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9. 23:2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
-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동년배 생명지킴이 리더 양성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동년배 생명지킴이 리더 양성 (사진제공 :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인식개선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시애로 리더」 생명지킴이 교육을 2015년 5월~7월까지 총 6차에 걸쳐 실시하여 279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였다.
생명지킴이(Gatekeeper) 교육은 자신의 주변에서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하여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2006년 ~ 2010년 사망자 중 65세 이상(노인)에 해당하는 자살 사망자는 18,748명으로, 자살에 의한 총 사망자 중 28.1%를 차지하였다(통계청 자료). 노인의 자살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은 노인들이 자살을 시도하기 까지는 심사·숙고·계획이 치밀하여 자살을 시도할 경우 죽음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에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동년배 생명지킴이 시애로(視愛老: ‘어르신을 사랑으로 바라보고 돌본다’는 의미의 노인자살예방 브랜드명)리더를 양성하여 자살에 대한 신호를 민감하게 인지·연계하는 식별능력 향상을 위한 자살예방교육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한국형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 및 동년배의 생명존중문화조성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14년 시작하여 ‘시애로 리더’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600여명이다.
윤진상 광주자살예방센터장은 “노인이 자살을 시도할 때 타 연령층보다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확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에 일차적으로 경로당이나 복지관에서 동년배 어르신들에 의한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서로가 도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차후 경로당·복지관 뿐 만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동년배 생명지킴이 리더 양성 (사진제공 :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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