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금호타이어 단체교섭 원만한 타결 당부 - 7일 광주공장 찾아 노사 양측과 대화하고 조속 해결 주문 - “금호타이어는 지역의 소중한 물적 토대” 책임있는 자세 강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7. 22: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윤장현 시장, 금타 단체교섭 원만한 타결 당부 

- 7일 광주공장 찾아 노사 양측과 대화하고 조속 해결 주문

- “금호타이어는 지역의 소중한 물적 토대” 책임있는 자세 강조


▲ 금호타이어 단체교섭 중재 관련 현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단체교섭 결렬로 파업위기에 놓인 금호타이어(주) 광주공장을 방문, 노사 양측에 원만한 타결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7일 오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김창규 대표이사와 허용대 노조 대표지회장 등 노사 양측을 만나 금호타이어 사태에 대한 지역사회의 걱정과 우려를 전달하고 “이른 시일 내에 단체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양측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금호타이어 노사 문제는 단순히 회사와 노동자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윤 창출을 통해 구성원 가정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파트너다.”라며 “노동자는 곧 시민이고, 회사는 지역경제의 소중한 물적 토대인 만큼 결코 따로 갈 수 없는 동반자다.”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금호타이어는 지역의 자존심인 금호그룹의 모태이고 회사의 발전이나 어려움은 곧 지역 자존심, 미래 생존전략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라고 강조하고 “금호타이어 노사의 모습이 광주 전체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문제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진정성이 약해질 수 있는 만큼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민선6기 광주시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사회통합추진단을 만들어 광주형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금호타이어 노사도 이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허용대 노조 대표지회장은 “시장님께서 금타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사의를 표하고 “회사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내면 파업까지 가지 않고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대표이사도 “시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라고 공감을 표시한 뒤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를 계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2차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노조는 11일부터 4일간 부분파업, 17일부터는 무기한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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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노비즈센터 신축 공사 ‘순조’ - 오는 10월 준공, R&D기관 집적 - 호남권 벤처기업 창업 촉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5. 20:1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이노비즈센터 신축 공사 ‘순조’ 

- 오는 10월 준공, R&D기관 집적

- 호남권 벤처기업 창업 촉진


▲ 광주이노비즈센터 전경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신축중인 광주이노비즈센터가 높은 공사 난이도에도 안전사고 없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호남권 창조경제의 전진 기지를 담당할 광주이노비즈센터는 북구 월출동 연구개발특구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대지 2만3150㎡, 연면적 1만4768㎡,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중이다.


돛단배 형상으로 광주에서는 보기 드문 경사진 유리에 특수홀을 가공한 후 볼트와 구조체로 유리를 고정해 주는 방식 (SPG공법) 등 난이도가 높은 공사로 8월초 현재까지 공정률 80%로 막바지 마감공사를 하고 있다. 


업무시설, 전시‧홍보실, 다목적강당, 회의실, 정보검색대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며,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광주연구개발특구 본부’, 벤처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과 연구개발 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광주이노비즈센터는 첨단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전진 기지로, 연구소와 기업 등 창업 촉진, 기술이전‧거래, 마케팅 활성화,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광주이노비즈센터가 무사고 공사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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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내년도 생활임금 8.1% 인상- 서구 고용근로자들은 일반 근로자에 비해 월 84,000여원을 더 받게된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5. 13:1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 서구, 내년도 생활임금 8.1% 인상

- 서구 고용근로자들은 일반 근로자에 비해 월 84,000여원을 더 받게된다.

- 2016년도 최저임금에 최저임금 상승률(8.1%) 더한 금액 임금 지급



광주 서구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인 시급 6,030원보다 8.1%가 인상된 6,520원으로 결정했다.


