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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7:36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제12회 광주건축ㆍ도시문화제 개최
- 11월 4일 (수)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막
- 시카고 건축도시문화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 건축도시 특별 사진전 개최
- 서울 신시청 설계자 유걸 아이파크 대표 특강도 마련해
▲ 제12회 광주건축ㆍ도시문화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건축·도시문화제는, 더불어 사는 광주,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 매년 지역 건축인과 건축을 사랑하는 시민들, 그리고 건축 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모여 건축·도시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주목해야할 전시행사로 윤준환 월간 SPACE 전속사진작가의 “시카고 건축도시문화 사진전”이 열리는데 미국 시카고의 선진 건축과 도시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이 밖에 전시행사로 올해 광주의 우수 건축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품 전시회”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의 설계작품을 볼 수 있는 “광주건축사회원작품 초대전”이 열리며, 광주역 일대 활성화 계획이란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전국 공모된 “2015 광주 건축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또한 광주 남구 월산동 일대에 마을형 공동체 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과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 대한 구상 및 제안에 대해 공모된 “2015 도시재생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올해 문화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일반시민과 어린 학생들이 참여한 각종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문화제 기간 중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는데 공모전 행사로 진행된 건축ㆍ도시 사진공모 수상작 전시와 광주지역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된 건축·도시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종이접기 및 퍼즐 그림그리기 등을 할 수 있는 “건축 체험교실”과 건축에 대한 각종 민원에 대해 건축사가 직접 무료로 상담해주는 “건축민원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건축도시문화 심포지엄으로 서울 신시청을 설계한 유걸 아이아크 대표의 특별 초청강연이 11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안길전 회장은 “이번 건축도시문화제와 같이 건축과 도시를 사랑하는 모든 건축인들의 창조활동이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함을 물론, 세계 속의 건축문화도시로 가는 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건축단체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사회적 위상을 제고함으로서 광주 건축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2월 13일 설립된 단체로 조직 구성으로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와 (사)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사)한국건축가협회 광주광역시회 3개 단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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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7:3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중국 식탁에 광주김치 오른다” 광주김치, 중국수출 기대감 ‘UP’
- 내년 초 중국 위생기준 개정 마무리 예정
▲ 김치 ⓒ외침
광주광역시가 중국 김치시장 개방을 앞두고 광주김치 수출 준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가 “절임채소 위생기준 개정을 마무리해 한국산 김치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밝힘에 따라 수출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와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포장(패키지)과 수출용 소포장 용기(250g, 500g)을 개발하고 금형을 제작하는 등 수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는 중국 청도 대표 김치업체인 ‘경복궁’과 흑룡강성 ‘북대황그룹 한미식품’ 관계자를 초청해 15만불 상당의 수출MOU를 맺었다.
중국 내 김치산업의 ‘허브’로 불리는 청도는 기후와 식생활이 한국과 비슷해 시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흑룡강성에서는 정부관계자와 중국 대외무역과 투자유치 활동 기관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미식품이 함께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청도 및 흑룡강성과 함께 중국 내 고소득자 등을 겨냥한 고품질 프리미엄 김치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인 입맛에 맞는 조리법(레시피)을 개발하고 원가절감과 품질관리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김치는 kg당 500원 선에 거래되는 저가의 중국산 김치에 비해 7~10배 정도 비싼 3400~5000원 선에 수출되고 있으나 중국 내 한국산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고가 전략이 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광주시는 본격적인 중국시장 개방을 앞두고 중국 박람회 등과 연계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라며 “고품질, 고가격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광주김치의 세계화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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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7:3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원철) 임원진과 시도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530여 명은 제53주년 소방의 날(11월9일)을 앞두고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묘비 세척과 빗물길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순직 소방관 등 묘역 봉사활동을 정례화 해 해마다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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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7:2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장하세요
- 30일까지, ‘빛고을 김장사랑 나눔대전’ 참가 기관․단체․가정 접수
▲ 2015 광주광역시 김장사랑 나눔대전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4일부터 13일까지 광주김치타운(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서 ‘빛고을 김장사랑 나눔대전’을 개최한다.
