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완료보고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8. 19:5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공공데이터 누구나 쉽게 활용하세요”

- 광주시, 28일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완료보고

- 공공데이터 활용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공공데이터 개방 완료보고회 ⓒ외침


광주광역시는 정부3.0의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은 각 부서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개방해 데이터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8월 시스템 홍보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모바일 앱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하고 각각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2개 팀을 선정해 이번 완료보고회에서 총 8개 팀에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걷는 길 관광정보를 활용 운동을 오락으로 느끼게 해주는 피트니스 앱을 기획한 ‘누비라’가, 모바일앱 개발 부문에서는 대중교통운영 시간정보를 활용해 광주 대중교통 정보제공 및 이용자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한 ‘광주스마트콘텐츠개발자협동조합’이 수상했다.


두 팀은 중앙 부처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작으로 출품, 타 시도 공공기관과 중앙기관 예선전에서 올라온 우수작들과 경합하게 된다.


한편, 공공데이터는 2013년 7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개방됐다.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를 전자화된 파일형태로 개방하면 국민 누구나 능동적으로 분석·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 개방정책이다.

   

그동안 시는 적극적인 개방을 통해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포털에 200여개의 파일데이터를 개방했지만, 파일데이터만으로는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에 한계가 있어 전체 정보시스템 중 개방이 가능한 데이터를 선정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오픈 API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 오픈 API(프로그램 개발용 인터페이스,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란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응용프로그램을 쉽고 용이하게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된 방식


기존의 수기로 개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취합·제공해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민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애리 시 정보화담당관은 “지속적으로 개방 가능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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