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 증심사서 각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 한국 사찰음식은 흥미롭고 맛도 최고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8. 04:13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조직위, 증심사서 각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 한국 사찰음식은 흥미롭고 맛도 최고

- 배경과 조화, 마음까지 힐링 “혀의 새 감각 찾는 것 같다”극찬

- 윤장현 시장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 Universiade Gwangju 2015, 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무등산의 산세와 사찰 배경, 음식이 모든 조화를 이뤄 맛은 물론 마음까지도 좋았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들이 사찰음식을 맛보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쏟아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6일 오후 7시 광주 증심사 대웅전 마당에서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 참가국 대표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음식 만찬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불교연합회가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에서도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광주, 그것도 사찰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의 만찬을 통해 U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들에게 한국과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맛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만찬에 앞서 끌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은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줘 고맙다”면서 사찰음식 만찬을 준비한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 회장)에게 선물을 건넸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도 FISU와 역대 한국에서 개최된 U대회 엠블럼을 담은 핸드메이트 팬던트를 선물했다. 이에 연광스님은 각각 공양그릇과 도자기를 건네며 화답했다. 


이날 대표단들은 생소한 사찰음식이지만 만찬 시간 내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음식을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끌로드 루이 갈리앙 회장은 “산세와 사찰 배경, 음식이 모든 조화를 이뤄 맛은 물론 마음까지도 좋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데이비드 카렐로 스페인 대표단장은 “음식 자체가 흥미롭고 스페인에는 없는 방식의 음식”이라면서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을 느꼈고 혀의 새로운 감각을 찾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국 음식을 맛 본 경험이 있는 대표단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랍 커펀 네덜란드 대표단장은 “네덜란드에 한국 음식점이 있는데 사찰음식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맛은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한 뒤 “네덜란드의 경우 날씨 때문에 1년에 3개월 정도만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카베 마흐라비 IOC 선수 프로그램 단장은 “이란에도 쌀 요리가 많지만 푹 익히는데다 향신료가 강한 반면, 한국의 사찰음식은 신선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 Universiade Gwangju 2015, 국 대표단장 초청 만찬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이날 만찬장에서 소개된 사찰음식은 연잎 유미죽과 죽순 겨자냉채, 사찰김치와 나물두부강정, 콩고기 산적 등 40종이 넘었고 황차와 연꽃차, 연잎차 등 각종 차류 등이 더해져 대표단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사찰음식 만찬을 준비한 연광스님(광주불교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천년고찰 증심사에서 준비한 오늘 자리는 증심사가 간직한 천년의 역사를 담은 밥상”이라며 “이 음식을 통해 대표단의 몸과 마음에 평화가 있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장현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 자락에서 이렇게 멋진 장관을 연출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면서 “광주를 찾은 여러분들께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국 대표단들과 참석자들은 ‘모든 음식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笑食), 건강을 유지할 최소한의 양만 섭취하고(小食), 육식을 삼가고 채식을 한다(蔬食)’는 내용의 ‘3소식’ 캠페인 서약서에 서명했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이 첫 서명 스타트를 끊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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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집중선수 조명 기계체조- 올레그 베르니아예프·이고르 라디빌로프·파비안 함뷔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8. 04:01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Artistic Gymnastics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집중선수 조명 기계체조


- 메달과 여심을 한 손에~ 유럽 꽃미남 삼총사!

- 올레그 베르니아예프·이고르 라디빌로프·파비안 함뷔엔


▲ Universiade Gwangju 2015, 올레그 베르니아예프(Oleg Verniaiev)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세계 최정상 선수의 연기를 보고 싶다면 주저없이 남자 기계체조를 선택하라! 우크라이나 파워를 자랑하는 세계랭킹 1위 올레그 베르니아예프(Oleg Verniaiev)와 도마 종목이 특기인 이고르 라디빌로프(Igor Radivilov), 그리고 독일 철봉의 달인 파비안 함뷔엔(Fabian Hambuechen)까지~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 무대를 제패한 것도 모자라 잘생긴 외모로 전 세계 여성 팬심을 사로잡은 그들이 왔다. 


