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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5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중국 언론, 윤장현 시장 칭화대 강연 내용‘관심’
- 신화통신사 등 현지 매체 총 42건 관련보도 쏟아내
- “칭화대와 협력해 한중 우호도시 건설” 발언에 주목
▲ 칭화대 해외명사 초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특강보도 중국언론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중국 언론들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2일 칭화대 해외명사 초청 특강에서 전한 ‘한국 광주가 주는 희망 메시지’에 대해 총 42건의 보도를 쏟아내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인민일보, 중공중앙텔레비전(CCTV), 경제일보, 환구시보 등 중국 공산당 직속 산하의 주요 4대 언론사와 신화통신사, 중국일보 등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산하의 대표 언론사들은 강연회 직후 인터넷판을 통해 윤장현 시장의 초청 강연회 소식을 일제히 주요 뉴스로 다루었다.
북경, 상해, 산동, 사천, 감숙 지역까지 주요 당정 직속 언론 매체와 신랑망(Sina Net), 소후(Sohu)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 등 중국 현지의 주요 언론 매체가 42건의 보도를 연달아 게시해 지대한 관심을 보임으로써 한국 광주의 역사적 위상과 미래 한중 우호도시 발전 청사진을 중국 내 전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화통신사 등 주요 언론은 “22일 오후 윤장현 한국 광주시장이 칭화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청년들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중국과 한국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라고 전하고, “광주는 제28회 세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개최 도시이며, 내년 6월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아셈 제7차 문화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도시다.”라며 광주의 위상을 타전했다.
매체들은 “윤 시장이 강연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은 올해로 신중국 건국 66주년을 맞았으며, 이 세월을 거치면서 중화민족은 민족의 존엄을 되찾고 세계의 강국으로 우뚝 섰으며, 이 과정에서 칭화대가 기여한 역사적 공로를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세기 항일전쟁 기간 험난한 역사의 굴곡 속에서도 칭화대 선배들은 국립장사임시대학, 국립서남연합대학을 조직하여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정신을 실천했고, 외침의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칭화대학의 애국심과 탐구심의 찬란한 등불은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라고 밝힌 부분도 소개했다.
중국 언론은 특히 윤 시장이 “인문의 도시, 문화의 도시 광주는 21세기 미래 인류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칭화대와 협력하여 한중 우호도시 건설 사업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한 부분에 주목했다.
또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 중에는 두 나라 젊은이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한 부분도 언급했다.
한편, 윤 시장의 이번 칭화대 강연은 한국 인사로는 4번째, 세계적으로는 191번째이다.
(※한국인 기 강연자 : ▲박근혜 대통령, 2013년 6월29일 ▲정몽준 전 국회의원, 2010년 3월26일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 2013년 4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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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5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광주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서 우수 정책 홍보
- 29일부터 4일간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등 소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29일부터 4일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시의 우수 정책을 홍보한다.
행정자치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지방자치 20년 국민행복 100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고 지방의 우수정책, 우수향토 자원 등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서울, 대구에 이어 3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 20년을 기념해 정책홍보관, 향토자원전시관, 주민자치 우수사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국민대토론회, 우리마을사진전, 자전거 대행진, 팔도 음식 맛자랑 등 주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광주 정책홍보관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공동체의 문제를 토론과 조율로 해결하는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광주의 미래 먹거리인문화콘텐츠․에너지․자동차 밸리 조성 등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구현한 주요 성과와 우수 정책을 홍보한다.
향토자원전시관에서는 광주공예협동조합(진다리붓, 은악세서리, 도자기), 무등산보리밥생산자협회(보리밥), 미드미공방(꼴라쥬, 가죽소품), 놀이문화공동체협동조합(전통놀이 체험), 루바니(가방,레인코트,방수앞치마) 등 우수한 향토생산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에 북구 일곡동, 두암2동, 석곡동, 운암3동 서구 화정1동 등 5곳이 선정됐으며,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에 전국 10곳 중 3곳(협력행정분야 최우수 광산구), (협력행정분야 우수 북구), (창의행정분야 우수 남구)이 선정됐다.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에 북구, 광산구가 선정됐고 우리마을 사진전에동구, 남구가 입선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시․도와 정부 부처의 주요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시정에 반영해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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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건강 지키세요”
- 광주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11월2일부터 시민에 상시 개방
▲ 광주광역시청 ⓒ외침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오는 11월2일부터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U대회 성공개최의 열기를 담아 지난 8월 한달 간 시민 임시 개방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남부대의 시설 일부 확충 등을 거쳐 수영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시설은 올해는 별도 강습프로그램 없이 수영장은 경영풀과 연습풀, 워밍업풀로 구분해 경영풀은 총 10레인에 수심은 이용객에 따라 조절하고, 연습풀은 총 8레인 중 4레인은 수심 1.2m, 나머지 4레인은 수심 2m, 워밍업풀은 총 4레인에 1.2m로 나눠 운영한다.
