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발로 뛰는 장애인․ 어르신 구강관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1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발로 뛰는 장애인․ 어르신 구강관리

- 관내 전체 42개 장애인․어르신 대상 구강건강관리 실시



▲ 서구, 발로 뛰는 장애인․ 어르신 구강관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찾아가는 구강진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여 관내 장애인․노인 시설 33개소 1,000여명에게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신규시설 9개소 및 2차 방문시설을 포함하여 15개 시설을 순회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매년 1회 이상 시설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구강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닦아주기, 틀니소독, 잇몸마사지, 불소도포 등 구강건강관리와 올바른 칫솔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강검진 결과 치주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스케일링과 전문가 칫솔질을 시행하고, 치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치과와 연계한 치료를 진행하는 등 예방과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운동이 필요하듯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꾸준한 구강상태 점검 등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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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치매환자 가족지원 시범사업선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12:1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치매환자 가족지원 시범사업선정 

 - 오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업무협약

 -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



▲ 치매환자 가족지원 시범사업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우리나라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 비율은 2012년 약 54만명, 2030년에는 약 127만명, 2050년에는 약 271만명으로 매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인구의 증가보다 치매환자의 증가도 빨라지고 있는데 치매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 서구는 지난 7월 치매환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치매환자 가족지원 시범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가족지원사업을 위하여 지난 23일 서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지사장 최형렬)가 MOU를 체결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2015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시범적으로 치매환자 돌봄 가족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보건소는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및 부양부담을 덜어주고 정신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명권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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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5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24일 남부대 국제수영장, 테러․폭발 대비 실전 훈련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4일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35개 기관․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24일 오후 3시 무장 괴한이 광산구 소재 남부대 국제수영장에 무단 침입해 사제폭발물을 폭발하고 총기를 난사해, 인명피해와 화재, 폭발,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불안한 국제 정서와 2019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등을 감안해 시의 대응 한계를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테러에 대비해 시 소방서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관계 기관의 재난대비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다.”라며 “생활주변 시설물을 관심있게 살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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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5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신고상황실 운영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한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시와 5개 자치구에 환경오염신고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연휴 전․후 3단계로 나눠 단계별 감시를 한다.


1단계인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90여 곳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자율 점검 등 협조를 요청했다.


2단계인 추석 연휴에는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3단계인 추석 연휴 후에는 특별감시기간에 지적된 업소와 연휴 기간에 환경관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 업체에 대해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기완 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을 위협하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도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오염 신고 상담전화(128번)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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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 ‘안전한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4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소방본부, ‘안전한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

- 소방공무원 등 2200여 명 동원 예방활동 강화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200여 명을 동원해 ▲터미널, 역사, 시장, 백화점 등 다중밀집 지역 특별순찰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및 24시간 감시체제 강화 ▲긴급 상황 대비 필수요원 및 예비요원 대기 등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역, 터미널, 공항, 공원묘역 등에 119구급차 등을 근접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72곳의 소방특별조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119종합상황실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빈집 화기 제거, 가스 차단 등 민원신고에 대한 안전 조치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다중 밀집 시설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비상구를 먼저 확인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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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정비한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4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정비한다

- 도심 자전거도로와 영산강․광주천 자전거도로 잇는 설계용역 착수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도심 자전거도로와 영산강‧광주천변 자전거도로를 잇는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이 영산강과 광주천 자전거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과 천변 사이 단절된 구간을 정비키로 하고 23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또한, 설계용역을 마치는 내년 1월까지 도로 단절 여부, 안전시설물 파손, 표지판 오류 등을 일제 조사해 이번 사업 계획에 포함하고, 설계를 마치는 대로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단절 구간 정비 사업 외에도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영산강을 횡단하는 ‘어등대교 인근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 설치 기본 설계용역’ 등 각종 자전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자전거 안전교육, 공유 자전거 운영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주환 시 도로과장은 “단절 구간이 정비되면, 천변 자전거도로에 생활형 자전거 이용자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민들도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 제보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연락처 : 광주광역시 도로과 자전거정책팀(062-61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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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광주 개최 확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41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2016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광주 개최 확정

- 아시아와 유럽 아우르는 국제문화교류도시 도약 계기

- 문화융성·창조경제 선도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탄력 기대



▲ ASEM (이미지제공:광주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제7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아셈) 문화장관회의 개최도시로 광주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개최하는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는 지난해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한 제6차 아셈문화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를 개최국으로 결정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6월22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광주를 비롯해 대전, 울산, 충북, 경북, 제주 등 6개 시도가 신청했으며 지난 9월3일 유치 제안서 심사를 통해 광주를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하게 됐다.