▲ Universiade Gwangju 2015 올레그 베르니아예프(Oleg Verniaiev)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남자 기계체조 세계랭킹 1위 - 올레그 베르니아예프(Oleg Verniaiev)

우크라이나 파워의 선두주자 올레그 베르니아예프(Oleg Verniaiev)가 함께한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이번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베르니아예프는 개인 종합전에서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개인종합 총 92.075점을 기록하며 1위를 거머쥐었고, 개별 종목전에서는 철봉을 제외한 마루와 링, 도마, 안마, 평행봉 등 5개 세부 종목에 도전한다. 이번 U대회가 벌써 3번째 출전이라는 그에게 유니버시아드의 메달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걸까....   


올레그 베르니아예프와 유니버시아드와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처음부터 베르니아예프의 체조 실력이 대단했던 것은 아니었다.    2011년 센젠 유니버시아드 당시 그는 도마 부문 7위를 기록했고, 다른 종목에서도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또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종합 11위에 머물며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베르니아예프는 한 인터뷰에서 챔피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운동선수에게 주어진 최고의 자질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근성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말처럼 우크라이나의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 피나는 노력을 거듭한 그는 2013년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평행봉 3위 그리고 남자종합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카잔 유니버시아드를 기점으로 그는 각종 대회에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중국 난닝에서 열린 체조 세계선수권대회였다. 특히 평행봉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던 베르니아예프는 이 대회에서 평행봉 부문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해당 종목에서 16점을 넘은 유일한 선수로 세계에 얼굴 도장을 찍었다


당시 베르니아예프의 평행봉 루틴은 고난도 기술로 구성되었고, 그는 모든 기술을 유연하게 소화하며 동작과 동작 사이의 연결을 안정적으로 연기해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그는 평행봉 종목에서 꾸준히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난닝 체조 세계선수권대회, 2014년 소피아 유럽 선수권대회, 그리고 2015년 체조 아메리칸컵-월드컵 등 이름있는 세계 대회와 유럽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의 세계적인 평행봉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베르니아예프는 평행봉뿐만 아니라 도마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2014 소피아 유럽 선수권대회 도마 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에 아르젠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1회 유러피안 게임에서는 도마 1위와 개인 종합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Dragulescu piked’ 기술(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몸을 접어 2바퀴 돌고 반 바퀴 비틀기)은 그의 주특기로 알려져 있다. 


이후 베르니아예프는 올해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체조 아메리칸컵-월드컵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 내 다른 대회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2013 카잔 유니버시아드 이후 지난 2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세계 체조 챔피언으로 거듭난 그가 광주U대회를 통해 자신의 이력에 또 어떤 색깔의 메달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Universiade Gwangju 2015 이고르 라디빌로프( Igor Radivilov )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우크라이나 도마의 달인 – 이고르 라디빌로프( Igor Radivilov ) 

올레그 베르니아예프가 평행봉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던 2014년 중국 난닝 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크라이나에게 또 하나의 은빛 메달을 더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가 있었다. 


당시 도마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우크라이나의 양학선으로 불렸던 이고르 라디빌로프(Igor Radivilov)다. 


1992년생인 라디빌로프는 올레그 베르니아예프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체조 선수다. 양학선이 도마 종목에서 체조 사상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인 도마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인해 보이는 턱과 어깨가 인상적인 라디빌로프는 도마 종목이 특기로 이후 2012 몽펠리에 유럽 챔피언십에서는 도마 종목의 은메달을 따며 메달 색깔을 바꾸었고, 2013 모스크바 유럽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기어이 거머쥐었다.


또 2013 카잔 유니버시아드에서는 단체전 은메달과 도마, 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4 소피아 유럽 챔피언십에서 단체전 동메달과 도마 종목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도마 종목이 특기인 라디빌로프는 2015 몽펠리에 유럽챔피언십에서도 도마 은메달을 따냈고, 바로 지난 달 열린 제1회 바큐 유러피안 게임에서는 올레그와 함께 출전해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라디빌로프는 단체전 동메달을 이미 획득했고, 가장 자신있는 개별 종목으로 도마와 링 부문에 출전한다.        


