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4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장덕고등학교‘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사’개최
- 바자회, 사진전, 미쓰비시 불매운동, 근로정신대 할머니 증언회, 초청강연 등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의 계기
▲ 장덕고등학교‘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사’개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장덕고등학교는 9월 17일(목)~9월 18일(금) 지역사회탐구동아리 주관으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 사진 전시회, 홍보물 안내, 바자회, 미쓰비시 불매 서명운동, 근로정신대 할머니 증언회, 초청강연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장덕고 교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판매 수익 전액(일백십삼만팔백원)과 본교 CSI 동아리 후원금(팔만칠천원)을 합하여 총 일백이십일만칠천팔백원(1,217,800원)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기 시민모임’에 전달하였다.
사진 및 홍보물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만행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미쓰비시 불매운동에 서명하는 학생들에게는 직접 그려서 제작한 ‘Don’t Cry Grandmother’라는 글귀가 새겨진 뺏지와 팔찌를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또한 시민모임 관계자(김선호)의 초청강연과 근로정신대 할머니(양금덕)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본의 강제 노역으로 끌려갔지만 일본정부로부터 사과와 한 푼의 보상도 얻지 못한 우리의 쓰라린 역사와 일본의 만행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역탐사동아리 학생들은 1학기에는 세월호 1주기 행사도 갖고 416단원장학회에 159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역탐사동아리 회장(권하형)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아픔에 같이 동참하게 되고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배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여 우리 나라의 힘을 길러야겠다.”고 말했다.
장덕고 조대호 교장은 “이번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일본의 만행을 바로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게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손수 실천하는 더불어가는 삶을 배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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