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광복 70주년 기념, 「우당 이회영과 6형제 특별전」명사 초청 특강

-‘걸어 다니는 한국 현대사’ 한홍구 교수 특강 개최

▲ '걸어 다니는 한국 현대사’ 한홍구 교수 특강 개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복 70주년을 맞아 6월 24일(수) ‘걸어 다니는 한국 현대사’ 한홍구 교수의 특강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특강은 300여 명의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사에 대한 고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홍구 교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현재의 우당 이회영과 6형제의 삶이 제시하는 근·현대사적 의미를 회고하면서 “조선 최고의 가문, 조선 최고의 부자, 조선 최고의 형제였던 우당 이회영 형제에 대해 ‘훌륭한 선조들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하며, 자신만의 안위를 누리는 기득권은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역설하였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전시실에서는 7월 5일까지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과 6형제의 삶을 재조명한 ‘난잎으로 칼을 얻다-우당 이회영과 6형제' 전시전이 열리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당 형제의 항일정신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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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마을을 그려요.

- 광주방림초 『마을 벽화』 그리기 참여

▲ 마을 벽화 그리기 (사진출처: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방림초등학교는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마을벽화그리기는 지난 5월 16일에 열렸던 제4회 밋밋들 한마음 축제(방림동 마을축제) 운영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하여 방림동자치회와 광주방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단의 협의에 의해 결정된 활동이다.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고 개인이나 학급단위로 봉사신청을 하여 벽화그리기에 참여하였고 함께 도와주신 선생님,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수고 덕분에 지저분했던 벽이 예쁜 꽃으로 활짝 핀 멋진 벽으로 재탄생 했다. 또한 학생들이 쓴 동시도 벽화 한쪽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서툴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그려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마을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 마을 벽화 그리기 (사진출처:광주광역시 교육청)

▲ 마을 벽화 그리기 (사진출처:광주광역시 교육청)

▲ 마을 벽화 그리기 (사진출처:광주광역시 교육청)

송덕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벽화그리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을 그 자체가 아이들의 문화감수성과 공동체의 마음을 싹트게 하는 가장 소중한 자원이므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꿈꾸고 자라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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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금란교실 학업중단숙려제 멘토단 운영

- 금란교실 학업중단숙려제 멘토단 위촉식

▲ 금란교실 학업중단숙려제 멘토단 위촉식(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6월 24일(수)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대안교육지원센터 내 금란교실에서 ‘학업중단숙려제 멘토단 위촉식’을 가졌다.

금란교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부적응 학생들을 도와 학교생활 적응 및 또래 관계 개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멘토단'을 구성해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있는 지역의 대학생 및 전문상담사 등 15명이 활동하게 되며, 위촉식에는 13명의 멘토가 참석했다. 이들은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과 1:1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학업, 진로 등의 고민을 함께 나누게 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이 개개인에게 맞는 멘토와 대화하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양숙자 장학관은 멘토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학업중단에 대한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으며, “교육청에서도 도움을 요청한 학생들에 대해 심리 정서 지원 등 다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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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치원, 교직원의 품격 청렴이 시작이다!

- 전직원 대상 ‘푸름이 교육’으로 청렴 교육 실시 

▲ 건국유치원,‘푸름이 교육’ 청렴 교육 실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6월 25일(목) 오후 15시부터 16시까지 건국유치원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은 사회적 자본이다’를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렴한 교직사회 실현을 위하여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관실 김빈 사무관을 초빙하여 공적 분야의 업무처리 기준인 합규성, 경제성, 형평성, 사회적 통념 등 공적 신뢰도 향상 방안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김빈 사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21세기는 사회적 자본 시대로 신뢰와 사회적 규범, 공동체 의식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한국의 국가청렴도 지수가 낮은 점을 들어 청렴교육의 중요성과 앎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인간존엄성을 바탕으로 하는 업무처리 능력에 대해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으로 인하여 건국유치원은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어 향후 우리유치원이 교육수요자와 학부모 요구에 부응하는 청렴한 건국유아교육을 이끄는데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건국유치원 박숙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렴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며 생각하고 알고 있는 내용을 현장에서 행동으로 실천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교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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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메르스 현황 26일 15시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

- 확진자 없음

- 전국 확진자 181명 사망 31명 격리 2.931명

▲ 광주광역시청 ⓒ외침

26일 15시 광주광역시 메르스 대응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양성확진환자는 없으며 광주광역시 관리대상은 15명(▲1)이다. 25일 15시기준 국내 확진환자는 181명(▲1), 사망29명(▲2), 격리 2,931(▲289)명이다.

의심환자는 2명이며 일상격리 상태이다.

강동성심병원(6월 21일~23일) 장례식장의 상주이며 22일 인후통으로 동 병원 및 외래방문를 하였던 25일 환자는 1,2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증상이 없어서 현재 일상격리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대상자는 13명(▲3)으로 자택격리 6명, 일상격리 7명이다.

(참고. 자택격리해제 30일(1명), 7월 4일(3명), 8일(2명)이며, 일상격리는 29일(2명), 30일(1명), 7월 2일(1명), 3일(1명), 8일(2명)이다.)

