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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7: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장휘국 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교육부 앞 1인 시위
- 황우여 장관에게 국정화 철회 건의서도 전달
▲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국정교과서 1인시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교육부 앞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부 청사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장 교육감은 피켓 문구를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따른 역사교육 획일화를 우려하는 입장을 피력했다.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한 가지 생각만 강요한 순 없다’는 것.
또 다른 피켓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5년 1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 시절에 한 연두 기자회견 내용을 담았다.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든지 역사에 관해서 정권이 재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역사를 다루겠다는 것은 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하겠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1인 시위를 끝낸 장 교육감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보냈다.
장 교육감은 건의서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 하는 것이다”며 “아이들에게 한 가지 생각만 주입하고 강요하여 사고력과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사물에 대한 통찰력과 통합력이 없는 무비판적, 획일적인 바보사람을 만드는 가장 비교육적인 우민화교육 정책이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청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 위기는 3-5세 무상보육사업인 ‘누리과정’ 예산 때문이다”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반드시 정부에서 담당해야 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을 하루 빨리 25.27%로 상향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경하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님께 드리는 건의서
지금 우리 교육계에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뜨거운 일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이고, 가장 시급한 일은 ‘지방교육재정의 위기 극복’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시고, ‘지방교육재정 위기 극복과 누리과정 예산 확보’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교육부)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서라고 하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행정예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 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한 가지 생각만 주입하고 강요하여 사고력과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사물에 대한 통찰력과 통합력이 없는 무비판적, 획일적인 바보사람을 만드는 가장 비교육적인 우민화교육 정책이라 할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닌, ‘시키는 대로 하고 주는 대로 받는 바보사람’으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우려가 너무 크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꼭 국정화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 토론회,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전문가(학자, 교수, 교사)들의 의견과 국민 여론에 귀 기울여 가면서 결정해야 합니다. 필요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격적으로 밀어붙이기로 추진하다 보니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크고, 경제, 예산 등 나라의 중요한 과제들을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서 너무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지금처럼 사회가 온통 정치·이념적으로 극단적 분열로 치닫는 것은 국력의 낭비이며 역사적 비극입니다.
또 1992년 헌법재판소의 교과서 발행 관련(중학교 국정교과서 제도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한 ‘교육법 제157조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번호89헌마88) 판결과도 배치됩니다. 그 판결에서 교과서의 국정제도는 ‘첫째 학생의 창의력 개발이 활성화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저해되거나 둔화될 우려가 있고, (중략) 셋째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이념과 모순되거나 역행하는 것, (중략) 그리고 국정제보다는 검·인정제를, 검·인정제보다는 자유발행제를 채택하는 것이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의 이념을 고양하고 아울러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했듯이 우리 헌법정신에도 어긋나는, 민주주의의 원리인 다양성과 자율성을 전면 부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25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습니다. 대부분 서슬 퍼런 유신독재와 군부독재 시대, 그 때 국사 교과서는 국정이었습니다. 양심과 소신에 따라 가르치지 못하고, 진도에 따라 교과서를 읽고, 진도에 따라 교과서에 써 진대로 가르치고 달달 외우게 했습니다. 시험에 나올 것이라면서 밑줄을 쳐가며 외우게 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 항쟁을, 전두환 등 신군부의 광주학살을 직접 보고 듣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한국적 자유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정의·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 전두환 대통령이 이끄는 제5공화국이 출범했다.”고 써진 대로 읽고 외우게 하면서 소신 없음이 부끄럽기 짝이 없었고, 양심에 따라 살지 못하는 무력함에 무너져 갔습니다.
광주와 인근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치던 1980년대 내내 가슴 졸이며 울면서 가르치고 울면서 배웠습니다. 진실을 말하고 가르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가 곤욕을 치를지도 모른다는 강박에 짓눌려 진실을 말하지 못하던 때, 그 때는 가슴을 치며 울면서 수업을 했습니다.
대학에서 강만길 교수의 ‘한국현대사’를 읽고 공부한 제자들이 찾아와 거짓을 가르쳤다고, 교과서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비판하며 원망할 때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진실은 교과서가 아닌 현실에 있다면서,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거짓과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화염병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제자들, 줄줄이 엮여서 감옥으로 끌려가는 제자들을 보면서 가슴을 쥐어뜯으며 힘없고 부끄러운 교사임을 한없이 탄식했습니다.
지금 정부(교육부)에서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서 한국사 교과서를 다시 국정화하겠다고 합니다.
