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6
2015.10.24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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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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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6. 00:12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스포츠
광주체육고등학교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각 종목별 고른 메달획득으로 역대 최고 성적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광주체육고등학교는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강원도에서 치러진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20개 종목 175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광주체육고등학교는 5598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다시금 체육 중심학교로서의 면모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역도 3학년 안시성 선수가 여고 63kg급 인상에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합계까지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역도 1학년 문정선 선수는 여고 48kg급 용상과 합계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희소식을 전해왔다. 사전 경기를 치룬 펜싱은 남고 에뻬단체전(박경호3년, 김대언3년, 김명기2년, 김국현2년)에서 광주의 귀중한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양궁은 여고 단체전(박하영3년, 정시우2년, 김나윤1년, 송나영1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점수 획득에 큰 기여를 하였다.
사격 1학년 김병호 선수가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 에어로빅 2인조(김유환3년, 정애지3년)에서 금메달, 사이클 2학년 권세림 선수가 여고 스프린트 금메달, 레슬링 1학년 박은영 선수가 자유형51kg 금메달을 차지하여 금메달 10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하였다.
광주체육고등학교는 김성남 교장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선수육성 및 1종목, 1인 스타 만들기를 목표로 모든 교사와 지도자(코치)선생님이 혼연일체 되어 우수선수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관리 및 과학적인 훈련으로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하여 올해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앞으로 광주체육고등학교는 제97회 전국체전 6000점을 목표로 하여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어 광주 학교체육의 요람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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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4. 00:0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충장로번영회-동구청, 꽃거리 조성 협약
- 23일, 충장로·금남로상가 앞 화분 설치․관리
▲ 꽃거리 조성 협약, 왼쪽부터 김동수 푸른도시사업소장, 홍국희 충장로번영회장, 최광희 동구청 도시관리국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와 동구청, 충장로번영회가 23일 충장로번영회 사무실에서 충장로․금남로 상가 앞에 조성하는 꽃거리의 화분 설치와 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장로번영회를 주축으로 상가는 충장로 등 상가 앞 화분(화단)의 청결유지와 물주기 등 관리 운영을 맡고, 푸른도시사업소와 동구청은 계절별 프로그램 개발과 생육 및 관리에 필요한 꽃묘, 씨앗, 비료 등 관리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푸른도시사업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더불어 충장로와 금남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정원가드너, 충장로번영회,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충장로․금남로 꽃길 조성을 위한 설계와 계약을 마쳤다.
조성 구간은 충장로1·2·3가~충장로치안센터~금남공원~금남로~충장로1가로 이어지는 1.1㎞이며, 오는 11월말까지 상가 앞 꽃 화분 설치 등 11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상가 앞 화분 설치는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라며 “주민들의 관리와 행정 기관의 지원으로 관리 운영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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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4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나눔대축제’ 개최
- 나눔왕선발대회, 나눔골든벨, 나눔삼색 떡 만들기, 나눔장터 등
▲ 빛고을 나눔대축체 홈페이지 http://www.sarangbang.com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5 빛고을 나눔대축제’가 오는 24일 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시민, 학생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015 빛고을 나눔대축제’는 지난해까지 각각 개최한 ‘광주광역시 나눔대축제’와 ‘빛고을최대나눔장터’를 통합한 행사로, ‘함께하는 나눔, 2015 빛고을 나눔대축제’라는 주제로 한울소리의 식전공연, 유공자 시상, ㈜그린정보시스템 기부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나눔대축제 선포식, 부스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로는 나눔왕선발대회, 나눔스타킹, 나눔골든벨, 나눔장터, 나눔(보물) 찾기와 인절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삼색 떡 만들기’ 등도 열린다.
또한, 나눔 기부행사에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국민운동본부, 사회적기업아미스(주), 원조나주곰탕 하얀집 운암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하이트진로(주), ㈜그린정보시스템 등 기관․단체의 후원과 금품 기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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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정책세미나 개최
▲ 광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정책세미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5광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정책세미나가 21일 5·18교육관 대강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주최, (재)광주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 2007년부터 중앙정부가 보편적 복지정책의 하나로 도입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사업 중 예산과 참여하는 제공기관 수, 창출된 일자리 수가 가장 많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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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4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청년들이여! 창조적 도전정신을 품어라”
- 윤장현 시장, 中 칭화대서 ‘21세기 청년의 비전과 역할’ 특강
- 사회적 약자, 지구촌 봉착 문제에 대한 청년들 관심 당부
- 칭화포럼, 아시아문화교류 등 광주-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 강조
▲ 칭화대학교 해외명사 초청강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중국 최고의 명문 칭화대 해외명사전당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1세기 청년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시정 주요 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에 대한 노력을 칭화대 측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1시간여 동안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유머를 곁들인 특유의 친근한 화법으로 자신의 삶의 역정, 광주 및 광주시정 소개, 지구촌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 중국과 광주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는 등 호응을 얻었다.
