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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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5. 07:4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양 부시장, 민생현장 점검‘분주’
- 문인 부시장, 광산구 오리사육농가 찾아 AI 방역 철저 당부
- 우범기 부시장, 이일성로원서 어르신 배식봉사 및 시설 점검
▲ 부시장 민생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문인 행정부시장과 우범기 경제부시장이 추석을 앞둔 24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과 노인시설을 찾아 방역과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로·격려하는 등 현장 방문활동을 전개했다.
문인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 서구 세하동의 한 오리 사육 농가를 찾아 AI 발생으로 인한 농가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문 부시장은 방역활동 중인 공무원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종식돼 농가나 소비자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경제부시장도 같은 날 낮 동구 이일성로원을 찾아 법인역사관, 생활관, 강당, 식당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생활과 각종 시설의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우 부시장은 이어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여러 의견을 듣기도 했다.
이일성로원에는 여성 어르신 7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입소자 일상생활 및 문화활동, 건강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각종 복지시설, 사회적 기업 등을 찾아 민생을 살피는 민생현장 방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부시장 민생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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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청원경찰協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선행
▲ 청원경찰이웃돕기성금전달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청원경찰친목협의회(이하 청경협의회)가 추석 연휴를 앞둔 24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안동국 청경협의회장은 이날 문인 행정부시장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안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성의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폭제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1년 7월 설립된 광주시청경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체 모금활동을 펼쳐 1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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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자살률 2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
- 10만명당 23.8명…세종시 제외한 16개 시·도중 가장 낮아
- 생명지킴이 양성·3자 통화시스템 등 안전망 강화 효과
▲ 자살률 통계 (자료제공:광주광역시)
광주지역 자살률이 2년 연속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국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수는 평균 27.3명인 반면, 광주지역은 23.8명으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여건이 달라 16개 시도와는 별도 취급
이 같은 결과는 정신보건시범사업을 통해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센터 및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정신보건체계를 확고하게 갖추고 상호 연계 속에 활발하게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광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자살예방센터는 24시간 자살위기 상담과 함께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자살예방센터(1577-0199), 소방(119), 경찰(112) 등 3자 통화시스템 도입과 현장 동시출동·개입 등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확고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위기상담전화 7742건, 현장출동 189건, 연계건수 160건 등의 활동을 벌였으며, 위기상담 건수는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내 자살예방센터 운영 전인 2012년 하루 평균 0.3건에서 지난해에는 20건으로 무려 20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1만여명에 이르는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해 자살 위기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살위기상황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자살예방전문가 350여명을 양성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밖에도 학생 자살예방을 위해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에만 자살위기 학생 100여명을 집중 관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자살 재시도 확산방지를 위해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고, 19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관리사업 및 자살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협력 속에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을 실시하고, 언론자살예방, 노인자살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5개 구별 자살사망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빛고을 생명지구대를 운영하고 있다.
임형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은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스스로 생명을 끊은 일이 없도록 ‘모두가 더불어 사는 광주, 행복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것이 민선 6기 광주시정의 최종 목표이다.”면서 “앞으로도 자살예방 사업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청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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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4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 추석 연휴 정상운영
- 교통‧응급의료기관‧문화행사 등 다양한 정보 안내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 빛고을콜센터는 이달 26일부터 29일 추석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를 실시하며 이후 시간에는 종전과 같이 시청 당직실로 민원전화가 자동 전환된다.
특히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시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번 약국이나 응급의료기관 확인도 가능하다.
각종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볼거리 등 시내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또한 전화 한 통으로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내 어디서든 ‘120’번만 누르면 연결되는 콜센터는 민원서류 발급 안내는 물론 국․시립묘지 운행 버스노선, 시내․외 버스 정보, 버스․택시 이용 불편신고, 위치 및 전화번호 등 각종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체휴일 시행으로 길어진 추석 연휴를 보다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며 “귀성객과 시민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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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4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장덕고등학교‘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사’개최
- 바자회, 사진전, 미쓰비시 불매운동, 근로정신대 할머니 증언회, 초청강연 등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의 계기
▲ 장덕고등학교‘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사’개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장덕고등학교는 9월 17일(목)~9월 18일(금) 지역사회탐구동아리 주관으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 사진 전시회, 홍보물 안내, 바자회, 미쓰비시 불매 서명운동, 근로정신대 할머니 증언회, 초청강연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장덕고 교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판매 수익 전액(일백십삼만팔백원)과 본교 CSI 동아리 후원금(팔만칠천원)을 합하여 총 일백이십일만칠천팔백원(1,217,800원)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기 시민모임’에 전달하였다.
사진 및 홍보물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만행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미쓰비시 불매운동에 서명하는 학생들에게는 직접 그려서 제작한 ‘Don’t Cry Grandmother’라는 글귀가 새겨진 뺏지와 팔찌를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또한 시민모임 관계자(김선호)의 초청강연과 근로정신대 할머니(양금덕)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본의 강제 노역으로 끌려갔지만 일본정부로부터 사과와 한 푼의 보상도 얻지 못한 우리의 쓰라린 역사와 일본의 만행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역탐사동아리 학생들은 1학기에는 세월호 1주기 행사도 갖고 416단원장학회에 159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역탐사동아리 회장(권하형)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아픔에 같이 동참하게 되고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배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여 우리 나라의 힘을 길러야겠다.”고 말했다.