이번 개최도시 공모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실무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4월에는 아셈 소속 단체인 아시아유럽재단(ASEF)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7월에는 전남도, 전북도와 31개 지역 문화단체로부터 지지 협조 확약을 받는 등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시아유럽재단(ASEF) : 아시아와 유럽간 학술‧문화‧인적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아셈(ASEM)의 사무국 역할을 담당함


이번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서 국제회의 유치에 공을 들여온 경북, 제주와 막판 경쟁이 치열했으나, 대한민국 최대 문화발전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이자 문화콘텐츠 선도도시로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하고 아셈문화장관회의의 주요 의제인 ‘창조도시와 창조산업’을 구현‧실천하는데 최적의 도시로 평가받아 ‘광주’로 최종 결정됐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권역별 문화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축적했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컬쳐버시아드’로 치러낸 역량과 ‘메르스 청정지역’ 이라는 장점도 높이 평가됐다.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는 2016년 6월중에 2박3일 일정으로 아시아-유럽 53개국 문화장관과 대표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창조경제(Culture and Creative Economy)’라는 주제로 고위급 회의와 본회의, 워크숍을 개최하며 광주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본회의와 고위급회의, 워크숍 등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예술극장과 국제회의실 등을 활용해 치러질 계획이며, 문화전당 내 야외광장 공간은 각종 연회나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와 접목해 활용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ACE-Fair,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세계김치축제 등 각종 문화축제 개최 시기를 조정해 문화장관회의 기간 남도 문화관광 투어와 연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역대 최고 국제회의 개최와 국제행사 품격에 걸맞은 수송․숙박․의전 지원 등 완벽한 행사지원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행정지원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아셈문화장관회의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창조 역량을 아시아-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광주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아시아문화 허브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ASEM (이미지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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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체육회 광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38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스포츠


광주광역시 체육회 광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

- 지역 엘리트선수 스포츠과학 서비스 제공


▲ 광주광역시 체육회 광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체육회는 9월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체육회관 1층에서 광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문인 행정부시장과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 원장, 가맹경기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후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선수들의 실제 측정과정을 견학을 하게 된다.


스포츠과학센터는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던 스포츠 과학지원 서비스를 지역 초․중․고 및 일반 선수들에게까지 확대하여 과학적 훈련 기반 정착 및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서울․대전 등 3개 도시가 최초로 선정되었다.


광주스포츠과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예산과 전문장비를 전액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스포츠 생리․심리․역학 등 체육분야 박사급 연구원 4명이 운동부하검사, 등속성근관절검사, 젖산분석 등 29종의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81가지 운동능력을 측정․분석하여 지역선수들에게 과학적인 체력분석 및 운동처방, 심리검사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선수 및 지도자에게 스포츠과학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체육회 유재신 상임부회장은 “훈련여건이 열악한 우리 지역 엘리트 선수들에게 과학적 체력측정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인력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게 되었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이 정착되면 내년 부터는 시민들도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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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공원,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3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푸른길공원,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

- 도심 유휴녹지를 택지조성 등 개발 대신 시민과 녹지로 조성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푸른길공원이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 경관상’은 UN-HABITAT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HABITAT협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아시아 경관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며, 아시아 도시 중 우수한 경관과 행복한 생활환경으로 타 도시의 모범이 되고 성과를 올린 도시와 사업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모전이다. 


아시아 국가와 도시, 기업 등이 응모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등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한강공원과 제주 올레길, 외국에서는 일본의 모에레 늪 공원, 중국의 칭다오-신구의 수계원림경관 형성, 인도네시아의 Bungkul공원 개수사업 등이 수상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푸른길공원과 함께 김포시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2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푸른길공원은 택지 조성과 경전선 건설 등으로 개발이 가능한 도심 유휴 부지를 시민들과 함께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푸른길공원은 동구 계림동부터 남구 진월동 구간 연장 8㎞, 면적은 12만㎡로, 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2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선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 조성 당시 폐선 부지에 대해 택지 개발, 주차장 조성, 경전선 건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시민 대다수가 자연환경 복원을 통한 상징적 녹지공간을 조성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자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시민, 사회단체, 교수, 시의회 등이 참여한 푸른길공원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으로 조성했다. 일부 구간은 시민들이 직접 나무심기 등에 참여했다. 


현재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심 생명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도시 경관상은 시와 사단법인 푸른길이 공동으로 응모해 수상했다.”라며 “두 기관은 앞으로도 푸른길공원을 가꾸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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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노인복지시설 사랑나눔 미용봉사서비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4. 08: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추석맞이 노인복지시설 사랑나눔 미용봉사서비스 

-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복지시설 9개소 순회방문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무료 미용서비스(커트, 두피관리, 말벗상대 등)


▲ 사랑나무 가위소리봉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는 지난 9월 22일 매월동 베데스타요양원 등 2개소 노인복지시설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이하여 중증장애인 어르신들의 정신적ㆍ신체적 소외감 극복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재능기부로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5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커트, 두피관리, 말벗상대 등 미용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와 미용자원봉사자의 연계를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관내 9개소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미용봉사 등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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