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9
2015.07.19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0. 20:1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소방,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 전국 물놀이 사고 사망자, 7월말∼8월초 사이 48% 발생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최근 6년(2009~2014)간 전국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44건을 분석한 결과 7월 하순과 8월 초순 사이 발생률이 47.7%에 달했다.
물놀이 사고자 연령별로는 ▲10대 31.8% ▲20대 29.5% ▲30대․40대․50대가 각각 11.4%를 차지했으며, 장소별로는 ▲강․하천 54.5% ▲해수욕장과 계곡이 각각 13.6%로 조사됐다.
또 사고원인별로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부주의’가 50.0%, ‘수영미숙’ 20.5%, ‘음주수영’ 13.6%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신체활동이 왕성한 10~20대가 수심이 일정치 않고 물살이 센 강이나 하천에서 안전수칙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 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술을 마시거나 식사 후에 곧바로 물에 들어가는 것은 삼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때는 위급상황 시 보호자가 구조할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고, 물놀이가 끝날 때까지 눈을 때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함부로 물에 뛰어들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장대나 튜브를 이용해 구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만큼 광주시민도 사고와 무관할 순 없다.”라며 “간단한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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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0. 20:0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여름철 영‧유아 바이러스성 수막염 ‘주의’
- 엔테로바이러스 7월 증가 추세…감염자 접촉‧개인위생 관리 철저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영‧유아에게 고열과 구토,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올해 7월 중순까지 광주지역 병‧의원 소아과에 내원하거나 입원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42.7%(206건 의뢰 중 88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월별 엔테로바이러스 감염률을 분석해보면 ▲5월 35.0%(40건 중 14건) ▲6월 33.3%(36건 중 12건)를 보이다 ▲7월 3째주 현재 44.3%(61건 중 27건)로 크게 증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결과를 지난해 5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률(53.3%‧45건 중 24건)과 비교해 볼 때 약 2개월 정도 유행이 늦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고열이나 심한 두통과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수막염과 손‧발 그리고 입에 수포성병변이 생기면서 열을 동반하는 영‧유아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원인체로 손꼽힌다.
또 목구멍 염증과 함께 고열이 나는 포진성구협염과 심장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심내막염, 뇌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은 보통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증상만 느끼고 회복되지만, 뇌염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생길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10월 사이, 또 위생관념이 없는 3세 이하의 영‧유아들에게서 유행한다.
감염경로는 감염자의 대변이나 호흡기 분비물(침‧가래‧콧물 등)을 비롯해 오염된 식품이나 물 그리고 장난감 등을 거쳐 입으로 전파된다.
정재근 질병조사과장은 “바이러스성 수막염이나 수족구병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는 혈청형이 다양해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라며 “바이러스 감염자 접촉을 피하거나 식품이나 물을 충분히 데워서 먹고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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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
-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동년배 생명지킴이 리더 양성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동년배 생명지킴이 리더 양성 (사진제공 :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인식개선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시애로 리더」 생명지킴이 교육을 2015년 5월~7월까지 총 6차에 걸쳐 실시하여 279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였다.
생명지킴이(Gatekeeper) 교육은 자신의 주변에서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하여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2006년 ~ 2010년 사망자 중 65세 이상(노인)에 해당하는 자살 사망자는 18,748명으로, 자살에 의한 총 사망자 중 28.1%를 차지하였다(통계청 자료). 노인의 자살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은 노인들이 자살을 시도하기 까지는 심사·숙고·계획이 치밀하여 자살을 시도할 경우 죽음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에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동년배 생명지킴이 시애로(視愛老: ‘어르신을 사랑으로 바라보고 돌본다’는 의미의 노인자살예방 브랜드명)리더를 양성하여 자살에 대한 신호를 민감하게 인지·연계하는 식별능력 향상을 위한 자살예방교육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한국형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 및 동년배의 생명존중문화조성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14년 시작하여 ‘시애로 리더’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600여명이다.
윤진상 광주자살예방센터장은 “노인이 자살을 시도할 때 타 연령층보다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확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에 일차적으로 경로당이나 복지관에서 동년배 어르신들에 의한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서로가 도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차후 경로당·복지관 뿐 만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동년배 생명지킴이 리더 양성 (사진제공 :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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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3:1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윤장현 시장, ‘광주정신’ 전도사로 나섰다
-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개원 1주년 기념식 참석
- 현지인 대상 직접 진료·안과질환 수술 시행
▲ 안과전문의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스퓨주 광주진료소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시장은 광주진료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과 최동석, 류한호 광주진료소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선대병원,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서강병원, 첨단미르치과, 우리아동병원, 아이안과 의료진과 함께 현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광주정신’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17일 나눔과 연대, 대동의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동남아시아 전초기지 역할을 해내고 있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개원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캄보디아 캄퐁스퓨주 광주진료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보현·조오섭·반재신 시의원을 비롯한 최동석·류한호 광주진료소 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 등 광주지역 의료인과 봉사단원이 참석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오우 삼 오른 캄퐁스퓨 주지사와 주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마을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광주진료소 개원 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진료소는 캄보디아와 우리 광주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사랑의 메신저이다.”라며 “캄퐁스퓨 주민 여러분과 광주진료소가 함께 가꿔 온 공동체가 너무나 아름답다.”라고 치하했다.
