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9. 14:53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스포츠
문화중 농구부 2015 전국대회 3위 쾌거
- 2015 전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동메달 획득
▲ 2015 전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문화중학교 농구부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15 전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영광대회에서 4강까지 올라 접전을 벌인 끝에 전체 3위(동메달)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문화중학교 농구부는 2011년 중앙중학교 농구부 해체로, 장한섭 교장, 김혜성 부장, 이호준 코치, 그리고 선수 7명으로 창단되었다. 초기에는 선수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지금의 중학교 3학년 선수들이 문화중에 진학하게 되면서 실력이 빠르게 성장하였다. 특히, 2014년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 추계연맹전에서 예선을 통과하면서 2015년 전국 무대에서는 다크호스로 등장하였다.
이번 대회는 7월부터 학습권 보장이라는 취지하에 주말리그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문화중 농구부는 호남권역에서 전주남중에 이어 2위로 지역권역 예선을 통과하여 9월 16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개최된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예선에서는 전통의 강호로 불리는 경기도 안양의 호계중을 상대하여 60:48로 크게 승리하였으며, 이어서 인천의 안남중(58:38), 청주의 주성중(55:47)을 꺾으며 예선 전승으로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서는 대전중(62:38), 성남중(42:38)에 승리하여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전통의 명가 서울 휘문중을 만나 47:47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여줬으나, 연장전 끝에 54:51로 아쉽게 패배하여 결승 진출은 무산되었다. 그러나 문화중 농구부는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문화중 농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호준 코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과의 믿음과 그동안의 훈련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말하며,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현재 2학년 선수들도 선배들의 기를 받아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 전하며, “앞으로 가능성 있는 신입생 모집 및 선수 발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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