윤 시장은 먼저 강연에 초청해 준 칭화대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고 “중화민족이 민족의 존엄을 되찾고 세계의 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칭화대가 역사적 공로를 했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윤 시장은 자신을 ‘대한민국의 제1호 한·중 우호광역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장’으로, 광주를 ‘자랑스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영원한 청춘의 도시’로 소개했다.
이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 중에는 두 나라 젊은이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포함돼 있다.”라며 “양국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수성과 장점을 교환하면서 함께 길을 나선다면 공동의 목표인 인류평화의 큰 길이 펼쳐지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사회적 약자, 지구촌이 봉착한 갖가지 문제들에 대한 청년 학생들의 관심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안과의사로 환자를 돌보는 등 평생을 약자의 편에 서서 살아왔다.”라며 “아프리카 의료봉사에서 시력을 되찾아준 한 할머니로부터 들었던 ‘당신은 슈바이처입니다’는 말이 내 삶의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억이며 가장 큰 에너지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청년 학생들의 배려와 헌신,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와 농촌, 대도시와 지방도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역과 지역 간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으며, 청년 학생들의 취업문제, 성장의 둔화, 인구의 고령화 및 저출산 등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인간의 존엄이 짓밟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훼손되는 군국주의, 패권주의, 소영웅 모험주의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장담하기 어렵다.”라며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는 이러한 불안정한 요인을 잘 다룰 줄 아는 통찰력과 긴 안목의 역사의식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 칭화대학교 해외명사 초청강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윤 시장은 “한·중 청년 학생들이 함께 끊임없이 동행을 모색하고 꾸준히 교류를 확대하면 희망의 길은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조적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칭화의 교훈인 후덕재물(厚德載物)에 담긴 깊은 뜻을 헤아려 인류 공동체의 미래 발전과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세상은 바뀌어도 이웃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로 중국과 광주와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특히 한중 우호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광주는 ‘칭화포럼’을 개최해 인문, 문화, 과학, 경제 교류의 지평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칭화대 교수 및 연구진과 적극 협력해 아시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문화도시를 건설하는데 튼튼한 초석을 놓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칭화대와의 항구적 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한중 청년인문교류 프로그램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윤 시장은 “광주와 칭화대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서로 이해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함께 어깨동무하고 희망의 큰 길을 열어가자.”라며 강연을 마쳤다.
▲ 칭화대학교 해외명사 초청강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강연을 마친 윤 시장은 한국 유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별도의 간담회에 참석해 30여 명과 청년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윤 시장은 지난 21일 인민일보, CCTV, 신화사, 인민화보 등 현지 언론사 기자 13명과의 간담회에서 광주시의 차이나프렌들리 시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어 문진국제호텔에서 문화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양리평 진황도해연 국제여행사 동사장과 ‘중국 만명 노인 교류행사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정 주요정책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에 새로운 기틀을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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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ㅊ 본격 추진
바이오가스 활용… 하수처리장 운영비 34억원 절감 및 CO2 감축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제1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을 추진해 하수처리장의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제1하수처리장은 하루 60만톤의 하수를 처리해 영산강 수역에 방류하는 시설로, 지난해 도시가스(LNG) 비용으로 62억여 원이 소요됐다.
시는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하수처리 공정 중 소화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LNG 대체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루 1만7800N㎥가 발생하는 소화조 바이오가스는 메탄(CH4)이 주성분으로 LNG 발열량 9420㎉/㎥의 55%(5184㎉/㎥)정도다. 이러한 바이오가스를 사업 완료 후에는 2만2000N㎥으로 증산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하수슬러지건조 시설에서 사용하는 LNG 대체연료로 전량 활용해 연간 34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률을 30%로 높이게 된다.
고현종 시 생태수질과장은 “총사업비 199억원(국비 60억, 시비 139억)이 투입되는 에너지자립화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을 10월까지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해 2017년 6월까지 마칠 계획이다.”라며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하수처리장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LNG를 자체 생산 바이오가스로 대체 사용해 연간 3800TOE(석유환산톤)의 CO2 저감 효과도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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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빅데이터 활용해 청소년 자살 줄인다
- 22일,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 개최
- 자살 고위험군 발굴,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방안 마련
▲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정부3.0의 핵심 과제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빅데이터 : 기존 방법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대용량·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집합으로, 데이터 간 상호관계를 여러 관점에서 조망해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하는 과정
시는 최근 3년간(2012~2014년) 발생한 자살사고와 119 구급자료, 응급진료정보, 소득 및 연체자료, 기상자료, SNS 게시글 등 내·외부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특성분석 등 4가지 주제별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22일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먼저, 자살 고위험군(반복시도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자살 시도는 평균적으로 약 5개월 주기로 나타났으며, 자살 반복시도는 남성에 비해 여성(63.2%)이 많고, 토요일(22.2%)이 가장 많았다.
