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위한 추진협의체 첫 회의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4. 14: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위한 추진협의체 첫 회의

- 군부대 이전 논의 본격화… 로드맵 마련, 12월 협약 체결키로


▲ 무등산국립공원 ⓒ외침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와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각 기관별 실무 국장급으로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추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광주시 환경생태국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으로 구성됐다.


우범기 경제부시장이 주재하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권은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식적으로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에 뜻을 같이 하고, 앞으로 추진협의체를 통해 군부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부대 이전 비용 마련을 위한 ‘국방․군사시설 이전 특별회계법’ 개정 방안, 대체 후보지 선정 및 자연생태계 복원 방법 등 구체적인 대안을 하나씩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권은희 국회의원실과 수차례 실무자 간 협의를 했지만, 정식 협의체를 구성해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논의를 본격화 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각 기관은 대체 후보지 선정과 해당 지자체 설득 방안 강구, 부대 이전 비용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및 예산 확보, 자연생태계 복원사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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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 2만 인파 몰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 22: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 2만 인파 몰려

- 3일, 은빛 억새물결․운해 어우러진 장관 만끽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일 무등산 정상(군부대 내 지왕봉.인왕봉일원)에서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하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상에 올라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3일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전국에서 탐방객 2만여 명이 찾아 은빛 억새물결과 운해, 쪽빛 하늘이 어우러진 가을 산의 장관을 만끽했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무등산 정상(천왕봉 해발 1187m)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시민에게 개방, 탐방객들은 억새가 아름다운 중봉과 백마능선, 장불재에서 입석대, 서석대를 지나 정상에 오르며 비경을 감상했다.


특히, 이날 개방 행사에는 지난달 23일 위암 수술을 받은 윤장현 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 시장은 위암 수술을 받은 지 10일 만에 첫 공식 일정으로 무등산 정상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민 여러분의 기도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무등산 정상에서 시민들을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다.”라며 “오늘 무등산 정상의 기운을 듬뿍 받아 더불어 행복한 광주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방 행사에서는 동부․북부 경찰서가 교통 대책을 맡고, 무등산보호단체와 산악연맹, 국립공원은 취약지역 질서 유지에 나섰다. 소방헬기와 119구급차량도 현장에 배치하고 정상에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졌다.


탐방객들은 맑은 가을하늘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악회, 가족, 연인, 친구 단위 탐방객이 서석대에서 신분확인을 거쳐 군부대 후문을 통해 정상에 올라 지왕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전망데크에서 광주 시가지와 정상의 비경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정상에서는 무등산 사계절을 담은 사진 120여 장을 전시하고 ‘느리게 가는 우체통 엽서쓰기’ 등 행사를 진행해 탐방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개방 행사에 참여한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원 30명이 촬영한 사진 작품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시청 1청 시민숲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는 지난 2011년 5월 시작, 이달까지 총 13회 열렸다. 시는 관련 군부대와 협의해 단풍이 아름다운 오는 11월 초 한차례 더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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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정상 10월3일 개방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30. 17:17 / Category : 포토뉴스/사진·여행


무등산 정상 10월3일 개방

- 광주시, 원효사행 1187번 노선 9대 늘려 운행


▲ 무등산 ⓒ외침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군부대와 협의해 오는 10월3일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이번 개방 구간은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으로,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영내에서 정문으로 나가는 0.9㎞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개방 구간 : 서석대 → 부대후문 → 인왕·지왕봉 → 부대정문


시는 탐방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은빛 억새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 시기와 구간을 정하고, 개방 구간 주변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임시 주차장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행 1187번 노선에는 평소 주말보다 9대 증차한 17대와 1187-1번 5대 등 총 22대를 투입해 221회 운행하며, 증심사 방면은 8개 노선 120대가 1302회를 운행한다.


이날 1187번 노선은 광천동에서 광천터미널, 광주역, 금남로5ㆍ4가역, 문화전당역, 산수오거리를 경유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총 157회를 운영하며, 1187-1번은 산수오거리를 경유해 원효사까지 64회 운행한다.


이와 함께 충장사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해 승용차를 이용한 탐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기존 장원초교 운동장은 시설보수공사로 주차장 이용이 불가한 상태임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무등산보호단체, 산악연맹, 국립공원 직원 등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소방헬기와 119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키로 했다.


특히, 개방 당일에는 정상에서 무등산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을 100여 장을 전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참가해 무등산 풍광을 촬영,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0월 중에 시청 1청 시민숲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탐방객들은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부터 12차례 개방돼 연인원 28만5000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했다. 올해는 지난 5월2일 개방하고,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리스) 여파로 6월 개방 계획을 취소 이번이 두 번째 개방이다. 오는 11월 단풍철에 시민에게 한차례 더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 정상 개방 일에 많은 시민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내버스를 증차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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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광기념품 한곳에… 전통문화관에 판매장 문 열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16. 02:41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광주 관광기념품 한곳에… 전통문화관에 판매장 문 열어

- 지역 공예명장 등 광주 상징 기념품 500여 종․특산품 선봬


▲ 무등산 관광기념품판매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판매장이 동구 의재로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전통문화관 내 무형문화재 전수관에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과 KTX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예항 광주의 기념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무등산 관광기념품 판매장’을 마련했다.


