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윤장현 시장 칭화대 강연 내용‘관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5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중국 언론, 윤장현 시장 칭화대 강연 내용‘관심’

- 신화통신사 등 현지 매체 총 42건 관련보도 쏟아내

- “칭화대와 협력해 한중 우호도시 건설” 발언에 주목




▲ 칭화대 해외명사 초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특강보도 중국언론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중국 언론들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2일 칭화대 해외명사 초청 특강에서 전한 ‘한국 광주가 주는 희망 메시지’에 대해 총 42건의 보도를 쏟아내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인민일보, 중공중앙텔레비전(CCTV), 경제일보, 환구시보 등 중국 공산당 직속 산하의 주요 4대 언론사와 신화통신사, 중국일보 등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산하의 대표 언론사들은 강연회 직후 인터넷판을 통해 윤장현 시장의 초청 강연회 소식을 일제히 주요 뉴스로 다루었다. 


북경, 상해, 산동, 사천, 감숙 지역까지 주요 당정 직속 언론 매체와 신랑망(Sina Net), 소후(Sohu)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 등 중국 현지의 주요 언론 매체가 42건의 보도를 연달아 게시해 지대한 관심을 보임으로써 한국 광주의 역사적 위상과 미래 한중 우호도시 발전 청사진을 중국 내 전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화통신사 등 주요 언론은 “22일 오후 윤장현 한국 광주시장이 칭화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청년들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중국과 한국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라고 전하고, “광주는 제28회 세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개최 도시이며, 내년 6월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아셈 제7차 문화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도시다.”라며 광주의 위상을 타전했다. 


매체들은 “윤 시장이 강연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은 올해로 신중국 건국 66주년을 맞았으며, 이 세월을 거치면서 중화민족은 민족의 존엄을 되찾고 세계의 강국으로 우뚝 섰으며, 이 과정에서 칭화대가 기여한 역사적 공로를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세기 항일전쟁 기간 험난한 역사의 굴곡 속에서도 칭화대 선배들은 국립장사임시대학, 국립서남연합대학을 조직하여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정신을 실천했고, 외침의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칭화대학의 애국심과 탐구심의 찬란한 등불은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라고 밝힌 부분도 소개했다.


중국 언론은 특히 윤 시장이 “인문의 도시, 문화의 도시 광주는 21세기 미래 인류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칭화대와 협력하여 한중 우호도시 건설 사업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한 부분에 주목했다.


또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 중에는 두 나라 젊은이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한 부분도 언급했다.


한편, 윤 시장의 이번 칭화대 강연은 한국 인사로는 4번째, 세계적으로는 191번째이다.

(※한국인 기 강연자 : ▲박근혜 대통령, 2013년 6월29일 ▲정몽준 전 국회의원, 2010년 3월26일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 2013년 4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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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11월2일부터 시민에 상시 개방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4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건강 지키세요”

- 광주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11월2일부터 시민에 상시 개방


▲ 광주광역시청 ⓒ외침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오는 11월2일부터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U대회 성공개최의 열기를 담아 지난 8월 한달 간 시민 임시 개방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남부대의 시설 일부 확충 등을 거쳐 수영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시설은 올해는 별도 강습프로그램 없이 수영장은 경영풀과 연습풀, 워밍업풀로 구분해 경영풀은 총 10레인에 수심은 이용객에 따라 조절하고, 연습풀은 총 8레인 중 4레인은 수심 1.2m, 나머지 4레인은 수심 2m, 워밍업풀은 총 4레인에 1.2m로 나눠 운영한다. 


개방 시간은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휴장키로 하고, 만 4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며, 만 7세 이하까지는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만 입장 가능하다

- 물 정화시간 : 08:00~09:00, `12:00~13:00


또한 수영장 이용 요금은 광주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일일 입장 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월 이용료는 어린이 5만원, 청소년 6만원, 성인 7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국제 수영장으로 설계된 만큼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남부대 측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며 “전국대회, 선수 전지훈련 등 수영시설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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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 워크숍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1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 워크숍 개최

– 28일, 식품위생 공무원․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 참가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과 협회, 단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품위생 관련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식품위생 전문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회장과 시 정동은 국제관계대사, CJ제일제당 품질안전센터 천홍진 부장이 특강하고, 자치구 수범사례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성과 발표,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로 진행된다.


