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년 도시녹화운동 캠페인 전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2. 07:3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2015년 도시녹화운동 캠페인 전개

- 11일 영산강 제방, 올 봄 심은 나무 비료주기 등



▲ 도시녹화운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11일 산림조합, 푸른광주 21, 공무원,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제방에서 2015년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도시녹화운동은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올해 식목일에 도시녹화운동의 범국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심은 나무 등 700여 그루에 비료를 주고 가지치기 등을 했다.


한편, 시는 공원과 녹지, 거리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시민이 참여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자치구별로 봄철 식목행사를 열어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영산강 제방 등 6곳, 1.6ha에 나무를 심었었으며, 무등라이온스클럽 회원 100명은 광산구 선운근린공원에 이팝나무 등 91그루를 심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가까운 공원이나 녹지에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도시녹화운동 등 도시숲 조성, 관리에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광주 시민의 숲에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로 2회째 캠페인을 전개했다. 



like1@naver.com


“광주U대회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 긍정적” ,광주시 ‘하계U대회 평가 토론회’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2. 07:2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U대회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 긍정적” ,광주시 ‘하계U대회 평가 토론회’ 개최

- 생산 3조5275억원, 부가가치 1조1595억원, 고용 3만800명

- 제조업·건설부동산업 효과 높고 음식숙박·운수업 등은 낮아

- SNS 분석 결과 광주 긍정적 언급 50% ⇒ 94.6% 급상승 



▲ 광주U대회 마스코트 ⓒ외침


지난 7월 열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U대회 평가 토론회’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한국은행 이준범 과장은 “광주U대회는 투자 및 지출이 1조6167억원인 반면 생산효과는 3조5275억원, 부가가치 1조1595억원, 고용 3만899명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U대회 개최로 인해 발생하는 투자 및 관광객 지출 금액과 지역산업연관표(Inter-regional Input Output Table)를 통해 경제효과를 분석했다.


먼저 시설비와 운영비 등 투자규모 1조5572억원과 내․외국인 관광객 소비 지출액 595억원을 더해 U대회 개최로 인한 투자 및 소비지출 규모를 총 1조616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한 생산 유발효과는 3조5275억원이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많은 1조4900억원, 건설부동산업 1조200억원, 지식기반산업 56억원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가장 많은 1조4800억원, 전남 3900억원, 경기 3600억원 순이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1595억원으로 건설부동산업이 3600억원, 제조업이 3200억원, 지식기반산업이 2900억원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가 5300억원 서울이 1500억원 순이다.


고용유발효과는 모두 3만800명으로 추정했으며, 광주가 1만6800명, 서울이 3200명, 경기가 28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부가가치, 고용 모든 면에서 건설부동산업과 제조업, 지식기반산업이 높은 효과를 봤고 음식숙박과 운수, 도소매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광욱 박사는 SNS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U대회 개최에 따른 사회적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 의미망 분석을 통해 U대회 관련 긍정적 단어가 압도적으로 언급돼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성공적인 개회식으로 광주 시민의 자존감이 상승했고, 세계청년축제와 대인야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했다. 


또한 “광주시는 U대회라는 메가 이벤트의 성공개최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의 자신감이 상승했고,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시민의식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등 긍정적인 사회적 파급 효과가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홍화성 체육지원국장은 U대회 성과와 분야별 주요추진상황, 아쉬운 점 등에 대해 자체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대회성과로는 “아파트를 재건축한 선수촌과, 65개소 경기장을 개보수하여 활용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대회를 치렀고, 대회가 임박해 닥친 메르스를 완벽 차단함으로써 국격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6만 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 등이 주축을 이룬 시민이 치른 대회라는 점과 광주 도시 전체가 공연장이라고 할 만큼 흥이 충만한 컬쳐버시아드를 이뤄냈다.”라며 아쉬운 점으로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불참, 홍보효과가 다소 미흡해 전국적으로 흥행하지 못한 것, 자원봉사자 후생 및 선수촌 사용료 소송 등 사후관리 부분을 들었다.


