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0. 09:3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메르스 확진자 13명 추가 , 사망자 2명 추가, 총 108명
- 삼성서울병원 10명, 건양대병원1명 대청병원1명, 한림대통단성심병원1명
- 확진자 중 76번(75), 90번(62) 환자 사망
- 홍콩, 한국 격리자들 격리해제 예정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10일 메르스 확진환자 추가 13명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노출 10명, 건양대(5월 28일~30일) 1명, 대청병원 1명(5월 28일~30일), 한림대통단성심병원(5월 29일~31일) 1명이다.
추가적으로 98번 확진자는 메디힐병원(서울 양천구, 6월 3일 ~ 6월 7일) 입원, 이대목동병원(6월 8일)으로 이송되었다.
메디힐병원에 대해서는 접촉자를 파악하여 추적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의료기관 내 격리조치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의 경우는 환자 본인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였고, 병원 의료진이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맞이한 후 격리실로 바로 이송조치한 사례로, 감염 우려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105번째 확진자는 6.8일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을 내원이 확인되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사전 전화통화로 메르스를 의심한 의료진들이 완벽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맞이한 뒤, 응급실 밖에 마련된 메르스 임지 진료소로 이송·진료 후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함에 따라 의료진과 직원 중 접촉자가 없으며, 환자 본인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2명의 추가 사망자(8,9번째) 사례도 발표하였다.
8번째 사망자는 90번째 확진자(남, 62세)로서 알콜성 간경변과 간암 병력을 갖고 있었으며, 대전 소재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격리치료 중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9번째 사망자는 76번째 확진자(여, 75세)로서 다발성 골수종 병력을 갖고 있었으며, 6.6일 호흡곤란으로 건국대학교병원 응급실 방문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8,9번째 사망자 모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였다.
홍콩 정부는 5월 26일에 중국으로 출국한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여 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6명이, 6월 9일 오후 3시(중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4시)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광저우총영사관에서도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여 중국 광저우(廣州)에 격리 중인 한국인 4명에 대해 6월 9일 격리해제하였으며,
5월 27일 중국내에서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하여 후이저우(蕙州)에 격리중인 4명은 6월 10일 격리해제 예정임을 알려왔다.
이들 모두 지난 2주의 격리 기간 동안 메르스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이다.
그리고, 현재 중국에 격리 치료 중인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치료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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