허기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시 공무원과 식품위생단체, 급식센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안심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자리잡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제적 식중독 예방활동과 식품안전관리기반 마련에 노력한 결과 2013년, 2014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이어 2015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마다 광역자치단체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 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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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논란 종지부… 정율성 사업 공동 추진한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1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생가논란 종지부… 정율성 사업 공동 추진한다

- 광주시·동구·남구·화순, 선양사업 공동 노력키로 전격 합의

- 삶의 흔적 보존·문화교류행사·기념관 건립도 의견 일치


▲ 정율성선생 기념사업 관련 자치단체장 간담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광주 동구, 남구, 전남 화순군이 정율성 선생의 정신계승 및 선양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자체 간 출생지 논란 등의 갈등으로 진척되지 못했던 정율성 관련 사업은 물론,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노희용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2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정율성 선생과 관련한 자치단체간 기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율성 선생 항일투쟁 및 예술정신 계승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지자체장들은 합의문을 통해 소모적인 생가 논란을 넘어서 정율성 선생을 소중한 공동의 자산으로 인정하고 정신계승 및 선양사업을 공동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 동구 불로동, 남구 양림동, 전남 화순군 능주면 일원에 남아있는 정율성 선생의 삶의 흔적들을 찾아내고 보존해 국내외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발전시키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기리는 ‘국내외 문화교류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거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각자의 행정경계를 넘어 광주시장의 선도적인 노력과 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선생의 뜨거운 항일투쟁의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 등 현안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은 “출생지 관련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고 행정 경계를 넘어 선생의 뜨거운 항일 투쟁의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 계승하는 한편 ‘기념관 건립’ 등 현안 사업에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가족, 종친, 지자체가 참여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선생의 전체 인생 역정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균형있는 인식 정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은 지난 2009년 신중국 창건영웅 100인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14년 시진핑 주석 한국 방문 시 한중 우호인물로 언급돼 대중국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역사적 자원이다.


그동안 동구와 남구의 출생지 관련 주장이 대립함에 따라 갈등관계에 있었고 급기야 선생의 후손이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출생지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등 항일 운동가이자 근현대 중국의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인물인 정율성 선생의 기념사업은 해묵은 논란으로 인해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표류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단체장 정책 간담회가 항일 운동가이자 위대한 예술가인 정율성 선생을 우리 지역민의 자부심으로 승화시키고 중국과 우호 교류를 위한 핵심 아이콘으로 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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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관연합 아웃리치로 청소년에 상담․대안교육 정보 등 제공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애들아, 밥은 먹고 다니니?

- 광주시, 기관연합 아웃리치로 청소년에 상담․대안교육 정보 등 제공


▲ 사진_청소년거리이동상담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7시부터 옛 학생회관 내 ‘일시 밥터’를 중심으로, 충장로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통합 발굴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광주지역 청소년기관 연합 거리상담을 펼친다.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거리이동상담(아웃리치)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출, 성매매,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상담전화 1388과 긴급구조 서비스 지원, 심리검사, 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는 대안교육기관과 대안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일시 밥터’는 청소년일시쉼터에서 운영하는 밥터로, 가출청소년 등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 월․화․목․금요일 오후 7~9시30분 운영


이윤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현장지원을 통해 청소년 비행, 탈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기관연합 아웃리치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시행했던 것과는 달리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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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합방사선원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착수 - 미래부 2015 R&D공모과제 선정… 국비 15억원 확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5:5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복합방사선원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착수

- 미래부 2015 R&D공모과제 선정… 국비 15억원 확보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복합방사선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8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2015 국비 공모과제 중 ‘방사선기기 핵심기술’ 개발 부문에 GIST가 선정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복합방사선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비로 연 5억원 씩 3년간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복합방사선원은 레이저를 물질에 투사해 생성된 X선, 감마선, 전자빔, 양성자 등 복사선을 이용해 의료분야의 영상기술이나 산업분야의 물질성분 분석기술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초과학의 필수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정신분열증, 간질 등 뇌신경질환과 관련된 미토콘드리아 칼슘 유니포터(MCU : Mitochondrial Calcium Uniporter) 및 소포 글루타메이트 수송체(VGLUT : Vesicular Glutamate Transporter)에 관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경제과학과 김정대 과장은 “국비 290억원과 시비 60억원 등 총 350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방사선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공모에서 국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돼 복합방사선원플랫폼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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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8일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완료보고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8. 19:5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공공데이터 누구나 쉽게 활용하세요”

- 광주시, 28일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완료보고

- 공공데이터 활용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공공데이터 개방 완료보고회 ⓒ외침


광주광역시는 정부3.0의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은 각 부서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개방해 데이터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8월 시스템 홍보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모바일 앱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하고 각각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2개 팀을 선정해 이번 완료보고회에서 총 8개 팀에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걷는 길 관광정보를 활용 운동을 오락으로 느끼게 해주는 피트니스 앱을 기획한 ‘누비라’가, 모바일앱 개발 부문에서는 대중교통운영 시간정보를 활용해 광주 대중교통 정보제공 및 이용자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한 ‘광주스마트콘텐츠개발자협동조합’이 수상했다.


