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고, 「소논문집: 화이부동」 발간 및 발표회 개최, ‘소논문 쓰기를 통한 미래 핵심역량 개발’ 활동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8. 10:5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여고, 「소논문집: 화이부동」 발간 및 발표회 개최, ‘소논문 쓰기를 통한 미래 핵심역량 개발’ 활동 

- 동아리별로‘소논문 쓰기’활동 전개 

- 소논문 쓰기를 통해 자발성, 협동심, 리더십 함양

- 논문집 발간과 소논문 발표를 통해 배움의 구체적 과정 체득   


▲ 광주여자고등학교 소논문집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여자고등학교는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본교 시청각실에서 ‘미래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소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는 동아리 10개 팀과 소논문 쓰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60여명,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소논문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월 말일까지, 주말과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동아리별로 진행해 온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로는 크게 학교생활과 관련된 일상적인 주제와 학문적인 성격의 주제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로는 “광주광역시 중고생의 교우관계, 지적 호기심, 자아효능감과 학교생활 만족도의 관계”, “등교정상화가 광주지역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수면 습관과 학생생활에 미친 영향”, “스터디 그룹이 광주여고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 등을 들 수 있다. 후자로는 “청소년 소셜 커머스의 이용에 관한 연구”, “SNS 역할과 『중용』을 통한 해결방안”, “회절무늬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소논문 쓰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논문 쓰기를 통해 동아리 친구들과의 강한  연대감은 물론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주도성, 자발성, 창의성, 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논문 쓰기에서 겪은 여러 시행착오가 곧 배움의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주장하였다. 


유예지(2년) 학생은 “처음에는 소논문 쓰기가 너무 버겁고 힘들었지만, 6개월 이상의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니 논문을 함께 쓴 친구들과는 형제보다 더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고 했으며, 최신원(2년) 학생은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진로도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주제탐구 소논문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서기화 교감은 “소논문쓰기는 미래인재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 논리적 사고력, 리더십과 같은 능력을 키워주는 최적의 방법”이라며 “이런 기회를 자주 제공하는 것이 학교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종원 교장은 “광주여고는 내년에도 소논문 쓰기와 같이 미래 핵심역략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고르램 등을 개발하여,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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