종합적으로 6000억원을 투자한 U대회는 신설 경기장과 기존 스포츠 시설을 국제규격화 하는 등 유형적 자산과, 광주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국제행사를 치러본 노하우 등의 무형적 자산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토론자로 나선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은 U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광주의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U대회 이후 글로벌 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도시마케팅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국제행사를 통해 남겨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활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체육계에서 본 U대회 발전방안에 대해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은 “경기장 등을 활용해 시설로 당장 수익을 내는 방안보다는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해 광주를 수준 높은 스포츠 복지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광주가 스포츠 복지도시가 되면 영국의 스포츠 도시 쉐필드처럼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기업이 이주하는 등 거시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등일보 선정태 차장은 지역 언론의 입장에서 “U대회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메르스 청정지역, 근검절약으로 대표되는 성공대회였고, 예향광주를 알리고 그동안 정치적으로 부정적이던 광주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리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다소 홍보에 미흡해 전국적으로는 흥행을 못한 점과 자원봉사 운영   미숙 등의 옥에 티를 제외하고는 성공적이라고 평했다.


경실련 서재형 집행위원은 U대회의 성공 개최 결과에 따른 평가보다는 과정을 살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선수촌아파트 건설사 미분양 보증 특혜, 월드컵 경기장 트랙시공 업체 선정과정 등 대회준비 과정에서 드러났던 문제점들을 분석해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서 위원은 “성과와 결과만을 중시하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U대회 준비 과정 등에서 나타난 오류를 꼼꼼히 따져보고,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U대회 외국어봉사단장을 맡았던 정병호 전남대 명예교수는 “시민과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즐겁게 봉사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외국인과 소통하면서 얻어지는 자신감 등은 개인적으로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다.”라며, “인적 자산들을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광주가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으로 마련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학호남진흥설립추진위 조성식 처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볼 때 이번 U대회는 여느 국제대회와 달리 메르스의 사회적 여파로 인해 고립됐고, 관광 인프라가 미비한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히 남도의 자연, 역사, 문화 유산을 활용한 팸투어 (환벽당-식영정-가사문학관-소쇄원/ 전통문화관, 백양사, 황포돛대)는 인기를 끌었다.”라며 “U대회 등 국제행사 기간에 광주시와 전남도의 팸투어와 같은 문화유산과 관광을 결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서 “광주를 전통시대 및 근현대 유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잇는 관광벨트화 하고, 동아시아 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와 지난달 26일 열린 ‘U대회의 사회학적 의미 분석 토론회’, ‘U대회를 활용한 지역발전방안’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트(POST)유대회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like1@naver.com


광주광역시 서구, 부서별 맞춤형 청렴 컨설팅 진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17:3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부서별 맞춤형 청렴 컨설팅 진행  

- 본청 및 보건소 등 전 부서에 걸친 컨설팅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 

-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으로 청렴서구 기반 조성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감사담당관 주무관과 담당자가 본청, 보건소 등 27개 부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 


부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전 직원과 함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 공유로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청렴도 향상 자체 추진계획을 점검하여 부진사항 파악, 청렴실천 방향 제시, 청렴업무 추진시 애로사항 청취 등 청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실제 업무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로 컨설팅 내용을 구성해 부서․업무별 청렴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ike1@naver.com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학생 성적격차, 원거리 배정 등 고교배정방식의 문제점 지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15:1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학생 성적격차, 원거리 배정 등 고교배정방식의 문제점 지적

- 타시도 진학 매년 증가로 인재유출 우려, 대책마련 촉구  


▲ 문상필 의원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은 11월10일 광주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감에게 “현행 고교배정방식이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며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정책에 대해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주시교육청의 고교배정방식은 선지원 40%, 후지원 60%로 배정하고 성적구분을 내신 0~8%를 1등급, 8~80%를 2등급, 80~100%를 3등급으로 분류하여 ‘성적등급에 의한 강제배정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정방식은 기존 근거리 중심 배정에서 ‘학생들의 일부 학교 쏠림현상 해소’와 ‘성적의 출발점을 같이해 학교 간 서열화를 해소’하겠다며 장휘국 교육감 취임 후 2013년부터 변경 실시하고 있다.


