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서부교육지원청, 인문학 “삶 그리고 행복”으로 마음을 물들이다.

- 인문학 자료집 『삶 그리고 행복』2호 발간

-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지 해답을 찾는 계기 마련

▲ 조선건국의 설계자 정도전, 인문학강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문화 혁신과 선생님들의 삶의 질,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문학 자료집‘삶 그리고 행복’2호를 발간하였다.

‘삶 그리고 행복’2호는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통해 국가 건국의 주역으로 민본사상, 도덕 정치, 왕도 정치를 실현하려한 삶을 역사를 통해 조망해 본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교육인류학에서 질적교육을 위한“아이 세상 이해하기-아이 눈으로 수업보기-아이 눈으로 수업하기”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고유한 자신으로 성장해 가도록 하여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행복 추구를 위한 놀 권리 실현, 광주형 자유학기제, 교실 속 인문학, 인문학 도서 추천 등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광현 교육장은“배움과 성장, 소통과 참여의 광주교육철학을 담은 인문학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인문학 자료집이 현재를 살면서 내 삶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3일(금)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일반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KBS 역사저널 그날’진행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조선 건국의 설계자,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like1@naver.com

우리 자녀가 행복한 학교! 광주형 자유학기제

- 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학부모 대상 3차 연수 실시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목)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학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자녀가 행복한 학교! 광주형 자유학기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자유학기제에 대한 3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전 두 차례 연수에 이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유학기제의 도입 배경 및 취지, 실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부모의 역할' 등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평소 궁금하였던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을 역임한 국립 순천대학교 최승복 교수가 ‘미래사회의 변화와 자녀 교육’이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과 세계의 변화상, 이에 따른 자녀 교육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의하였고, 뒤를 이어 운암중학교 공대근 교사가 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의 실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우리 교육이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위주의 주입식, 경쟁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창의성 교육과  인성 교육으로 탈바꿈해야 할 시기임을 공감하였다. 또한 자유학기제 동안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 학습 과정 중심 평가 실시, 진로 체험과 직업 탐색 기회의 확대 등 긍정적인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인식하게 되었다. 

윤혜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 대상 자유학기제 연수가 학부모들이 갖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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