘든 점도 많지만, 그래도 학예회 준비하는 것이 정말 신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6학년 정문자 부장교사는 “이런 학예회를 기획하고 결정하기 까지 ‘과연 제대로 될까?’하는 주변의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기존 학예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동학년 선생님들과 선택하기로 했다. 사실 앞으로 있을 학예회 당일, 학생이 주도로 준비한 행사가 잘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힘들어도 정말 행복하게 고민하고 회의하는 학생들을 보니 이런 모습 자체로도 이미 성공한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혹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그것이 학생을 더 성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6학년 홍태영, 나고운, 김나미 교사는 “저를 포함하여 주위 교사들도 가을만 되면 올 학예회 때는 무대에서 뭘 해야할지 고민하며 공연 동영상 검색해서 자의 반 타의 반인 애들을 연습에 참여시키는 과정이 부담스럽고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 학예회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겁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나에게도 힘이 된다. 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고 지원을 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싶은 욕심이 들 때도 있지만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믿어보자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김형석 교장은 “빛고을 예비혁신학교를 경험하며 학생이나 교사에게 중요한 것은 결국 민주적 문화 위 자발성이라는 것을 한 번 더 깨달았다“고 말했고 ”이 번 6학년의 진로체험형 학예회는 이미 준비과정에서 교사, 학생의 성장을 달성했기 때문에 현재 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이다“라는 자체 평가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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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해요!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리교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1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우리 함께해요!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리교실”

- ‘국화 향 가득한 늦 가을밤에 행복한 요리문화체험’


▲ 우리 함께해요!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리교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12일 유아교육진흥원 1층 요리마을에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정(20가정, 60여명)을 초대하여 「다문화가족 요리체험」을 운영 하였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학부모 요리교실은 다양한 문화, 인종, 사회 계층 유아들에게 동등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요리교실은 유아요리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나들이 주먹밥과 달콤한 피자’ 를 만들어 국화향기 가득한 늦 가을밤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과 행복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으며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만족감을 내비쳤다. 


오화심 원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리교실이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여러 나라 사람들과도 친교를 나누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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