▲ Universiade Gwangju 2015 파비안 함뷔엔(Fabian Hambuechen)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재기를 꿈꾸는 독일 선수 - 파비안 함뷔엔(Fabian Hambuechen)

독일의 수퍼스타 파비안 함뷔엔(Fabian Hambuechen)은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체조 선수로 꼽힌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인 철봉에서 세계 챔피언과 유럽 챔피언을 세 번이나 했고, 올림픽 메달도 2008년과 2012년 두 번이나 땄다. 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첫 대회였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의 출전을 시작으로 10년이 넘게 체조선수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87년생인 함뷔엔은 스포츠 집안에서 태어났다. 기계체조를 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함뷔엔 역시 일찍부터 기계 체조를 시작했다. 12살 때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17세의 나이로 가장 어린 독일 선수로 개인 7위 팀 8위라는 결과를 냈다. 아버지인 울프강 함뷔엔(Wolfgang Hambuechen)이 아들의 코치로 훈련한 때도 있었다. 


현재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개의 메달을, 유러피언 선수권대회에서 11개의 메달을 딴 전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왼쪽 발목의 인대 파열 때문에 참여할 수 없었다. 2010 로테르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여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지만 2011년 훈련 중 또 아킬레스건이 찢어져 강제로 휴식을 취해야 했다. 


그 이후 함뷔엔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철봉 은메달을, 2013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했다. 2013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마루 은메달과 개인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올해 1월 독감에 걸려 시즌을 일찍 시작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에 열린 2015 제 1회 바쿠 유러피언 게임에서는 마루 은메달과 철봉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실수 없이 좋은 경쟁을 하고 즐기는 것이 목표라는 함뷔엔은 기계체조 단체전에서는 12위에 그쳤지만, 개별 종목에서는 특기인 철봉과 마루 부문의 금메달을 향해 재기의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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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국악전수관 - 7월 9일 오후 7시 - 풍물세상굿패마루 “아해야 놀자”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21:33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빛고을 국악전수관

- 7월 9일 오후 7시

- 풍물세상굿패마루 “아해야 놀자”


▲ 풍물세상굿패마루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오는 9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58회 목요 열린 국악한마당 ‘풍물세상 굿패마루’ (타이틀 : 아해야 놀자) 초청공연을 열린다.


풍물세상『굿패마루』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삶의  희, 노, 애, 락을 원시적  본능의 소리인 풍물소리에 싣고  밥과도 같은 풍요로움을 담은 축제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단체다.


더불어 세계화 속에 문화 한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의 얼과 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루의 단원들과 마루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길놀이를 통한 판씻음과 판굿, 선반설장구놀음, 채상소고놀음과 삼도설장구놀음 판을 제자들이 이끌고, 마지막으로 마루의 단원들이 모듬북, 대고 장구, 꽹과리가 한데 모여내는 역동적 퍼포먼스 타앤드림(打&dream)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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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3년 연속 조기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구 선정 -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쾌거, 재정 인센티브 확보 -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안정 대책, SOC 확충 분야 집중 집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21:2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서구, 3년 연속 조기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구 선정 

-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쾌거, 재정 인센티브 확보

-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안정 대책, SOC 확충 분야 집중 집행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9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주민숙원 및 현안 사업 등에 투자했던 서구는 금년에도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기집행실적, 중점사업 추진실적, 민간 실집행실적, 예산규모 등 총 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서구는 상반기 행정자치부 목표액 406억원 대비 121.0%인 491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목표액보다 85억원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올 초부터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5천만원 이상 주요사업을 집중관리하고 매월 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역점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내실화와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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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식중독균을 원천 차단하라 - 식음료안전대책본부, U대회‘식품사고 제로’다짐 - 12개 기관 219명 대회에 제공된 식품안전에 총력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21:1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식중독균을 원천 차단하라”

- 식음료안전대책본부, U대회‘식품사고 제로’다짐

- 12개 기관 219명 대회에 제공된 식품안전에 총력


▲ 광주U대회, “식중독균을 차단하라.”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식중독균을 차단하라.” 


광주U대회 식음료안전대책본부에 내려진 특명이다. 


