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7. 23:3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광역시, 2015년 정부추경 국비확보
-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4개 사업, 176억원 확보 성과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2015년 정부추경예산에 지역현안사업 4개 사업, 176억원의 국비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정부 추경예산은 당초 정부예산(390억원)보다 176억원이 늘어나 총 566억원으로 확정되었다,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생활밀착형 안전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은 ▲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 75억원(150→225원) ▲ 빛그린산단 진입도로확장 82억원(140→222억원) ▲ 지방하천정비 14억원(78→92억원) ▲ 재해위험지역정비 5.4억원(21.9→27.3억원) 등 이다
그 외에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극복지원 사업인 의료기관 피해지원 및 지정병원 시설․장비 확충과 서민생활안정 지원 사업인 긴급복지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 노인일자리 운영 등은 부처별 사업 총액예산에 대해서도 차후 부처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역별로 배분집행된다.
광주시는 부처별 총액배정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금액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으로 의료기관 시설 및 장비확충을 통해 감염병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로 도심권 교통량 분산 및 전남 4개시군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앞당겨 질것이며,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확장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활기를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금년 추경은 규모가 적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맞춤형 추경예산 편성으로 지역현안사업 일부만이 반영되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광주지역 현안사업이 2016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 정치권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내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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