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아.태 스카우트 총회 참가 대표단 500여명,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6. 01:1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제25차 아.태 스카우트 총회 참가 대표단 500여명,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 디자인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방문, 예향 광주의 문화 만끽



▲ 아.태 지역 회원국 대표단 500여명 국립 5.18민주묘지 방문(사진제공: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제25차 아.태 스카우트 총회에 참가한 43개국 아.태 지역 회원국 대표단 500여명과 함께 5일(목) 오전 9시 30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 민주열사의 묘지를 분향,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이번 제25차 아.태 스카우트 총회에 참가한 43개국 아.태 지역 회원국 참가자들에게 개최 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널리 전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 아.태 지역 회원국 대표단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문(사진제공: 한국스카우트연맹)


국립 5·18민주묘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찰음식(수자타) 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동구 충장로 등 광주광역시의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우리나라를 방문해 주시는 500여명의 아.태 지역 참가자들에게 광주광역시를 적극 홍보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과 함께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는 지난 3년간의 스카우트 사업보고와 정책을 결정, 이사 선출, 차기 아.태 지역 행사 개최지 선정 등 스카우트의 주요사항을 논의·결정하는 아.태 지역의 최고 의결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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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디자인 토론회 ‘2015국제디자인총회’ 개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8. 17:3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세계 최대 디자인 토론회 ‘2015국제디자인총회’ 개막 

- 19∼21일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40개국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 2000여 명 참석

- 광주시, 글로벌 디자인 도시 도약 계기 마련


▲ 2015 국제디자인총회 ⓒ외침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인 '2015 국제디자인총회'가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총회는 광주광역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유명 연사 80여 명을 비롯한 40개국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음(Design Conneacts)’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단체가 모여 세계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글로벌 이슈와 변화에 대해  ‘개방과 창조, 참여와 공유’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토론과 전시회가 열리고, 도시문화탐방, 팸투어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북돋을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각 세션의 미션을 제시할 기조연설자로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번 슈미트(Bernd Schmitt), 영국 랑카스터 대학교 교수 레이첼 쿠퍼(Rachel Cooper), 前 캐나다 부총리 쉴라 콥스(Sheila Copps) 등 6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단계적이고 동시 다발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그들의 기조연설을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시각, 산업, 건축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보다 확대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통합세션과 분과세션에서 지정된 좌장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산업․공간․인터렉션․서비스디자인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 질문, 관점을 탐구하는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19일 총회 첫날은 개회식에 이어 ‘디자인 역사와 미래, 미래적 사고(오늘 내일을 디자인하다), 경험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분과․통합세션을 열어 디자인의,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찾아보는 토론을 진행하고,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 등 총회 참가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환영 만찬을 갖게 된다. 


20일 둘째 날은 ‘미래도시-디자인 미션, 디자이너 CEO 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통합세션에서 디자인의 영향력과 접근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광주도시탐방 ‘디자인 스팟’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폴리, 푸른길 공원 등 현지탐방도 진행될 계획이다.    


21일에는 광주문화이벤트로 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하고 도시문화서밋에서 국제 8개 국제단체의 아젠다 발표, WDSO(world design summit organization, 세계디자인서밋기구)의 공식선포, 폐회식과 환송파티를 끝으로 본 행사를 마무리 짓게 된다.


한편, 17~18일 2일간 전남대학교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국제학술대회와 디자인 초대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200여명의 학생 워크숍과 국제단체 총회가 개최되고, 광주․전남 문화관광 팸투어도 실시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가 디자인 전문가는 물론, 디자인 관련 학생들과 기업체, 공무원 등 보다 폭넓은 계층의 참여와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우리 시 디자인 연관 산업의 성장과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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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새로운 10년을 보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6. 09:21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새로운 10년을 보다

-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晨明) 