문상필 의원은 “현행 고교배정방식이 취지와 다르게 학교 간 입학생의 성적격차가 크고 원거리 배정으로 인한 통학에 불편이 따르는 등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교배정을 위한 성적등급 중 1등급 학생의 학교별 배정 수가 최대 50명, 최소 16명으로 34명의 심한 편차가 있고, 내신 0~4%대인 1등급 학생들의 경우 최대 30명, 최소 4명으로 26명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며 “내신 0~1%인 최상위성적 8명의 학생을 배정받은 학교가 있는 반면 한명도 배정받지 못한 학교는 3곳이나 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지역 내 학교 부족으로 학생 수 정원보다 지원자 수가 많은 광산구와 서구는 각각 1,352명과 655명의 학생이 타 지역으로 원거리 배정이 이뤄지면서 지역 간 학생 수 차이에 따른 타 지역 밀림배정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문상필 시의원은 “이렇듯 기준이 불분명한 고교 배정방식으로 인해 지역인재의 타시도 유출이 심각하다.”며 “2013년 526명, 2014년 635명, 2015년 771명으로 타시도 진학학생이 증가했으며, 그 중 외고, 국제고, 과학고, 전주 상산고로 진학한 학생 수도 92명에서 110명, 11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렇듯 고교배정방식의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음에도 광주시 교육청은 정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고교배정방식을 적용받은 1세대 학생들이 올해 수능을 치르는 시점에 맞춰 평가용역을 실시하고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학부모들의 만족도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청은 최근 10월에 현행 고교배정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지만 설문 대상을 실질적인 교육 수요자인 학보모와 학생들을 배제하고 교원만을 상대로 한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잘못되고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용기도 필요하며,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정책을 바르게 펼치는 것도 중요하다.”고 첨언했다.



like1@naver.com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15:0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 새정치민주연합 '좋은 조례' 100대 우수조례 선정




▲ 문상필 의원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하는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상필 시의원은 지난 9~10일 국회에서 진행된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에 참석해 좋은 조례 발표자로 나선 자리에서 “조례는 만드는 과정과 사후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며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는 만드는 과정부터 정책 이행 실태점검까지 철저하게 이해당사자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주거복지 실현,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향후 입주민 실태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온라인으로 접수된 362건의 조례에 대해 심사위원 평가 70%, 온라인 공감투표 30%를 반영해 100대 조례를 선정했다. 그 중 50건의 조례를 선정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에서 주요 내용 발표, 현장투표 등을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쳐 10대 최우수 조례를 선정하게 된다.


like1@naver.com


문태환 의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비 노후 '심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15:0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문태환 의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비 노후 '심각'

- 전체 20% 내구연한 지나…연간 수리비만 1억원 육박

- 연식·사용빈도 감안한 장비 교체 예산 확보 시급


▲ 문태환 의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실험·검사 장비의 노후상태가 심각해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실험·검사 장비의 노후로 매년 1억원에 달하는 수리비용 사용되고 있어 장비 교체 예산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11일 문태환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광산2)에 따르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2015년 11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실험·검사 장비는 총 333대이고 모든 장비의 내구연한은 10년이다.

하지만 2015년 11월 현재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는 68대에 이르며 이는 전체 대비 20%에 달하는 수치다.

심지어 탁도계, 소음 및 진동정밀분석시스템, 주사광학,스피닝디스크, 레이저주사현미경는 19년이 넘어 교체가 시급다는 것.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실험·검사 장비 수리비도 2013년 9,511만원(55건), 2014년 9,505만원(57건), 2015년 11월 현재 6,877만원(45건)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소모성 부품교체 등도 있지만 기능이 저하되어 작동이 안되는 경우도 많은 것은 연식과 사용빈도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태환 부의장은 "광주시 최고의 실험·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이 20여년전 장비로 여전히 검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이는 시민들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험·검사 장비가 모두 고가이고 지방재정의 여건이 어렵지만 메르스, 수은 매립, 약수터 수질 악화 등 사회적 문제에 발맞추어 노후장비 교체 예산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like1@naver.com


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 일부단체 독점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14:5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 일부단체 독점