판매장에서는 부채, 칠기 명함집, 고싸움 거울 등 생활공예품에서 전통공예품에 이르는 광주지역 무형문화재 기능장과 공예명장의 작품으로 3000원부터 1만5000원대의 500여 종 2000점을 전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춘설빵와 춘설차 등 지역 특산품도 판매한다.


또한,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전통문화관 안쪽 마당과 도로변에 개미장터(플리마켓)를 열어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2015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선수단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장을 임시 개장하고, 지난 10일까지 입간판과 가로등 배너 등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 기념품 판매장을 개장해 예향 광주와 우수 공예품 홍보는 물론, 지역 공예인의 판로와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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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와 함께하는 무등산 정상 개방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11. 04:1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은빛 억새와 함께하는 무등산 정상 개방

- 10월3일, 장불재-서석대-정상 구간 


▲ 무등산 ⓒ외침

 

오는 10월3일 무등산 정상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군부대와 협의해 이날 무등산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방 구간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영내에서 정문으로 나가는 0.9㎞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개방 구간 : 서석대 → 부대후문 → 인왕·지왕봉 → 부대정문


시는 탐방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은빛 억새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 시기와 구간을 정했다.


특히, 이번 개방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참가해 무등산 풍광을 촬영,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0월 중에 시청 1청 시민숲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개방 당일 정상에서는 무등산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을 100여 장을 전시된다.


시는 개방 구간 주변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임시 주차장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무등산보호단체, 산악연맹, 국립공원 직원 등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소방헬기와 119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키로 했다.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탐방객들은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부터 12차례 개방돼 연인원 28만5000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했다. 올해는 지난 5월2일 개방하고,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리스) 여파로 6월 개방 계획을 취소 이번이 두 번째 개방이다. 오는 11월 단풍철에 시민에게 한차례 더 개방할 계획이다.


※ 무등산 정상 개방 연도별 탐방현황

 - 2011년 : 2회(5월 14일 2만명, 10월 29일 3만명)

 - 2012년 : 4회(4월 28일 3만명, 7월 1일 3만명, 10월 7일 4만명, 11월 10일 2만명)

 - 2013년 : 4회(4월 6일 3000명, 6월 8일 3만명, 9월 29일 7000명, 11월 2일 3만명)

 - 2014년 : 1회(10월 25일 3만5000명)

 - 2015년 : 1회(5월 2일 1만명)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 정상 개방에 참가해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무등산의 아름다운 억새 물결을 감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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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방헬기, 무등산 골절환자 신속 구조 - 4일 무등산 새인봉, 발목 골절 환자 소방헬기로 이송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5. 08: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119소방헬기, 무등산 골절환자 신속 구조

- 4일 무등산 새인봉, 발목 골절 환자 소방헬기로 이송


무등산 새인봉, 발목 골절 환자 소방헬기로 이송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4일 무등산 새인봉에서 발생한 발목골절 환자를 119소방헬기로 신속히 구조해 조선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은 이날 오후 오후 3시께 무등산 새인봉을 등산중이던 50대 여성이 발목 골절 부상으로 직접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하자    동부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를 출동시키고 환자의 중증 외상에 대비해 소방헬기가 이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19종합상황실은 지상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 도착까지 1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증 외상환자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헬기로 환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조선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라며 “사고가 발생한 경우 스마트폰의 119신고 앱을 이용해 구조 요청을 하면 사고 장소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구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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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조직위, 증심사서 각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 한국 사찰음식은 흥미롭고 맛도 최고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8. 04:13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조직위, 증심사서 각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 한국 사찰음식은 흥미롭고 맛도 최고

- 배경과 조화, 마음까지 힐링 “혀의 새 감각 찾는 것 같다”극찬

- 윤장현 시장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 Universiade Gwangju 2015, 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무등산의 산세와 사찰 배경, 음식이 모든 조화를 이뤄 맛은 물론 마음까지도 좋았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들이 사찰음식을 맛보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쏟아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6일 오후 7시 광주 증심사 대웅전 마당에서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 참가국 대표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음식 만찬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불교연합회가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에서도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광주, 그것도 사찰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의 만찬을 통해 U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들에게 한국과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맛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만찬에 앞서 끌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은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줘 고맙다”면서 사찰음식 만찬을 준비한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 회장)에게 선물을 건넸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도 FISU와 역대 한국에서 개최된 U대회 엠블럼을 담은 핸드메이트 팬던트를 선물했다. 이에 연광스님은 각각 공양그릇과 도자기를 건네며 화답했다. 