대회가 한 여름에 치러지는 까닭에 자칫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럴 경우 대회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원천 차단해야 하는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식음료대책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광주시, 전남도 등 12개 기관에서 파견된 219명이 각각의 분야에서 안전한 식음료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이 관리하는 식품안전 대상은 선수촌식당을 비롯, ITO빌리지식당, 충주분촌식당 등 선수촌은 물론 24개 숙박시설, 37개 경기장, 각종 행사장 8개소, 미디어센터, 식음료 납품업체 18개소 등에 이른다.   


이처럼 광범위한 곳을 관리해야 하는데다 대부분의 식재료가 자정을 넘어서 들어오는 까닭에 이들은 철야근무도 다반사다.


검수-식중독균 검사-검식 등 이중삼중 엄격 관리


식음료 점검은 이중삼중으로 이뤄진다. 식재료에 대한 검사는 검수-조리장 점검 및 조리과정 확인-식중독균 신속검사-조리음식 검식-배식·공급의 과정을 통해 꼼꼼하게 관리된다.


특히 식중독균은 하루 세 차례 배식 4시간 전에 가열하지 않고 제공되는 식품 및 위해 우려식품을 중심으로 6건씩의 샘플을 수거해 검사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식중독균 유전자가 검출될 경우 해당 음식물은 곧바로 폐기 처분된다.


또 배식된 전체 음식을 대상으로 검식관들의 관능검사가 진행된다. 관능검사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검식관의 모든 감각기능을 총 동원해 음식의 맛, 이물, 냄새, 익힘 정도 등을 검사한다.


윤상진(40) 검식관은 “단 한 건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상황이라 부담도 크지만 식중독균 원천 차단 등 식품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최선종 상황실장도 “식중독 안전관리가 가장 큰 현안이며 특히 도시락 업체에 대한 관리와 검사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광주에서 치러지는 하계U대회의 성공을 위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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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7월 7일 염주실내수영장 A조 예선 한국, 브라질, BRAZIL, KOREA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19:54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7월 7일 염주실내수영장

A조 예선 브라질과 대한민국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Yeomju Indoor Aquatics Center

Preliminary Group A

BRAZIL :KOREA


Result(BRA : KOR)

First Period 3:1

Second Period 3:2

Third Period 2:2

Fourth Period 3:2

Total 11:7 (WIN - BRA) 


PHOTO

BRA : KOR, Water Polo play First Period and Second Period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BRAZIL : KOREA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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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 체험 행사 ‘인기’, “원더풀! 익사이팅! 코리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19:49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선수촌 체험 행사 ‘인기’

“원더풀! 익사이팅! 코리아”

공연에는 하루 1,500~2,000명 다녀가


▲ 광주U대회 선수촌 체험 행사 (사진제공 :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리투아니아에서 온 파케니테 산타(Pakenyte Santa⋅유도⋅26)는 5일 오후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선수촌 체험행사로 친구들과 함께 북과 장구를 즐기며 한국의 ‘흥’을 온몸으로 체감한 것.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선수촌 체험⋅문화 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체험행사는 13일까지 오후 4시~7시 30분에 국기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선수단은 300여명. 행사 이틀째인 5일에는 500여명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즐겼다. 


전통탈 캐릭터⋅부채만들기와 함께 기념뱃지⋅기념목걸이 만들기, 전통예술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부스에 마련된 코너마다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려는 외국 선수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국기광장 마당 중앙에는 널뛰기,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 코너가 마련돼 있고, 한쪽에는 다채로운 한국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 특이 인기를 끌고 있다. 


궁중의복을 입고 가체를 머리에 두르며 신이 난 외국 선수들은 신기한 듯 연신 휴대전화로 친구들의 모습을 함께 담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각종 훈련과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오후에는 이곳에서 한국문화를 즐기며 힐링하고,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있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선수촌 공연행사 역시 선수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4일 공연에는 1,500여명이, 5일 공연에는 2,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5일 처음 시작된 ‘선수들과 함께하는 뒷풀이 페스티벌’은 DJ 파티로 진행돼 선수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광주U대회 선수촌 체험 행사 (사진제공 :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 광주U대회 선수촌 체험 행사 (사진제공 :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한편 오는 11일에는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10일과 11일에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디제잉 파티’가, 12일에는 뜨거운 열기의 삼바 카니발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삼바 카니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세계 젊은이들이 모인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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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7월 7일 염주실내수영장 A조 예선 프랑스와 헝가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18:09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7월 7일 염주실내수영장

