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4:0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 11월~12월 두달 동안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 운영

- 전화, FAX, 문자로 신청 가능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 및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10월 현재 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995건 6천1백만원이며, 대부분 3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대상자들이 전출, 주소불명, 무관심 등으로 환급신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환급대상자들에게 세목별 담당자가 안내문을 발송하고 문자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급금 신청방법은 스마트위택스, ARS(1899-3888),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전화(☏360-7931), 문자신청(☏360-7999) 등 편리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납세자의 관심부족과 주소 불명 등으로 누적된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환급권리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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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개척 지역 중동수출 물꼬 텄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3:5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미개척 지역 중동수출 물꼬 텄다

- 광주시 시장개척단 13개사, 1974만불 수출MOU 체결


▲ 중동시장개척단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중동지역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3개 나라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쳐 이동식 소형 엑스레이, LED경관조명, 초미립자분사기, 의료·미용제품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시는 10월2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란 테헤란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중동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수출MOU 1974만불, 수출상담 5240만불의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를 생산하는 (주)명신멭디칼은 테헤란에서 샘플구매요청이 쇄도했고 인증 및 임상자료는 이메일로 통보하고 본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미립자 분무소독기 제조사인 ㈜에스엠뿌레는 메르스, 뎅기열 방역 등 유행성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는 리야드에서 10만불 계약을 맺었다.


발·두발관리크림, 기능성칫솔·치약을 생산하는 (주)화이미제약은 제품의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13사와 600만불의 MOU를 체결 했으며, 리야드에서는 GCC(UAE, 카타르, 쿠웨이트) 국가에 2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Al-Madina Group사에 샘플계약을 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성과 국방부 조달에 동반 진출할 에이전트 상담을 했다.


이동식소형엑스레이를 생산하는 에이치디티(주)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인정받아 이란 Arya Pishro Teb Azma 사와 연간 최소 이동식 소형엑스레이 500대(1대당 200만원)를 판매하는 독점 Agent Ship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산업용 엑스레이로 품목 확대 시 연간 300만불 규모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ED경관조명을 생산하는 (주)휴먼라이텍은 두바이에서 품질 및 관리체제를 통한 기술적인 제안과 노하우를 프로젝트에 동행 팀 구성을 위해 11월부터 두바이에 상주하기로 계약을 했다.  


테이블매트, 다용도 글라스커버를 생산하는 성일이노텍은 테헤란에서  바이어로부터 샘플과 견적의뢰를 받았고, 관광지인 두바이시장에서 최근 인기가 고조되고 있는 즉석액자 및 앨범을 생산하는 (주)동일아트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견적을 통해 국내 최초로 두바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ED피부치료기와 수술용 LED무영등을 생산하는 (주)링크옵틱스는 아랍 및 중동지역에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AL그룹과 제품 샘플 공급 및 대리점 계약에 대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무인티켓자동발매기, 보호필름, 발모제를 제조·판매하는 (주)아이멧은 중동시장에서 바이어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필름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제공하기로 계약하고, 사우디아라비아 Metro 건설에 맞춰 무인티켓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처음 중동시장을 노크하는 (주)라피네제이, 전진티티에스, (주)아이비티, 대경보스텍(주)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원료판매 및 OEM생산, 인증대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수출협약을 통해 중동지역에 수출하기로 협상하는 등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 제재가 풀려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이란을 포함해 중동지역 국가들은 잠재력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광주만의 제조기술력과 중동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마케팅을 통해 중동 시장 석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11월28일부터 아시아대양주인 싱가포르(싱가포르),호주(시드니), 2개 나라를 대상으로 10개사가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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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6년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30. 07:5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2016년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 윤장현 시장, 30일 국회 방문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 신규 추가 9건 801억원, 증액 8건 484억원 집중 건의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윤장현 시장은 정부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결위 심사․확정을 앞두고 30일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예결위원들을 찾아 협조를 요청한다.


윤 시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혜자, 권은희, 김영록, 이개호, 유성엽, 주승용 의원, 정의당 소속 서기호 의원 등 광주와 전남․북 출신 국회 예결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광주시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오후에는 국회를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예결위 간사와 김상희, 박범계, 부좌현, 김성주, 정성호, 변재일, 심재권, 배재정, 이인영, 이상직 예결위원 등을 찾아 건의한다.