8월 4일 개최된 서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는 구비를 들여 직접 고용한 생활임금 적용 대상 근로자 중 생활임금 이하의 임금을 받는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상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다음달 15일 이전까지 생활임금을 고시하여 2016년도 본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서구청 일자리 참여자(국비 지원사업 제외)들은 일반 근로자에 비해 월 84,000여원을 더 지급받게 된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현재 최저임금이 실제 생활하는데 매우 부족하다고 보고 공공부문에서 먼저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 저임금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민간 기업으로 까지 생활임금이 확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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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때 취업과 대학 보장되는 유니테크 사업, - 광주․전남권에서 단일 선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4. 15:4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고교 입학때 취업과 대학 보장되는 유니테크 사업, 

- 광주․전남권에서 단일 선정  


▲ 전자공고 자동차 실습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부와 고용부가 지난 7월 31일 발표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운영 유니테크(Uni-Tech) 사업단 선정 결과 광주․전남권에서는 광주전자공고, 전남도립대 및 광주지역 8개 산업체 컨소시엄이 단일 선정되었다. 


전국 총 47개의 사업단(전문대 47교, 특성화고 54교, 산업체 332개) 중 16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평균 2.9 : 1 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다.   

※ 유니테크(Uni-Tech)사업단은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그리고 취업을 보장하는 기업이 연계되어 하나의 사업단을 이루고, 학교과 기업을 오가며 5년간의 통합교육과정을 함께 구성․운영한다. 


광주전자공고 자동차과는 전남도립대자동차과와 현대자동차계열, 기아자동차계열, 르노삼성자동차계열, 쌍용자동차계열 등 취업이 보장되는 8개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취업보장 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취업보장기업의 우수성, 통합 교육과정 편성 및 학사운영 계획의 적절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반기술 분야에서 선정된 이번 유니테크 사업단은 올 하반기부터 30명의 특성화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지원액은 일학습병행제 기준에 따라 듀얼공동훈련센터 지정 등 추후 절차를 거쳐 연간 사업운영비 최대 10억, 시설․기자재비 최대 10억으로 5년간 총 10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단에 참여한 8개 광주지역 정비업체


 기업명

현재 근로자수 

 동광주서비스(주)

25 

광주광산서비스(주) 

27 

한국지엠서광주서비스센터(주) 

24 

하남현대자동차써비(주) 

23 

 현대자동차서비스운암점(주)

12 

 르노삼성자동차광산정비사업소

22 

 쌍용자동차북부정비사업소(주)

23 

(주)한국자동차정비 

15 

 계

 

* 내용제공 :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전자공고 자동차과 교원들은 향후 “Uni-Tech사업을 학과 내에 설치된 ‘학교기업 카뷰티샵’의 도제식 교육과 통합 운영하여 학생들이 5년간 집중적으로 직무능력을 키워, 중급기술 수준 이상의 취업 역량을 갖고 대학 진학 뿐만 아니라 산업체 취업이 보장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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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명품강소 기업현장 방문- 기업중심의 지원 시책을 추진을 위한 애로사항 등 청취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31. 20:2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윤장현 시장, 명품강소 기업현장 방문

- 소촌농공단지 (주)호원, 하남산단 (주)무진기연

- 기업중심의 지원 시책을 추진을 위한 애로사항 등 청취


▲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무진기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은 지난 20일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중심의 지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명품강소기업 현장을 방문을 하고 있다. 


오늘 31일은 광산구 소촌농공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차체 모듈 등을 생산하는 ㈜호원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무진기연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 광산구 소촌농공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차체 모듈 등을 생산하는 ㈜호원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은 명품강소기업 현장방문을 시작하며 “기업의 작은 건의사항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하나하나 해결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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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 먹거리산업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 마련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31. 01:0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미래 먹거리산업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 마련

- 2020년까지 기업 250개, 고용 5천명, 매출 2조원, 세계 1등기술 20건 확보



▲ 광주 에너지밸리 조성계획 개념도(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한국전력과 함께 전력 추진중인 광주지역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의 ‘로드맵’을 마련했다.

※에너지밸리 : 빛가람 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전략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 허브 지역


윤장현 시장은 지난 4월 구성․운영중인 ‘광주 에너지밸리 조성계획 기획단(위원장 이병택 전남대 교수)과 간담회에서 보고를 받고 목표와 계획을 채택했다.