- 신명나는 디자인, 디자인으로 사람,기업 모두가 신명나는...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Gwangju Design Biennale opening ceremony ⓒ외침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晨明)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0월 15일 광주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월 13일까지(30일) 5개관에서 다양한 국내외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晨明)'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신명나는 디자인을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아시아 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것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Gwangju Design Biennale opening ceremony ⓒ외침


이날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우범기 광주디자인센터이사장, 최경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명예홍보대사 임형주 팝페라 가수, 광주디지인비엔날레 관계자, 광주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최경란 광주디자이비엔날레 총감독의 소개로 대표적인 작가, 큐레이터와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 작품,기획 의도 등을 설명, 일반인들이 작품관람을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레산드로 멘디니 ⓒ외침


또한 도예가 이가진씨의 도자기에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의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하여 만든 도자기 작품의 경매도 함께 이루어졌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동안 40점의 작품이 경매에 나오며 이번 개막식에서는 알레산드로 멘디니, 이토 도요, 허달재, 이영혜, 권영걸 등이 디자인한 문양의 도자기  5점의 작품 경매행사를 가졌다. 경매의 수익금은 유네스코에 기부한다.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임형주 ⓒ외침


마지막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인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아리랑', '투나잇'으로 가을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마쳤다.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1관 - 동서가치의 융합신명 ⓒ외침


<1관 - 동서가치의 융합신명> 광주 브랜딩, 국제홍보상징관

1관은 ‘동서가치의 융합신명’을 주제로 ‘광주 브랜딩’전과 ‘국제홍보상징관’이 운영된다. 두 전시는 광주와 세계 디자이너들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디자인이 상품으로 세상에 나오는 자리다. 먼저 ‘광주 브랜딩’은 총 9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이중 8명의 디자이너가 지역 중소기업 8곳과 함께 생활소품과 LED 제품을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또 ‘국제홍보상징관’은  신예 도예가 이가진의 청자를 바탕으로 국내외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도자제품을 선보인다.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2관 - 아시아디자인허브전 ⓒ외침


<2관 - 한중일 문화가치> 아시아디자인허브전

2관은 ‘한중일의 문화가치’를 주제로 한 아시아디자인허브전이 열린다. 

세계 경제와 디자인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와 디자인 가치에 대한 해석과 비중은 점점 중요시되고 있다. 대중들이 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좋은 디자인이 우리의 삶을 밝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 그리고 우리의 전통 문화로서의 좋은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때 비로소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본 전시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였다. 특히 주거에 관한 디자인은 곧 우리 삶의 양식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리빙, 다이닝, 키친 공간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전시 공간으로 제시한 본 전시는 중국 칭화대학교의 양동장, 류태준 교수, 일본 동경예술대학 하시모토 카즈유키 교수, 한국의 국민대학교 봉일범 교수, 협성대학교 위한림 교수를 큐레이터로 위촉했다. 한국, 중국, 일본 각국 전통이 가지는 문화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거공간을 현대화 한다면 그 모습은 어떨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각국의 주거 공간의 미래방향을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본 전시에는 광주의 자매도시이자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중국의 칭다오와 취안저우, 일본의 요꼬하마와 니가타, 한국의 청주의 디자인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3관> 디지털 디자인 일상(디자인콘서트), 광주문화디자인샵, 창의혁신디자인사례, MoMA특별전

디자인포럼 : 국내외 참여디자이너 및 큐레이터들과 대중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전시기간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은 관람객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며, 전시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살아있는 공간이다.


디자인플라워 프로젝트 : 제6회 디자인비엔날레의 개막일인 2015년 10월15일을 합한 총 3030개의 꽃을 공모해 한국화가 허달재 화백의 ‘백매화도’에 꽃잎으로 재탄생한다. 대중을 통해 모집된 디자인 이미지들은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를 통해 백매화도 6점에 합성되어 원화와 함께 영상으로 구현된다.


광주문화디자인샵 : 비엔날레 전시3관 200평의 공간 중 100여 평에 ‘광주문화디자인샵’이 운영된다. 100여명의 작가와 기업의 작품출품 신청서를 접수해 전시주제와 취지에 맞는 57명의 작가(작품)를 심의해 선정했다. 작품 분류를 통해 도자, 섬유, 금속, 조명 등의 다양한 공예상품을 선보인다.