 

윤 시장은 이날 여야 의원들에게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353억원)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46억원) ▲경전선(광주~순천간) 전철화(90억원) ▲진로직업체험센터 건립(10억원) 등 신규 추가 9건 801억원의 반영을 집중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증액이 필요한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12→24억원)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494→864억원) ▲100G급 초소형 광모듈 상용화 기술개발(19→35억원) 등 8건 484억원을 추가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16년도 정부 예산은 11월 말까지 국회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국회 예산심사가 끝날 때까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예결위는 11월2일일부터 5일까지 부별 심사를 마무리하고, 9일부터 각 상임위에서 넘겨받은 예비심사보고서를 토대로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해 삭감 및 증액심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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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연이어 광주시에 감사인사 전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16: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기업인들 연이어 광주시에 감사인사 전달 

- 기아차 협력업체 현대위아 사장, 윤장현 시장 예방

- “노사갈등 중재에 감사”… 기아차 부회장 등 이어 벌써 3번째

- 윤 시장 “노사와 함께 하는 마음으로 살펴볼 것”



▲ 현대위아 사장접견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기아차 협력업체인 현대위아 윤준모 사장이 29일 오후 광주광역시를 찾아 윤장현 시장을 예방하고 광주시가 지난 22일 현대위아 광주공장의 노조파업을 중재해 합의를 이끌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준모 사장은 윤 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번 현대위아 광주공장의 노사 갈등으로 회사가 위기 상황이었으나 시의 노력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만약 시의 중재가 없었다면 노사갈등이 장기화돼 공장 폐쇄 등으로 300여 명에 이르는 일자리도 보장할 수 없는 극한 상황이었다.”라며 “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광주시의 기업 노사갈등 중재 노력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광주시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기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해주니 뿌듯하면서도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을 살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광주시는 노사와 함께 하는 마음으로 노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 시장은 “광주정신이 곧 상생경제이고, 이 상생경제가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 광주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광주형 일자리에 모든 기업들이 파트너가 되어 함께 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현대위아 윤 사장의 감사인사 방문은 지난 8월26일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 10월26일 김종웅 기아자동차 부사장의 감사인사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연이은 대기업 임원들의 방문에 지역에서는 민선6기 윤장현 광주시장의 상생경제 철학이 서서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 뒤에는 상생경제 원칙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회통합추진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사회통합을 통한 상생경제 도시 건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 등의 시정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추진단을 신설했다.


사회통합추진단 신설 당시 “지나치게 이상적인 정책추진과 제 사람을 심기 위해 별도의 조직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라는 조직 내외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시의회의 협조로 조직 구성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고 올 3월에는 2개 팀의 조직을 확대하는 등 업무추진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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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광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포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7:0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사진뉴스> 광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포럼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명품강소기업 대표와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 광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포럼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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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축제, 산업 축제 가능성 보았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7:0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세계김치축제, 산업 축제 가능성 보았다

- 광주김치타운에서 28일 5일간 일정 마치고 폐막

- 관람객 6만8천명 찾아 체험프로그램 등 축제 즐겨

- 업체-지역농가 연계, 수출 적극 모색 등 산업화 주력 


▲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명인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는 기존의 축제에 ‘김치의 산업화’를 덧입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치! 광주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축제장소 변경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5일 동안 총 6만8000여명이 찾았으며, 5억여원의 현장 판매실적과 6억원의 해외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김치산업과 지역 농업과의 연계 강화, 김치 수출 적극 모색


시는 축제와 농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김치 원부재료를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로 충당했으며 27일에는 김치업체와 농업인간 업무협약을 체결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했다. 김치축제에서 김치업체와 지역농가를 연계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 기간중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3개국 김치업체와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김치를 수출한다는 내용의 55만불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김치타운 활성화 가능성 열어 


▲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명인대회 ⓒ외침


김치축제가 개막한 24일 ‘광주김치타운’이 시민들에게 온전히 공개됐다.


그동안 김치축제는 중외공원에서 비엔날레와 함께 개최돼 실 관광객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축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실 관람객이 김치타운으로 집결함으로써 방문객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가능하게 됐다.


축제 전문가는 “이번 축제기간 중 김치타운 순수 방문객은 6만8000여 명에 달했으며, 현장 판매금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김치타운이 축제장으로써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치타운 방문객들은 “광주 시내권 안에 이런 곳이 있어 무척 놀랍다.”라며 “김치타운 자체가 너무 아름다울 뿐더러 박물관 등 각종 시설이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관심을 높여줘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호평 


▲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쿠킹클래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첫날 시민과 함께하는 김치사랑 건강 걷기대회와 김치찌개 나눔 행사를  펼쳐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 외국인, 해외 김치CEO,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치찌개와 주먹밥을 나눔으로써 시민축제에 걸 맞는 모습을 보였다.