또한 “앞으로도 오래도록 광주진료소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캄퐁스퓨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캄보디아 국민들과 광주의 의료진, 봉사단원들 모두가 언어와 문화, 피부색을 떠나 한 가족인 만큼 함께 손 맞잡고 미래를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개원식이 끝난 뒤 윤장현 시장은 1년7개월 만에 안과환자 진료와 익상편 환자 수술을 했으며, 박찬국 조선대병원 부원장과 임동훈 교수 등 조선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아이퍼스트 소아과 전성현 원장, 서강병원 류혜경 원장, 첨단미르치과 박석인 원장과 의료진, 우리아동병원 한승표 원장, 아이안과 서정성 원장 등과 함께 하루 동안 진료봉사를 펼쳐 캄퐁스퓨 주 정부와 지역주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한진·박가령 등 수피아여고와 송원고 동아리인 ‘청소년 희망나무’ 회원 9명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장현 시장은 시장 취임 이전에도 아이안과 원장을 지내며 그동안 네팔,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를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올해로 개원 1년을 맞은 캄보디아 광주진료소는 지금까지 2만3000여명의 현지인들에게 ‘광주 인술’을 제공했고, 현지 어린이 3명을 조선대병원이 초청해 수술을 해주기도 했다.
아울러 인근 마을에 우물을 파주고, 방역활동 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에게 옷과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문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안과전문의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스퓨주 광주진료소에서 의료봉사 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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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3:0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개장
- 주말·휴일 2000여명 찾아 무더위 식혀
▲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18일 처음 개장한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에 주말·휴일 이틀 동안 어린이 800명 등 2000여명의 시민이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북구 오룡동 첨단1단지에 위한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 20cm이며 돌고래와 장수함, 위터드롭, 야자수버킷 등 10개의 물놀이시설과 함께 유아용 풀도 만들어져 있다.
입장료가 없는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오는 8월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동안 5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또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물놀이장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1117번지
▲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개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like1@naver.com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2:5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소방본부,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개최
- 광주시장상에 남부소방서 정책연구팀… 9월 전국대회 참가
▲남부소방서 정책연구팀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실현’을 주제로 1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남부소방서 정책연구팀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구급통계 상관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발표한 남부소방서 정책연구팀은 오는 9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1982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방정책 컨퍼런스는 5개 소방서에서 연구팀을 구성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현안문제를 분석하고, 실천적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방정책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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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2: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복지재단, 직원 13명 공개 채용
- 직원 11명, 서류·필기·면접
- 사무처장․장애인지원 단장, 서류·면접 실시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복지재단이 사무처 직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처장 1명, 장애인지원단장 1명, 사무직 직원 11명(일반사무 2명, 사회복지 9명, 사회복지는 장애인 1명 포함)으로 사무처장과 장애인지원단장은 서류와 면접심사 전형으로, 사무직 직원은 직급에 따라 경력경쟁시험을 치른다.
사무직 필기시험 과목은 일반 사무분야는 한국사와 행정학이며, 사회복지분야는 한국사와 사회복지학이다. 장애인 1명은 사회복지분야와 같다.
응시자격은 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면접시험 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로 돼 있거나 2015년 1월1일까지 주소지가 광주시로 되어 있는 기간을 모두 합산 총 3년 이상인 사람(외국인 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가능하다.
채용조건은 사무처장은 연봉제, 기타 장애인지원단장과 직원은 일반 호봉제로 광주복지재단 보수규정에 따라 지급된다.
원서는 사무처장과 장애인지원단장은 8월12일부터 14일까지 , 직원은 8월3일부터 7일까지 접수하고, 8월10일 서류심사, 8월15일 필기시험, 9월3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10일 합격자를 결정한 후 소정의 절차 등을 거쳐 9월 중 정식 임용한다. 접수처는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광주복지재단 사무실(603-8910∼14)이다.