이날 대표단들은 생소한 사찰음식이지만 만찬 시간 내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음식을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끌로드 루이 갈리앙 회장은 “산세와 사찰 배경, 음식이 모든 조화를 이뤄 맛은 물론 마음까지도 좋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데이비드 카렐로 스페인 대표단장은 “음식 자체가 흥미롭고 스페인에는 없는 방식의 음식”이라면서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을 느꼈고 혀의 새로운 감각을 찾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국 음식을 맛 본 경험이 있는 대표단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랍 커펀 네덜란드 대표단장은 “네덜란드에 한국 음식점이 있는데 사찰음식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맛은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한 뒤 “네덜란드의 경우 날씨 때문에 1년에 3개월 정도만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카베 마흐라비 IOC 선수 프로그램 단장은 “이란에도 쌀 요리가 많지만 푹 익히는데다 향신료가 강한 반면, 한국의 사찰음식은 신선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 Universiade Gwangju 2015, 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이날 만찬장에서 소개된 사찰음식은 연잎 유미죽과 죽순 겨자냉채, 사찰김치와 나물두부강정, 콩고기 산적 등 40종이 넘었고 황차와 연꽃차, 연잎차 등 각종 차류 등이 더해져 대표단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사찰음식 만찬을 준비한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천년고찰 증심사에서 준비한 오늘 자리는 증심사가 간직한 천년의 역사를 담은 밥상”이라며 “이 음식을 통해 대표단의 몸과 마음에 평화가 있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장현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 자락에서 이렇게 멋진 장관을 연출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면서 “광주를 찾은 여러분들께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국 대표단들과 참석자들은 ‘모든 음식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笑食), 건강을 유지할 최소한의 양만 섭취하고(小食), 육식을 삼가고 채식을 한다(蔬食)’는 내용의 ‘3소식’ 캠페인 서약서에 서명했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이 첫 서명 스타트를 끊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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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의 여파로 20일 예정된 무등산 정상 개방 취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0. 09: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메르스의 여파로

20일 예정된 무등산 정상 개방 취소

- 전국서 다수 참여 예상… 광주시, 시민 건강보호 위해 가을 개최키로 


▲ 무등산 ⓒ외침


메르스 여파로 무등산 정상 개방이 연기되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예정되었던 무등산 정상 개방이 가을로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무등산 정상은 199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일반인 통제 지역이다. 2011년부터 올해 봄까지 12차례 개방을 하여 광주시민 및 산악인들에게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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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성화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 해외 성화와 합화, 4일부터 국내 봉송 시작,임덕호 한양대 전 총장 선수촌장에 위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 17:29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성화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

- 해외 성화와 합화, 4일부터 국내 봉송 시작

- 임덕호 한양대 전 총장이 선수촌장에 위촉


▲ 무등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화 채화식 , 무등산 성화 채화식-합화 후 기념사진 (사진제공: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


2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국내 성화가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 채화됐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의 개식 선언에 이어 9가지 제례로 천제봉행이 진행됐다. 


이날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칠선녀가 제단에 올라 성무를 선보였고, 이 중 주선녀가 성화봉을 채화경에 대자 불이 붙었다. 성화는 윤 조직위원장에게 전달됐고, 윤 조직위원장과 김응식 부위원장이 국내 성화와 해외 성화를 합화했다.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는 조직위에 안치된 후, 3일 오후 제주도로 이동, 4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성화 봉송길에 오른다. 


본격적인 국내 성화 봉송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3,150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참여해 전국 17개 시도 66곳(지자체 57, 대학교 9)을 경유하고 21박 22일 동안 펼쳐진다.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장 임명(사진제공: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또한 이날 임덕호 한양대 전 총장이 선수촌장에 위촉됐다.


광주U대회 선수촌장은 선수촌을 대표하며, 대내⋅외 업무와 공식행사 등을 총괄하고 대회기간동안에는 대표단장 회의를 주재한다. 


임덕호 선수촌장은 광주 출신으로, 제13대 한양대 총장(2011~2015.2), 한양사이버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통일교육자문단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택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22개동, 2,445세대가 운영된다. 조직위는 6월 16일 선수촌 종합 예행연습을 갖고, 오는 6월 23일 보도진 공개행사를 열며, 6월 26일 개촌식을 마련한다.


▲ 무등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화 채화식 , 칠선녀 성무 (사진제공: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


▲ 무등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화 채화식 , 윤장현 조직위원장(초헌관) 전달 후 기념사진 (사진제공: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

 


녹음과 함께하는 무등산 정상 개방, 20일 지왕봉․인왕봉 주변… 올해 두 번째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 17:26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녹음과 함께하는 무등산 정상 개방

- 20일 지왕봉․인왕봉 주변… 올해 두 번째


▲ 20일 무등산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개방 노선은 누에봉에서 부대정문을 통과해 부대 영내에서 정문으로 되돌아오는 0.8㎞ 구간(누에봉 ↔ 부대정문 ↔ 지왕봉 ↔ 인왕봉)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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