나오지도 않은 교과서 내용을 예단하여 반대하면 안 된다고 하고, 친일과 독재 미화는 없을 것이고, 균형 잡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역사학자들의 80-90%는 좌편향이고, 국정화에 반대하는 사람은 국민도 아니라고, 종북 좌빨이라고 몰아붙이는 여당과 함께, 반대하는 교사들을 징계하겠다고 합니다.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면 안 됩니다. 아이들을 획일적이고 무비판적인 바보사람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역사 교사들에게 또 다시 거짓을 가르쳤다는 비판과 원망, 양심과 소신을 지키지 못한다는 자괴감과 치욕을 안겨주면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부디 중단하시고, 꼭 할 필요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학자, 교수, 교사,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와 과정을 거치시기를 간곡히 건의합니다.
또 하나, 지방교육재정 위기는 무엇보다 3-5세 무상보육사업인 ‘누리과정’ 예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국교육감협의회는 교육감들의 뜻을 모아
①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에서 담당해 주시고,
② 관련 시행령이 법률과 위반되는 부분을 바로잡아 주시고,
③ 지방교육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과 운영,
④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을 25.27% 수준으로 상향해 주실 것을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하였고, 급기야 모든 시·도교육청 내년(2016년) 예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의무지출경비로 지정되었고, 내년 예정교부금이 증액되었으므로 반드시 편성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감들은 시행령이 법률에 위반되고, 예정교부금이 증액되었다고 하지만 인건비 증액 등 경직성 경비 증액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리과정’ 예산, 특히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반드시 정부에서 담당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건의합니다.
2015. 11. 2
광주광역시교육감 장 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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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3:0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풍암호수에 생태체험장 만든다
- 불법점유지 철거 후 4억원 들여 12월까지 양서류서식처 조성
- 생태통로 역할 및 중앙공원 내 생물종 다양성 증진
▲ 풍암호수공원 ⓒ외침
11년째 방치할 수밖에 없었던 풍암호수 불법점유 공간을 양서류 서식처로 새롭게 조성한다
풍암호수는 광주 7경중 하나로 꼽히며 서구 주민 약 16만명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호수 주변의 무단 비닐하우스 점거와 쓰레기 불법투기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위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공모하여 양서류서식처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원을 투입해 금년 12월까지 양서류서식처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양서류 서식처뿐만 아니라 수질정화습지 및 생태체험공간이 조성되어 아이들의 자연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공원과 단절되었던 불법경작지에 습지를 조성함으로써 생태통로 역할을 하고 중앙공원 내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시켜 서구 민선 6기 공약사항인 3대호수 광주대표 청정호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랜 기간 풍암호수 소유자인 농어촌공사와 법정공방을 펼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강제집행을 피하고 당사자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자진철거를 이끌어 내 사업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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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 광주를 대표할 ‘광주맛집’ 신청하세요
- 6기 맛집 희망업소 17일까지 접수…시민이 숨은 맛집 추천도 가능
▲ 송정떡갈비 ⓒ외침
광주광역시는 맛과 서비스가 뛰어난 음식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6기 ’광주맛집’ 희망업소를 공모한다.
시는 관광객과 식도락가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2년마다 ‘광주맛집’을 지정, 메뉴별 맛집과 시간대, 이용자, 테마 별로 다양한 미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6기 ‘광주맛집’은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맛집심사위원회를 운영하며 ▲전통 및 향토성 ▲식재료 ▲조리방법 ▲위생시설 ▲상차림 ▲서비스 수준 등 음식의 맛과 멋을 두루 갖춘 음식점을 현장 평가를 통해 10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6기 공모에서는 맛집 희망업소의 신청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소문난 맛집을 추천할 수 있게 문호를 넓히고, 평가에서 시설과 환경 비중을 낮추는 대신 음식 맛의 평가 비중을 높여 숨은 맛집을 발굴해낼 방침이다.
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소책자로 발간해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광주시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5년 10월29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한정식과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신청과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또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이 있으면 추천서를 구비해 시 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문화관광포털을 참조하거나 시 관광진흥과(613-3642)로 문의하면 된다.
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소책자로 발간해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광주시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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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8:0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청년, 스스로 해법을 찾다!
- 4차 ‘꿈꾸는 테이블’ 열어 청년복지·청년문화 의견 나눠
▲ 7월 11일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역의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꿈꾸는 테이블’이 지난 10월30일 오후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지난 3월과 5월, 7월에 이어 네 번째 열린 ‘꿈꾸는 테이블’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모여서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원탁토의로, ‘청년복지/청년문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복지의 실현 방법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광주시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광주형 청년카드가 주로 논의됐다.