※ 채용공고 참고 : 광주광역시와 광주복지재단(옛 빛고을노인복지재단) 홈페이지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광주시 출연 재단법인으로 지역 현실에 맞는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관변경 허가를 받아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을 광주복지재단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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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개장 - 주말·휴일 2000여명 찾아 무더위 식혀 (0) | 2015.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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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리대상 메르스 의심환자․격리대상자 ‘0’ - 5월27일 첫 격리자 발생 이후 63일만…대책본부, U대회 성공 첨병 (0) | 2015.07.19 |
광주시, 금남로 보행환경 개선 위해 한전배전반 정비 - 찾고 싶고 걷고 싶은 광주명품길 조성 (0) | 2015.07.18 |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2:4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지역 인쇄소공인 육성‘본격’
- 20일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 개소, 인쇄홍보전시관도 운영
- 연 6억원 투입… 교육․홍보마케팅․작업환경 개선 등 지원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지역 인쇄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인쇄산업 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중소기업청의 ‘2015년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소하게 된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는 ▲전남도청 이전으로 인한 물량 감소 ▲시설 및 장비 노후 ▲낙후된 환경 ▲인력난 ▲마케팅 및 판로개척 ▲디자인 및 기술 낙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광주지역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남동 인쇄거리와 인접한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를 설치, ▲특화교육 ▲기업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광주 인쇄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업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센터에는 교육장과 상담실, 인쇄홍보전시관 등을 갖추고 인쇄업체지원은 물론 시민들이 인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애로상담과 컨설팅, 기업 지원, 홍보 마케팅,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는 연 6억원을 투입해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쇄업계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쇄 경영자과정’ 교육을 비롯해 디자인, 일러스트, 포토샵, 인디자인, 인쇄기술, 특수인쇄, 후가공, 제조공정 개선 등에 대한 재직자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수요맞춤형 지원 ▲애로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상품화 지원 ▲작업환경 개선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인쇄 업체 공동 홍보책자를 제작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전시 및 산업전 참가 지원 등 공동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일 오후 2시 동구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문인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김영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등 각계인사와 지역 인쇄업계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김일융 시 문화산업과장은 “민선6기 공약 사업인 서남동의 침체된 인쇄거리 활성화와 인쇄산업 지원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 개소를 신호탄으로 인쇄출판산업 활성화는 물론, 구 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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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2:3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교통대책 유관기관 협의회’ 신설키로
- U대회 교통대책 성과 승계
- 시․경찰청․자치구 등 상시 교통대책 협의기구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광주하계U대회의 교통대책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교통대책 유관기관 협의회’를 신설, 운영키로 했다.
지난 17일 광주지방경찰청과 서부경찰서, 서구청, 조직위 등 U대회 교통대책을 추진한 유관기관과 교통대책 평가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간 상시 교통대책 협의기구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우려와 달리 교통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교통대책의 성공 요인으로 시민의 참여의식과 더불어 시․자치구․경찰청․조직위 등 교통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꼽았다.
특히, 차량2부제, 임시주차장 대책, 셔틀버스 운영, 주경기장과 선수촌 주변 교통통제 등이 원활하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했다.
대규모 국제행사인 U대회를 통해 교통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가 잘 작동된 것도 U대회의 또 하나의 성과로 보고, 이를 발전 계승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상시화하는 ‘교통대책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한 것이다.
협의회는 시, 경찰청(서),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기관으로 구성하고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로 만나 시의 교통체계 개선 방안, 교통신호 연동화, 대규모 행사 시 교통대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협의회 발족은 지역 실정에 맞는 자발적인 교통대책 협력기구가 만들어진 것으로, 앞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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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2:3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관리대상 메르스 의심환자․격리대상자 ‘0’
- 5월27일 첫 격리자 발생 이후 63일만…대책본부, U대회 성공 첨병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19일 관내 마지막 메스르 자택격리자 2명(의사․간호사)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 2회 ‘음성’ 판정이 내려져 격리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 5월27일 첫 메르스 격리대상자 발생 이후 63일 동안 의심환자 29명(격리병상 14․자택격리 15)과 격리대상자 174명(자택격리 93․일상격리 81)을 관리해왔다.
시 대책본부는 그동안 24시간 철저한 감시체계로 확진환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대만 등 일부 U대회 참가국들이 대회 직전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참가여부를 고민했으나 광주시의 철저한 방역대책을 신뢰해 막판 참가를 결정하기도 했다.
시 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지난 5월20일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시․구 공무원 50명(연인원 3000여명)이 매일 비상근무를 서며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해왔다.
또 U대회 기간에는 시(건강정책과)와 자치구(보건소) 전 직원이 경기장 발열감지기(91대), 임시격리소 설치 등에 매달려 차질 없는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임형택 메르스대책총괄반장은 “밤낮없이 비상근무에 임하면서 남모르게 마음 졸였을 대책반원들의 노고 덕분에 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라며 “대책본부는 정부의 방침이 정해질 때까지 현 시스템을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신종 감염병이라는 불청객이 언제든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을 것이다.”라며 “광주시도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탈피해 지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대책반을 상시 가동하는 능동적인 감염병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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