광주·전남의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지역 공예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공예디자인의 우수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자인과 더불어 광주·전남 공예디자인 활성화 및 지역 공예디자인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창의혁신디자인사례 : 르코르뷔지에-피에르 잔느레-샬로트 페리앙

그들이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20세기 건축과 설비, 인테리어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그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사진과 가구들 전시를 통해 삶의 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MoMA특별전 : 일상의 오브젝트를 서양의 관점에서 선정된 100작품과 한국의 관점에서 선정된 65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MoMA의 파올라 안토넬리가 현대카드와 함께 기획한 전시로 2008년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된 바가 있다. 동서양 일상의 디자인 오브제 가치를 함께 비교해보고, 문화적인 측면에서 미래의 일상 오브제에 대한 배려와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함


<4관 - 특별전>

4관은 ‘뉴 이탈리아 디자인’전은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상품을 통해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직접 볼 수 있는 ‘해외 디자인 특별전’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뮤지엄인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의 순회전시인 ‘뉴 이탈리안 디자인 2.0’ 전시을 전시한다.


<5관 - 지속가능한 미래>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요 키워드 중의 하나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디자인의 다양한 분야들이 미래의 성장을 위해 실행한 창의적인 디자인의 R&D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디자인의 대상은 공간디자인 및 모듈, 가구시스템, 생활용품 등이다. 

각각의 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성장을 위한 창의적 연구와 개발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융합의 내용과 방법’, 협력의 내용과 방법’, 그리고 ‘도전의 정신과 내용’ 등을 통해 ‘삶의 변화 결과’. 혹은 ‘예측되는 방향과 결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창의적인 디자인 실험 작품 전시를 통해 현시대와 다가오는 미래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의 과정을 거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디자인의 미래 변화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 

이 전시의 참여주체는 한국과 중국, 인도, 영국 등의 국제적인 디자인 교육기관 및 기업 연구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창의적 디자인 실험의 결과물로서 미래성장을 위한 창의적인 기획 리서치와 디자인 등을 경연하는 장이기도 하다. 또 삼성전자·기아자동차 등 광주지역에 제조·생산공장을 둔 대기업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전시내용은 다양한 공간디자인과 모듈, 그 안의 가구시스템과 생활용품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주거공간,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인간의 삶을 이루는 주변 전체가 디자인의 대상이다. 아울러 현재의 중요한 화두인 동서문화의 가치 융합, 디지털 혁명, 1인 주거, 고령화 시대의 문제들을 동시에 다룬다.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윤무 ⓒ외침


<외부전시 - 비엔날레 광장> 공간조형물 ‘윤무’

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 설치된 공간조형물 ‘윤무’은 작가(이토 도요)가 담양 소쇄원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대나무, 자작합판, 스틸 등을 소재로 제작됐다.


200개 가까운 목제와 그 사이에 나란히 떠 있는 큰 바위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비엔날레 회장 광장에 출현했다. 대나무의 뾰족한 끝은 제각각 사방팔방으로 갈라져 있고, 가끔씩 연결돼 활처럼 구부러져 리듬이 생겨났고 사람들을 대나무쪽으로 끌어 모았다. 또 세 가지의 레벨을 지는 큰 바위는 벤치, 테이블, 해를 가려주는 막이나 비를 피하게 해 주는 지붕이 되고, 그 세 가지의 조합에 의해서 다양한 장소가 구성됐다.


이토 도요는 현대 도시를 ‘균일한 격자를 쌓은 균일한 인공환경’으로 정의하고 이번 공간조형이 ‘앞으로 도전할 건축물의 이미지 모델’이라고 제시했다.