개방 시간은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휴장키로 하고, 만 4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며, 만 7세 이하까지는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만 입장 가능하다
- 물 정화시간 : 08:00~09:00, `12:00~13:00
또한 수영장 이용 요금은 광주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일일 입장 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월 이용료는 어린이 5만원, 청소년 6만원, 성인 7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국제 수영장으로 설계된 만큼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남부대 측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며 “전국대회, 선수 전지훈련 등 수영시설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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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정규직 300명 내년 직접고용 전환된다
- CTV통합관제센터 등 25개 기관 대상 직접고용 설명회 개최
- 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T/F팀 꾸려 컨설팅 실시
▲ 보건환경연구원 설명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1일자로 용역업체 노동자 300명의 직접고용 전환 추진을 위해 28일 CCTV통합관제센터, 보건환경연구원을 시작으로 기관 순회 설명회에 들어갔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70명의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시 관계자들에게 전환 계획과 개별 근로여건, 임금 개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들은 계속해서 질문하는 등 매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 6기 시정철학에 맞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광주시의 사업추진 방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노무사와 연구원 등 7명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무 T/F’를 구성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도시철도공사, 광주복지재단 등 출자․출연기관과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및 각 소방서 등 25개 기관의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첫 설명회를 가진 CCTV통합관제센터의 경우 직접고용 전환대상자가 89명으로 올해 2월 시 본청의 청소․시설 등에 근무하는 간접용역 노동자가 직접 고용된 74명에 이어 최대 규모다.
이처럼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12월31일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1일자로 25개 기관 300명의 간접고용 노동자가 직접고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시본청 74명이 직접고용 된 이래, 김대중컨벤션센터 71명(7월), 도시철도공사 276명(9월)에 이어 전환이 완료돼 광주시 공공부문의 80% 이상이 직접고용이 된 셈이다.
그 동안 광주시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와 지난 2월 ‘광주광역시 공공부문 간접고용 근절과 비정규직 고용․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공공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단체와 협력해 전환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더불어 시에서는 기준인건비 및 경영평가 등의 주요 쟁점사항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국회,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노동자 및 노조와 80여 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연대를 강화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대타협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 내 저임금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생활임금제도(2016년 기준, 시급 7839원)를 추진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은 사람을 귀히 여기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민선6기 시정철학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대했던 광주만이 택할 수 있는 광주의 철학이다.”라며 “공공부문에서부터 모범사용주로서 역할을 다해 민간부문에까지 파급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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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뮤지컬 컨버전스 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유명 뮤지컬 스타들의 무대 펼쳐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남경주, 최정원, 아이비 등 최정상급 뮤지컬 스타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에 총출동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은 올 연말에 있을 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하여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대극장)에서 ‘뮤지컬 컨버전스 쇼’ 공연을 개최한다.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페임, 캣츠 등 유명 넘버들의 향연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박명성, 연출 김태훈에 지휘하에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황현정, 이건명, 김준현, 김경선, 윤공주, 아이비(박은혜) 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김은경, 국악인 이소연, 날다 퍼포먼스팀, 라퍼커션 등이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과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성대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존 갈라 형식의 넘버를 단순히 나열하는 구성이 아니라, 뮤지컬 속 인물을 화자로 비밀의 창을 통해 각 대륙을 여행하고, 다시 그 다채로운 빛으로 광주에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은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아시아, 한국과 광주 시공간을 넘나드는 순간을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춤, 영상과 무대장치, 퍼포먼스 등이 융합된 컨버전스 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본 공연에서는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페임’, ‘캣츠’ 등에 사용된 친근한 뮤지컬 넘버들도 만날 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밤에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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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茶전문가들이 몰려온다
- 세계최고 티마스터 참가, 名茶품평대회 ․ 명품 티푸드 소개
- 티블렌딩 특강, 茶학술대회, 향례(香禮)교류 등 선봬
▲ 김대중컨벤션센터 ⓒ외침
전 세계 15개국 40여명의 차(茶) 전문가들이 광주로 몰려온다.