A조 예선 프랑스와 헝가리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Yeomju Indoor Aquatics Center

Preliminary Group A

FRANCE : HUNGARY


Result(FRA : HUN)

First Period 2:1

Second Period 3:3

Third Period 1:3

Fourth Period 1:5

Total 7:12 (WIN - HUN) 


PHOTO

FRANCE : HUNGARY, Water Polo play First Period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FRANCE : HUNGARY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FRANCE : HUNGARY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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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7월 7일 염주실내수영장 A조 예선 호주와 이탈리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16:49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포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수구

7월 7일 염주실내수영장

A조 예선 호주와 이탈리아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

Yeomju Indoor Aquatics Center

Preliminary Group A

AUSTRALIA : ITALY


Result(AUS : ITA)

First Period 1:0

Second Period 1:3

Third Period 2:2

Fourth Period 4:1

Total 8:6 (WIN - AUS) 


PHOTO

AUSTRALIA : ITALY, Water Polo play Second Period and Third Peroid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AUSTRALIA : ITALY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AUSTRALIA : ITALY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AUSTRALIA : ITALY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AUSTRALIA : ITALY ⓒ외침


▲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AUSTRALIA : ITALY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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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iade Gwangju 2015, Men's Water Polo,AUSTRALIA : ITALY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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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집중선수 조명 유도, 펜싱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7. 16:14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집중선수 조명 유도, 펜싱

- 따로 또 같이!

- 쌍둥이 선수들의 더블 파워


▲ 아제르바이잔 펜싱 여자 사브르 세빈 부냐토바와 세빌 부냐토바


러시아 남자 유도의 할무르자예프 형제 VS 아제르바이잔 펜싱 여자 사브르의 부냐토바 자매


이번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는 같은 종목의 개인전에 각각 출전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쌍둥이 형제·자매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7월 6일 금메달 2개를 건 펜싱 종목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쌍둥이 검투사 부냐토바(Bunyatova)자매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5일 4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남자 유도에서는 러시아의 쌍둥이 유도 선수 할무르자예프(Khalmurzaev)형제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말 그대로 더블 파워를 선보이며 메달을 목에 건 쌍둥이 선수들의 활약을 소개한다. 


▲러시아 남자 유도의 할무르자예프 형제


◇러시아 남자 유도의 쌍둥이 형제 

-하싼 할무르자예프(Khasan Khalmurzaev), 후쎈 할무르자예프(Khusen Khalmurzaev) 


지난 5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에서는 하이라이트 세부 종목의 2개 결승전 모두 한국 대 러시아의 접전이 벌어져 시선을 끌었다. 2013년 러시아 카잔U대회에서 73kg급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의 왕기춘이 체급을 바꿔 또 한번 금메달에 도전했던 81kg이하 급 결승전과 곽동한이 출격했던 90kg이하 급의 결승전이었다.   


하지만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급인 두 선수와 맞붙은 러시아 선수들도 만만치 않았다. 90kg이하 급 결승에서는 한국의 곽동한이 러시아 선수를 1분 3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겼지만, 81kg이하 급에서 금메달을 예상했던 왕기춘은 결국 러시아 선수에 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러야 했다. 그리고 잠시 후, 같은 얼굴을 한 러시아 선수가 차례로 각자의 시상대에 올랐다. 왕기춘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쥔 하싼 할무르자예프와 곽동한에게 패했지만 은메달을 목에 건 후쎈 할무르자예프, 쌍둥이 형제였다. 


1993년 생인 쌍둥이 할무르자예프 형제는 러시아의 떠오르는 유도 신예 스타들이다. 두 사람 모두 유러피안 컵 주니어대회, 월드 챔피언십 주니어 대회 등의 우승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검증받았고 이어 시니어 국제대회에서도 화려한 메달 경력을 자랑한다. 