이곳이 전시된 미술품을 감상하고 서로 이야기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디자이너의 바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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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알레산드로 멘디니, 디자인비엔날레 참석차 광주 방문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6. 00:49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사진뉴스>알레산드로 멘디니, 디자인비엔날레 참석차 광주 방문


▲ 광주의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에 세계 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 ‘LIIGHT flower’가 내년 초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6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차 광주를 방문한 멘디니가 15일 오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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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 준비 ‘착착’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2. 17:18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 준비 ‘착착’

- 디자인비엔날레 산업화에 부응… 조형물 설치에 지역기업 6곳 후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 작가 도요 이토와 후원 기업 간담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오는 10월15일 열리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디자인비엔날레 개막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도요 이토와 후원 기업으로 참가한 광주지역 6개 기업 대표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후원 의사를 작가에게 전달했다.


후원 기업은 베스트디자인연구소, 성일이노텍, 오이솔루션, 인아, 위니아글로벌테크, 현성테크노(가나다 순) 등 6곳이다.


일본 건축가 도요 이토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옥외 공간에 조형물 ‘신명(晨明)’을 설치하는 작가로, 이날 전시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신명’은 작가가 지난 7월 담양 소쇄원을 방문한 뒤 영감을 얻어 구상한 것으로 작품으로, 대나무, 자작합판, 스틸 등을 소재로 제작되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일에 일반인에 공개된다.


도요 이토 작가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로 한국에서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예향 광주의 이미지와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이라는 주제를 구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도쿄대를 졸업, 건축계에 입문한 후 2013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1941년 일제강점기에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과 태생적으로 인연이 있으며, 이번 작품이 국내에서 설계한 첫 번째 작품이다. 대표작으로 ‘요코하마 바람의 탑’, ‘센다이 미디어테크’ 등이 있다.


한편,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의 LED기업과 알렉산드로 멘디니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조명 디자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행사로 치러지며, 행사 종료 후 양산을 통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기업들은 뜻을 같이해 후원금, 항공권, 입장권 구입, 자사 상품라벨 표기, 전광판, 배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개막식 당일에는 자선바자회를 열어 지난 7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전시한 도자기 작품 경매를 진행,  수익금을 공익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우범기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의 한 획을 긋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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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 설명회 열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14. 16:45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 설명회 열어

- 14일, 세부 구성 계획․시민참여전시 소개 등 

- 17일, 신세계백화점 1층에 홍보관 개관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설명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15일 열리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한 달 앞두고 설명회를 통해 행사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1층 시민숲 내 행복나눔실에서 관내 대학 교수, 학생,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 미술교사, 디자인전문회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학계와 디자인업계에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세부 구성 계획과 시민참여전시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참여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세부 구성 계획을 보면, 주제전과 본전시, 특별전, 학술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주제전은 크게 ‘동서가치융합의 신명’과 ‘디지털 디자인 일상’, ‘지속가능한 미래’, ‘뉴 디자인 트렌드’, 


특별전은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조명디자인공모전과 뉴욕 현대미술관(MoMA)특별전, 창의 혁신 디자인 사례 등이다.


특히, 디자인을 통해 나눔과 참여가 구현되는 두 가지 프로젝트도 마련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지난 7월 국제 홍보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전시되었던 도자기 작품을 자선바자회를 열어 경매를 진행, 그 수익금을 유네스코에 전달해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개막식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이 보내온 꽃 사진을 미디어아트로 제작‧전시하는 ‘디자인 플라워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주제전 관련 행사)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는 지역기업과 해외의 유명디자이너가 협력하고 동아시아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신바람 나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라며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석해 신명나게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경란 총감독(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준비과정부터 행사 기간의 마지막 날까지 많은 대중의 참여를 준비해 대중의 관심과 대중이 원하고 바라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신세계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에서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설명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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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11. 04:14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 