오는 11월 5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제9회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와『보성세계차박람회』에 국내 최초로 100년 역사의 영국 마누자페리스 국제차(茶)위원장을 비롯 새린존스턴 호주 티마스터협회 회장 등 세계 최고의 티마스터(Tea Master)들이 광주에 와 한국차(茶)문화와 산업에 대한 품평과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전문가 가운데 세계적인 차(茶) 관련 저자이자 이태리 밀라노에서 세계 명품수제차(茶)를 수입 전시 판매하는 티타뜰리에 대표인 가브리엘라 롬바르디와 3대째 차(茶) 가업을 잇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 명품수제차(茶) 기업 제임스 폭슨 대표 등이 명품 차(茶)의 세계를 보여 줄 전망이다.
이에 앞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보성에서 녹차, 발효차, 떡차 3개 부분의 제8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가 개최된 뒤 입상 차(茶)들은 제3회 보성세계차품평대회에 출전, 11월 6일 보성한국차문화공원특별품평실에서 세계 15개국 20여명의 차(茶)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녹차, 홍차, 우롱차, 블렌딩, 흑차 등 총 5개 분야 21개 부문의 200여개의 차(茶)에 대한 품평을 하게 된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5개 국가 티푸드(Tea Food)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의 와가시, 프랑스의 마카롱, 대만의 펑리수, 한국 송화다식 등 각국의 티푸드 체험 및 강연 등 티푸드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도의 홍차, 유럽의 블렌딩차, 중국의 홍차, 대만의 청차를 비롯 한국의 명차들과 제1회 보성티블렌딩 공모전 입상 차(茶)들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 8일 김대중컨밴션센터 특설무대에서는 티블렌딩 특강을 통해 차와 차, 차와 허브 등 티블렌딩에 대한 기본 원칙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전시기간 동안「대한민국도예가초대전」도 열려 이복규, 김학동, 신경희 등 원로 중진 신예각자 3인이 참가, 다관과 찻잔, 화기, 찻상 등 자신이 구축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사)한국향문화연구회는 국내 최초로 중국, 일본, 대만, 한국 등 동양 4국의 향례를 볼 수 있는「국제향도(香道)교류대회」를 개최, 각국의 독특한 향(香) 문화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차문화학회(회장 조기정)는‘추계학술대회’를 개최, 국회의 한국차문화산업진흥법 통과를 계기로 촉발된 한국차문화산업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한국 전통차 제다법에 대한 고찰 및 차문화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모색한다.
한편, 동시에 열리는『제9회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는 광주시 유일 식품명인 한국제다의 황차, 말차 등 전통녹차를 비롯 국내외 다양한 차(茶) 와 다구, 다기 및 공예품을 비롯 보성군, 하동군 우수 제다업체 단체관, 경주도예가협회 공예작가들의 신제품 및 한국차문화협회, 예명원, 예지원, 혜명다례원 등 차인단체의 다례시연 등 다양한 차(茶)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관계자는“올해는 특별히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와 보성세계차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면서“세계 차(茶) 마케터 및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차문화와 산업을 세계 차인들에게 알리는 홍보와 티푸드 등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으로 일반인과 차인들 모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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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산업화 신호탄
- 3개국 55만불 수출계약, 지역 생산농가와 상호협력 MOU도 체결
▲ 김치업체 및 생산자 MOU체결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김치업체의 수출계약과 생산농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축제의 산업화에 한발 더 나아갔다고 27일 밝혔다.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26일 김치타운 시청각실에서 일본, 중국, 베트남 3개국 김치업체와 55만불의 김치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오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국가에 김치를 수출하게 된다.
또한, 27일에는 김치타운 시청각실에서 시와 생산자, (사)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 원부재료 우선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치업체는 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농가는 김장용 원부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에 노력하며, 시는 김장용 원부재료 주재배단지 생산 농업인에 대한 행정지원 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김치축제 기간에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배추, 무, 고추 등 김치의 원‧부재료를 지역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로 마련했다.