또한 온라인상의 청소년 자살 언급은 블로그(50.1%), 트위터(29.4%) 등 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뤄졌으며, 월별로는 11월, 요일로는 화요일, 방과후인 오후 4~오후 6시부터 언급이 많아지기 시작해 오후 10~자정에 최고치에 달했다.
이 밖에도 기온 19~26℃, 강수량 3mm 이하일 때 자살 시도가 많았고, 세월호 침몰사고, 22사단 총기난사 사건 등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자살 상담 건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지역 경제요인 분석에서는 연체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별 시도주기 · 요일 등에 따라 자살 반복 시도자를 집중 관리하고, 자살 언급이 잦은 SNS ․ 블로그 계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특정시기 및 시간대별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과 건강정책과, 자살예방센터, 교육청, 나이스평가정보(주),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협업해 각 기관에 산재한 빅데이터를 융합, 요인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애리 시 정보화담당관은 “유관기관이 협업한 빅데이터 분석은 과학적인 청소년 자살 예방정책을 통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시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를 시정 전반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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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2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 선언
- ‘100년 광주’를 준비하는 지속가능도시 이념 담아
- 환경․경제․사회부문 조화를 이루는 미래 지향적 기본 방향 제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환경․경제․사회부문의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광주비전을 선언한다.
이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경제․사회부문의 상호 연관성을 기반으로 경제와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융합하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광주비전을 선포한다.
선포식에서는 윤장현 시장은 광주가 지속가능한 백년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선언문’을 직접 발표한다. 이날 지난 1995년 설립한 ‘푸른광주21협의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기념식도 열릴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생태적 지속가능성 실현 ▲경제적 지속가능성 실현 ▲사회적 지속가능성 실현 등 소통과 공감, 협동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협치)의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생태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생명력 있는 생태계를 바탕으로 하고, 녹색경제의 도시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친환경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고,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를 추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발전 100년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주요 시책에 대한 지속가능성평가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1992년 유엔 리우선언과 실천지침서인 지방의제21을 토대로 1995년 푸른광주21협의회를 설립해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시작으로 1996년에는 ‘광주환경선언’을 발표했다
올해 9월 유엔은 환경, 경제, 사회간 조화로운 발전과 지향점이 될 중요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100년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경제인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전환과 미래세대를 위한 시민 개개인의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이날 선포식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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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2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형 공동체주택건설사업’ 민․관 협의체 가동
- 주민․전문가․행정 협업… 광주형 주거지 모델 제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광주형 공동체 주택을 건설한다.
시는 민선6기 시정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지 조성사업으로 ‘광주형 공동체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9월 민·관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3일 남구 월산동 주민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민․관 협의체는 주민대표 15명, 전문가 4명, 시․구 관계자 2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업 초기 계획 단계에 TF팀이 마련한 ‘기본구상안’을 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고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공익적 접근과 체계적․통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에서부터 설계와 공사 등 사업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추진 단계별로 주민참여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현황 보고, 협의체의 역할과 운영 방향 논의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공동체주택건설사업’은 민선6기 공약과제로,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역량이 부족해 지역 스스로 주거 환경을 극복하기 어려운 ‘주거사각지대’에 행정기관이 기초적인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체사업을 실시해 자치 운영이 가능한 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민선6기 들어 ‘마을형 공동체주택’을 5개 자치구에 총 5개 건설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가와 활동가 등 6개 분야 총 12명으로 사업실행TF를 구성해 사업 추진 기틀을 다지고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 나머지 4곳을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말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들어가 민선6기 내 완료키로 하고, 추진 예정인 4곳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16년에 2곳, 2017년에 2곳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거지 재생사업이 일방적인 관 주도로 추진돼 지속성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공동체주택건설 시범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전문가와 행정이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추진하는 만큼 주민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재생사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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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안전실, 영광 한빛원전 견학
- 재난 위기상황 주민 보호조치․보호소 설치 등 점검
▲ 원전견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에서 안전 업무를 맡고 있는 시민안전실 직원들이 원전 관련 위기 상황 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를 견학했다.
시민안전실 직원 40여 명은 20일부터 이틀간 수력․화력관, 원자력관 등 홍보관과 발전소 시설 등을 둘러보고 국내 에너지환경, 방사선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었다.
특히, 방사능 재난관리체계 점검, 위기상황 시 주민 보호조치, 주민소산, 보호소 설치 등을 점검하는 등 시민안전에 대한 정책을 점검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전남도, 전북도, 한빛원전과 ‘한빛원전 호남권 광역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9월에는 실시간 방사능 방재대책시스템 구축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을 설치, 긴급 상황을 신속히 알려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참관 등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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