청년들이 지역사회 참여, 역량강화 활동 등을 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의 청년카드에 대해 적립방법, 사용처 및 지원금액과 수혜대상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수혜 대상에 대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한정된 재원 안에서 광주에 맞는 청년일자리 투자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년문화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청년의 거리’에 담겨야 할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문화예술의 범위를 넘어서 아이디어와 창업 콘텐츠, 청년 발언대, 청년 상담소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청년문화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거리를 만들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꿈꾸는 테이블 기획을 주도한 한동운(25) 광주시 청년위원은 “지난 3차례의 테이블을 통해 실제로 정책이 반영되고 실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스스로 해법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차부터 꾸준히 참여해온 대학생 홍지은(24)씨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참여했다가 직접 테이블 진행자가 되어 같은 청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나누다 보니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꾸는 테이블은 지난 3차례 토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이 검토돼 광주시 청년정책과 사업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으며, 11월에 5차 테이블까지 개최한 후 1년 동안 나눈 다양한 의제를 보고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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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5 우수중소기업인’ 선정
- 김남재‧김숙희‧박화성‧임은섭‧주양진 대표, 2일 시청서 시상식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중소기업 대표 5명을 ‘2015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아에스에스㈜ 김남재 대표 ▲뉴바이오㈜ 김숙희 대표 ▲㈜지오메디칼 박화성 대표 ▲㈜신성테크 임은섭 대표 ▲에프엔엔㈜ 주양진 대표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기업의 고용창출, 생산력 증대 및 매출신장, 기술 및 신제품 개발 , 근로자복지증진,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중소기업인은 공모를 거쳐 후보자별 공적사항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자 한아에스에스㈜ 김남재 대표는 주생산품 스피드스프레이어, 방역 차량으로 매출액 189억원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전문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공로로 지난 2013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직원과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이 되도록 직원복지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바이오㈜ 김숙희 대표는 주생산품인 콘텍트렌즈 생산으로 매출액 73억원을 달성과 해외시장 진출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콘택트렌즈 생산으로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지오메디칼 박화성 대표는 최근 3년간 15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인재육성을 위해 직원 교육비 지원, 송년문화축제 추진 등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테크 김은섭 대표는 주생산품 브레이크 페달&Assy 생산으로 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역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기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봉사 등 경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에프엔엔㈜ 주양진 대표는 광패치코드, 광아답터, 광스플리터 생산으로 68억원의 매출 달성과 자동차 광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핵심부품 개발, 선진 노사문화 벤치마킹을 통한 노사화합, 직장 내 편의시설 운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오는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중소기업인에 선정되면 앞으로 2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한도증액(3억원→ 5억원) 및 추가 이차보전 ▲수출진흥자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지원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 ▲중소기업청년인턴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우수중소기업인을 선발, 지난해까지 모두 14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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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상반기까지 물공급 문제없다
- 가뭄대비 상수원 모니터링 강화, 노후수도관 교체로 수돗물 공급 안정
▲ 광주광역시청 ⓒ외침
40년만의 전국적인 가뭄으로 충남 일부 지역이 제한 급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30일 기준 광주시 주 상수원인 동복수원지 저수량은 7,723만9000㎥(저수율 84%)이고, 주암다목적댐 저수량은 1억6,017만9000㎥(저수율 35%)으로 광주시민 9월 하루 평균사용량 49만6000㎥을 고려할 때 비가 오지 않더라도 내년 6월께까지 생활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식․용수 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가뭄대응방안’에 따라 동복수원지 저수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상수원 수질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국적인 가뭄을 계기로 양치질 할 때는 컵 사용하기, 변기에 PE병 넣어두기 등 일상생활에서 부터 물 절약 습관을 생활화해 한 방울의 물도 아껴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노후관 교체작업에 따른 단수와 용연정수장 내 구내배관 작업 과정에서 갑작스런 수압 변동으로 송수관로 내부 스케일이 일부 탈락되면서 관내 일부 지역에 흐린 물이 출수돼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시설물 유지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산하 기관 과장급 이상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노후 상수관로 점검 및 정비를 위한 ‘노후관 교체 계획’을 지속 추진해 노후관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like1@naver.com
서구, 풍암호수에 생태체험장 만든다 (0) | 201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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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4:0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 11월~12월 두달 동안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 운영