장덕고 조대호 교장은 “이번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일본의 만행을 바로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게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손수 실천하는 더불어가는 삶을 배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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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3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시도교육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누리과정 등 현안 논의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15년 9월 22일, 11시 4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장휘국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예산과 보통교부금 교부기준 개선 등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부는 학교정책실장, 지방교육자치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배석하여 1)보통교부금 교부기준 개선 2)적정규모학교 육성 3)유보통합추진 4)교원정원 배정기준 등을 시도교육감들에게 설명하였고,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장휘국(광주), 김복만(울산), 설동호(대전), 김석준(부산), 최교진(세종), 민병희(강원), 박종훈(경남), 김승환(전북), 김지철(충남), 김병우(충북) 교육감이 참석하여 2016년도에는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없는 지방교육재정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고, 1)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 의무지출경비로 지정 2)누리과정 관계 법률과 시행령의 불일치 해결 3)누리과정 예산 조달방안 마련 등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운영 4)지방교육재정 내국세 25.27%로 총량 확대 등을 요구하고, 교육부가 설명한 4가지에 대하여 조목조목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황우여 부총리와 시도교육감들은 서로 입장을 개진하였으며, 조만간 다시한번 간담회를 개최하여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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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3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맞춤형 교육급여 24일~25일 첫 지급 !
- 더 많은 분들에게 교육급여를 지원해 드립니다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서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에 따른 3분기 교육급여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1,404명에게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개정되면서 기초수급자 급여지급방식이 개별급여체제로 개편되었고 소관부처(보장기관)가 기존 보건복지부(시군구)에서 교육부(시도교육청)로 변경되었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부교재비 38,700원(초·중학생), 학용품비 52,600원(중·고등학생), 교과서대 129,500원과 입학금 및 수업료(고등학생, 연도별·급지별 학교장이 고지한 금액 전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교육급여를 신규로 신청하였으나 소득재산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이번에 지급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소득재산조사 및 보장결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10월과 11월에도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급여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를 통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급여 지급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교육급여 콜센터(1544-9654)로 문의하면 관련 절차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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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9월‘거꾸로교실’공개특강
- 존 버그만(Jon Bergmann), KBS 정찬필PD
- 개별화된 자신만의 수업 방식을 찾아라
▲ '거꾸로교실' 특강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하위 영역인 기억, 이해에만 집중해왔던 가르침에서 벗어나 적용, 평가, 창의를 가르치도록 뒤집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는 9월 22일(화) 거꾸로교실을 창시한 존 버그만(Jon Bergmann)과 KBS 정찬필PD를 초청하여 “미래교실 디자인”을 주제로 공개특강을 했다.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은, 학생이 집에서 동영상으로 교사의 강의를 듣고, 실제 학교 수업 시간에는 질의응답, 실험, 토론 등 교과 관련 활동을 하는 교육 방식이다. 아주 간단하지만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특강은 존 버그만과 정찬필PD가 거꾸로교실을 통한 수업혁신, 미래교실의 수업디자인 등에 대해 keynote 강의를 한 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거꾸로교실 수업을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 10명의 광주, 전남교사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함으로써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2년째 거꾸로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봉산초등학교 김유리 교사는 “수업 변화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망에 감동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는 소수였지만,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선생님들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하남중앙초등학교 김성욱 교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거꾸로교실이 실험이 아닌 실제적 효과성이 입증된 수업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료교사들과 함께 거꾸로교실 수업을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한 열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많은 선생님들의 필요에 부응하고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은 2016년 동계 연수에 거꾸로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수업방법에 관한 연수를 개설할 예정이며, 수업혁신에 대한 열망에 발맞춰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특강은 1,000명이 넘는 교직원이 수강하여 수업혁신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라남도 교원에게까지 특강을 개방하여 광주-전남교육청의 업무협약 내용 중 ‘연수시설 및 콘텐츠 공유’의 첫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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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중앙 국토사랑프로젝트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하남중앙초등학교는 9.18(금)~19(토),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국토사랑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특히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대부분 고려인 가족으로 10가족(학생17명, 학부모 10명)과 교사 3명이 참여하여 첫 날에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하였으며, 이튿날에는 잡월드와 한국민속촌을 견학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태ㆍ환경적 특징부터 역사까지 다방면에서 우리나라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고, 고려인 가정이 대부분인 고려인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우리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체험 내용을 구성하였다.
하남중앙초에는 다문화 학생 39명(전체 학생의 10.3%)이 있으며 이중에 고려인 학생들이 19명으로 49%정도에 달하고, 학구에 고려인 특화마을이 있어 앞으로 고려인 학생들이 계속해서 증가할 예정이다.
강00(하남중앙초 5학년)은 “공부시간에 배웠던 역사를 직접 와서 보고, 듣고, 한국 전통모습을 체험해보니 우리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지구 환경과 생태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00(학부모-고려인)도 “우즈베키스탄에 살 때 강제 이주된 할아버지 세대에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에 대해 이야기만 들었는데 우리 역사의 현장에 직접 와보니 우리 민족으로서의 긍지가 느껴지는 좋은 계기였다.”며 국토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이번 국토탐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느낀 ‘우리 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후 활동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 하남중앙 국토사랑프로젝트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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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2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농성문화의 집"와글와글 신나는 생활문화 축제"개최
- 문체부 2015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 생활문화 동호회 및 주민 생활문화센터 이용 활성화 도모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위탁업체인 농성문화의 집에서 오는 9월 30일 농성공원에서 "와글와글 신나는 생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생활문화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5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문화가 취약한 구도심 지역의 생활문화센터의 동호회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식전공연, 기념식 및 축하공연, 주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며 아나바다, 핸드메이드 문화장터, 도예 등 문화체험장, 미디어 전시 등 각종 이벤트 행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당일 공연은 지역전문공연팀 5개팀, 생활문화동호회 10개팀, 지역주민 10개팀, 생활예술가 10명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무료밥차를 운영하여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농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복지협의체, 통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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