- 중복지원, 규정위반 지원 등 사업 난맥상 드러나 


▲ 임택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임택 의원은 11일 광주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문화재단이 추진한 핵심적인 문화예술진흥 사업의 하나인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사업’과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사업’에서 특정단체를 집중 지원해 많은 단체들에게 기회를 빼앗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택 의원에 따르면, 자역문화특성화 사업의 경우 레지던스프로그램, 문화예술공감프로젝트, 지역특화문화예술개선사업 분야에 3년간 17억 예산으로 총 44개 사업을 추진해 25개 단체가 선정되었는데 이중  3년 연속 5개 단체에 16개 사업을 맡겨  전체 예산의 36%인 6억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집중지원 했다고 밝혔다. 8개 단체는 3회중 2회의 지원을 받았고 12개 단체는 3회중 1회만 지원을 받았다며, 이는 특정단체에 보조금을 집중 지원하는 특혜라고 주장했다.


또한 문화재단은 공연상주단체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49개 단체를 선정했는데, 이중 5회 연속 1개 단체, 4회 연석 4개 단체, 3회 연속 4개 단체가 선정되는 등 사실상 9개 단체가 공연상주 단체를 독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공연상주 단체는 공연장과 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환경속에서 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단체간 경쟁이 치열해 최근 5년간 72개 단체가 지원한 사업으로 연간 5천만원에서 1억의 범위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히 임 의원은 감사에서 일부단체의 경우 공연상주단체지원과 동시에 지역특성화문화예술사업도 중복지원 받았고, 2012년 시의 감사에서 공연장 대관료 등의 무상 사용조건을 위반한  극단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할 수 없음에도 계속 지원하는 등 지침을 위반했다며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총체적 난맥상을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진흥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기회 등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해 광주문화예술 진흥의 역할을 다해야 할 사명감을 잃어버리고 특정단체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잘못된 문화행정을 하고 있다며 이의 시정을 요구하고 이번기회에 재단의 문화사업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해 혁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like1@naver.com


광주도시철도2호선, 구체적 로드맵 제시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14: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도시철도2호선, 구체적 로드맵 제시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

- 김동찬 부의장, 법적의무사항인 기본설계 경제성(VE) 검토 용역 시기논란 


▲ 김동찬 의원


오는 12월, 기본설계 제계 예정인 광주도시철도2호의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 신속한 행정의 진행으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동찬 부의장(북구5)은 11일 열린 도시철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년동안 논의되고 검토 되어 왔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차량선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뒤늦은 기본설계 경제성(VE) 검토 용역 실시는 광주시 행정의 연속성, 신뢰성, 신속성, 일관성에 대한 총체적 난맥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수많은 논의가 이뤄져 왔던 푸른길 훼손, 공법, 구조물, 정거장 변경에 따른 사업비 초과문제 등을 정확한 로드맵 제시 없이, 11월 26일에 나오게 될 설계VE 최종 보고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발상은 시민의 대한 중대한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또한, ‟현재 기본설계 경제성(VE) 진행 결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수행할 정도의 사업비 절감을 위하여 전면 재설계 수준의 대폭적인 설계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 되는데, 과연 차질없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일정이 지켜질지 의문시 된다”고 더딘 행정을 꼬집었다.

    

김동찬 부의장은 “부작용 없는 정책은 없고, 원칙과 책임감과 일관성 없는 무소신 행정은 시민으로부터 외면 당할 수밖에 없다”며 ‟광주의 미래를 위해 명품도시철도가 되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하루 빨리 제시하여 내실있고, 속도감 있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해주길” 당부했다.




like1@naver.com


광주시 예산 ‘4조원 시대’ 진입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14:3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예산 ‘4조원 시대’ 진입

- 내년도 예산 4조602억원 편성 시의회 제출

- 청년일자리, 마을공동체, 푸른도시 등에 집중 투자

- 지방채 발행 않아 채무비율 개선 기대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4조602억원으로 편성,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같은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2117억원(5.5%) 증가한 것이며, 처음으로 예산 4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45억원(0.8%)이 증가한 3조1278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871억원(24.8)이 늘어난 9324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은 지방세가 주택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등으로 전년도 대비 838(7.1%)억원이 늘었고, 세외수입은 상생발전기금 일부가 융자계정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47억원(5.0%)이 감소했다.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큰 변화 요인이 없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에 하계U대회 개최를 위해 894억원을 발행했던 지방채(지역개발기금 채권 제외)는 내년에는 전혀 발행하지 않아 채무비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도 세출예산 편성은 재정건전성 유지하고 불요불급한 경비 등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거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역점 시책에 중점 배분했다.