삼성성울병원 입원,외래 자진신고자관리는 없으며 격리 해제자는 전원 능동모니터링 실시 중(151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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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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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선수촌 개촌식 이모저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선수촌 주변 교통통제 중인 경찰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국민의례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임덕호 선수촌장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광주광역시장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유병진 KUSB위원장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얼쑤 공연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Eric Saintrond FISU 사무총장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개촌선언, FISU 사무총장, 김황식 광주U대회 공동 조직위원장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장휘국 교육감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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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개촌식

- 광주U대회 손님맞이 본격화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개촌식 ⓒ외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 참가 선수⋅임원 12,600여명 보금자리인 선수촌 개촌식이 26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광주U대회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렸다.

개촌식에는 윤장현,김황식 광주U대회 공동위원장,  에릭 상트롱(Eric Saintrond)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위원장, 광주광역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개촌식은 선수촌건립경과보고, 개촌사, 환영사. 축하공연(얼쑤), 축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태극기, FISU대회기, 광주U대회기,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기 등 대회기 게양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개촌식이후에 국기광장과 종합정보센터, 선수촌 식당등의 시설을 순회하였다.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개촌식, 윤장현 광주U대회 공동위원장(광주광역시장) ⓒ외침

윤장현 광주U대회 공동위원장(광주광역시장)은 “광주는 메르스 청정지역이다. U대회 기간에도 유지될 것이다.”라며 운을 띄운 후 “세계의 대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나누고 낭만을 만들어가며, 광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추억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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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미디어등록 시작, 11시 선수촌 개촌식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미디어등록 시작

- 26일 11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개촌식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외침

26일 오전 8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 정문앞에 설치된 메인미디어등록센터에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이하 광주U대회)미디어등록이 시작되었다.

광주U대회를 찾는 내외신 기자 및 미디어 등에 대한 AD카드발급등의 업무를 취급하는 메인미디어등록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찾아오는 각 매체의 취재,촬영기자 들의 AD카드 발급에 바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오늘(26일) 오전 11시 광주U대회 선수촌 개촌식이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윤장현⋅김황식 광주U대회 공동위원장,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광주U대회 한국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광주U대회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다.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김대중컨벤션센터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메인미디어센터 등록센터 ⓒ외침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메인미디어센터 등록센터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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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이 궁금하다, 주한 프랑스 대사 시교육청 방문  

관내 불어교사 프랑스 정부 훈장 수상 축하 및 광주시 중점 교육정책 소개시간 가져

▲ 주한 프랑스 대사 시교육청 방문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6월 25일 제롬 파스키에(Jérôme Pasquier) 주한 프랑스 대사가 광주광역시교육청을 방문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교육 및 학술공로 분야 훈장을 수여하게 되는 관내 불어교사를 격려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과 성공적인 정책 소개 및 외국어교육과 불어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장휘국교육감은 교사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정부로부터 교육 및 학술공로 분야 훈장을 수여한 양수경교사(대광여고 불어교사)를 축하, 격려하고 평소 광주교육에 관심이 많은 제롬 파스키에(Jérôme Pasquier) 주한 프랑스 대사와 면담을 통해 광주교육의 기본방향과 광주시교육청의 슬로건인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비롯하여 ‘교육복지 실현’, ‘민주·인권 친화적 학교 실현’, ‘빛고을혁신학교를 통한 학교문화 혁신’, 그리고 ‘청렴한 교직사회’ 등의 주요 교육정책들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외국어교육 내실화와 불어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지난 2004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의 핵심사업인 제2외국어 대학 위탁교육과정 운영과 단위학교 프랑스어 강사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향후 불어교사 연구회 및 불어 관련 각종 대회와 지역 대학의 불어 캠프 지원과 홍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이번 프랑스 대사의 시교육청 방문에 배석한 프랑스 대사관 아르노 빠니에(Arnaud Panier) 불어교육협력 담당관은 지난 2011년 10월에 시교육청을 방문, 불어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제롬 파스키에(Jérôme Pasquier) 주한 프랑스 대사는 대광여고를 방문,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수상자에게 프랑스 정부 훈장을 수여 하였으며, 시교육청 방문 후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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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에어컨 매년 세척·소독 의무화 추진

- 김동철 의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광주·광산갑) 

지난 22일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광주·광산갑)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자 공기정화설비나 환기설비 내부에 쌓여있는 오염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도록 하는 내용의「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병실과 응급실의 내부 환기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은 병원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역학조사 결과 에어컨 내부에서조차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이로 인한 공기감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으나 현행법은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부의 공기질을 환경부령으로 정한 유지기준에 맞게 시설을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설비에 대한 구체적인 유지·관리 규정이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개정안에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등은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설비가 청결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매년 설비내 오염물질이 쌓이는 부품·장치를 세척·소독하는 등 환경부령이 정하는 방식에 따라 설비를 유지·관리하고 그 내역을 기록·관리하도록 하였다.

김동철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드러났듯이, 밀폐된 실내에서 에어컨 내부에 쌓여 있는 오염물질이나 병원균이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에서 에어컨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하도록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발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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