하싼은 2009 부다페스트 월드 U17 챔피언십에서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2 세인트 피츠버그 유러피안 컵 U20의 금메달, 2013 알마티 그랑프리 금메달, 2014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금메달, 2015 바쿠 그랜드 슬램 금메달 등을 획득하며 러시아 유도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특히 2013 알마티 유도 그랑프리 대회에서의 금메달은 대회 역대 2번째로 나이 어린 선수가 유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것이다 


또 올해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에서 열린 2015 바쿠 그랜드 슬램에서의 우승으로 하싼은 남자유도 세계랭킹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당시 세계 랭킹 17위였던 하싼은 81kg이하 급의 결승에서 세계랭킹 15위인 동갑내기 선수와 접전을 벌였다. 두 사람 모두 유도계에서 금메달 후보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하싼은 치열한 접전 끝에 상대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이번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자신의 체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자리를 지켰다.


이번 U대회에서는 은메달 수상에 그쳤지만, 유도 주니어 챔피언십에서의 수상 경력을 따진다면 후쎈이 하싼보다 한 수 위다. 2012년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유러피안 U20 챔피언십에서 러시아는 유도 부문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금메달을 목에 건 주니어 남자 선수 3명, 여자 선수 3명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가 바로 90kg이하 급에서 5명의 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거둔 후쎈 할무르자예프였다.


2011년 케이프타운 주니어 U20 월드 챔피언십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러시아의 유도 주니어 유망주로 떠오른 후쎈은 각종 유러피안컵 주니어 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다양한 색깔의 메달들을 거머쥐었다. 이후 시니어 대회에서도 2013 오렌부르크 유러피안컵 금메달과 2013 튜메니 러시안 U23 챔피언십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로 다른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각자의 커리어를 쌓아왔던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출전했던 것은 벨기에서 열린 2011 로멜 유러피안 U20 챔피언십이었다. 당시 쌍둥이 형제는 각자의 체급에서 둘 다 금메달을 목에 걸며 더블 파워를 자랑했고, 자신들이 러시아 남자 유도의 두 기둥임을 세계에 알렸다. 내년 리우 올림픽을 겨냥해 함께 출전한 이번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도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며 다시 한 번 러시아 유도 쌍둥이 형제의 명성을 인증 받은 셈이다



▲ 아제르바이잔 펜싱 여자 사브르 세빈 부냐토바와 세빌 부냐토바


◇아제르바이잔의 쌍둥이 여검투사,   

-세빈 부냐토바(Sevinj Bunyatova), 세빌 부냐토바(Sevil Bunyatova)

이번 광주유니버시아드의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1989년생 두 명의 쌍둥이 여검투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도전한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의 여자 펜싱선수 세빈 부냐토바(Sevinj Bunyatova), 세빌 부냐토바(Sevil Bunyatova) 쌍둥이 자매가 처음부터 각각 개인전에 출전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두 사람은 따로 출전한 개인전에서는 전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반면, 쌍둥이 자매가 힘을 합쳐서 출전한 여러 펜싱 국제경기 단체전에서는 더블 파워의 성과를 거둬냈다. 자매는 2011 펜싱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사브르 여자 단체 4위, 2011 유러피안 U23 챔피언십에선 사브르 여자 단체 3위, 2012 유러피안 챔피언십에서는 사브르 여자 단체 6위를 기록하며 아제르바이잔 쌍둥이 여검사의 명성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6월에 열린 2015 제1회 바쿠 유러피안 게임에 출전한 쌍둥이 자매는 180도 달라진 스타일로 다시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체전이 아니라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부문에 자매가 각자 출전해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은메달을 따낸 세빌 부냐토바(Sevil Bunyatova)는 2위를 한 뒤 인터뷰에서 “아제르바이잔에 메달을 안길 수 있어서 기쁘다. 예상치 못한 결과였으나 나는 내 자신을 믿었다. 아제르바이잔의 펜싱은 점점 성장할 것이고 우리는 더 많은 메달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부냐토바 자매는 이번 U대회에서도 각자의 노선을 택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의 펜싱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각각 도전하는 쌍둥이 자매가 과연 이번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도 메달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세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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