김치 100선 실물전시관, 김치축제 히스토리전, 세계김치사진전, 김치산업 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김치 버무림 체험’과 ‘김치별미요리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축제기간 중 김치 버무림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에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중앙정원과 피크닉존 평상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펼쳐놓고 먹으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 기간 김치산업 수출시장 개척과 관련한 각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26일에는 김치타운 시청각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광주명품김치사업단이 공동주관으로 해외CEO 글로벌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해 김치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관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모았다.


27일에는 김치타운 세미나실에서 세계김치연구소 주관으로 ‘김치산업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해 중국시장 개척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김치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 수출 등 광주김치 산업화에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치 경연대회도 대폭 확대


▲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명인경연대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올해 축제에는 경연프로그램이 4종으로 확대됐다. 대통령상의 영예가 걸려있는 ‘김치명인 경연대회’와 함께 ‘김치요리 경연대회’, ‘전통시장 맛김치 선발대회’, ‘외국인 김치 챔피언전’도 열렸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전통시장 맛김치 선발대회’나 ‘외국인 김치 챔피언전’은 축제와 전통시장과의 연계, 그리고 외국인들의 김치에 대한 관심도를 이끌어 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김치명인 경연대회 대상인 대통령상은 ‘허순심(전남 여수시)씨에게 돌아갔으며, 김치요리 경연대회는 이애라․장영지(경기도 용인시), 전통시장 맛김치 선발대회는 강영숙(대인시장), 외국인김치 챔피언전은 이가영(베트남)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치타운 연계도로 개통으로 접근성 문제 해결 기대


▲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명인대회 ⓒ외침


당초 축제장이 광주김치타운으로 바뀌면서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되었으나, 공구단지 등 인근 매월유통단지 상인회의 협조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다만 주말의 경우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한때 셔틀버스 운행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우려했던 교통대란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용빈 경제산업국장은 “내년에 효천지구를 연결하는 도로가 김치타운 앞으로 연결됨으로써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 공터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축제 직후 관련 전문가들로 김치축제 개선 TF를 구성해 올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도출해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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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정규직 300명 내년 직접고용 전환된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4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비정규직 300명 내년 직접고용 전환된다

- CTV통합관제센터 등 25개 기관 대상 직접고용 설명회 개최

- 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T/F팀 꾸려 컨설팅 실시


▲ 보건환경연구원 설명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1일자로 용역업체 노동자 300명의 직접고용 전환 추진을 위해 28일 CCTV통합관제센터, 보건환경연구원을 시작으로 기관 순회 설명회에 들어갔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70명의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시 관계자들에게 전환 계획과 개별 근로여건, 임금 개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들은 계속해서 질문하는 등 매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 6기 시정철학에 맞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광주시의 사업추진 방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노무사와 연구원 등 7명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무 T/F’를 구성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도시철도공사, 광주복지재단 등 출자․출연기관과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및 각 소방서 등 25개 기관의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첫 설명회를 가진 CCTV통합관제센터의 경우 직접고용 전환대상자가 89명으로 올해 2월 시 본청의 청소․시설 등에 근무하는 간접용역 노동자가 직접 고용된 74명에 이어 최대 규모다. 

  

이처럼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12월31일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1일자로 25개 기관 300명의 간접고용 노동자가 직접고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시본청 74명이 직접고용 된 이래, 김대중컨벤션센터 71명(7월), 도시철도공사 276명(9월)에 이어 전환이 완료돼 광주시 공공부문의 80% 이상이 직접고용이 된 셈이다.