- 전화, FAX, 문자로 신청 가능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 및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10월 현재 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995건 6천1백만원이며, 대부분 3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대상자들이 전출, 주소불명, 무관심 등으로 환급신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환급대상자들에게 세목별 담당자가 안내문을 발송하고 문자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급금 신청방법은 스마트위택스, ARS(1899-3888),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전화(☏360-7931), 문자신청(☏360-7999) 등 편리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납세자의 관심부족과 주소 불명 등으로 누적된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환급권리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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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4:0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광역시 서구, 가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11.1 ~ 12.15까지 운영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명 선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만전
▲ 가을철 산불비상근무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서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산불예방 교육 등을 통해 산불 없는 으뜸서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기후가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여 관내 주요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현장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금당산과 송학산의 산불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을에는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의 실화가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소중히 가꾼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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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4: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교도소 인근 월산마을 CCTV 설치 추진
- 12월까지 3곳에 6대 CCTV 설치해 주민불안 해소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최근 북구 삼각동으로 이전한 광주교도소 인근 월산마을에 CCTV 6대를 설치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11월중에 1곳에 방범용 CCTV 2대를 설치하고, 12월중에 2곳에 4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CCTV 설치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삼각동 일대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가로등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방범용 및 어린이보호용 CCTV 144대를 설치해 현재까지 3372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요 도로와 도심공원, 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골목길 등 사건․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곳을 대상으로 관제요원 89명이 24시간 교대로 모니터링하는 등 상시 관제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112순찰차에 신속히 연락해 228건 범인을 검거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 및 재난․재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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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3:5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미개척 지역 중동수출 물꼬 텄다
- 광주시 시장개척단 13개사, 1974만불 수출MOU 체결
▲ 중동시장개척단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중동지역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3개 나라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쳐 이동식 소형 엑스레이, LED경관조명, 초미립자분사기, 의료·미용제품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시는 10월2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란 테헤란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중동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수출MOU 1974만불, 수출상담 5240만불의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를 생산하는 (주)명신멭디칼은 테헤란에서 샘플구매요청이 쇄도했고 인증 및 임상자료는 이메일로 통보하고 본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미립자 분무소독기 제조사인 ㈜에스엠뿌레는 메르스, 뎅기열 방역 등 유행성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는 리야드에서 10만불 계약을 맺었다.
발·두발관리크림, 기능성칫솔·치약을 생산하는 (주)화이미제약은 제품의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13사와 600만불의 MOU를 체결 했으며, 리야드에서는 GCC(UAE, 카타르, 쿠웨이트) 국가에 2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Al-Madina Group사에 샘플계약을 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성과 국방부 조달에 동반 진출할 에이전트 상담을 했다.
이동식소형엑스레이를 생산하는 에이치디티(주)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인정받아 이란 Arya Pishro Teb Azma 사와 연간 최소 이동식 소형엑스레이 500대(1대당 200만원)를 판매하는 독점 Agent Ship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산업용 엑스레이로 품목 확대 시 연간 300만불 규모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ED경관조명을 생산하는 (주)휴먼라이텍은 두바이에서 품질 및 관리체제를 통한 기술적인 제안과 노하우를 프로젝트에 동행 팀 구성을 위해 11월부터 두바이에 상주하기로 계약을 했다.
테이블매트, 다용도 글라스커버를 생산하는 성일이노텍은 테헤란에서 바이어로부터 샘플과 견적의뢰를 받았고, 관광지인 두바이시장에서 최근 인기가 고조되고 있는 즉석액자 및 앨범을 생산하는 (주)동일아트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견적을 통해 국내 최초로 두바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ED피부치료기와 수술용 LED무영등을 생산하는 (주)링크옵틱스는 아랍 및 중동지역에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AL그룹과 제품 샘플 공급 및 대리점 계약에 대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무인티켓자동발매기, 보호필름, 발모제를 제조·판매하는 (주)아이멧은 중동시장에서 바이어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필름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제공하기로 계약하고, 사우디아라비아 Metro 건설에 맞춰 무인티켓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처음 중동시장을 노크하는 (주)라피네제이, 전진티티에스, (주)아이비티, 대경보스텍(주)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원료판매 및 OEM생산, 인증대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수출협약을 통해 중동지역에 수출하기로 협상하는 등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 제재가 풀려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이란을 포함해 중동지역 국가들은 잠재력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광주만의 제조기술력과 중동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마케팅을 통해 중동 시장 석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11월28일부터 아시아대양주인 싱가포르(싱가포르),호주(시드니), 2개 나라를 대상으로 10개사가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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