시는 김치타운에 가족·이웃과 함께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마련하고, ▲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하는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집 김치담그기’ ▲김치 소비 촉진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김치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행사장과 작업대, 앞치마, 두건 등 비품을 무료로 받고, HACCP인증과 전통 식품인증을 획득한 광주김치업체로부터 국내산 100%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입하게 된다. (김장 비용 4만4500원/10㎏)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062-674-2777) 또는 모바일앱(www.광주김장대전.com)으로 접수한다. 단체와 기업체는 11월중에도 김장나눔 행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장나눔 행사가 활성화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김장을 어려워하는 일반 가정에서도 김장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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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7: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장휘국 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교육부 앞 1인 시위
- 황우여 장관에게 국정화 철회 건의서도 전달
▲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국정교과서 1인시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교육부 앞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부 청사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장 교육감은 피켓 문구를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따른 역사교육 획일화를 우려하는 입장을 피력했다.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한 가지 생각만 강요한 순 없다’는 것.
또 다른 피켓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5년 1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 시절에 한 연두 기자회견 내용을 담았다.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든지 역사에 관해서 정권이 재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역사를 다루겠다는 것은 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하겠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1인 시위를 끝낸 장 교육감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보냈다.
장 교육감은 건의서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 하는 것이다”며 “아이들에게 한 가지 생각만 주입하고 강요하여 사고력과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사물에 대한 통찰력과 통합력이 없는 무비판적, 획일적인 바보사람을 만드는 가장 비교육적인 우민화교육 정책이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청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 위기는 3-5세 무상보육사업인 ‘누리과정’ 예산 때문이다”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반드시 정부에서 담당해야 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을 하루 빨리 25.27%로 상향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경하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님께 드리는 건의서
지금 우리 교육계에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뜨거운 일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이고, 가장 시급한 일은 ‘지방교육재정의 위기 극복’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시고, ‘지방교육재정 위기 극복과 누리과정 예산 확보’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교육부)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서라고 하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행정예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 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한 가지 생각만 주입하고 강요하여 사고력과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사물에 대한 통찰력과 통합력이 없는 무비판적, 획일적인 바보사람을 만드는 가장 비교육적인 우민화교육 정책이라 할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닌, ‘시키는 대로 하고 주는 대로 받는 바보사람’으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우려가 너무 크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꼭 국정화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 토론회,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전문가(학자, 교수, 교사)들의 의견과 국민 여론에 귀 기울여 가면서 결정해야 합니다. 필요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격적으로 밀어붙이기로 추진하다 보니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크고, 경제, 예산 등 나라의 중요한 과제들을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서 너무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지금처럼 사회가 온통 정치·이념적으로 극단적 분열로 치닫는 것은 국력의 낭비이며 역사적 비극입니다.
또 1992년 헌법재판소의 교과서 발행 관련(중학교 국정교과서 제도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한 ‘교육법 제157조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번호89헌마88) 판결과도 배치됩니다. 그 판결에서 교과서의 국정제도는 ‘첫째 학생의 창의력 개발이 활성화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저해되거나 둔화될 우려가 있고, (중략) 셋째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이념과 모순되거나 역행하는 것, (중략) 그리고 국정제보다는 검·인정제를, 검·인정제보다는 자유발행제를 채택하는 것이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의 이념을 고양하고 아울러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했듯이 우리 헌법정신에도 어긋나는, 민주주의의 원리인 다양성과 자율성을 전면 부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25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습니다. 대부분 서슬 퍼런 유신독재와 군부독재 시대, 그 때 국사 교과서는 국정이었습니다. 양심과 소신에 따라 가르치지 못하고, 진도에 따라 교과서를 읽고, 진도에 따라 교과서에 써 진대로 가르치고 달달 외우게 했습니다. 시험에 나올 것이라면서 밑줄을 쳐가며 외우게 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 항쟁을, 전두환 등 신군부의 광주학살을 직접 보고 듣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한국적 자유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정의·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 전두환 대통령이 이끄는 제5공화국이 출범했다.”고 써진 대로 읽고 외우게 하면서 소신 없음이 부끄럽기 짝이 없었고, 양심에 따라 살지 못하는 무력함에 무너져 갔습니다.
광주와 인근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치던 1980년대 내내 가슴 졸이며 울면서 가르치고 울면서 배웠습니다. 진실을 말하고 가르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가 곤욕을 치를지도 모른다는 강박에 짓눌려 진실을 말하지 못하던 때, 그 때는 가슴을 치며 울면서 수업을 했습니다.