그 동안 광주시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와 지난 2월 ‘광주광역시 공공부문 간접고용 근절과 비정규직 고용․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공공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단체와 협력해 전환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더불어 시에서는 기준인건비 및 경영평가 등의 주요 쟁점사항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국회,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노동자 및 노조와 80여 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연대를 강화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대타협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 내 저임금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생활임금제도(2016년 기준, 시급 7839원)를 추진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은 사람을 귀히 여기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민선6기 시정철학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대했던 광주만이 택할 수 있는 광주의 철학이다.”라며 “공공부문에서부터 모범사용주로서 역할을 다해 민간부문에까지 파급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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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산업화 신호탄 - 3개국 55만불 수출계약, 지역 생산농가와 상호협력 MOU도 체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2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산업화 신호탄

- 3개국 55만불 수출계약, 지역 생산농가와 상호협력 MOU도 체결


▲ 김치업체 및 생산자 MOU체결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김치업체의 수출계약과  생산농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축제의 산업화에 한발 더 나아갔다고 27일 밝혔다.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26일 김치타운 시청각실에서 일본, 중국, 베트남 3개국 김치업체와 55만불의 김치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오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국가에 김치를 수출하게 된다.


또한, 27일에는 김치타운 시청각실에서 시와 생산자, (사)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 원부재료 우선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치업체는 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농가는 김장용 원부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에 노력하며, 시는 김장용 원부재료 주재배단지 생산 농업인에 대한 행정지원 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김치축제 기간에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배추, 무, 고추 등 김치의 원‧부재료를 지역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로 마련했다.


박헌규 시 생명농업과장은 “김치축제가 단순히 축제에 그치지 않고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가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축제가 광주 김치산업 발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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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6년 녹색자금 3억3천만원 확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8. 19:4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2016년 녹색자금 3억3천만원 확보

-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 등 2곳 공모사업에 선정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녹색사업단이 시행한 '201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시설은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과 광산구 한빛노인전문요양원 등 2곳이며, 시는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2016년 이들 시설 5347㎡에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연과 복지가 하나 되는 나눔숲을 조성하게 된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산림 문화휴양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1차 시 자체 평가와 2차 녹색사업단 현장 심사 등을 거쳤으며, 10월초 산림청 녹색자금운용심의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소외된 이웃과 주민들이 더불어 휴식하고 치유할 수 있는 나눔숲을 만들어 시민들이 녹색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39억을 지원받아 백선바오로의집 등 25개 복지시설과 운암3근린공원 등에 나눔숲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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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아차 협력업체 노사합의 ‘마중물’ 역할 톡톡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7. 04:5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기아차 협력업체 노사합의 ‘마중물’ 역할 톡톡 

- 윤장현 광주시장의 상생경제철학, 노동현장에서도 빛나


▲ 기아차 부사장 접견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인 현대위아 광주공장 비정규직노조의 부분파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일부 라인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 빠른 중재를 통해 노사합의를 극적으로 이끌어내 자칫 지역경제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막대한 손실을 예방하였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자동차부품사비정규직지회 소속인 현대위아 광주공장 비정규직노조는 지난 4월에 현대위아 광주공장 5개 사내하청업체 270여 명으로 구성했다.


노조는 지금까지 조합사무실 설치,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 도입, 기본급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년 단체교섭을 진행하였고, 교섭에 진전이 없자 지난 19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으며 23일에는 보다 강도 높은 파업 등을 예고하였다.


현대위아 광주공장은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벤더 부품사로 자동차 핵심부품인 플랫폼 모듈과 타이어 모듈을 생산하고 있어, 현대위아 파업시 곧바로 기아자동차 생산라인도 멈추게 된다.


이에 광주시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 차질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사회통합추진단이 현장에서 중재에 나섰고, 노사 양측을 꾸준히 설득하여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 수용 등 현안에 대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22일 노사 본교섭에서 현대위아와 노조 간의 최종 합의가 이뤄져 현재 생산라인도 정상 가동되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부품 납품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26일 오후 광주시청을 방문한 김종웅 기아자동차 부사장(광주공장장)은 “현대위아의 파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었는데 광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피해를 예방한 것에 대해 윤장현 시장과 현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중재를 진행해온 사회통합추진단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광주시의 기업 노사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는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사례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광주시는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상생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상생경제의 중심은 노사상생을 통한 기업육성이며, 이러한 상생경제가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창출에도 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기아자동차도 광주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파트너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에 사회통합추진단을 신설하고 노사상생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을 시정의 핵심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지역의 노사문제를 광주의 공동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대위아는 사회통합추진단에서 비정규직노조 설립당시부터 노조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업체와 투쟁으로 대응하고 있는 노조와의 면담 등을 실시하여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해결과 사내하청 노동자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지난 8월25일 도급업체의 노사갈등으로 기아자동차 생산라인이 중단되었을 때에도 현장에서 긴급 중재를 실시해 노사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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