박헌규 시 생명농업과장은 “김치축제가 단순히 축제에 그치지 않고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가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축제가 광주 김치산업 발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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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축제, 산업 축제 가능성 보았다 (0) | 201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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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1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시, 공공기관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 27일 지방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60여 명 대상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시 지방공기업, 지방 출자․출연기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시 직원 대상 교육 내용으로, 시는 공공기관 전반에 걸쳐 규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방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날 조선대학교 이민창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와 정부규제의 조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시대 변화에 따라 공기업이 더욱 혁신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행정규제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특정한 행정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것. 법령 등이나 조례·규칙에 규정되는 사항(행정규제기본법 제2조, 1997.8.22.시행)
조윤식 시 법무담당관은 “정부가 규제개혁 장관회의와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하며 지방규제 집중개선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지역규제개혁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모든 공공기관에서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규제개혁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발굴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위법령 불일치, 위임사항 소극적용,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들을 찾아내 시민편익을 위한 규제개혁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1대 불합리한 지방규제 개선을 단계별로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정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차관, 지역 기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 11대분야 단계별 추진
- 1단계 : 5대분야 (국토, 농식품, 환경, 산업, 건축) : 15.10월말까지
- 2단계 : 3대분야 (문체, 지방행정, 해수) : 15.12월말까지
- 3단계 : 3대분야 (보건복지, 교통, 산림) : 16.3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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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1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 워크숍 개최
– 28일, 식품위생 공무원․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 참가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과 협회, 단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품위생 관련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식품위생 전문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회장과 시 정동은 국제관계대사, CJ제일제당 품질안전센터 천홍진 부장이 특강하고, 자치구 수범사례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성과 발표,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로 진행된다.
허기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시 공무원과 식품위생단체, 급식센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안심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자리잡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제적 식중독 예방활동과 식품안전관리기반 마련에 노력한 결과 2013년, 2014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이어 2015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마다 광역자치단체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 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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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1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생가논란 종지부… 정율성 사업 공동 추진한다
- 광주시·동구·남구·화순, 선양사업 공동 노력키로 전격 합의
- 삶의 흔적 보존·문화교류행사·기념관 건립도 의견 일치
▲ 정율성선생 기념사업 관련 자치단체장 간담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광주 동구, 남구, 전남 화순군이 정율성 선생의 정신계승 및 선양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자체 간 출생지 논란 등의 갈등으로 진척되지 못했던 정율성 관련 사업은 물론,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노희용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2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정율성 선생과 관련한 자치단체간 기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율성 선생 항일투쟁 및 예술정신 계승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지자체장들은 합의문을 통해 소모적인 생가 논란을 넘어서 정율성 선생을 소중한 공동의 자산으로 인정하고 정신계승 및 선양사업을 공동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 동구 불로동, 남구 양림동, 전남 화순군 능주면 일원에 남아있는 정율성 선생의 삶의 흔적들을 찾아내고 보존해 국내외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발전시키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기리는 ‘국내외 문화교류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거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각자의 행정경계를 넘어 광주시장의 선도적인 노력과 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선생의 뜨거운 항일투쟁의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 등 현안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은 “출생지 관련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고 행정 경계를 넘어 선생의 뜨거운 항일 투쟁의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 계승하는 한편 ‘기념관 건립’ 등 현안 사업에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가족, 종친, 지자체가 참여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선생의 전체 인생 역정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균형있는 인식 정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은 지난 2009년 신중국 창건영웅 100인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14년 시진핑 주석 한국 방문 시 한중 우호인물로 언급돼 대중국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역사적 자원이다.
그동안 동구와 남구의 출생지 관련 주장이 대립함에 따라 갈등관계에 있었고 급기야 선생의 후손이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출생지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등 항일 운동가이자 근현대 중국의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인물인 정율성 선생의 기념사업은 해묵은 논란으로 인해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표류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단체장 정책 간담회가 항일 운동가이자 위대한 예술가인 정율성 선생을 우리 지역민의 자부심으로 승화시키고 중국과 우호 교류를 위한 핵심 아이콘으로 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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