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33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교육연수원 9월‘거꾸로교실’공개특강
- 존 버그만(Jon Bergmann), KBS 정찬필PD
- 개별화된 자신만의 수업 방식을 찾아라
▲ '거꾸로교실' 특강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하위 영역인 기억, 이해에만 집중해왔던 가르침에서 벗어나 적용, 평가, 창의를 가르치도록 뒤집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는 9월 22일(화) 거꾸로교실을 창시한 존 버그만(Jon Bergmann)과 KBS 정찬필PD를 초청하여 “미래교실 디자인”을 주제로 공개특강을 했다.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은, 학생이 집에서 동영상으로 교사의 강의를 듣고, 실제 학교 수업 시간에는 질의응답, 실험, 토론 등 교과 관련 활동을 하는 교육 방식이다. 아주 간단하지만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특강은 존 버그만과 정찬필PD가 거꾸로교실을 통한 수업혁신, 미래교실의 수업디자인 등에 대해 keynote 강의를 한 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거꾸로교실 수업을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 10명의 광주, 전남교사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함으로써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2년째 거꾸로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봉산초등학교 김유리 교사는 “수업 변화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망에 감동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는 소수였지만,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선생님들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하남중앙초등학교 김성욱 교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거꾸로교실이 실험이 아닌 실제적 효과성이 입증된 수업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료교사들과 함께 거꾸로교실 수업을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한 열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많은 선생님들의 필요에 부응하고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은 2016년 동계 연수에 거꾸로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수업방법에 관한 연수를 개설할 예정이며, 수업혁신에 대한 열망에 발맞춰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특강은 1,000명이 넘는 교직원이 수강하여 수업혁신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라남도 교원에게까지 특강을 개방하여 광주-전남교육청의 업무협약 내용 중 ‘연수시설 및 콘텐츠 공유’의 첫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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