우선 1단계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는 ▲기업 250개 창업․유치 ▲고용 5000명 ▲매출 2조원 ▲세계 1등기술 20건 확보를 목표로 정하고 ▲분산형 에너지 관리 분야 ▲에너지 저장시스템 ▲에너지 융복합 소재부품분야 등 3대 분야를 집중 육성해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세부 전략으로는 ▲산업생태계 조성 ▲기술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에너지밸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1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의 기술개발사업과 기업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국전력과 함께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조성사업, 사회복지시설 히트펌프 교체사업, 사회안전망 스마트시티사업과 전력에너지분야 R&D사업 등을 추진 중인 시는 이번 로드맵 마련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관련 조례의 제정을 추진하고 전력에너지기업을 담을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한국전기연구원 분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한국전력 이전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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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회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경진대회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8. 07:4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제1회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경진대회 개최

- 30일 설명회 개최, 8월26일까지 신청서 접수 

- 9개 사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공모대회 참가 등 인센티브 제공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부터 취업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2016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제1회광주광역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경진대회’를 광주고용포럼 주관으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기업과 자치구, 광주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광주소재 대학 등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비영리기관·단체이며, 9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분야는 기 추진중인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중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 ▲고용촉진 ▲창업․창직 지원 등 4개다. 특히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기업이 사업 신청 기관(주관 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로 진행한다. 선정된 사업은 2016년도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광주시 사업으로 응모하며, 최우수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최 2015하반기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에 광주시 사업으로 응모하게 된다.

※ 2015하반기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입상 시 최대 15억 원의 국비 지원 받음


특히, 광주시 출자․출연기관의 사업이 선정될 경우, 2016년도 광주시 공기업 경영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출자․출연기관들의 참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 홈페이지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gjcci.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오는 8월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고용포럼 사무국으로 우편(광주 서구 대남대로465 2층) 또는 이메일(gicci@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30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 문의 : 광주고용포럼 사무국(062-350-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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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15년 정부추경 국비확보 -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4개 사업, 176억원 확보 성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7. 23:3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광역시, 2015년 정부추경 국비확보

-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4개 사업, 176억원 확보 성과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2015년 정부추경예산에 지역현안사업 4개 사업, 176억원의 국비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정부 추경예산은 당초 정부예산(390억원)보다 176억원이 늘어나 총 566억원으로 확정되었다,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생활밀착형 안전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은 ▲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 75억원(150→225원)  ▲ 빛그린산단 진입도로확장 82억원(140→222억원) ▲ 지방하천정비 14억원(78→92억원) ▲ 재해위험지역정비 5.4억원(21.9→27.3억원) 등 이다


그 외에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극복지원 사업인 의료기관 피해지원 및 지정병원 시설․장비 확충과 서민생활안정 지원 사업인 긴급복지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 노인일자리 운영 등은 부처별 사업 총액예산에 대해서도 차후 부처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역별로 배분집행된다.


광주시는 부처별 총액배정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금액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으로 의료기관 시설 및 장비확충을 통해 감염병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로 도심권 교통량 분산 및 전남 4개시군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앞당겨 질것이며,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확장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활기를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금년 추경은 규모가 적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맞춤형 추경예산 편성으로 지역현안사업 일부만이 반영되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광주지역 현안사업이 2016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 정치권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내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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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건설공사 설계예고제’ 도입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7. 23:2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전국 최초 ‘건설공사 설계예고제’ 도입