- ‘2015년 의기양양 페스티벌’, 9000만원 지원받아


광주광역시 ⓒ외침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2015년 의기양양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기획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공모 사업에 참여해 주관 부서를 직접 방문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한 결과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9000만원의 공연사업 예산을 배정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의기양양 페스티벌’은 가족뮤지컬 ‘보물섬’, 어린이 뮤지컬 ‘우당퉁탕 49분’, 마당극 ‘술래소리’, 가곡 공연 등 총 7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세부일정은 9월말에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net)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월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 문화예술회관, 문화재단 등 5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회관을 중외공원 문화벨트와 연계해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문화, 예술, 취미, 휴식 만남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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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베이징, 디자인으로 손잡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7. 16:18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와 베이징, 디자인으로 손잡아

- 광주디자인비엔날레-베이징디자인위크 교류협력 MOU


▲ 광주디자인비엔날레-베이징디자인워크 MOU협약체결 ⓒ외침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주관하는 광주디자인센터와 베이징디자인위크를 주관하는 베이징디자인주간은 7일 중국 베이징시 거화문화그룹 사옥에서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노력 ▲전시, 포럼, 학술행사 등에 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활동 촉진 ▲쌍방의 교류활동 증진을 통해 디자인 무역 교류활동 촉진 등 다각적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손잡은 베이징디자인위크는 지난 2009년에 창설, 도시 특성을 살려 지역 갤러리나 낡은 공단지역의 개별 건물에 전시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해외 도시 한 곳을 초청해 그 도시가 지닌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유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베이징디자인위크를 주관하는 베이징디자인주간의 모회사인 거화문화그룹은 중국 문화산업의 발전과 문화기업 장려를 위해 1997년 창립된 베이징시의 대규모 국유 문화사업 법인이다.


광주디자인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이번 베이징디자인위크와의 MOU를 계기로 양측 디자인 국제 행사의 발전과 참가자 유치를 통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최경란 국민대 교수)는 ‘디자인과 신명’을 주제로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3일까지 한달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올해 베이징디자인위크는 9월23일부터 10월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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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문화행사 대비 청결대책 추진 - 선진 시민의식 계도 및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병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25. 08: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국제‧문화행사 대비 청결대책 추진  

- 선진 시민의식 계도 및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병행


▲ 광주광역시 ⓒ외침


광주광역시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되는 국제행사와 문화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손님맞이 청결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2015국제디자인총회(10.17∼23)’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10.15∼11.13)’,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10.24∼28)’를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이 예정되면서 여느 때보다 광주를 찾는 손님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를 청결한 광주 이미지를 부각시킬 기회로 보고 행사기간에 맞춰 시가지 청결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청결 시민의식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먼저 국제‧문화행사 기간 49개반 135명으로 편성된 ‘One-Stop 기동처리반’을 활용해 정릭적인 시가지 순찰을 벌이고, 적치된 쓰레기를 발견 시 신속하게 처리키로 했다.


또 청결 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청소활동가를 비롯해 새마을단체, 부녀회 등이 참여하는 주민 계도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새마을단체 18,254명, 청소활동가 15,592명, 노인일자리사업 1,284명, 환경미화원 834명


아울러 환경미화원들의 공휴일 근무체계 개선과 직무교육을 통한 청소 담당구역별 쓰레기 불법투기 주민 계도를 적극 실시해 불법 투기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8월24일부터 9월25일까지 5주간을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투기지역 401개소에 대해 주·야간, 공휴일 불시 단속과 블랙박스 등 장비를 이용한 영상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광주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솔선해 ‘쓰레기 안 버리기’, ‘내 집 앞 내가 쓸기’에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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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테이프커팅식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6. 06:18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윤장현 시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테이프커팅식

- 23일 이탈리아 방문, 프레스 컨퍼런스행사 등 참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10월15일 개막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테이프커팅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난 23일 이탈리아로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광주 디자인산업 발전 및 비엔날레 발전방안 모색 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또한, 프레스 컨퍼런스행사 참여, 국제홍보상징관에서 알렉산드로 맨디니(Alessandro Mendini, 아뜰리에 맨디니 대표)와 함께 작품을 둘러는 등의 행보를 이어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0월15일에 개막해 11월13일까지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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