먼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12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한 22개 청년일자리 사업에 전년도 보다 67억원이 증가한 151억원(국비 42억, 시비 109억)을 편성했다.


우선,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대폭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특례보증에 20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사업에도 20억원을 반영했다. 내년 6월 문을 열게 될 동명동 지식산업센터 내 ‘광주청년창업센터’에 4억원, 새로운 청년 일자리 발굴사업에 3억원, 마을청년활동가사업에 1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일상 생활 속에서 소통을 바탕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과 활동을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106억원(국비 80억원, 시비 26억원)을 편성했다.


마을복지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에 1억5000만원을 편성했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지원을 위해 12억원을 반영했다.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조성 3억원, 마을코디네이터 운영 1억5000만원, 생태문화마을 만들기에 2억4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꽃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푸른 도시 조성’ 사업에 74억원(국비 11억, 시비 63억원)을 반영했다.


영산강‧황룡강길(44㎞)에 이르는 아름다운 백년 숲길 조성을 위해 20억원을 편성했고, 골목길 입체 벽면 녹화 사업에 20억원, 휴식과 만남이 있는 도시 정원 조성에 20억원, 사계절 꽃 피는 광장 조성에 8억원, 광주천변로 플랜트박스 경관 개선에 2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6기 시정 비전과 실현 의지를 담고 있는 6대 시정 목표별로  4조 602억원의 예산 반영 현황을 살펴보면 '참여하는 자치도시’에 1조323억원을 반영해 전년도 9461억원 대비 9.1%가 증가했고, ‘평등한 인권도시’에 119억원 편성해 전년도 100억원 대비 19%가 늘었으며,‘안전한 푸른도시’에 1조1625억원을 반영해 전년도 1조351억원 대비 12.3%가 증가했다.


‘따뜻한 복지도시’에 1조4230억원을 편성해 전년도 1조3573억원 보다 4.8%가 증가했고 ‘넉넉한 경제도시’에 2377억원을 배분해 전년도 2453억원보다 3.1% 줄었지만, 이는 전년도에 집중 투자한 이노비즈센터와 지식산업센터건립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기인한 것이다.


‘꿈꾸는 문화도시’에 1928억원을 반영해 전년도 2547억원 대비24.3% 감소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대규모 투자했던 하계U대회 종료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6대 광역시중 가장 낮고 사회복지비 비중은 가장 높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을 최대한 아끼고 선택과 집중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만들기 ▲푸른 도시 조성 ▲미래 먹거리 발굴 등 민선6기 역점시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또 “내년도 예산이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차질없는 집행을 통해 관련부문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광주 중등 교감단,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자율 연수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1. 08:1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 중등 교감단,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자율 연수

- 학습생태계 복원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필요성 공유



▲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자율 연수 ⓒ외침


광주광역시 관내 중등 교감단은 10일(화) 15시 서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2015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후속업무 처리 자율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동·서부 중등 교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광주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교감 선생님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을교육공동체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안석 강사는 한 마을 공동체가 성립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그 마을에 어린이들과 가족과 부모가 모일 수 있는 공간과 마을의 아이와 가족과 마을 상호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학습 생태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회장 장병효 교감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왕따, 학교폭력, 자살문제 등에 직면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문화 생활공간을 창조하고, 마을사람들이 서로 가르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았다 ”고 말했다.


중등 교감단은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like1@naver.com


Blog Information

- 지역의 정치,사회,문화,생활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외침' 인터넷 뉴스신문 - 다양한 기사와 내용으로 찾아가겠습니다.

Calendar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외침. 등록번호 : 광주 아 00201 ,등록일 2015-05-22,발행인: 오상용, 편집인:오상용, 연락처 010-3211-0990, 이메일 umcoop@naver.com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염화로 20. 3-508
외침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외침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