대학에서 강만길 교수의 ‘한국현대사’를 읽고 공부한 제자들이 찾아와 거짓을 가르쳤다고, 교과서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비판하며 원망할 때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진실은 교과서가 아닌 현실에 있다면서,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거짓과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화염병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제자들, 줄줄이 엮여서 감옥으로 끌려가는 제자들을 보면서 가슴을 쥐어뜯으며 힘없고 부끄러운 교사임을 한없이 탄식했습니다.
지금 정부(교육부)에서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서 한국사 교과서를 다시 국정화하겠다고 합니다.
나오지도 않은 교과서 내용을 예단하여 반대하면 안 된다고 하고, 친일과 독재 미화는 없을 것이고, 균형 잡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역사학자들의 80-90%는 좌편향이고, 국정화에 반대하는 사람은 국민도 아니라고, 종북 좌빨이라고 몰아붙이는 여당과 함께, 반대하는 교사들을 징계하겠다고 합니다.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면 안 됩니다. 아이들을 획일적이고 무비판적인 바보사람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역사 교사들에게 또 다시 거짓을 가르쳤다는 비판과 원망, 양심과 소신을 지키지 못한다는 자괴감과 치욕을 안겨주면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부디 중단하시고, 꼭 할 필요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학자, 교수, 교사,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와 과정을 거치시기를 간곡히 건의합니다.
또 하나, 지방교육재정 위기는 무엇보다 3-5세 무상보육사업인 ‘누리과정’ 예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국교육감협의회는 교육감들의 뜻을 모아
①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에서 담당해 주시고,
② 관련 시행령이 법률과 위반되는 부분을 바로잡아 주시고,
③ 지방교육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과 운영,
④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을 25.27% 수준으로 상향해 주실 것을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하였고, 급기야 모든 시·도교육청 내년(2016년) 예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의무지출경비로 지정되었고, 내년 예정교부금이 증액되었으므로 반드시 편성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감들은 시행령이 법률에 위반되고, 예정교부금이 증액되었다고 하지만 인건비 증액 등 경직성 경비 증액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리과정’ 예산, 특히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반드시 정부에서 담당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건의합니다.
2015. 11. 2
광주광역시교육감 장 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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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풍암호수에 생태체험장 만든다
- 불법점유지 철거 후 4억원 들여 12월까지 양서류서식처 조성
- 생태통로 역할 및 중앙공원 내 생물종 다양성 증진
▲ 풍암호수공원 ⓒ외침
11년째 방치할 수밖에 없었던 풍암호수 불법점유 공간을 양서류 서식처로 새롭게 조성한다
풍암호수는 광주 7경중 하나로 꼽히며 서구 주민 약 16만명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호수 주변의 무단 비닐하우스 점거와 쓰레기 불법투기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위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공모하여 양서류서식처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원을 투입해 금년 12월까지 양서류서식처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양서류 서식처뿐만 아니라 수질정화습지 및 생태체험공간이 조성되어 아이들의 자연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공원과 단절되었던 불법경작지에 습지를 조성함으로써 생태통로 역할을 하고 중앙공원 내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시켜 서구 민선 6기 공약사항인 3대호수 광주대표 청정호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랜 기간 풍암호수 소유자인 농어촌공사와 법정공방을 펼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강제집행을 피하고 당사자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자진철거를 이끌어 내 사업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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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2:5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서구,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사기진작을 위한 소통 워크숍 실시
-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 진작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는 오는 3일부터 1박 2일 동안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사기진작을 위한 다(多) 비움 다(多) 채움 소통 워크숍을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찾아가는 방문형 업무 추진과 맞춤형 급여 등 복지업무 증가와 다양한 민원으로 인해 직무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가자 들은 자기 성찰과 사색의 시간을 통해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친밀감 형성은 물론 ▲즐거운 기체조 ▲백범 명상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명상 ▲친해지길 바래! ▲ 솔바람 트레킹 ▲공주문화탐방(무령왕릉) 등의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서구복지공동체를 위한 복지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임우진 서구청장의 특강과, 복지정책변화 및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보건복지부 박문수 사무관의 교육을 준비하여 워크숍에 참석한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복지정책의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힐링과 함께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복지전달체계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복지 마인드를 심화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지역의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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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2:53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서구, 박정희초청 판소리 “심청가” 공연
- 오는 11월 5일 오후5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 빛고을국악전수관 ⓒ외침
광주 서구가 오는 11월 5일 오후5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71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박정희를 초청하여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청가 소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범피중류대목 ▲오색채단 ▲추월만정 ▲황성잔치 올라가는 대목 ▲눈 뜨는 대목 등 심청가의 눈대목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초제 판소리는 다른 류의 사설에 비해 그 드라마적 특성과 이야기의 일관성, 사설의 정확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특히 소리의 리듬변화를 일컫는 붙임새 기교는 동초제가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지를 잘 알려주는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서편소리가 주류를 이루는 광주에서 보기 드문 동초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효에 대한 사상이 퇴색돼 가는 오늘날에 있어서 공연이 갖는 그 의의가 남다르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소리꾼 박정희는 우석대학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창원야철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난석 이일주 명창에게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를 사사하였다.
