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와 파워풀한 대중문화의 융합” 광주U대회 개⋅폐회식 제작발표회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4. 05:44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한국 전통문화와 파워풀한 대중문화의 융합”광주U대회 개⋅폐회식 제작발표회 개최


- 주원, 유노윤호, 송소희, 임형주, 김경호, 김덕수, 왕기철, 박종숙 출연

-샤이니, 블락비, 지누션, EXID, 크레용팝, 울랄라세션, 딕펑스 등 한류스타 총출동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발표회-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사진제공: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6월 3일 11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김황식 조직위원장과 박명성 총감독을 비롯해 연출진, 출연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김황식 조직위원장은 이날 개·폐회식 제작발표회 인사말을 통해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세계의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호남의 시⋅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정성껏 대회를 준비해왔다”면서 “ 호남만의 독창적인 멋과 흥이 세계인이 공감하는 보편성과 버무려진 특색 있는 개⋅폐회식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광주U대회 개⋅폐회식에는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배우 주원, 가수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젊은 국악인 송소희, 팝페라테너 임형주, 록가수 김경호, 국악인 김덕수⋅왕기철⋅박종숙, 성악가 김재형 등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샤이니, 블락비, 지누션, EXID, 크레용팝, 울랄라세션, 딕펑스 등 국내 최고의 K-POP 스타들이 개⋅폐회식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개·폐회식을 준비하는 연출진 또한 그 면모가 화려하다. 뮤지컬 ‘맘마미아’, ‘아이다’ 등을 통해 국내 뮤지컬 바람을 일으킨 주역으로 뮤지컬 성공신화를 써온 박명성 감독이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으며, 20여회의 국내외 메가 이벤트 연출을 성공시킨 김태욱 감독이 총연출로 실무를 책임진다. 


전라남도 담양 출신의 대한민국 소설가 문순태가 시나리오 맡았고, 광주가 낳은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이 미술총감독을, 무용가 박금자가 안무감독을, 패션 디자이너 박항치가 공식행사 의상 감독 등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젊은 감각을 더해줄 전문가들이 개⋅폐회식 연출에 참여한다. 김상택⋅황지영(미술), 손병하⋅송원구(음악), 유미진(의상) 등 그간 공연 예술계 무대 뒤에서 실질적인 제작 업무를 해왔던 젊은 예술가들이 ‘청년 대회’다운 감성을 완성시키기 위해 각 부문별 감독으로 투입돼 준비하고 있다.


대회 슬로건인 ‘Light Up, Tomorrow(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전체 연출주제로 한 이번 개·폐회식의 전체 이야기는 1990년대 ‘걸어서 하늘까지’ 소설로 당시 대학생들의 사랑과 꿈을 이야기 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문순태 소설가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U are Shining(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를 소주제로, 폐회식은 ‘Sharing the Light(창조와 미래의 빛, 세상과 함께하다)’를 소주제로 준비된다. 


개회식은 7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첫 시작은 대한민국 특유의 흥과 함께하는 세계 젊은이들의 어울림이 장식한다. 이어 젊음의 탄생이 역동적으로 펼쳐지고, 우리의 자랑스런 기록유산인 한글을 중심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이 만들었던 우수한 문화적 자산들을 바탕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소통하는 이야기가 선보여진다.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광주가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생명⋅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우리의 전통 가락을 중심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큰 대동놀이가 한편의 뮤지컬처럼 펼쳐진다.


폐회식은 지난 12일간의 열정, 도전, 희망의 스토리를 되새기고 전세계 젊은이들이 우정을 쌓았던 ‘광주유니버시아드’를 기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7월 14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우리의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즐기는 콘서트로 만들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보이지 않은 곳에서 땀 흘렸던 자원봉사자들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K-POP 가수들의 공연과 우리의 전통 빛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마련된다.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주요 출연진 및 연출진, 프로그램을 공개한 광주U대회 조직위는 지난 5월부터 개⋅폐회식의 본격적인 연습 및 시설설치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이달 말부터는 최종리허설과 모의개회식을 치르는 등 개·폐회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명성 총감독은 “세계의 젊음이 바로 미래를 밝히고 이끌어갈 미래의 빛이기에, 그들이 그 빛을 잃지 않고 지키고,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 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자기자랑과 주입식 관람이 아닌,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즐기고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파워풀한 현대 대중문화를 절묘하게 융합해 세계문화의 트렌드를 엿 볼 수 있는 기회로 개·폐회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태욱 총연출은 “그간 연출했던 여러 그라운드 행사의 경험을 집약시켜 이전과는 차별화되고 안정적인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개·폐회식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gwangju2015.com), 콜센터(1644-9446, 1544-1555)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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