- 건설공사 심의제도 대폭 개선…특혜와 공정성 시비 원천 차단

- 기술평가위원 늘리고, 설계심의위원 연임 제한, 공법·자재선정위 구성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건설공사 담합과 특혜․공정성 시비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설공사 설계안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는 ‘건설공사 설계예고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간 관급 건설공사를 둘러싸고 일부 업체 간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불공정 평가로 일부 심의위원들이 사법처분을 받는 사례도 있어 이번에 건설공사 심의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개선된 심의개선안의 기본방향은 설계안 확정 전에 세부내용을 공개해 관심업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함으로써 특혜․공정성 시비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기술용역평가 심의위원 후보자 대상을 대폭 늘려 업체와 위원 간 사전 결탁을 차단하고, 평가에 참여한 특정 위원이 과도한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먼저 광주시가 최초로 도입하는 ‘설계예고제’는 총공사비 50억원이상 종합공사와 10억원이상 전문공사에 대해 건설공사의 대안별 시설물의 규모와 형식, 노선대안, 주요공법과 자재 등 주요 설계내용 전반을 홈페이지(고시․공고)에 7일 이상 공개해 업체와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하는 제도다.


이는 법안 확정 전에 의견을 수렴하는 입법예고제를 건설공사 심의에 적용해 불공정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광주시는 건설기술 용역업체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술용역평가 심의위원 후보자 대상을 광주지역 위원뿐만 아니라 전남·북 위원까지 확대해(203명→ 455명) 사전접촉 유혹을 차단하고, 위원수도 늘려(8명→ 10명)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담보할 방침이다.


또 소속별(대학 등) 위원을 최대 2명으로 제한하고, 평가항목 등급별 가중치도 하향 조정해(5%→ 3%) 특정 위원이 전체 평가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특정공법·자재를 기존 공무원들로만 구성된 위원회에서 결정했으나 개선안에서는 이러한 계획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한 뒤 외부위원도 참여한 ‘공법․자재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끝으로 기술형 입찰공사(턴키등)의 설계 평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50명으로 구성되는 설계심의분과위원 임기를 제한해 연임이 불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선 6기 시정목표인 ‘시민참여와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정성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건설공사심의와 입찰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의 시행으로 능력과 기술을 중심으로 승부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참여 기회가 보다 늘어나고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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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센터, 용역노동자 직접고용 전환 - 산하기관 최초 71명 전환…고용안정·임금인상 효과 - 노동자들 고용개선책 추진한 윤장현 시장에 감사패 전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0. 20:1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DJ센터, 용역노동자 직접고용 전환

- 산하기관 최초 71명 전환…고용안정·임금인상 효과

- 노동자들 고용개선책 추진한 윤장현 시장에 감사패 전달


▲ DJ센터 용역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신분으로 전환되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비정규직이라는 설움의 꼬리표를 떼는 오늘 우리는 비로소 한 가족이 됐습니다.” 


설립 이후 10여 년 동안 수차례 계약서 사인을 반복해온 DJ센터 용역노동자들이 직접고용으로 신분이 전환돼 감격의 신분증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최초로 김대중컨벤션센터가 비정규직 용역노동자 71명 전원을 7월1일자로 직접고용 전환한데 이어 U대회 일정이 끝난 이날 오후 센터 회의실에서 신분증을 수여한 것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장현 시장, 신환섭 DJ센터 사장, 전환 노동자 7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 시장과 신 사장은 전환자 모두에게 신분증을 수여하고 사원 배지를 손수 달아주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전환 노동자들은 이번 직접고용 전환이 광주시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라 시 산하기관 중 최초로 이루어진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 전달과 헹가래로 윤 시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눈시울이 붉힌 채 “넉넉하지 않더라도 서로 보듬고 지내는 그런 광주다움이 오늘의 자리를 있게 했다. 이러한 광주다운 마음을 갖고 여러분께서 일을 하신다면 그 일은 아름다운 것이다.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당당하고 자존감을 갖고 일했으면 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전환자들은 그 동안 시설, 청소, 경비, 주차 등의 업무에 종사했으나 비정규직이라는 신분의 불안정 때문에 열악한 처우와 높은 강도의 노동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전환으로 이들 노동자들은 고용안정은 물론 평균 13~17%의 인상된 임금을 받게 된다.


▲ DJ센터 용역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신분으로 전환되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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