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선수촌 내 ‘주월초등학교’ 작품으로 탈바꿈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7. 09:00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U대회 선수촌 내 ‘주월초등학교’ 작품으로 탈바꿈

  - 지역 청년작가들, 학습동 3곳에 새 옷 입혀

  - 개교 준비 공사현장, U대회 손님에 예술공간으로 선봬


▲ U대회 선수촌 내 주월초등학교 ⓒ외침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내 위치한 주월초교가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새 옷을 입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개교를 앞두고 개보수 공사 중인 주월초교의 학습동 3곳을 걸개 그림으로 장식, 예술작품으로 새 단장했다.


▲ U대회 선수촌 내 주월초등학교,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이와 함께, 주월초교 공간을 U대회 지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운동장은 천연잔디와 트랙을 갖춘 실외 워밍업장으로, 학습동 중 별관동은 실내 워밍업장으로, 강당은 국제회의장으로 조성했다. 


시는 주월초교가 친환경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개보수 공사 중이지만 참가선수와 임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사 현장을 예술작품으로 꾸며 선보였다고 밝혔다.


설치 작품은 ‘젊음! 문화로 꽃을 피우다’라는 큰 주제로 김정환, 최병구, 윤경희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 학습동 중 본관동에는 '하모니, 모여서 하나가 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전면에는 수직의 천 기둥으로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는 화합을 표현하고, 측면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형상화한 대형 걸개그림이 걸렸다.


  - 후관동에는 '젊음의 발산, 순수, 교차, 순간의 희비, 규율, 청년의 기상!이라는 주제로 함께 걸어가는 젊은이들을 통해 남․녀, 인종 등의 차이를 넘어 청년의 기상 속에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 별관동에는 '전통색감(오방색), 광주의 상징, 무등의 빛, 모두 모이다! 라는 주제로, 한국의 고유색감인 오방색으로 문화적 자존감을 강조하고 인종․대륙․경제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 해소와 화합을 형상화했다.


▲ U대회 선수촌 내 주월초등학교,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시 관계자는 “U대회 선수촌이 세계 최초로 도심재생 재건축 방식의 친환경 명품선수촌으로 건립된 만큼, 선수들에게 숙소는 물론, 이에 걸맞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월초교 공사현장에 예술을 접목해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몄다.”라며 “미술작품 등 볼거리와 지원시설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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