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푸른길공원 명품화 박차 -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에 가로정원 조성 등 추진 사업 탄력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 18:2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푸른길공원 명품화 박차

-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에 가로정원 조성 등 추진 사업 탄력 



▲ 아시아경관상 시상식(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푸른길공원이 지난달 2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며 경관과 행복한 생활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웰빙산책로서 푸른길공원을 생명공간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 푸른길공원, 남광주시장 주변꽃 심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지난 10월에는 시민들과 함께 남광주시장 주변 구간에 구절초와 억새 등 초화류를 심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두산위브 아파트 주변 등 유휴 부지에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도록 초화류를 심을 계획이다.


▲ 문화전당 둘레길 가로정원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이와 함께, 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금남로공원~사직공원~양림동역사문화마을~정율성로~남광주시장~푸른길공원에 이르는 5㎞를 연결하는 ‘문화전당 둘레길 가로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말 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원 조성 등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문화전당 둘레길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풍부한 지역이 연계돼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푸른길공원은 물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을 계기로 푸른길공원이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심 생명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2015국제디자인총회 폐막 - 세계 미래 디자인 분야 역할․방향 제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1. 21:09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2015국제디자인총회 폐막

- 세계 미래 디자인 분야 역할․방향 제시


▲ 2015국제디자인총회 ⓒ외침


2015국제디자인총회가 21일 도시디자인서밋과 폐회식을 열고 미래 디자인의 변화와 방향을 모색하는 창조적인 디자인 융합의 장으로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광주광역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최정철 원장)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40개국에서 디자인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체험 마케팅의 대가로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인 번 슈미트와 항공, 자동차, 호텔 등 디자인컨설팅 전문회사 프리스트먼굿 창립자인 폴 프리스트먼, 영국 랑카스터 대학교 레이첼 쿠퍼 교수 등 세계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석학 60여 명에서 부터 Ico-d(국제디자인협의회), icsid(국제산업디자인협의회), IFI(세계실내건축가연맹) 등 영향력 있는 국내외 22개 주요 디자인 단체, 신진 디자이너와 학생까지  다양했다.


21일 도시디자인서밋에서는 세계 디자이너들의 활동을 모으고 난민 해결 등 국경을 초월한 문제들에 대해 체계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정부의 공공정책을 움직일 디자인커뮤니티 수퍼 내셔널 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시는 총회 기간에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 푸른길공원을 둘러보는 도시탐방과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6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 광주․전남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팸투어 등 문화행사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한편, 총회는 이날 폐막식으로 마무리되지만 22일부터 이틀간 국제디자인협의회(ico-D) 자체 회의가 계속된다.


like1@naver.com


푸른길공원,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3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푸른길공원,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

- 도심 유휴녹지를 택지조성 등 개발 대신 시민과 녹지로 조성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푸른길공원이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 경관상’은 UN-HABITAT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HABITAT협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아시아 경관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며, 아시아 도시 중 우수한 경관과 행복한 생활환경으로 타 도시의 모범이 되고 성과를 올린 도시와 사업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모전이다. 


아시아 국가와 도시, 기업 등이 응모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등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한강공원과 제주 올레길, 외국에서는 일본의 모에레 늪 공원, 중국의 칭다오-신구의 수계원림경관 형성, 인도네시아의 Bungkul공원 개수사업 등이 수상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푸른길공원과 함께 김포시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2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푸른길공원은 택지 조성과 경전선 건설 등으로 개발이 가능한 도심 유휴 부지를 시민들과 함께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푸른길공원은 동구 계림동부터 남구 진월동 구간 연장 8㎞, 면적은 12만㎡로, 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2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선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 조성 당시 폐선 부지에 대해 택지 개발, 주차장 조성, 경전선 건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시민 대다수가 자연환경 복원을 통한 상징적 녹지공간을 조성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자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시민, 사회단체, 교수, 시의회 등이 참여한 푸른길공원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으로 조성했다. 일부 구간은 시민들이 직접 나무심기 등에 참여했다. 


현재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심 생명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도시 경관상은 시와 사단법인 푸른길이 공동으로 응모해 수상했다.”라며 “두 기관은 앞으로도 푸른길공원을 가꾸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Blog Information

- 지역의 정치,사회,문화,생활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외침' 인터넷 뉴스신문 - 다양한 기사와 내용으로 찾아가겠습니다.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외침. 등록번호 : 광주 아 00201 ,등록일 2015-05-22,발행인: 오상용, 편집인:오상용, 연락처 010-3211-0990, 이메일 umcoop@naver.com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염화로 20. 3-508
외침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외침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