두 팀은 중앙 부처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작으로 출품, 타 시도 공공기관과 중앙기관 예선전에서 올라온 우수작들과 경합하게 된다.


한편, 공공데이터는 2013년 7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개방됐다.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를 전자화된 파일형태로 개방하면 국민 누구나 능동적으로 분석·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 개방정책이다.

   

그동안 시는 적극적인 개방을 통해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포털에 200여개의 파일데이터를 개방했지만, 파일데이터만으로는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에 한계가 있어 전체 정보시스템 중 개방이 가능한 데이터를 선정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오픈 API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 오픈 API(프로그램 개발용 인터페이스,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란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응용프로그램을 쉽고 용이하게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된 방식


기존의 수기로 개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취합·제공해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민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애리 시 정보화담당관은 “지속적으로 개방 가능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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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을철 산불 발생 제로에 주력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8. 19:5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가을철 산불 발생 제로에 주력

- 12월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 예방활동 펼치며 산불 가해자 강력 대응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전국적인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 나선다.


시는 산행객이 많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5개 자치구 담당 실과로 구성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22개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 72곳을 지정해 11월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 감시 가용인력 180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에 대비한다.


또한,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고, 초동진화가 매우 중요하므로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수시로 실시한다. 산불감시 무인감시카메라 8곳을 가동하고, 시 소방헬기와 산림청 산불소방헬기(영암 4대)의 신속한 공중 진화 태세도 갖출 계획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시가지 대형 전광판과 빛고을TV, 시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산불방지 동영상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산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산불 가해자를 끝까지 검거해 사법처리하고,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 등 강력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산에 들어갈 때에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이나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않고, 특히 산림과 연접된 논·밭두렁에서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도록 하는 등 가을철 산불 제로화 운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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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신고 걱정 마세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8. 19:5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외국어 신고 걱정 마세요!

- 광주소방안전본부, 외국인 환자 도움 요청에 병원 이송

- 올해 63명, 통역도우미시스템 이용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19외국어 3자통역’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히 이송해 화제다. 


119종합상황실은 지난 25일 오후 1시39분 인도 국적의 외국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119통역도우미와의 3자 통화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인근 우산안전센터에 연락, 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자는 북구 용봉동에 거주하는 인도인 A(여․28)씨로, 집에서 부상해 왼쪽 대퇴부와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신속히 이송해야 하는 상황에서 구급대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119외국어 3자통역 시스템은 결혼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급증한 상황에서 119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돼 현재 중국, 러시아, 몽골 등 11개국 44명의 통역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올 한해 119통역도우미를 이용한 외국인은 63명으로, 지난 7월 2015광주하계U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외국인이 급증, 지난해 10건 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 가운데 특히 길‧ 건물 등 위치, 문의 119 구급차 출동 요청 등이 많았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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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 광주서 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8. 19:3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제25차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 광주서 개최

- 11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려

- 문화투어·광주의 밤 행사 등 통해 광주 이미지 제고 기대


▲ 제주도 열린 제38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카우트의 최고 의결기구인 제25차 아·태스카우트 총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세계스카우트연맹 40개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대표단 700여명이 참석하는 제25차 아․태스카우트 총회가 ‘Growth toward unity(하나가 되기 위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11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아·태 스카우트 총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지난 ’68년 서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번 총회는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스카우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교육청,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총회는 2012년 4월 광주시가 한국스카우트연맹을 통해 총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1월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제24차 아․태 총회에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스카우트 사업보고와 함께 각종 정책 등을 결정한다.

  

또한, 아·태 이사 선출, 차기 행사 개최지 선정, 문화 투어, 광주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2023년 열리는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전북)와 폴란드가 치열하게 유치 홍보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주도 열린 제38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시는 이번 총회가 인권과 평화, 국제회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 문화·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으로 보고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다루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각 국의 경험과 역량을 가진 지도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발전적 청소년 교육을 위한 운동의 정책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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