현재 전남도립국악단 창악부의 젊은 단원으로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고수에는 전남도립국악단 기악부 단원이며 서울시무형문화제 제25호 고법전수자로서 보성소리축제 고수대회 명고부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김동근씨가 맡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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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8:1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미향’ 광주를 대표할 ‘광주맛집’ 신청하세요
- 6기 맛집 희망업소 17일까지 접수…시민이 숨은 맛집 추천도 가능
▲ 송정떡갈비 ⓒ외침
광주광역시는 맛과 서비스가 뛰어난 음식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6기 ’광주맛집’ 희망업소를 공모한다.
시는 관광객과 식도락가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2년마다 ‘광주맛집’을 지정, 메뉴별 맛집과 시간대, 이용자, 테마 별로 다양한 미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6기 ‘광주맛집’은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맛집심사위원회를 운영하며 ▲전통 및 향토성 ▲식재료 ▲조리방법 ▲위생시설 ▲상차림 ▲서비스 수준 등 음식의 맛과 멋을 두루 갖춘 음식점을 현장 평가를 통해 10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6기 공모에서는 맛집 희망업소의 신청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소문난 맛집을 추천할 수 있게 문호를 넓히고, 평가에서 시설과 환경 비중을 낮추는 대신 음식 맛의 평가 비중을 높여 숨은 맛집을 발굴해낼 방침이다.
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소책자로 발간해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광주시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5년 10월29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한정식과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신청과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또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이 있으면 추천서를 구비해 시 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문화관광포털을 참조하거나 시 관광진흥과(613-3642)로 문의하면 된다.
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소책자로 발간해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광주시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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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8:0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청년, 스스로 해법을 찾다!
- 4차 ‘꿈꾸는 테이블’ 열어 청년복지·청년문화 의견 나눠
▲ 7월 11일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역의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꿈꾸는 테이블’이 지난 10월30일 오후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지난 3월과 5월, 7월에 이어 네 번째 열린 ‘꿈꾸는 테이블’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모여서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원탁토의로, ‘청년복지/청년문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복지의 실현 방법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광주시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광주형 청년카드가 주로 논의됐다.
청년들이 지역사회 참여, 역량강화 활동 등을 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의 청년카드에 대해 적립방법, 사용처 및 지원금액과 수혜대상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수혜 대상에 대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한정된 재원 안에서 광주에 맞는 청년일자리 투자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년문화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청년의 거리’에 담겨야 할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문화예술의 범위를 넘어서 아이디어와 창업 콘텐츠, 청년 발언대, 청년 상담소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청년문화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거리를 만들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꿈꾸는 테이블 기획을 주도한 한동운(25) 광주시 청년위원은 “지난 3차례의 테이블을 통해 실제로 정책이 반영되고 실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스스로 해법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차부터 꾸준히 참여해온 대학생 홍지은(24)씨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참여했다가 직접 테이블 진행자가 되어 같은 청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나누다 보니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꾸는 테이블은 지난 3차례 토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이 검토돼 광주시 청년정책과 사업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으며, 11월에 5차 테이블까지 개최한 후 1년 동안 나눈 다양한 의제를 보고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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